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졸속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농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본지 285호, 2009년 6월 16일자> 지난 18일 원동면 원동, 당곡, 신곡, 중리마을 등 4개 마을 농민들은 ‘4대강 정비 사업 양산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키로 했다. 이 지역은 지난 9일 정부가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을 발표하면서 추가로 하천정비구역으로 포함된 곳이다. 정부는 기존 선도지구로 지정된 물금읍 물금리·증산리 일대 4.1km 구간(양산1지구)과 동면 가산리 일대 1.94㎞ 구간(양산2지구) 외에 원동면 용당리
따라해보자~중국어!
실용영어를 익힌다 ENGLISH911~!
패로 만드는 것은 간단하다. 빅으로 만들어 백의 땅을 제로로 만드는 것도 어렵지 않다.
소백산은 우리나라 12대 명산 중의 하나로 민족정기를 가득 담은 영산이다
아침식사를 거르지 않는 학생이 결식을 하는 학생보다 성적이 더 나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학생들의 비만정도가 아침을 거르지 않는 학생보다 결식 학생이 더 높게 나타나 아침식사가 학생들의 성적 향상과 정상체중 유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어곡동에 있는 한 업체가 매출부진 등을 이유로 정리해고를 단행하자 해고노동자들이 '짜맞추기식 해고'라며 반발하고 있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진료를 시작한 지 벌써 6개월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준비단계에서부터 동북아 의료허브로 발돋움하겠다는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은 오는 7월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 선정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동북아 의료허브로, 동남권 첨단의료복합단지로 양산이 발전하는 일에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시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백승완 원장을 만나 병원의 비전을 들어보았다.
한국사회가 다문화사회로 진입했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결혼이민자에 대한 정보나 관심 정도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는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잔인한 수법으로 강도살인을 저지른 범인을 불과 하루 만에 검거하는 쾌거를 이뤘다.
기대하지 않았던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양산천을 찾았다. 양산천 둑길 위에 핀 코스모스가 이곳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아침저녁으로 시민들의 발걸음을 이끌고 있다. 시가 양산천 새들교~영대교 구간 산책로를 따라 심은 코스모스가 벌써 화사한 꽃을 피워내면서 가족과 함께 양산천을 찾은 시민들이 더위를 잊고 가을의 정취를 미리 느끼도록 하고 있다.
지난 13일 양주공원에서는 양산네트워크 주관으로 '내리사랑 교복나눔 장터'가 열려 알뜰한 학부모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에게 아나바다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올해 2월 월 첫 실시 이후 꾸준히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양산네트워크는 하반기에도 교복 수거활동을 실시, 내년 2월 개학을 앞두고 교복나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수령문제를 놓고 아파트 최초 분양자와 실입주간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업무를 맡고 있는 양산시가 환급대상자를 가리지 못해 법원에 공탁을 건 사례가 33건에 이르렀다.
양산복합물류터미널 지붕에 약 4만8천㎡ 규모의 친환경 태양광 발전설비가 설치돼 친환경 전력 발전을 시작한다. 대한통운(대표 이국동)은 지난 9일 서울 서소문 본사 회의실에서 한국남부발전과 태양광 발전사업의 공동개발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양해각서는 대한통운 자회사인 한국복합물류의 양산과 군포복합물류터미널 물류센터 지붕에 태양광 발전패널을 설치, 전력을 생산키로 하고 이를 공동 추진하기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6.15 공동선언 기념 통일 어린이 뜀박질 대회에 자원봉사자로 참가한 김준수(물금고3) 학생은 6.15공동선언과 관련해 “정치적인 이유로 늦어지고 있는 통일을 이뤄 대한민국이 강대국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산대가 보건복지부의 '2009 지역사회서비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 가운데 2개 사업에 선정됐다. 청년사업단 지원사업은 실업청년 일자리 확대와 국민복지향상을 위한 취약서비스 개발과 확충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보건, 복지, 건강분야 등 지역 내 복지시장을 창출하는 사업 형태다.
같은 학교에 다니고 있는 민호(가명)와 희진이(가명)는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친구들과는 달리 학교 급식을 무료로 제공받고 있다. 하지만 놀토·공휴일이면 민호는 농산물 식품권으로 점심을 사먹지만, 희진이는 겨우 라면으로 때우고 있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과 떨어져 지내는 희진이는 담임교사의 추천으로 교육청에서 지원하는 학교 급식 지원은 받고 있지만, 시에서 지원하는 놀토·공휴일 중식 지원은 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온실가스로 고통 받는 지구를 30분 동안이라도 쉬게 하기 위한 ‘30분 전등 끄기’ 행사가 열린다. 시는 전국 온실가스 진단주간(6월 20~24일)을 맞아 온실가스 줄이기 시범행사인 ‘뜨거운 지구, 30분 쉼표’를 오는 20일 진행키로 했다. 이번 행사는 시청을 비롯한 시 산하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68곳(4만7천696가구),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 대형건물 2곳으로, 20일 오후 8시 30분부터 30분 동안 일제히 소등하게 된다.
“촛불은 시민의 의지” 6월 민주화항쟁의 정신을 기리고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한 촛불문화제가 양산역 옆 새들교 입구에서 펼쳐졌다. 지난 10일 열린 6.10 양산시민촛불문화제에는 시민 300여명이 모여 이명박 정부의 국정쇄신과 국민과의 소통을 요구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촛불을 높이 들고 반민주 악법 철회와 남북 평화 정책, 서민살리기 정책 우선 시행 등을 주장하며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도 했다.
대석 주공아파트 900여세대가 사용해야 할 주진출입로 개설이 지연되면서 주택공사의 석연찮은 업무 추진이 구설수에 올랐다. 지난 11일 상북면 대석리에 주공이 건설한 주공아파트 961세대의 입주가 시작됐지만 국도35호선과 연결되는 주진출입로 개설이 마무리되지 않아 입주자들이 불편을 겪게 된 것. 대석 주공은 지난 2007년 2월 착공해 최근 아파트 단지 내 준공을 마치고 입주가 시작됐다. 현재 입주한 주민들은 아파트 단지에서 양산 방면으로 국도35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부출입로로 연결된 좁은 우회도로를 통해 산바다식당 앞 공암삼거리에서 좌회전을 하거나 옛 국도를 이용해야 한다. 하지만 대석 주공에서 공암삼거리로 이어지는 좁은 도로는 차량의 교행이 어려울 정도로 협소한데다 구간 역시 50여m로 짧아 통행량이 많은 출근시간에는 교통체증과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