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3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한 어곡동 1051호 지방도의 구조가 대폭 바뀐다. 시는 오는 2013년까지 국비와 지방비 100억원을 들여 어곡동 신불산 능선 1051호 지방도로의 급커브와 급경사지 등 위험구간에 대한 도로 형태를 개량하는 사업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마의 도로’라 불리는 이 도로에서 지난 3월 26일 대학생들을 태운 버스가 에덴밸리 인근 신불산 해발 700m 지점에서 추락해 3명이 숨지고 29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또 지난 2008년 11월 16일에는 창원의 한 자동차회사 사원들이 탄 버스가 전복되면서 4명이 숨지고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19호인 가야진용신제 봉행 행사가 오는 5일 10시부터 원동면 용당리 가야진사 일원에서 거행된다. 가야진용신제는
지난달 21일 국내 담배시장 점유율 2위인 BAT코리아가 28일부터 2천500원인 던힐, 켄트 등의 가격을 200원(8%) 올린다는 소식에 지역 편의점과 담배 가게마다 외국산 담배가 불티나게 팔려나갔다. 특히 담뱃값이 오르는 전날인 지난 27일에는 일부 편의점에서는 던힐 일부 품목이 아예 보이지도 않을 정도였다. 편의점을 운영하는 김아무개(56, 북부동) 씨는 “하루에 20갑 정도 팔리던 품목들이 담뱃값이 인상한다는 소식에 하루에 70갑 정도 팔려나갔다
책 읽는 양산을 만들기 위해 양산도서관이 진행 중인 ‘한 도시 한 책읽기’ 사업이 참여 방식의 어려움과 홍보 부족으로 시민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있다. 양산도서관은 지난달 시민 추천과 관계자 심사를 통해 동화작가 황선미의 장편소설 ‘바람이 사는 꺽다리집’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했다
개운중학교 교문이 또 다시 폐쇄됐다. 양산향교와 재산권 갈등을 벌이고 있는 학교법인 효암학원(이사장 채현국)은 지난달 25일 교문 폐쇄를 결정하고 300m 가량 떨어진 효암고 교문을 이용할 것을 공지했다. 이에 따라 990명의 개운중학교 학생들은 등ㆍ하교시 불편과 운동장 사용도 제한을 받게 되었고 학부모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양산초등학교(교장 이헌동)가 개교 100주년을 맞이했다. 세월의 변화에 따라 위상의 부침은 있었지만 양산초를 ‘양산 초등교육의 산 역사’이자 ‘양산의 인재 젖줄’이라고 부르기에 부족함이 없다. 양산초는 개교 100주년을 맞아 ‘제2의 도약’을 선언하고 이제 다시 새로운 100년을 준비하고 있다. 양산초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들여다본다.
덕계동 동일2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도재율)는 지난 23일 ‘새로운 변화, 살맛 나는 명품아파트 동일을 위해’라는 주제로 초청가수 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등으로 진행된 주민화합축제를 열었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양산중학교와 양산고등학교 응급처치 특별활동부 지도교사 6명과 학생 70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요령 및 심폐소생술 시행능력 향상을 위한 청소년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웅상상공인연합회(회장 송경명)는 24일 월평초등학교에서 ‘제5회 회원ㆍ가족 단합 체육대회’를 열고 족구, 윷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릴레이 등을 운동경기를 통해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다.
양산청년회의소(회장 남성진)는 지난 23일 물금신도시 워터파크에서 일본 유리혼죠 JC 교류 및 한ㆍ일 교환 사생대회 30주년을 맞이해 기념비를 제막했다.
웅상지역 균형발전을 유도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수립을 위한 웅상지역 장ㆍ단기 발전계획 수립용역이 이달 중 착수된다. 장ㆍ단기
양산시시설관리공단 국민체육센터가 양산체육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수영과 볼링 유망주를 지원하는 차원에서 훈련장소를 제공한다. 국민체육센터의 이번 훈련장 지원은 체육 꿈나무 육성사업에 더욱 힘을 가해줄 것으로 보인다. 체육 꿈나무 육성사업은 양산교육지원청이 체육특성화팀 종목을 전략적으로 엄선해 전국적 우수팀 수준으로 지역의 체육 꿈나무를 발굴, 육성하는 사업이다.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위한 따뜻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다. 지난 17일 양산시평화대사협의회(회장 류기석)가 주최한 제2회 다문화가정자녀를 위한 장학기금 마련과 불우이웃돕기 행사가 열렸다.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세계평화여성포럼, 산수원애국회, 양산시텃밭포럼 후원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음식과 음료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사회는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아름다운 세상” 제3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1일 실내체육관에서 (사)양산시장애인총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를 보장하고 의료ㆍ교육ㆍ직업재활 등 장애인의 복지를 증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진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는 1천여명의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지수의 흐름과 수급 그리고 종목별 움직임을 살펴보면 시장의 흐름을 예상하기가 그리 어렵지 않은 상황이다. 지수의 상승폭에 대해서는 약간의 부담감이 생기는 상황이지만 수급과 종목들의 움직임을 살펴보면 하락하기보다는 상승하는 것이 쉬운 형국이다.
숲의 도시 양산을 위해 가로수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통합전산시스템이 마련됐다. 지난 22일 시는 ‘첨단 IT기반 수목관리시스템’을 지난해 하반기 구축하고 올해부터는 전자태그를 활용한 가로수 실시간 관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가 추진해온 수목관리시스템은 그동안 수기대장 또는 전산문서로 관리되던 가로수를 웹을 통해 관리할 수 있도록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지도정보시스템을
하북면 답곡리, 일명 솥발산이라고 불리는 정족산(鼎足山) 북서쪽 자락에 공원묘원이 있다. 1979년 착공해 1991년 완공한 이 사설 공원묘원은 언뜻 평범해 보이지만 우리 근대사의 아픔이 잠들어 있는 곳이다. 솥발산공원묘원은 영남권의 노동현장에서 노동운동을 하다가 목숨을 잃은 노동자들의 영원한 안식처다. 1991년 부산 구덕고 국어교사로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통도사 서운암 일대 들꽃 군락지에 금낭화가 만개하면서 들꽃축제가 열린 지난 주말 서운암을 찾는 불자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은은한 들꽃 향기와 함께 들꽃길을 따라 열린 사진전과 시화전도 눈길을 끌었으며, 화창한 날씨는 햇살에 반짝이는 장독과 함께 어우러진 서운암의 정취를 한껏 느끼게 했다.
“소중한 문화유산 대대로 물려줍시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가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방문객의 출입이 예상되는 목조문화재와 전통사찰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안전대책은 목조문화재 22곳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