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더 행복한 도시 양산의 홍보 동영상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전국체전 개최 여건과 의지를 소개하는 유치계획 보고회와 양산종합운동장 등 주요 경기장 현지 점검 등 3시간여 현지실사 일정 동안 양산시의 뜨거운 유치 염원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결과 총평에서 경상남도체육회 실사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의 호평이 이어져 성공적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였다”고 밝혔다.
제14회 농ㆍ축협장기 어르신게이트볼대회가 지난 11일 물금 디자인공원 축구장에서 열렸다. 양산지역 농ㆍ축협이 주최하고 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가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13개 읍ㆍ면ㆍ동에서 30개팀 3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쳤다.
김일권 양산시장(양산시체육회장)은 지난 13일 자카르타ㆍ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여자유도 국가대표로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양산 출신 정보경 선수와 박유진 선수를 초청해 축하와 함께 포상금을 전달했다. 정보경 선수는 이번 48kg급에서 금메달을, 박유진 선수는 78kg급에서 은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거뒀다.
내년 장애인체육회 출범을 위한 양산시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11일 장애인 단체와 시민 대표, 학계, 교육계 등 각 분야 대표 11명으로 구성한 장애인체육회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양산시체육회는 지난 6일 중부동 M컨벤션 뷔페에서 2차 이사회를 열어 엘리트체육국장에 김종우 경남태권도협회 사무차장을, 생활체육국장에 김구목 양산시체육회 이사를 각각 임명했다. 더불어 감사를 행정감사와 회계감사를 구분하기로 했으며, 행정감사에는 이용무 어곡지구도시개발사업조합장을, 회계감사에는 박선미 회계사를 각각 임명했다.
양산시축구협회(회장 박치종)가 주최ㆍ주관하고 양산시와 양산시의회, 양산시체육회,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청년부와 중년부, 장년부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청년부에는 양산FC를 비롯해 모두 7개팀이 참가했으며, 중년부는 물금조기회와 용창FC 등 17개팀이 참가했다. 장년부에는 이팝FC 등 9개팀이 승부를 겨룬다.
양산지역 최대 축제이자 대표 축제인 삽량문화축전이 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린다. 양산천 둔치와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2018 양산삽량문화축전’은 삽량시대 도독(都督, 신라시대 벼슬)인 김서현 장군과 그의 아들 김유신 장군을 중심으로 문화콘텐츠를 정비했다. 특히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참여ㆍ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는 게 추최측 설명이다.
양산시탁구협회(회장 손태창)가 주최ㆍ주관한 제1회 양산삽량배 전국오픈 탁구대회가 1~2일 이틀간 양산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최현미, 이하 미술협회)는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미술에 色을 입히다’는 주제로 2018 양산미술제를 개최한다. 양산미래디자인융합센터에서 미술작품 전시뿐 아니라, 야외 조각전, 아트 깃발전,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 또 미술대회와 미술체험 부스 운영 등을 통해 양산시민 누구나 미술에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한 주를 그리고 있다.
작품은 색이 지닌 본연의 아름다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채색화 기법이다. 달빛안고 꽃마중 회원들 작품 40여점 역시 채색물감으로 여러 번 색을 입혀 그려 화려한 색감을 자랑한다. 대다수 작품이 야생화를 주제로, 채색화를 통해 꽃이 갖고 있는 환상적 이미지를 최대한 전달했다.
김미성 작가는 양산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양산경찰서 준공 기념 초대전 ‘소통’과 작품집 발간(2012년), 양산문화예술회관 ‘나의 일상’(2012년) 등 개인전을 열었으며, 남편인 최원찬 씨와 함께 부산에서 ‘상징과 상상’(2016년)이라는 부부 2인전을 열기도 했다.
이번 공모는 6월 1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했으며, 양산의 옛 지명인 ‘삽량’과 관련한 양산 곳곳의 숨겨진 이야기와 양산 관광 이미지를 대표할 관광 슬로건을 통해 관광 테마를 개발하고, 양산시 관광자원과 결합해 입체적 관광마케팅에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웅상도서관이 하반기 인문학 특강인 ‘동양 고전 산책’을 마련하고, 수강 희망자를 모집한다. 동양 고전 산책은 동양 대표 고전인 ‘논어’를 주제로, 오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특강은 영산대학교 부남철 교수가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열려 좋은 반응을 얻었던 양산 맛집ㆍ향토음식 경연대회가 올해는 11월 3~4일 이틀간 물금 워터파크에서 국화향연과 함께 열린다. 맛집 경연대회는 양산지역에서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면 참가할 수 있다. 이달 17일부터 내달 5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은 뒤 1차 심사를 통과한 10개 업소를 선정해 본선에서 경합을 벌인다.
양산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내부 감사 결과 지난 3년 동안 예산 낭비는 물론 체육회 임원이 운영하는 업체에 일감을 몰아주는 등 현행법 위반과 횡령 가능성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취재진이 확인한 바에 의하면 체육회는 지난해 경상남도 생활체육대축전 당시 운영평가 워크숍 계약을 지역 A고속관광업체와 맺었다. 사업비(예산)는 전체 3천500만원이었으며, 30명이 참가하기로 했다. 견적서에도 30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돼 있었다. 하지만 실제 참가자는 21명이었다. 체육회는 불참자 9명에 대한 여비 정산을 하지 않았다. 21명이 참석했지만 30명 참석으로 예산을 처리한 것이다. 견적서 상 일정표대로 진행하지도 않았다. 숙소 수준 역시 견적에 미치지 못했으며, 일부 직원이 고급 식사와 유흥 등으로 경비(예산)를 지출한 것도 확인했다. 기념품 구매에서도 이상한 점이 발견됐다. 체육회는 B업체와 기념품 구매 계약을 체결했는데 물품 구입비를 세 차례(9천900만원, 2천만원, 4천만원)로 나눠 지출했다. 감사보고서는 이를 입찰을 피하고자 구매비를 쪼갠 정황이라고 지적했다. 게다가 세 차례에 나눠 지출한 구매비용 가운데 일부는 수의계약이 불가능한 2천만원 이상이었다. 물품 구매 금액도 정상 거래가격과 맞지 않았다. 개당 2천300원짜리 물품을 4천원에 구매한 것이다. 당시 생활체육대축전 TF팀 내부에서도 과도한 금액이라는 지적이 있었으나 담당책임자(국장)가 거래를 진행했다고 지적했다. 개인 비위도 적지 않았다. 전임 국장 등 일부 체육회 간부들이 개인 신용카드를 사용한 뒤 현금을 받아갔다. 활동비 명목으로 늦은 시각 고급 식당에서 유흥비로 예산을 지출했지만 내부 결제 절차는 없었다. 감사보고서는 이에 대해 개인 유용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체육행사에 필요한 장비나 비품 구매도 체육회 간부들이 운영하는 업체가 독점했다. 금액이 클 경우 계약을 쪼개 수의 계약으로 진행하거나, 경쟁 입찰을 하더라도 내부 평가에서 임원 업체를 편파적으로 우대하는 경우도 있었다. 이 같은 내부 밀어주기로 홍보물 인쇄 계약을 맺었지만 홍보물 제작이 늦어 정작 행사에는 사용하지도 못하고 전량 폐기한 사례까지 있었다. ‘카드깡’ 의혹도 제기됐다. 행사 후 예산이 남을 경우 남은 금액을 체육회 관계자가 운영하는 업체 물품을 구매하지도 않고 결제했다. 내부에서 문제를 지적하고 양산시 체육지원과에 보고도 했지만 아무런 조
양산시가 오는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치신청서를 지난달 30일 경남도체육회에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양산시가 도체육회에 제출한 신청서에는 유치 당위성은 물론 기관장과 시민 의지를 필두로, 탄탄한 재정력과 젊고 활기찬 역동의 성장 도시로서 시민의 스포츠 문화 열의와 전국체육대회 유치 염원 의지가 가장 충만하다는 강점을 담았다. 더불어, 전국체육대회 메인 경기장으로 손색없는 양산종합운동장 등 기존 체육시설에 추가해 2023년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유치 추진계획과 발맞춰 공인 규격 수영장, 센트럴파크 체육관과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있으며, 엘리트체육 육성을 위해 양산시청 여자탁구선수단을 추가로 창단해 운영하는 등 최적의 준비된 개최 도시임을 강조했다. 또한, 전국체육대회 성공적 유치에 따른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해 1종 공인 규격에 맞는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 리모델링, 종목경기장 건립과 개ㆍ보수, 대회운영비 등 국비를 포함해 모두 1천500억원 정
꿈이룸 탁구동호회는 선수 4명이 대회에 참가해 상급자 복식 금메달(최수환, 한성우), 중급자 복식 금메달(박성원, 조수덕), 단식 A그룹 금메달(최수환), 단식 B그룹 금메달(한성우), 단식 D그룹 메달(박성원), 단식 E그룹 금메달(조수덕) 등 모두 6개의 메달을 획득해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얼룩말과 연어의 특별한 모험을 양산시립박물관에서 만날 수 있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쿰바’와 ‘연어 모리’ 등 두 편의 새로운 3D 영상물로 관람객을 만난다.
■양산삽량문화축전 삽량맛집촌 참여자 모집 ㆍ기간: 10월 12일~14일, 3일간 ㆍ장소: 양산천 둔치 내 ㆍ모집계획 규모: 13개 업소(읍ㆍ면ㆍ동별 1개 업소 기준) ㆍ신청 기간: 8월 27일~9월 10일 오후 6시까지 방문 신청 ㆍ구비 서류: 영업신고증사본 1부(양면), 사업자등록증사본 1부, 참가업소 신청서 1부(대표 메뉴 세부적으로 기재) ㆍ문의: 양산문화축전 사무처(392-2543)
겨레의 향수를 노래하며, 한평생 타협하지 않은 시인 신석정(1907~1974). 석정을 기리는 시낭송 인문학 특강이 양산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