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출산장려금을 지원하는 등 출산율 올리기에 열을 올리고 있지만 정작 출산 후 여성들의 편의를 위한 모유수유실 등 인프라 구축에 대해서는 외면하고 있다. 더구나 수유실 등의 설치를 권장해야 할 공공기관에서조차 제대로 된 수유실을 찾기 어려운 실정이다. 현재 양산지역에서 수유실이라고 할 수
오는 11월 개통되는 KTX 노선과 맞닿아 있는 마을 주민들이 소음으로 인한 극심한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주민들은 최근 KTX 2단계 구간 시험운행에 들어간 철도시설공단이 사전환경성영향평가를 제대로 시행하지 않아 노선과 맞닿아 있는 주민들이
벽재국악예술단(단장 이외숙)이 양산시민을 위해 지난 23일 워터파크에서 ‘찾아가는 국악 한마당’공연을 펼쳤다. 이날 공연에서 벽재국악예술단은 퓨전모듬북, 양산학춤, 마당놀이 등으로 국악의 흥겨움을 선보였다.
양산지역에서 6개 클럽으로 구성된 국제로타리 3720지구 제5지역 회원들이 지난 23일, 양산초등학교에서 ‘한마음 합동 체육대회’를 열었다. 클럽 회원 간 친목도모를 위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양산RCㆍ양산중앙RCㆍ양산삽량RCㆍ신양산RCㆍ양산웅상
한 의원은 “양산시민의 자긍심을 세우고 후손들에게 우리의 뿌리와 문화를 알 수 있도록 타 지역으로 반출된 유물은 반드시 환수되어야 한다”며 “문화재는 제 자리에 있을 때 가장 아름답다는 말을 되새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도시지역의 불법건축행위가 여전히 사라질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올해 초 시의회가 불법건축행위를 일부 현실화하기 위해 주차장 관련 조례를 개정, 다가구주택에 대한 주차장 설치 기준을 완화했지만 지구단위계획으로 조례 개정의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신도시지역은 여전히 건축신고와 다른 설계변경으로 가구 수를 늘이는 등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시가 내년부터 영유아 필수예방접종비의 50%를 지원키로 해 자녀를 둔 양산지역 엄마들이 상당히 반기고 있다. 시는 민간 병ㆍ의원에 지원하는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을 확대, 내년 당초예산 3억400만원을 편성해 종전 30% 지원에서 5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필수예방접종 국가지원사업은 12세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지역 이곳저곳에서 주민들의 화합을 기원하는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되고 있다. 승패를 떠나 모두의 안녕을 바라는 마음은 건네는 한 잔 술에서도 맞잡은 손에서도 이심전심(以心傳心)으로 이어지고 있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10일 동안 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관상국, 취미국, 현애작 입국 등 9천여점의 국화와 200송인 이상 꽃을 피우는 다륜대작, 국화 예술을 뽐내는 분재작 등이 전시된다. 국화 전시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지는 연극, 음악회, 어린이 영화 등 다양한 문화행사는 시민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산향교(전교 류득원)는 경로효친사상을 고취하고자 지난 19일 지역 어르신 100여명을 초청해 기로연(耆老宴)을 재현했다. 기로연은 태조가 1395년(태조 4년)에 처음으로 기로소에서 원로 신하들에게 기로연을 베푼 뒤 이어져 오고 있으며, 어르신 위안잔치의 성격을 띤 옛 풍속이다.
하지만 개정안 중 제23조(사용시간 및 사용료등)에 ‘단, 볼링장의 사용시간은 별도로 정하여 운영할 수 있다’는 단서조항을 포함시켜 논란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수영장과 헬스장 등은 사용시간을 현행과 같은 평일 오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 토ㆍ일ㆍ공휴일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로 정했지만 볼링장은 별도로 사용시간을 정할 수 있도록 한 것. 현재 웅상문화체육센터에는 볼링장이 마련되어 있지 않지만 연말 개장 예정인 물금지역 국민체육센터 내에는 볼링장이 마련되어 있어 체육시설에 대한 운영시간을 정하는 과정에서 ‘볼링장’만 예외규정이 마련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정연주 문화원장, 민경식 시의원과 박수곤 상의회장, 김명관 본사 대표를 비롯한 내빈과 노인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성득 하북노인분회장이 우수 분회장에 대한 양산시장 표창을 수여받았고, 김진구 동면분회장이 양산시의회의장 표창, 서영택 물금읍 분회장, 안상권 상북면분회장, 하재하 덕계동분회장에게 양산시지회장 표창이 수여됐다.
지난 21일 SK텔레콤과 첨단 도로기반 시설물 관리와 WiFi존 설치 등 스마트 시티 구축을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한 시는 SK텔레콤이 보유한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도로 행정에 도입ㆍ관리키로 하고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을 통해 인터넷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WiFi존을 내년 초까지 20여곳 설치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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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은 상동면과 맞닿은 원동ㆍ물금지역에 위치한 원동ㆍ신도시취수장에서 하루 4만여톤의 낙동강물을 웅상지역과 어곡ㆍ산막공업단지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불법폐기물이 발견된 지역은 이들 취수장과 불과 3㎞가량 떨어진 상류에 위치해 있다. 낙동강정비사업 8, 9공구에 불법 매립된 건축폐기물은 국토관리청이 문화재청의 요청에 의해 문화재발굴조사를 하던 중 발견돼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국정감사 최대 이슈로 논란이 되고 있다. 이곳에 매립된 폐기물을 1990년대 초 해운대 신도시 건설 당시 발생한 건축폐기물 등이 묻혀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주민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 일대 야산에 수십 개에 달하는 석굴이 예전부터 고려장이 이루어지던 묘지터라고 전해지고 있다는 것. 이곳에서는 당시 함께 매장된 것으로 추정되는 토기조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보건 당국이 계절독감 유행에 대비해 노인 등 면역력이 취약한 계층에 대한 독감백신접종을 서두르고 있다. 양산보건소는 지난 15일부터 약품소진시까지 보건소를 비롯해 각 읍ㆍ면ㆍ동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에서 독감(계절인플루엔자)백신 무료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접종대상은 양산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주민들 가운데 만 65세 이상 어르신, 국가유공자, 장애인 1~3급, 기초생활수급자 등이다. 다만 읍ㆍ면ㆍ동별로 예방접종 실시 일자가 다르므로 반드시 해당일자를 확인한 다음 주민등록증이나 기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