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를 강타한 신종플루로 인해 보건교사의 필요성이 또 다시 제기되고 있다. 양산지역에서 집단감염으로 휴교와 등교중지 조치를 했던 학교 모두 보건교사가 없는 고등학교로, 이 때문에 신종플루 예방과 대처에 차질을 빚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양산교육청에 따르면 양산지역 초·중·고교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모두 48명으로, 21일 현재 모두 41명이 완치됐다고 밝혔다. 학년별로는
양산나들목과 어곡공단을 잇는 어곡터널의 만성적인 교통정체현상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던 어곡2터널 개설 사업이 ‘경제 불황’이라는 복병을 만나 내일을 기약할 수 없게 됐다. 시에 따르면 어곡2터널을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사업승인을 받았던 임대아파트 사업자가 사업을 포기하면서 사업승인이 취소됐다. 이 업체는 지난 2006년 5월 어곡동
추석을 앞두고 월급을 받지 못한 근로자들의 한숨이 늘어나고 있다. 양산ㆍ김해ㆍ밀양지역의 체불임금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1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지방노동청 양산지청(지청장 김종윤)에 따르면 추석을 앞둔 현재 올해 경기불황으로 양산ㆍ김해ㆍ밀양지역에서 1천459개 업체에서 3천415명에 대해 153억5천600만원의 체불임금이 발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13% 늘어난 것이다.
축사를 개조해 은밀하게 기업형 무허가 영업시설을 갖추고 불법 사행성 게임장을 운영한 업주가 검거됐다. 경찰은 상북면 소재 축사에서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심의를 받지 않고 불법사행성 게임기인 야마토 게임기 60대를 설치해 불법 운영한 게임장 업주 임아무개(34) 씨와 종업원 최아무개(21) 씨를 지난 16일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불법영어신고 방지를 위해
부산지하철 2호선 양산선 구간 미개통 역사 가운데 부산대양산캠퍼스(양산부산대병원)역이 오는 10월 1일 개통할 예정이다. 지난해 1월 양산선이 개통되었지만 증산ㆍ부산대양산캠퍼스ㆍ남양산ㆍ양산역 4개 역사 가운데 운영은 양산역과 남양산역만 이루어졌다. 부산교통공사는 신도시 지역 도시기반시설이 미흡하고 인구 유입이 늦어지고 있어 부분적인 역사 운영이 불가피하다고 해명해왔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양산부산대병원이 개원하면서 상황이 달라졌다.
양산천이 새로워지고 있다. 산책로와 새들교에 이어 영대교에 경관조명이 설치되고 시원한 물줄기를 내뿜는 음악분수대가 준공됐다. 지난 18일 준공식을 가진 음악분수대는 영대교 인근에 설치돼 길이 84.6m, 너비 3.2m 규모로 조성됐다. 음악분수대는 전국 최대 규모로 물줄기를 최대 100m까지 뿜어 올리는 고사분수와 10~25m, 높이로 원형스윙과 직선스윙을 연출하는 282개의 노즐이 설치됐다. 환상적인 양산의 밤을 밝히는 음악분수대는 새로운 양산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양산경찰이 원동면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손정근)는 교통과 통신수단 불편 등으로 경찰관서 방문이 어려운 원동면 주민들을 위해 원동문화체육센터에서 지난 18일 10시부터 5시까지 하루 동안 경찰 189명과 협력단체 62명 등 모두 251명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 이는 최근 경제위기 여파로 서민을 노린 각종 범죄를 막기 위한 양산경찰의 서민생활보호 종합치안대책(희망울타리 프로젝트)이다.
안정애(53, 석산리)씨는 바르게살기운동 양산시협의회 산하 바르게살기 여성봉사단(회장 오진옥) 회원이다. 매달 기초질서캠페인에 참가하는 안 씨는 “기초질서를 생활화하면 그 안전습관은 결국 우리에게 돌아오는 것”이라며 불법주ㆍ정차 자제와 등하교길 안전운행을 당부했다.
지역경제에서 관광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는 이미 세계적인 추세다. 관광산업은 파급 효과가 큰 고부가가치산업이라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부가가치 유발계수로 보면 산업 평균이 0.787인데 반해 관광산업은 0.855로 훨씬 높다. 또 10억원을 투자했을 때 생기는 일자리 수도 IT산업이 10명, 일반 제조업이 25명인데 비해 관광산업은 52명이라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표방하고 있는 양산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부산ㆍ울산을 잇는 이른바 삼산벨트의 중심 공업지역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노력은 바람직하지만 공업지역화하기 어려운 하북면이나 원동면지역은 관광산업의 발전 가능성에 무게를 둬야 한다. 본지는 지난 6월 경남도와 경남 20개 시ㆍ군이 조사한 ‘2008 경남 관광실태조사’ 보고서를 바탕으로 양산 관광산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살펴봤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세계적인 병원을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다” 양산부산대학교병원(원장 백승완)이 의료 질적 수준과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미국의료서비스 평가기관인 JCI 인증을 목표로 삼고 준비에 들어갔다. 진료과정에서 위험을 예방하고 의료서비스의 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규정한 국제의료기관 평가인증제도인 JCI 인증은 (Joint Commission International)로, 133개 영역에서 1천200여개 항목에 걸친 까다로운 평가를 통해 전 세계 35개국 209개병원만 인증받았다.
정부의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연말 착공을 위해 보상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15일 시는 4대강 살리기 사업 대상 지구인 호포지구와 화제서룡지구에 대한 보상계획 공고를 내고 오는 29일까지 토지와 편입지장물 등에 대한 공람에 들어갔다. 호포지구는 동면 가산리 일대 낙동강 유역 총연장 1.3㎞, 총면적 0.16㎢가 대상이다. 신규편입토지 196필지, 하천구역 내 미보상 사유지 8필지, 경작지 206필지, 비닐하우스 4동, 기타 지장물 233건 등 모두 80억원의 보상비가 투입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오는 29일 치러지는 양산시산림조합장 선거에 모두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선거는 현 조합장의 임기만료(2009년 11월 19일)에 따라 실시하는 것으로, 그동안 대의원들의 투표로 조합장을 선출해 왔으나 2005년 7월부터 바뀐 산림조합법에 따라 직선제로 법이 개정돼 올해는 전체 조합원 투표로 차기 조합장을 선출한다. 양산시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17~18일 이틀간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현 조합장을 지내고 있는 이백우(63) 씨를 비롯해 이창호(60, 전 양산시 산림공원과장), 이시일(59, 자영업), 김치환(60, 자영업), 백상탁(41, 재향군인회 사무국장) 씨 등 모두 5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창간6주년 기념 시민만평
입 안을 자세히 보면 앞니 2개, 송곳니 1개, 작은 어금니 2개, 큰 어금니 3개, 이렇게 위아래 32개의 치아가 있다. 큰 어금니 중 입안 맨 뒤쪽에 나는 세 번째 큰 어금니를 사랑니라고 한다. 사랑을 느끼는 나이인 18~20세에 나서 ‘사랑니’라부른다. 우리나라 인구의 60%가 사랑니를 갖고 있다. 상하좌우에 1개씩 4개가 날 수 있고 위쪽과 아래쪽에 2개씩만 날 수도 있다. 사람의 치아는 총 28인데 사랑니 4개가 모두 났다면 32개가 된다.
중국어로 말해보자
영어 한마디
아마추어 여러분들은 이런 사활 문제에 약한 듯하다. 하나하나 수를 읽다보면 정답에 이를 수 있는데도 그것을 귀찮아하는 경향이 있다. 여러분은 양 환격의 완성도를 그려볼 수 있을까?
요즈음 물만 보이면 손을 씻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개인위생이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물이 없는 상황이 생길 수도 있고 물로만 씻어서는 안심이 되지 않은 순간도 있다. 그렇다면 이 점을 보완하기 위해 손 소독젤을 만들어 가지고 다니는 것은 어떨까? 오늘 만들어볼 손 소독젤은 대형마트나 약국에서 판매하는 제품보다 값도 싸고 알콜함량도 줄여 반복 사용해도 손의 유분과 수분이 빼앗길 걱정이 없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천연 손 소독젤에 아로마 오일을 첨가하면 향도 기능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자신이 좋아하는 아로마 오일이 있다면 첨가해서 만들어 보자.
신사임당이 따로 없다고 집에서 대환영이에요” 현대의 신사임당을 만나고 싶다면 5만원권이 아니라 ‘서곡묵연회(회장 신영숙)’를 들여다보면 된다. 서곡묵연회는 대한민국 문인화와 서예대전 초대작가이자 현재 양산대학에 사군자와 문인화 출강 중인 서곡 박영은 선생 휘하에서 묵을 연구하는 30대에서 50대 여성 10여명의 모임이다. 서곡 선생의 서화 연구실에 모여 붓을 드는 그녀들은 매난국죽과 더불어 짧게는 3달에서 길게는 7년을 함께하고 있다.
지난해 교수직에서 은퇴한 후 엄정행음악연구소를 설립해 지역의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테너 엄정행 선생은 지난 11일 관악과 현악, 성악 등에서 특출한 재능을 보인 학생 5명을 선발해 모두 21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