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지난 13일 시에 따르면 농산물종합유통센터 건립 사업자로 선정된 남영건설이 지난 1일 광주지방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는 것. 남영건설은 신우건설ㆍ한림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농산물유통센터 건립 공사에 참여해 왔다. 이 가운데 남영건설 44%, 신우건설 24%, 한림건설 21%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 1지분 업체인 남영건설이 파산위기에 처한 만큼 자금 수급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이 있어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어려워질 전망이다.
최근 들어 학교 주변이나 시내 대로변에서도 교복을 입은 학생들이 전자담배를 손에 들고 다니며 피고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중ㆍ고등학생들 사이에선 전자담배가 기존 담배와 맛이 비슷하고, 필기구와 유사하게 생겨 어른들에게 들키지도 않고, 담배 냄새도 배지 않아 진짜 담배를 대체하는 용도로 이용되고 이후 실제 흡연으로 이어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시는 오는 8월까지 TD(파상풍ㆍ디프테리아) 예방접종 집중실시 기간으로 정하고 청소년과 고위험군 성인에게 접종을 권장하는 한편 보건(지)소에서 국가필수예방접종 대상자인 만11~12세 어린이에게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국내 증시는 1분기 실적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단기적으로 고점에 대한 부담과 옵션 만기일이 다가오면서 장 중 변동성이 확대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실적을 바탕으로 최근 상승을 주도했던 자동차와 화학 위주로 차익 매물이 전개되면서 지수 낙폭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이러한 장 중 변동성 확대는 옵션 만기일을 전후로 안정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한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시는 1987년 용당동 일대 5만5천여㎡ 시유지에 조림목적으로 대부 계약을 맺었지만 2009년 이 일대를 대운산휴양림지구 내 청소년테마파크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단감나무밭으로 조성된 부지에 대해 계약을 맺은 박아무개 씨가 매각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시가 대부계약을 해지하면서 20여년간 가꿔온 단감나무에 대한 보상금을 요구한 것이다. 시는 1심에서 승소했지만 최근 2심에서 재판부가 박 씨의 손을 들어주자 매각대금 1억여원을 지급해야 할 상황이다. 재판부는 박 씨가 사실상 계속 점유해온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양산박사진동우회(회장 김영조)는 지난 1일 열린 중부동 경로잔치에 참석한 80여명의 어르신들께 장수(영정)사진을 찍어주는 봉사활동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산학협력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 냉동공조설비과와 (주)삼화텍(대표 이정열)이 지난달 25일 양기관의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산학협력체결 및 장학금 기탁식을 개최했다.
국가와 민족의 장래를 짊어질 성인으로서 자부심과 책임의식을 부여하는 성년의 날이 며칠 안으로 다가왔다. 청년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한층 기가 꺾인 젊은이들이지만 우리 사회가 열성을 갖고 보호하고 존중해야할 내일의 희망이다. 이들이 학교와 사회에서 충분하게 뜻을 펼 수 있다면 그들의 꿈의 성취만 아니라 사회와 조국의 미래까지도 희망적일 것이다. 어린이날 행사장에서 환하게 웃고 있는 청소년들을 보면서 그런 기대가 이루어지기를 빌어본다.
대한적십자 양산지구협의회(회장 윤애경)는 지난 2일 원동면 장선리 배내골 솔밭에서 원동면사무소 직원들과 봉사원 70명이 참석하여 송림 주변 자연보호 활동을 펼쳤다.
지난 13일 시는 중앙동과 삼성동을 경계로 양산천으로 흘러가는 북부천 일대 5㎞ 구간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한 환경부 하천정비 사업을 오는 2014년 12월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최근 설계용역비를 확보한 시는 설계에 착수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4일 양산중학교에서 소방차량 14대를 비롯해 소방공무원과 관련기관ㆍ단체 등 1천27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예를 들어 ‘경상남도 양산시 중부동 694-1 신도시주공4단지아파트 401동 1505호’가 ‘경상남도 양산시 양주로 113 401동 1505호’로 변경된다. 기존의 동 이름 대신 이미 고시된 도로명이 사용된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 주소에 아파트의 이름이 별도로 표기되지 않고 건물번호로 대체된다는 점을 주의해야 한다.
제2대 양산부산대학교병원장에 최창화 교수(신경외과, 사진 위쪽)가 임명됐다. 최 신임 원장은 1980년 부산의대를 졸업하고, 1989년 부산대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부산대에 부임한 후 1998년 부산대병원 신경외과장과 주임교수를 맡은 바 있다. 2005년 2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의료경영최고관리자과정을
통도사 자비원(대표이사 정우 스님)이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6일 자비원 소속 어르신과 지역 어르신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자비원은 해마다 어버이날을 즈음해 어르신을 위한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자비원 소속 어르신과 지역 어르신 등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등이 함께해 어르신들 가슴에
양산지역 13만200여명의 여성들을 대표해 여성지도자 50여명이 ‘여성친화도시 양산 만들기’를 주제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나동연 시장과 정순덕 여성단체협의회장을 비롯해 지역 내 18개 여성단체장들과 시의회 여성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지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여성분야 주요시책에 대한 설명과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시는 산발적인 개최로 인력과 행정력 낭비를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아온 각종 종목별 체육대회를 같은 날 치러질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6일 시는 해마다 대외과시적인 겉치레 행사 준비로 예산과 인력이 낭비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시장기 대회와 협회장기 대회 등 종목별 체육대회를 3~5종목이 동시에 실시될 수 있도록 관련 체육단체장들과 협의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시와 자전거연합회(회장 김상규)가 어린이날인 지난 5일 자전거 이용 홍보를 위한 ‘가족과 함께 하는 두 바퀴 행복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1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모두 자전거를 타고 종합운동장~양산부산대병원~삽량교~종합운동장간 6.7km를 달렸다.
지난 4일 오전 9시 12분께 국지도60호선 일부 구간인 법기터널을 지나 양산대 쪽으로 내려오던 3.5t 트럭이 중앙선을 침범하며 마주오던 1t 트럭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3.5t 트럭은 1t 트럭과 들이받은 후 가드레일을 넘어서 산 비탈길에 세워져 있던 전신주와 충돌했다. 1t 트럭은 3.5t 트럭에 부딪히며 차가 한 바퀴 돌았고 뒤에 따라오던 에쿠스 승용차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3.5t 트럭운전자 이아무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