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민신문에서는 오는 4월 15일의 제17대 총선을 앞두고 양산지역 입후보자의 자질과 정책을 검증하고,아울러 유권자들의 바른 선택을 돕기 위하여 '제17대 국회의원선거 양산지역 입후보자 초청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이를 위해 해당 입후보자에게 공문을 발송하고 토론을 담당할 세 분의 패널리스트도 선임하는 등 토론회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본 토론회는 우리 지역의 케이블방송인 양산인터넷방송(ycntv.com)이 녹화 중계합니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 일시 : 2004년 4월 3일(토) 오후 3:00~5:30
◆ 장소 : 양산시청 대회의실
◆ 방송 : 4월 6일(화) 오후 3:00~5:00 (채널 12 또는 5)
◇ 주최 : 양산시민신문사
◇ 후원 : 아이양산.net,하나로통신 ycn,삽량프로덕션
◇ 협찬 : 양산참여자치시민연대,양산벼룩시장,이진정형외과,미래안과,덕계중앙빌딩
경남버스는 빠르면 올 연말 안에 양산 시외버스터미널을 이전하기로 계획 추진하고 있다.
지난 92년 건립된 현 양산 시외버스터미널은 주차시설과 상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나,양산 신도시 건립에 따른 인구 및 교통량 증가로 인해 터미널 주변 남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상권이 발달하면서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노후시설에 따른 각종 불편함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터미널 이전의 필요성이 극에 달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경남버스는 도시기본계획에 따른 터미널 이전 부지로 돼 있는 현 한국토지공사 양산사업단이 활용하고 있는 신도시로 이전하기로 하고 부지 매입에 대한 협상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토개공 관계자는 "토개공 양산사업단 이전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구체적인 이전 계획을 잡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남버스 관계자는 "터미널 이전 관계에 따른 부지 매각 요청 관련 서류를 한국토지공사 양산사업단에 공문 발송하였으며, 매각협상이 이루어지면 올해 중으로라도 이전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신도시로 이전 할 양산 시외버스터미널은 부지 3,000여 평에 3층 규모로 건축 예정이며,대형주차시설과 대합실 그리고 각종 상가 및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남도의 급식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불붙기 시작한 '학교급식조례제정'은 경기도가 다음달 급식조례안 청원을 예고하고 있고 서울시도 지난 18일 조례제정 서명자가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전국적으로 급식조례제정이 본격화 되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 의회에서도 '학교급식조례'제정을 서두르고 있다.
저질 식재료 사용과 빈번한 식중독 사고 등 학교 급식에 대한 비리가 끊이지 않고 아이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시작된 급식조례제정 운동은(2003년 11월 1일자 본보 참조)지역 내에서 생산하는 친환경농산물을 비롯한 농수축산물과 안전한 가공식품 등 이로운 식품을 최우선적으로 사용하도록 하여, 급식대상자들의 건강권확보는 물론 양심적인 우리 농가도 살리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여기에 사용되는 재원을 지방자치단체가 부담하자는 것이다.
이러한 가운데 양산시 의회는 K의원과 J의원이 중심이 되어 양산시 학교급식조례안을 의원발의 형식으로 준비 중에 있다.
지난해 말부터 조례안을 준비해온 J의원은 "우수농산물로 표시함으로써 우리 지역 농가에게는 아무런 혜택이 돌아가지 않을 수 있어 조심스럽게 준비하고 있다."며 "아이들과 우리지역 농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조례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K의원의 경우 "일본과 미국이 학교 급식에 안전한 자국 농산물의 사용을 의무화해,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면서 농촌도 살리고 있고 현재 조례안 제정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우리 농ㆍ축ㆍ수산물'의 문구를 WTO와의 협정을 고려하여 우수 농ㆍ축ㆍ수산물로 수정하면 상위기관의 재의 요청도 피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며 시의원으로서 시민의 여망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런 움직임에 따라 전교조와 시민단체 등에서는 "아이들의 급식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반응과 함께 적극적 환영을 나타내고 있다.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 오면서 양산지역 총선입후보자들의 발걸음도 한층 빨라졌다.
14일부터 열려 21일 막을 내린 '제1회 양산시 축구협회장기 축구대회'를 비롯해 21일 개운중학교 운동장에서 가진 웅상JC 주최 '웅상지역 체육대회'와 같은 날 가진 양산선관위 주최 '시민건강 달리기대회' 등을 찾은 양산지역 총선 입후보예정자들은 시민들에게 인사와 악수공세를 펼치며 저마다 '얼굴 알리기'와 '표심잡기'에 열중했다.
이밖에도 크고 작은 각종 모임을 찾고 있는 예비후보들은 개정 선거법이 종전에 비해 극도로 엄격해진 것을 의식, 오해의 소지를 남길 각종 회식이나 연회 등의 참석은 피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예전 같으면 선거철 특수를 노렸을 대형 식당들이 파리를 날리며 울상을 짓고 있다. 한편 한나라당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바 있는 나오연 의원이 지난 19일 사무실 개소식을 가지고 한나라당 탈당을 선언했다. 24일에는 녹색사민당의 이성경 공천자가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총선 승리의 의지를 다졌다.
녹색사민당 이성경후보 사무실 개소식이 장기표 대표와 당원 등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한국노총 양산지부 의장을 겸하고 있는 이성경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에는 양산지역 한국노총 조합원과 이성경 후보의 지지자 등 군소정당 후보의 사무실 개소식이라고 믿기 어려운 대규모 인원이 몰려 녹색사민당이 양산에 거는 기대를 반영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성경 후보는 "한국노총의 8000여명의 조합원과 진성당원의 기대에 부응하고 말 한마디에 책임을 지는 정치인이 되겠다"며 "지역서민과 노동자, 교육과 청년실업,노인복지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살기 좋은 양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히며 많은 성원과 지지를 당부했다.
4ㆍ15 총선을 앞두고 18일 총선사이트를 (주)인터넷 스트리트 아이양산.net에서 개설했다.
이번 사이트는 양산지역에 출마하는 후보자들의 정보 뿐만 아니라 시 발전과 비전에 대한 10문10답,여론조사,후보자들의 정책토론 동영상등을 제공하며, 양산지역의 현안과 이슈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시민들의 참여마당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4월 15일에는 양산후보자들의 투표결과를 실시간으로 서비스한다.
(주) 인터넷 스트리트 서명욱 대표는 "아이양산.net의 415총선사이트는 대형 포탈사이트나 전국 중심의 총선사이트에서 얻을 수 없는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양산지역 유권자들이 아이양산.net을 통해 올바른 판단과 선택을 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지난 19일 나오연 의원은 지역구 여론이나 도덕성, 의정활동의 성적과 당기여도를 무시하고 양산지역에 연고도 없는 김양수 후보를 공천한 한나라당에 반발해 탈당했다.
이날 나의원은 "양산시민의 자존심을 지키고 중단없는 양산발전을 위해 입후보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부패없는 깨끗한 정치, 민심을 돌보고 경제를 살리는 생산적인 정치의 모범을 보이는 국회지도자가 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사무실 개소식을 겸한 이날 행사에는 나오연의원의 탈당과 함께 한나라당 양산시 당직자 등 235명이 동반 탈당해 앞으로 한나라당의 분열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대학교수 김정희- 일찍이 대학(서울대 공대)에서 도시공학을 전공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토목공학 이학석사,미국 오하이오주립대에서 측지측량학 이학박사를 취득, 현재 경남대학교 토목환경공학부 교수직을 맡고 있는 그는 스스로 도시공학 분야의 전문가라는 소신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다. 1960년생,40대 초반의 그가 대학 강단을 마다하고 진흙탕이라고 일컬어지고 있는 정치판에 뛰어든 까닭은 무엇일까?
"96년부터 2001년까지 25명의 사원을 거느린 벤처기업을 경영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사업내용이 인공위성에서 찍은 사진으로 지도를 제작하는 일이었는데 업무관계로 국정원, 국방부,해수부,국토지리정보원 등을 드나들면서 공직사회 최고의사결정과정의 상상을 초월하는 관료주의에 놀랐습니다."
의협심이랄까? 그때까지 대학이 아닌 다른 세상은 꿈도 꿔보지 않았던 젊은 학자, 김정희 교수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내가 나서야 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고 그런 생각의 연장선상에서 선택한 것이 곧 정치였던 것이다.
그러면서 곧바로 행동으로 옮긴 것이 2000년 4월 13일에 치른 제16대 총선.
그는 민국당 공천으로 출마해 총투표수 65,331표의 13.6%인 8,907표를 득표함으로써 6명 후보 중 3위를 기록했다. 지역정가에 그다지 알려져 있지 않던 정치신인으로서는 대단한 선전이었던 것이다. 그리고 다시 맞은 17대 총선,그로서는 '이번에야…'하고 은근히 희망을 품어 볼만했겠다. 그러나 본격 선거전에 돌입하기도 전에 그는 뜻하지 않은 악재를 만난다.
1월 중순 울산지검 공안부는 그를 공직선거 및 선거부정방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당시 검찰의 발표에 따르면, 그는 양산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1장에 2천 원짜리 유료공연 입장권 3천600여장을 구입해 유권자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고 또 돈을 주고 주부 등을 선거 운동원으로 고용한 혐의도 받았다. 지금은 보석으로 나와 있는 그는 이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오해에서 빚어진 일입니다. 공연과 관련된 건은 '문화마을 들소리'의 '곤지곤지'공연과 관계된 일로 '문화마을 들소리'의 대표 문갑현 씨가 저의 오랜 친구이기도 했고 제가 평소 지역문화예술에 관심이 많았던 터라 친구를 도우려는 뜻과 지역 문화예술활성화 차원에서 양산시청을 비롯,여러 사회사업단체제에 '곤지곤지'공연 협조를 요청하게 되었습니다. 더구나 이 공연의 수익금 170만원은 지역의 장애우돕기기금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성공적인 공연을 돕기 위해 제 나름의 역할을 한 것은 틀림없지만 알려진 것처럼 표를 사서 무료로 나누어 준 일은 결코 없습니다. 돈을 주고 선거운동원을 고용했다는 것도 사실은 제가 운영하고 있는 '도시공학연구소'직원들에 대한 통상적인 임금지급인 것입니다."
본인의 해명대로라면 아무 문제될 것이 없겠으나 자연인이 아닌 공직선거 입후보예정자로서의 처신이어서 '오얏나무 아래서 갓끈을 고쳐 맨 형국'이 된 셈이라 하겠다.
웅상읍 주진리 604번지가 출생지이자 본적지인 그는 자신이 누구보다도 양산을 잘 아는 사람이라고 자부하면서 "애향심이란 누가 가지라고 해서 가져지는 것이 아니라 본능적인 것"이라고 말한다.
"10여개의 대기업,900여개의 중소기업이 밀집하여,지역경제의 버팀목이 되고 있는 양산은 기계산업벨트의 중심에 있어 21세기 첨단산업지로의 발전가능성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거대한 관광도시로서의 발전가능성도 동시에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동부권 교통의 중심지로서 동남권 산업의 관문으로서의 역할을 담당해 왔습니다. 그러나 양산은,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유감스럽게도 혜택은 언제나 주변도시로 나뉘어져 왔습니다."
이러한 양산을 살릴 사람,과연 그가 누구인가? 그는 그 사람이 곧 양산을 잘 아는 사람,김정희라고 대답한다. 그런 그는 자신의 강점으로 "합리적 사고력, 명쾌한 분석력과 판단력,그리고 전문적 식견"을 든다.
"양산은 드물게 아름다운 자연환경(천성산, 명곡산, 양산천 등)과 함께 급속히 발전하는 새로운 도시,그리고 전통농업과 수많은 중소기업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복합형 도시입니다. 이 과정에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지요. 한 사람의 도시공학 전문가로서 발전하는 양산의 당면과제와 긴 안목의 미래를 위해 발 벗고 나서고자합니다."
진실로 양산을 사랑하고 양산사람들의 꿈을 현실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선택해 달라는 그는 오는 4월 15일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다.
3월 22일은 열두 번째 맞은 '세계 물의 날' 이었다.
'세계 물의 날'은 지난 1992년 제4차 UN총회가 브라질 리우환경개발회의(UNCED)의 건의를 받아 지정한 날로,1993년부터 기념하기 시작하였으며,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행사를 실시해 왔다. UN이 특별히 물의 날을 지정ㆍ선포한 것은 갈수록 지구촌의 물 부족 사태가 심각해지고 있는 현상에 대해 모든 나라가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야 되는 필요성 때문이었다. 세계물위원회(WWC) 등 국제기구는 세계 각국이 물 관련 투자를 확대하지 않을 경우 2025년쯤엔 세계인구의 절반이 물 부족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
따라서 "20세기가 석유 분쟁의 시대였다면 21세기는 물 분쟁 시대가 될 것"이라는 말도 해가 갈수록 설득력을 더해가고 있다.
통계에서 드러나듯 우리나라의 물 사정도 자못 심각하다. 우리나라의 연평균 강수량은 1,274mm로 세계평균 973mm보다 1.3배 높지만 인구밀도가 높아 1인당 연 강수량은 2,705㎥로,세계 1인당 연 강수량 26,800㎥의 10%에 불과하다. 그런데도 우리나라 사람들의 물 소비 수준은 2002년 기준 1인 1일 소비량이 238ℓ로 프랑스(147ℓ), 독일(131ℓ), 영국(132ℓ) 등에 비해 월등히 많은 양의 물을 쓰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나라의 이용 가능한 수자원량을 국민 한 사람 당으로 환산할 경우 1,550㎥이다. UN 산하 인구행동연구소(PAI : Population Action International)는 1인당 물 사용 가능량이 1,000㎥미만이면 물 기근 국가,1,700㎥미만이면 물 부족국가,1,700㎥이상이면 물 풍요국가로 분류하고 있는데 이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물 부족국가에 해당된다. 또한 건설교통부의 수자원장기종합계획에서도 우리나라는 2006년부터 연간 1억 톤의 물이 부족할 전망이며 2011년부터는 연간 18억 톤의 물이 부족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이를 볼 때, 우리나라는 앞으로 적극적으로 물 소비량을 줄이지 않는다면 머지않아 물 기근 국가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정은 우리 양산이라고 예외일리 없다. 최근 몇 년 사이 인구가 눈에 띄게 늘어난 데다 각종 산단과 공단의 조성으로 공업용수와 생활용수의 소비도 급격히 증가되고 있지만 수자원의 확보는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 때마침 양산시가 이번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물 절약 실천을 위해 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수자원 보전ㆍ보호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절수의식을 고취하고 있는 것은 시의 적절한 대응으로 보인다. 그러나 수자원 보호와 물 절약운동은 당국의 일방적인 노력만으로는 역부족이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자발적으로 물을 아껴 쓰는 일에 동참하고 수자원을 오염시키지 않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바람직한 성과를 거둘 수 없는 일이다.
나 자신부터,내 가정부터,물 절약 운동과 물 오염 줄이기 운동에 발 벗고 나섬으로써 물이라는 귀한 자산을 지켜나가야 할 것이며,나아가 우리의 후손들에게 깨끗한 물,아름다운 금수강산을 물려주어야 할 것이다.
양산경찰서(서장 최영봉)는 청소년에 대한 인성교육과 범죄예방교육의 일환으로 보광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상대로 청소년 교실을 운영했다.
18일 오후 보광고등학교 1,2학년생 476명을 대상으로 신학기를 맞아 자칫 저지르기 쉬운 청소년 비행과 대처방안,올바른 몸가짐 및 행동,청소년 범죄 사례 등에 대한 교육과 고충 상담을 실시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양산경찰서는 최근 청소년들의 범죄가 날로 심각해 져가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관내 모든 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청소년범죄예방교실을 열어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양산시는 지역 농아인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수화통역센터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19일 양산시에 따르면 각종 민원업무에 지장이 많은 농아인들에게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고,각종 상담 및 취업알선 등을 통해 농아인들의 사회통합을 유도하기 위해 국·도비와 시비 등 총 5천5백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수화통역센터를 설치키로 했다.
양산의 수화통역센터는 창원시와 거창군에 이어 경남에서 세 번째로 북부동 옛 보건소 건물에 입주한 경남농아인협회양산시지부(지부장 김영동)에 설치된다.
수화통역센터에는 수화통역사 3명이 배치돼 농아인들의 요청에 따라 교육·의료·관공서 방문 등 각종 민원 관련 통역서비스를 비롯 가정·법률·행정 등과 관련한 상담 및 취업알선 업무도 대신하는 등 농아인들의 입을 대신할 예정이다.
시는 수화통역사 확보 및 사무실 정비가 끝나는 이달 말 경 개소식을 갖고 수화통역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후보자들의 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정치포탈사이트(http://epol.nec.go.kr)를 만들어 운영중이다. 각 지역 후보자들에 대한 상세 정보와 함께 유권자가 지지하는 후보자에게 기부할 수 있는 후원금제도에 대한 정보와 기부도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그리고 정책 비교도 할 수 있으며 선거정보에 대해서도 알 수 있다.
사이트 관리자는 "본 사이트는 다른 어느 사이트보다도 다양한 정보를 상세하게 공개하므로 유권자들의 관심은 물론,당락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인식이 가도록 적극적인 안내와 홍보를 부탁한다. 지방자치단체 등 각종 단체의 홈페이지, 반상회보, 방송,언론 등을 통하여 집중 홍보해 주시면 효과가 높지 않을까 생각된다. 아울러, 22일부터는 선거비용 이외에 후보자가 사용하는 모든 정치자금을 공개하는 프로그램이 추가되었다."며 본 사이트가 새로운 정치문화를 만들어 가는 역사의 한 페이지로 장식될 수 있기를 기대하면서 많은 이용을 부탁했다. 전국 각 구역의 후보들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후보자들의 더 많은 정보를 알고 싶다면 양산지역 각 후보들의 개인 홈페이지 △김양수(한나라당) http://김양수.kr 김정희(한나라당) http://www.kimjunghee.co.kr △전덕용(새천년민주당) http://www.jdyks.com △송인배(열린우리당) http://www.goodsong.org △김영진(민주노동당) http://ys.kdlp.org △김동주(무소속) http://www.kimdongjoo.net △나오연(무소속)http://www.naoy.or.kr △이성경(녹색사민당) http://yslove.or.kr를 이용해도 되겠다.
경남도가 지역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남 2단계 지역산업진흥사업'에 대한 설명회가 25일 양산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양산과 김해 밀양시 관계공무원, 기업체 임직원, 대학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설명회는 경남도와 경남미래산업재단 등의 주관으로 경남 1단계 지역산업진흥사업인 기계산업육성책 '메카노 21'에 이은 2단계 사업인 기계ㆍ로봇ㆍ지능형 로봇ㆍ생물산업 육성계획에 대한 홍보를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도는 2단계 4대 전략사업의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08년까지 5년간 국비 3천2백52억원 등 총 6천6백39억원을 투입한다는 계획을 지난 3월 초 발표한 바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도는 기계ㆍ로봇산업에 4천4백62억원을 투입,메카트로닉스ㆍ정밀기기ㆍ항공우주 등 첨단기계산업 및 첨단 제조용 로봇산업을 육성하며,지능형 홈산업과 생물산업에도 각각 1천7백15억원과 4백2억원을 들여 공동연구센터 및 바이오벤처프라자 조성 등을 통해 지역산업의 중심산업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양산시 에서는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물 절약 실천을 위한 대시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3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 한 달 간을 세계 물의 날 행사기간으로 설정,집중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수자원 에대한 관심과 절수의식을 높이기로 했다.
또 지역내 정수장 및 하수처리장 등 물 관련 환경시설을 개방, 정수 처리공정 및 물 절약의 필요성 등에 대한 교육홍보의 장으로 활용키로 하고 특히 양산교육청 등과 연계해 각급 학생들의 관람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와함께 수돗물 10% 아껴쓰기 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절수기기설치 및 세면·면도·양치질시 물 받아 사용하기 등 물 절약 실천요령에 대한 시민홍보를 지속하기로 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최영봉)가 음주단속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의 일환으로 일반시민,협력단체원과 합동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해 시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양산경찰서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음주운전자가 줄어들지 않음에 따라 3월부터 매주 1회 모범운전자회,해병전우회,교통지도봉사대,새마을 교통봉사대 등과 합동으로 유흥가,주택 밀집지역등에서 밤 10시부터 1시까지 음주단속을 실시해 총 23건의 음주 운전자를 단속하여 면허취소 또는 정치 처분을 하였다
지금까지 24명의 시민이 음주단속에 참여하였으며 아직까지 이렇게 음주운전자들이 많은 줄 몰랐다고 한결같이 말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해 달라는 부탁도 잊지 않았다.
경찰관계자는 시민들과 합동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하면서 거칠게 항의하던 운전자들이 눈에 띄게 줄어들었고 부조리 소지를 원천적으로 근절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음주운전이 근절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음주단속을 실시해 나가기로 했다.
<양산경찰서 사진제공>
야3당 국회의원들의 대통령 탄핵이 총선정국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양산 지역 사회시민단체들도 '탄핵무효 부패정치 청산 양산시민행동'을 결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22일 양산여성회 사무실에서 결성식과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 '양산시민행동'에는 지역의 민주노총을 비롯한 전교조양산지회,양산사랑참여시민모임,외국인노동자의집,노동민원상담소,여성회,가정폭력상담소,해맑은세상어린이집 등 8개 시민ㆍ사회단체가 동참했다.
'양산시민행동'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탄핵무효 1000만 서명운동을 촛불집회와 함께 전개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항의집회를 주말을 제외하고 매일 오후 6시 양산터미널 일대에서 개최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22일(월) 오후 6시부터 촛불시위와 서명운동이 시작되고 24일(수)에는 전국적으로 열린 범국민 집중의 날 행사에 맞춰 대회사,노래부르기,시민발언대 등을 통해 탄핵의 부당성을 성토하고 탄핵무효와 부패정치 척결을 주장했다. 서울,부산 등지에서 처럼 대규모 군중집회는 가져지지 않았지만 매일 저녁 50여명의 시민이 집회에 참여하고 서명대에는 서명을 하기 위한 발길이 이어졌다.
지율스님이 천성산 고속철 관통을 반대하며 벌목현장인 개곡리에서 정진 기도에 들어간 가운데 24일 수요일부터 부산 시청 앞 광장에서 천성산의 4계와 풀벌레,구르는 이끼,아름다운 안적의 단청,성전암의 장독대등 150여점의 천성의 모습을 담은 사진전이 열리고 있다.
이번 사진전은 부산,양산,서울,대구,광주등 전국을 순회하며 전시에 들어갈 예정이며 양산지역 전시회는 27~28일 양일간 시외버스터미널 앞에서 가진다.
시에서는 관내 민방위대원에 대한 비상소집훈련을 민방위기본법 제21조 3항 규정에 의하여 2004 민방위비상소집훈련 실시한다. 훈련일시는 전 읍ㆍ면ㆍ동(통리대)는 4월 20일(화) 오전 7시 발령 시간 후 30분 이내로 마을회관. 학교. 공터 등, 전 직장민방위대 및 기술지원대는 같은 날 오전 7시 발령 시간 후 1 이내로 양산시 민방위교육장 실내체육관 옆 지하대피소가 훈련장소이다. 훈련대상자는 2004년 민방위대편성 20~45세 남자 중 민방위대 편성 3년차 이상 및 지원자로 민방위교육대상자 제외된다. 기타사항은 거주지 읍ㆍ면ㆍ동사무소 또는 시 총무과(☎380-4163)로 문의하면 된다.
양산선관위에서 제 17대 총선과 경남도시사 보궐선거의 공명선거 분위기 조성과 시민들의 선거참여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시민건강달리기 대회에는 양산지역 총선 출마 후보자들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1일 양산 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양산경찰서(서장 최영봉)는 날이 따뜻해지면서 노인들의 외출로 인한 교통사고가 예상됨에 따라 17일 오후 양산시 웅상읍 장백아파트 노인정에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장백아파트 및 주변마을 60세 이상 노인 60여명을 상대로 실시한 교육에서 정연도 교통지도계장은 노인 교통사고사례, 보행시 주의사항 등 교통사고예방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이어서 고령자 교통사고 예방 홍보 비디오 "당신은 소중한 분입니다"를 방영했다.
교육이 끝난 후 참석한 노인들에게 자체 제작한 교통사고 예방홍보물인 부직포형 시장바구니를 기념품으로 증정했다.
양산경찰서는 매월 1회 지속적인 교통안전교육 실시로 노인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양산경찰서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