지난 26일로 예정됐던 양산교사극단(단장 김수환)의 정기공연이 단원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내달 15일로 연기됐음을 알려드립니다. 장소는 예술회관 대공연장이며 시간은 오후 7시30분, 입장료는 3천원으로 변경됐습니다. 문의 016-507-5180.
푸른 하늘 속에 제3회 육상연합회장배 대회가 수질정화공원 제1구장에서 열렸다. 육상연합회(회장 구자원)가 주최ㆍ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K리그 경기 때문에 종합운동장을 사용하지 못해 회원들의 단합을 도모하는 친목형식으로 진행됐다. 총 4개팀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자 100m 경기로 진행된 대회는 오전 내내 회원들의 열띤 함성과 열기로 뜨거웠다.
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운 기합소리가 쩌렁쩌렁하다. 양산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 제10회 양산시장배 태권도대회가 지난 28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초·중·고등부, 일반부, 여자부 등 모두 68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날 대회는 개인 및 단체의 체급별 겨루기부와 품새, 태권체조 등 경연부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전 태권도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회원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선수대표와 심판대표가 차례로 선서를 했다.
양산 지역 배구인들의 강력한 스파이크가 양주초 강당을 가득 메웠다. 지난 28일 양주초 강당에서 열린 제5회 양산시장기 배구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배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남자부 14팀, 여자부 10팀 등 외부 초청팀을 포함해 역대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8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자리에서 북부동 최고의 어르신으로 마을을 보살피고 있는 북안마을 느티나무. 이 당산신에게 정성스레 제를 올리고 마을의 평안과 번영을 기원하는 당산제를 재현하는 행사가 지난 27일에 열렸다. 양산민속예술보존회(회장 최찬수)와 양산문화원(원장 김영돈)의 공동주최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이제는 맥이 끊긴 북안동제를 재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당시 당산제를 지낸 당산계 회원들을 직접 찾아 채록한 것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이·통장님들, 마을 굳은 일 도맡아 하시느라 힘드셨죠?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세요” 양산지역 각 마을을 대표하는 이·통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달 26일 물금읍임시운동장에서 제2회 이·통장협의회 단합체육대회가 개최되어 200여명의 어르신들과 함께 한마당 축제의 장을 펼쳤다. 오전 10시부터 족구와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평산동 부녀회 사물놀이로 행사의 흥을 한껏 돋우었다. 이어 오근섭 시장, 정재환 의장 등 50여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이 시작됐다.
세계 무대에 도전한 양산중 축구부의 도전이 아쉽게 좌절됐다. 지난 25일부터 5일간 전남 강진에서 열린 제3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겸 전라남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에서 조 2위에 그쳐 결승진출이 무산되고 만 것. 이번 대회는 양산중을 비롯해 한국 3팀, 스페인 2팀, 호주와 카메룬, 동티모르, 일본 각 1팀 등 모두 6개국 9개팀이 참가해, 두 개 조로 나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방식으로 우승팀을 가렸다.
양산등산교실 수료생들의 표정에는 한결같이 자신감이 흘러넘쳤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고 목표를 이룬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편안한 표정이었다. 제2기 양산등산교실(교장 박문원)이 지난 23일 양산중앙비전센터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그동안의 열정과 환희를 뒤로하고 4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박문원 교장과 이상배 학감을 비롯한 양산등산교실 관계자와 본사 김명관 대표이사, 양산시등산연합회 권정근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양산등산교실 두 번째 수료식을 축하했다.
최근 시가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명칭에 (통도사)를 넣어줄 것을 울산시와 철도공사에 공식 요청한데 이어 통도사(주지 정우)도 직접 나서기로 하면서 하북면 주민들을 중심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협조공문을 통해 “경부고속철도 울산역 소재지가 양산지역은 아니지만 지리적으로 양산을 방문하기 위해 고속철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역명을 ‘울산역(통도사)’로 하는 것이 적합하다”며 협조를 당부한 바 있다.
부처의 세계로 들어가는 문이 열렸다. 1천363년 전 산문(門)이 열린 날을 기념하는 통도사 개산문화대재가 내달 3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올해 개산문화대재 역시 지난해와 같이 지역과 일반 대중, 사찰이 함께 어울려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모두를 하나로 모으는 힘을 가진 ‘문화 안에 종교’가 있고 ‘종교 안에 문화’가 있다는 주지 정우 스님의 뜻을 반영해, 다양한 문화행사가 마련됐다. 첫째 날인 3일 모두의 소원을 담아 세상을 밝히는 만등 점등식에 이어, 4일에는 통도사불교합창단 10주년 기념공연이 열린다.
양산지역 내 지하철 신설 구간에 대한 우선순위가 결정돼 해당 지역 주민들간의 이견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원활한 사업 진행 여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시는 양산지역 지하철 건설 사업 구간 가운데 부산 지하철 1호선과 양산선을 연장하는 부산 노포~양산역 구간에 대한 경전철 사업 추진을 우선 시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4월 부산 지하철 2호선 양산 연장 구간인 호포~양산역을 개통한 뒤 양산선 북정 연장과 노포~양산역 개설을 놓고 고민하던 중 이 같은 방침을 정한 것이다.
아파트 단지 내로 고압송전선로로 지나가고 있다는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은 아파트 업체에 대해 소비자분쟁심의위원회가 업체측의 과실을 인정하는 결정을 내려 주목된다.<본지 246호, 2008년 9월 2일자> 지난 25일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위원장 정구환, 이하 조정위)는 지난달 28일 부산에서 개최된 제845회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 회의에서 교동 ㅇ아파트 입주자들이 제기한 허위분양광고 조정신청에 대해 사업자의 잘못을 일부 인정하고 손해배상하라는 결정문을 업체측과 주민에게 각각 통보했다고 밝혔다. 결정문에 따르면 ㅇ아파트는 입주자 모집공고와 분양계약서에 고압송전선이 지나간다는 사실을 분양자들에게 알렸지만 단지 내가 아닌 ‘외곽’을 지난다고 표시해 분양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 피해를 입혔다는 것이다.
72년생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 될 수 있으니 작은 만남이라도 한 번 더 생각해 보라. 60년생 해서는 안될 말과 해야할 말의 차이점을 꼼꼼히 생각하고 의사를 표시하라. 48년생 부질없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지 말고 내실 있는 일에 관심을 가져라. 36년생 눈으로 보면 흉한 것이라도 내면을 들여다보면 전혀 다를 수 있다.
단도직입세(單刀直入勢) 홀로 적진에 뛰어드는 형세. 형소에는 악수로 지적되던 수가 경우에 따라서는 좋은 수가 된다. 때문에 이런 문제는 상급자에게 더 어려운 것.
남편이 사업을 하다가 부도되었습니다. 남편의 채권자가 집에 있는 가전제품을 가압류하였습니다. 가전제품은 제가 시집오면서 사가지고 온 물건들입니다. 제가 산 가전제품이 경매가 되지 않도록 할 방법이 없는가요?
조지와 셰익스피어&컴퍼니서점 그리고 수많은 가난한 글쟁이가 풀어놓은 살아있는 역사책이다. 조지의 괴팍한 성격과 더불어 너무나 엉뚱하지만 돈의 가치를 제대로(?) 쓸 줄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조지는 때로 그럴만한 가치가 없는 사람에게도 최대한 관용을 베풀어야 한다며 독선적인 어떤 여자에게 서점 방을 내주고 지켜봐 준다. 셰익스피어&컴퍼니를 거쳐 간 수많은 문학가와 공산국가를 숭배하는 자신에 대한 굳은 믿음이 지금의 서점을 있게 했고 일방적이지만 일방적이지 않고 고립되었지만 전혀 고립되지 않은 조지와 셰익스피어&컴퍼니서점….
A : 당신은 언제 고향에서 돌아 왔어요? B : 어제 아주 늦게 돌아 왔어요. 고속도로가 주차장으로변해버린 것 같았어요. 차가 너무 많이 막히데요. A : 추석명절은 민족 최대의 명절이잖아요, 가족이 함께 모여 성묘하고 식사도 하죠. B : 중국에서도 추석을 쇠는데 중국인들은 추석에 월병을 먹어요.
"The failure to rein in public service charges can easily lead to the government's losing control of inflation," said Shin Min-young, a researcher at LG Economic Research Institute. Record fuel costs and a weaker won drove consumer prices up 5.5 percent in June from a year earlier.
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철에 접어들면서 붕어들의 움직임이 활발해지는 계절이 돌아왔다. 이번 시간에는 대형 저수지보다 가까운 수로 포인트를 소개할까 한다. 이번에 소개할 포인트는 울산광역시 웅촌면에 있는 웅촌수로 가운데 일명 ‘큰 도랑 포인트’로 국도7호선에 접해 있다. 웅촌수로는 이미 여러 차례 소개했지만 여름철 장마로 회야댐의 어자원이 장맛비로 불어난 물을 따라 상류로 올라왔다가 수심이 얕아지면서 물고기들이 수로에 갇혀버리는 일시적인 포인트다.
양산중학교(교장 박창옥)가 과학대회에서 잇달아 괄목한 만한 성과를 거둬 주목받고 있다. 지난 7월 26일 선문대학교에서 열린 로봇올림피아드 예선대회에서 이재희(1년) 학생이 '카트볼링 볼'과 '롤링 볼' 부문에서 금상을 차지해 전국대회 경남대표로 출전하는 자격을 얻었다. 또 대한로봇축구협회 주최로 열린 로봇올림피아드 예선대회에서 윤상혁(1년) 학생이 '카트롤링 볼' 부분에서 동상을 획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