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0만 경남도민에게 양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시 규모에 걸맞은 위상을 찾는 계기로 삼자”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리는 제49회 경남도민체전 개최 10일을 앞둔 지난 12일 오후 4시 양산시가 선수단 결단식과 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겸한 성공다짐 결의대회를 열었다.
정진경 시인이 펴낸 두 번째 시집 <잔혹한 연애사>(현대시세계, 2009)가 내게로 건너 왔다. 힘든 박사과정을 공부하면서 언제 또 이렇게 짬을 내어 시를 지었을까, 시력(詩歷)으로나 학력(學歷)으로나 내가 보고 배워야할 선배의 지칠 줄 모르는 열정에 우선 뜨거운 박수와 축하 인사부터 올린다.
[중국어한마디] 엄청 대박이에요
[영어한마디]공부
[바둑묘수풀이]
[풀잎문화센터에서 디자이너되기] 천연비누만들기
최근 보건복지부가 통계청 자료를 인용해 발표한 ‘2008년 우리나라 자살현황’에 따르면 양산에서는 모두 62명이 목숨을 끊은 가운데 연령표준화 자살률(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은 27.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치는 전국 평균 자살률 24.3명보다도 3명이 많은 것이다. 또 경남 10개 시 가운데서도 김해(31.5명)와 사천(29.5명) 다음으로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으며, 2007년 24.2명에 비해서도 3.1명이 증가했다.
궂은 날씨로 봄이 오지 않을 것만 같더니 지난 주말 따뜻한 봄기운에 거리 곳곳에 생기가 넘쳤다. 조용히 먼저 봄을 맞이한 양산천은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면서 봄을 찾아 야외로 나온 이들의 발걸음을 반기고 있다. 짧은 봄을 아쉬워 하기 전에 가까운 양산천을 가족과 함께 거닐어 보는 것은 어떨까?
매주 토요일, 물금읍 범어리에 위치한 뫼울의 연습실에는 국악소리와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친다. 산 ‘뫼’에 울타리 ‘울’자를 써서 뫼울이라고 한단다. 국악예술단 뫼울의 박복순 대표는 “우리끼리 우리 나름대로의 울타리를 만들어보자는 의미로 만든 이름”이라며 설명을 덧붙였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지난 1일 넥센타이어와 (가칭)양산유산지구지방산업단지 추진위원회(위원장 최한두, 이하 조합)는 넥센타이어의 공장확장부지 해소를 위해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키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넥센타이어 양산공장 확장 예정부지는 유산일반산업단지 내 82만5천㎡ 규모로 현재 넥센타이어 공장의 인근에 위치하게 된다.
양산소방서(서장 최기두)는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남부ㆍ북부시장에 있는 비상소화전 설치장소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상가 입주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상소화장치 지도훈련을 실시했다. 비상소화장치란 소방차가 쉽게 들어갈 수 없거나 소화전을 설치하기 어려운 장소에 만들어 놓은 비상시설로, 이를 이용하면 지역 주민 스스로 초기 화재진압을 할 수 있다. 소방서는 이날 유사시 주민들이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초기 진화 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화재 진화 요령,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국가유공자와 장애인들이 수수료 없이 각종 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고 장애인을 배려하는 정책에 따른 것으로 이 같은 내용으로 하는 징수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달 시의회 임시회의에서 수정의결됨에 따라 이달부터 시행된다.
물금읍 범어리 2차e편한세상 아파트 일원을 통행하는 차량의 무리한 차선변경이 사고를 부르고 있다는 지적이다. 신도시2차e편한세상 아파트에서 시청이나 터미널 방면으로 가기 위해서는 주출입구에서 신주로 방향으로 나와서 좌회전한 뒤
지역 내 설치된 공영화물주차장이 편법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화물연대가 항의해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해 11월 시는 공영화물주차장 위탁관리 입찰을 실시, 베트남참전유공자전우회 양산지회(이하 전우회)에 석산공영화물주차장, 다방공영화물주차장, 구 양산IC주차장 등 3곳을 위탁운영키로 했다. 지난 1월부터 전우회가 운영을 시작한 3곳의 공영화물주차장은 주차장 조례에 따라 주차요금을 징수토록 되어 있는데 급지가 다른 주차장의 요금을 일괄적으로 징수해 과다징수 논란을 일으켰다.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오른쪽)와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근율, 왼쪽)이 지난달 31일 영산대 천성학관에서 관학협력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력을 통해 시민의 건강증진활동과 건전한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스포츠ㆍ문화ㆍ복지 분야의 전문 인력과 시설을 공동 활용하는 등 상호 성장과 내실을 기하고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시 단바아도르 간볼드 부시장 일행이 지난 2일 양산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울란바토르시가 수년 전부터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야르막 신도시 조성사업과 관련 물금신도시 현장을 보기 위한 것. 간볼드 부시장 일행은
다문화가정 여성들의 친정집과도 같은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연)가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양주초 뒤편 신도시 택지에 있던 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남부동 95번지 시청 맞은편으로 확장 이전했다는 것.
시가 관광객 유치증대와 관광도시 이미지 제고를 위해 관광객 유치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관광안내소 설치ㆍ운영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달 30일 시는 <양산시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안>과 <양산시 관광 진흥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안>을 입법예고했다. 조례안은 오는 20일까지 기관단체나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뒤 시의회 의결을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와 국회, 경상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가 발표한 지난해 양산지역 주요 선출직 공직자의 재산변동현황에 따르면 박희태 국회의원이 94억8천186만원을 신고해 최고 재산가로 기록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현직 장관 4명을 제외한 국회의원 293명의 재산변동내역을 공개한 결과 박희태 의원은 국회의원 가운데에서도 11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