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학하는 양산지역 모든 고등학생 아침 등교 시간이 오전 8시 30분으로 늦춰졌다. 경남도교육청이 지난해 시범운영에 이어 올해 전면 시행을 선언해 일선 학교가 모두 동참한 것인데, 이번에는 경남지역 교육단체가 “8시 30분 등교는 시작에 불과하다”며 9시 등교를 촉구하고 나섰다.
양산시어린이교통공원에서 오는 4월 2일부터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을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하는 어린이 교통안전교육은 도로교통공단 울산ㆍ경남지부와 협약을 통해 다양한 안전교통 교육 프로그램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해 4월 동면 가산수변공원 일원 4천900㎡에 3억3천500만원을 들여 어린이교통공원을 조성했다. 이는 아이들이 즐겁게 놀면서 자연스럽게 교통문화를 배울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신호등, 교통안전표지판, 건널목 등을 설치해 실제 도로와 유사하게 꾸민 야외 교육장과 시청각 교육 등이 가능한 이동식 실내 교육장을 만들었다. 또 야외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놀이터와 잔디광장, 주차장 등 부대시설도 조성했다. 어린이교통공원
양산시가 서민자녀 교육지원사업을 위한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 발급 사업을 시작했다. 대상자는 내달 15일까지 온라인 여민동락 홈페이지(www.ymdr.kr)나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올해 4년 차에 접어든 이 사업은 서민자녀에게 동등한 교육기회 제공을 위해 도입했다. 올해부터는 신청자 편의를 위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또 부정사용을 방지하고자 카드를 전면 교체해 초ㆍ중ㆍ고교생 카드로 구분해 발급하며 포인트를 연 2회 충전하도록 했다. 대상자는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로 4인 가구 기준 월 소득 451만원 이하다. 지난해 대상자 가운데 저소득층 수급 자격을 보유한 법정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족 보호대상자, 법정 차상위 대상자 등)는 별도 신청 없이 올해 대상자로 자동 선정된다. 따라서 주소지 읍ㆍ면ㆍ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여민동락 교육복지 카드를 발급받으면 사용이 가능하다.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는 EBS 교재 구입과 수강, 유명학습 사이트 온라인 수강, 학습교재 구입, 예ㆍ체능과 특기ㆍ적성 교육 수강이 가능하다. 사용 기간은 올해 12월 14일까지이다.
고등학교를 졸업하면서 자신이 3년 동안 받았던 장학금을 모아 후배들 장학금으로 써달라며 학교에 기탁한 학생이 있어 화제다. 바로 양산고등학교 졸업생 정문영(18) 군 이야기다.
“기회의 땅, 해외 취업에 도전하세요!” 해외 취업에 성공한 와이즈유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졸업생들이 후배 청년들에게 던지는 메시지다.
범어고등학교에 육상부가 창단했다. 이로써 초ㆍ중ㆍ고교 육상종목 연계 교육이 가능해 양산에서 엘리트 선수 육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양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 오는 4월 7일 시행하는 검정고시 원서 접수를 대행한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부설 DIST 글로벌 경영자 아카데미가 여덟 번째 수료생을 배출했다.
진로진학 정보를 스마트폰으로 쉽고 빠르게 알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이 등장했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전국 최초로 진로진학 정보에 목말라하는 학생ㆍ학부모를 위해 손쉽게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최신 학생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받는 ‘아이좋아-U’ 앱을 개발했다.
양산시청소년회관과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이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란 만 14세부터 24세 사이 청소년이 봉사 활동, 신체단련, 자기계발, 탐험 활동, 합숙 활동 등을 통해 잠재력을 개발하고, 청소년 자신을 비롯해 지역사회와 국가를 변화시킬 수 있는 삶의 기술을 갖도록 하는 자기 성장 프로그램이다. 신청에 앞서 오는 24일 오전 10시(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와 오후 2시(양산시청소년회관)에 포상제에
초등학교 입학 준비가 한창이다. 올해는 물금신도시에 가양초가 신설돼 초등학교 37곳에서 신입생 4천5명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시기가 되면 예비 초등학생은 물론 ‘초보 학부모’ 역시 마음이 분주하기는 마찬가지다.
고교학점제는 고등학생들이 적성과 희망 진로에 따라 필요한 과목을 선택해서 배우고 기준 학점을 채우면 졸업을 인정받는 제도다. 수업방식 역시 학생이 직접 참여하는 토론, 실습 등으로 구성한다. 교사는 학생 수업과정을 바탕으로 학생 성취 여부를 판단하는데, 이때 이수를 못 하면 같은 수업을 다시 듣게 된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평생교육원(원장 장인성)이 보건복지부로부터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기관’으로 지정됐다. 방문간호 간호조무사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대상은 간호보조 업무 분야 3년 이상 경력을 가진 간호조무사로서, 동원과기대 평생교육원에서는
올해부터 양산지역 고등학교 입학금이 면제로 공ㆍ사립 고등학교 11곳 1만여명이 혜택을 받게 됐다. 경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018학년도부터 경남도내 공ㆍ사립 고등학교 신입생 입학금을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현 정부 교육 분야 주요 국정과제인
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 의료경영학과는 지난달 25일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국제개발협력 이해증진사업의 다년도 사업 약정식을 체결했다.
양산지역 학교 가운데 화재 발생 때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스프링클러가 설치된 비율이 20%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재에 취약한 ‘드라이비트(단열재) 공법’으로 시공한 학교도 많아 화재 안전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동원과학기술대학(총장 장호익)이 지난 2일 ‘2017학년도 제26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전문학사 학위를 받은 학생 695명을 포함해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은 간호학과 30명, 전공심화과정의 기계공학과 16명, 사회복지학과 14명, 유아교육학과 19명, 간호학과 19명 등 모두 793명이 학위를 받았다.
겨울방학 동안 마무리하기로 약속한 양산지역 초등학교 석면 철거 공사가 지연돼 빈축을 사고 있다. 더욱이 공사 지연에도 불구하고 개학 연기 없이 학생 등교를 강행한 학교까지 있어 학교나 교육청의 행정관리가 미숙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은 지난 24일 학생 안전체험 교육 활성화를 위해 양산시, 양산소방서와 협약을 맺었다.
올해 경남도교육청이 양산지역 교육시설 관련 예산으로 모두 130억6천700여만원을 편성해 학교급식환경개선, 내진성능평가 등 교육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훈 경남도의원(민주, 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에 따르면 경남도교육청은 올해 당초예산안을 편성하면서 양산지역 교육시설 관련 사업 예산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