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방공사로 뽑아냈던 무궁화 수백 그루가 결국 고사 위기를 맞고 있어 보훈의 달, 6월을 보내는 시민들의 마음을 씁쓸하게 하고 있다.4월 말 무더운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었지만 제방 위에 방치된 무궁화는 이식 계획은 고사하고, 보식을 위한 사전 작업도 없이 수일간 따가운 햇볕 아래 뿌리를 드러낸 채 방치된 것이다
동면 사송ㆍ내송리 일대에 주택공사가 추진 중인 택지개발사업이 최근 보상계획을 공고하면서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13일 주공 부산본부는 사업 부지인 동면 사송ㆍ내송리 일대 276만6천314㎡ 내 토지 3천596필지와 해당 부지 내 지장물 및 영업권 등에 대한 이의신청 접수를 오는 2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전국적으로 열린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 촉구 촛불문화제가 중앙동 시계탑공원 일대에서 펼쳐졌다. 6.10 민주항쟁 21주년을 맞아 전국적으로 펼쳐진 이번 촛불문화제는 150여명의 시민들이 미국산 쇠고기 수입 재협상을 요구하며 정부의 정책을 강도있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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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시내버스 무료환승 시스템 구축 용역 최종 보고회'를 통해 오는 9월 시내버스 간 환승시스템을 우선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하차 후 30분 이내 1회에 한해 다음 교통수단으로 갈아탈 경우 요금을 무료로 하고, 시계외요금 차액금액은 본인부담 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한국전력의 송전선로 건설 사업이 해당 지역 주민들의 잇단 반발로 또다시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상ㆍ하북 주민들의 반대에 이어 배내골 주민들도 고전압의 송전선로 건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결사반대의 뜻을 한전에 전달한 것.
분양전환을 앞두고 있는 신도시 주공8단지 아파트의 분양가가 감정평가사의 감정가를 기준으로 정해질 전망이다. 지난 9일 주공과 주공8단지분양대책위원회는 16일부터 개별세대에 분양가를 통보하고, 분양전환 업무를 시작하기로 잠정 합의했다.
시가 '숲의 도시 양산'으로 이미지 탈바꿈을 시도하겠다며 대규모 예산을 투입해 곳곳에 나무를 심고 있지만 정작 사후 관리는 부실하기 짝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산에 위치한 화물연대 주차장에 운행을 멈춘 화물차들이 가득 자리를 메웠다. 화물차 위로 펼쳐진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끼여 정부의 늑장대응으로 물류대란을 맞은 현 한국 경제를 나타내고 있는 듯 하다.
양산YMCA가 수상안전캠페인의 일환으로 무료 강습회를 실시한다. 본사와 공동주최하는 이 캠페인은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구조 호흡법과 심폐소생술에 관한 이론과 실기를 양산시민을 대상으로 개최한다.
7월 인사를 앞두고 양산시청 중·하위 공무원들이 술렁이고 있다. 일부 부서가 통·폐합되고 정원이 대폭 줄어드는 바람에 현재 명예퇴직을 신청한 국장급 간부 2명이 자리를 물러나더라도 과장 진급이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저가상품을 헐값에 판매하는 일명 ‘땡처리’ 업체가 등장해 남부시장 아케이드 공사와 묵자골목 조성 등 구도심 상권 회복을 위한 지역 상인들의 힘겨운 노력이 무색해지고 있다.남부시장 상가상인회(이하 상인회) 등은 이들 업체 대부분이 기존 상인과 업종이 겹치는데다 품질이 떨어지는 상품을 저가에 판매해 시장 이미지가 훼손된다며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있다.
반사세(盤蛇勢) 구렁이가 서려 있는 형세. 전형적인 후절수의 모양을 하고 있다.흑 1까지 깊숙이 침입하는 것이 급소. 백 2가 최강의 버팀수이나 흑 3 이하 호수순으로 후절수가 된다.
A: 선생님, 어디로 가십니까? B: 홍콩에 갑니다. 여기서 탑승 수속을 합니까? A: 네, 여권과 비행기 표를 보여 주세요. B: 여기 있습니다. 짐 두 개도 있어요.
The network of 540 civic groups against tuition hikes and opposition political parties lashed at the government for threatening to place arrest squads, which they compared to those who clamped down on students during democratization movements in the 1980s.
현충일추념행사에 참가한 뫼울림합창단 김미령(오른쪽), 박금대(왼쪽) 회원은 오는 12일에도 웅상지역 유공자들을 모시고 공연을 가진다며 “고생하신 어르신께 식사를 대접하는 것 밖에 할 수 없어 죄송하다”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 바닷가에서 펼쳐진 '모래축제'의 백미는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제작된 모래조각이었다. 전국에서 거의 유일한 모래조각 전문작가인 김길만(양산시 평산동)씨는 이번 행사에 공식 초청을 받아 6월의 첫 연휴를 해운대 모래사장에서 지냈다.
한전 양산지점(지점장 박완웅)은 여름철 전력수급 안정과 전력설비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기 위해 '하계부하관리요금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신도시 1단계 지역 내 마지막 아파트 단지가 입주를 시작했다. 지난 4일 신도시 주공 7단지(1천260세대)가 입주를 시작하면서 1999년 신도시 1단계 지구 준공 이후 10년 만에 1단계 입주가 완료된 셈이다.
정부의 운전면허 행정처분 특별감면조치에 따라 양산경찰서도 5월 26일 이전에 도로교통법을 위반한 운전자에 대해 벌점을 없애주는 등 특별감면을 단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