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문화원 소속 관설당서예협회(회장 박정수)와 관설당전국서예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최양두)가 지난 19일 양산문화원 2층에서 ‘제3회 관설당서예협회 작가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뛰어난 실력과 독창적인 무대로 양산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양산시립합창단(지휘 김재복)이 올해도 시민과 함께하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하북면발전협의회(회장 박종근)와 (사)한송예술협회(이사장 이경효), 통도아트센터(운영위원장 김상걸), 하북면(면장 강대웅)이 주최ㆍ주관한 ‘제2회 통도사 가는 길, 하북면 발전 문화 한마당’이 지난 20일 통도아트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열렸다.
지난 2014년 5월, 양산에 새로운 복합문화시설이 되기 위해 문을 연 (사)스페이스나무(대표 전수열)가 개관 2주년을 맞았다. 스페이스나무는 2주년 동안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준 시민을 위해 특별 초대전과 공연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먼저 오는 26일 오후 6시 30분 야외공연장에서
등산을 이해하고 배우기 위해 노력해 온 양산등산학교(교장 김성완)가 올해 만 10년을 맞았다. 지난 17일 제11기 교육생 33명이 입교한 가운데 양산등산학교가 문을 열었다.
지난 22일, 양산시립박물관 신용철(49) 관장이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는 ‘제20회 자랑스런 박물관인 상, 젊은 박물관인 상’을 받았다. 박물관인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상을 수상한 신 관장은 “공로상과 중견인 상은 원로들에게 돌아가기 때문에 젊은 박물관인 상은 경쟁률도 치열한 꿈의 상”이라며 “최고 권위 상을 받았기 때문에 앞으로 더 노력하는 박물관인이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통도사 성보박물관 학예실장부터 현재 양산시립박물관까지 박물관 관련 업무를 맡은 지 20여년. 박물관에서 한 모든 순간이 의미 있지만, 개관 전부터 함께했던 시립박물관은 의미가 남다르다. “임명됐을 때는 그야말로 유물이 텅 비어있던 상태였죠. 이걸 어떻게 채워야 하나, 제대로 개관할 수는 있을까 고민도 많았습니다. 하지만 박물관을 1종 종합박물관으로 등록하고 매장문화재 보관처로 지정받는 등 지역 출토 유물을 양산에 보관할 수 있도록 해 국내외 흩어져 있던 양산 출토 유물을 수집하게 됐죠” 이런 노력 덕분에 현재 박물관에는 지정문화재 보물 1건, 지방유형문화재 13건 등을 비롯해 7천여점이 넘는 유물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일본 국립도쿄박물관과 유물대여 협약으로 일제강점기에 반출된 양산부부총 유물을 대여해 공개한 것은 큰 성과다. “개관 기념으로 열렸던 부부총 특별전은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당시 국외 문화재 환수를 위해 시민 서명운동도 펼쳤지만 생각만큼 큰 반응이 없었습니다. 그때 탄력받아 좋은 성과를 이뤘다면 좋았을 텐데 하는 생각이 아직도 들죠” 박물관 특별전은 양산 역사 정체성을 확립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양산부부총부터 천성산, 가야진용신제, 양산 도자기와 구포군 이야기까지 잊혀졌던 역사를 재조명해 양산 위상까지 바로 세우려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올해 하반기 계획하고 있는 ‘황산역 특별전’ 또한 국가적으로 중요한 교통 중심지였던 영남대로를 알리기 위함이다. 지금은 황량하지만 황산역은 영남의 역참(驛站, 국가 명령이나 공문서를 전달하고, 외국 사신을 맞이ㆍ전송하며 접대하는 일을 위해 마련된 교통ㆍ통신 기관) 문화 중심에 있던 곳이다. 신 관장은 특별전과 함께 황산역 터에 ‘황산역 기념관’을 건립하고자 하는 계획도 제안할 예정이다. 시립박물관 분원으로 기념관을 세워 황산역을 비롯해 인근에 있는 문화재, 역사 자료를 한데 모은다는 것. 기념관이 세워지면 황산문화체육공원과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그의 생각이다. “황산
양산시립박물관 신용철 관장이 한국박물관협회가 주최하는 ‘제20회 자랑스런 박물관인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상은 전국 국립박물관 39곳과 공립박물관 332곳, 등록 시립박물관 336곳, 등록 대학박물관 102곳 등 박물관 809곳을 대상으로 한다. 신 관장은 박물관인 상 중 만 50세 미만 관장에게 수여하는 ‘젊은 박물관인 상’을 오는 22일 수상한다. 신 관장은 미술사학 박사로 동국대학교 겸임교수와 문화재청 감정위원을 지냈으며, 1999년부터 통도사성보박물관 학예실장과 2009년부터 경남도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활동했다. 지난 2013년부터 양산시립박물관 초대관장으로 재직 중이다. 한국박물관협회는 신 관장이 통도사성보박물관 학예실장으로 있으면서 기획특별전 17회와 불교미술사
지난해 3위를 기록했던 양산시 선수단이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8개 시부팀 가운데 5위에 그쳤다.
이지은무용단(단장 이지은)이 16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7년 양산시민과 함께하는 이지은무용단, 우리춤 우리가락 양산한마당’을 개최한다.
웅상도서관이 ‘2017년 길 위의 인문학’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해에 이어 사업을 추진한다.
양산문화예술회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유료회원제를 일부 변경한다고 밝혔다.
지난 3일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통도사 금강계단에서 부도헌다례를 진행했다. 부도헌다례란 부처님께 지극한 정성으로 맑은 차를 우려내 바치는 의식이다. 부도헌다례를 통해 부처님 자비가 맑은 차향처럼 온 세상에 퍼지길 기원했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에 역사, 고고, 미술사 등 지역 자료를 한데 모은 ‘양산역사 아카이브실(역사자료실)’이 마련된다.
우수한 성악 인재를 발굴ㆍ육성하기 위한 ‘제15회 엄정행 전국성악콩쿨’이 내달 10일 열린다.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지난달 15일부터 29일까지 3회에 걸쳐 ‘인물로 알아보는 역사문화교실 1기 이순신편’을 진행하고 통영시 현장 방문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하북풋살클럽(회장 서종철)이 창단했다. 하북풋살클럽은 지난달 30일 하북 풋살경기장에서 지역 관계자들과 회원 20여명을 초청해 창단식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17년 봄 여행주간이 지난달 29일을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16일간 진행된다. 여행주간은 전 국민 국내여행 캠페인으로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이 함께 국내여행 편의 제고와 양질의 여행 혜택 제공을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경상남도는 우리나라 문화적 특성을 대표하고 국내ㆍ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경남도를 대표할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개발ㆍ발굴ㆍ육성하기 위한 ‘제20회 경상남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분야는 우리나라 문화적 특성을 대표하고 관광객을 대상으로 어디서나 판매할 수 있는 ‘한국기념품 분야’다. 출품 대상은 민ㆍ공예품, 공산품,
전문가에게 인문ㆍ역사 강좌를 들을 수 있는 제4기 박물관대학이 지난달 27일 개강했다. 박물관대학은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이 주관하는 것으로, 4기에서는 국내ㆍ외 세계문화유산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올해로 4기를 맞는 박물관대학은 양산에서 유일한 인문ㆍ역사 강좌로, 국내 저명한 교수 강의와 현장 답사로 지난해까지 수료생 170여명을 배출하며 시민문화 강좌로 자리 잡고 있다.
지난달 29, 30일 통도사 서운암에서 제5회 하늘꽃 천연염색축제가 열렸다. 파릇파릇 돋은 나뭇잎과 산사를 가득 메운 들꽃향기에 전통방식으로 곱게 물들인 천연염색천이 어우려져 봄의 생생한 기운을 전했다. 해마다 봄을 알리는 4월이면 들꽃축제와 천연염색축제가 열려 많은 상춘객은 물론 사진작가들이 서운암을 찾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