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 7월 9일
436호
며칠 전 시어머니의 전화를 받고 주말에 신랑과 함께 창녕 남지 어머니댁에 양파를 가지러 갔다. 해마다 농사를 지어 자식들에게 주고 싶어 하시는 어머니, 올해도 어머니께서는 양파즙을 짜줄까? 양파 장아찌를 담아 줄까? 이것저것 물어 보신다.
435호
여름휴가가 다가옵니다. 목적지와 준비물 등 여행준비 계획은 다 세우신 것 같고, 뭔가 빠진 이 허전한 느낌은…. 혹시 헤어스타일은 잊으신 건 아니시죠?
6월 26일 ~ 7월 3일
더운 여름, 앞뒤로 막혀 있던 신발을 벗고 샌들이나 슬리퍼를 신고 외출하는 경우가 많아지다 보니 그동안 무심코 지나쳤던 발이 눈에 들어온다. 성인 여성의 85%가 발가락 기형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을 정도로 우리 몸 가장 아래에서 혹사당하고 있는 발. 게다가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무좀과 습진까지…. 이제 당신의 발은 폭발 직전이다. ‘발이 건강하면 온몸이 건강하다’ 는 말이 있다. 내 몸을 지탱해주는 발.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첫발을 내딛는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매년 들려오는 뉴스 중 하나가 식중독에 관한 것이다. 어패류나 회를 먹고 패혈증으로 사망한 노약자부터 아이들 급식이나 수련회에서 빈번히 생기는 집단식중독 사고까지. 특히 6월에는 식중독 피해가 급격히 늘어난다. 하지만 모든 계절 질병은 반드시 피해 갈 수 있는 예방법이 있다. 식중독에 맞서는 비책을 시기와 장소에 맞게 알아보자.
6월 19일 ~ 6월 25일
434호
천연 비누ㆍ화장품의 장점은 피부에 부담을 주지 않으며 자신의 피부타입에 맞는 원료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거의 모든 재료로 화장품을 만들 수 있고, 피부 안정성이 뛰어나다. 그리고 값도 저렴하여 경제적이며 환경에도 도움이 된다.
대한민국 헌법전문에 명시된 평화통일과업의 완수는 남북한 8천만 겨레의 염원이자 민족의 자존과 번영의 초석이 돼야 한다. 이와 더불어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 해소는 인류사적 세계평화의 상징적 가치로 인정받아 UN총회에서 6.15남북공동선언은 만장일치로 채택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 통일문제의 자주적 해결. 1국가 2체제의 통일방안 지향, 이산가족, 비전향 장기수 문제 해결, 제반 분야의 협력, 교류 활성화를 통한 서로의 신뢰회복, 당국 간 대화개최 등이다.
본격적인 여름철, 몸에 좋은 물 제대로 마시는 법
433호
우리말은 우리가 죽일 수도 있고 살릴 수도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말이라도 사용하지 않으면 죽어버리고 좋지 않은 말도 자꾸 사용하면 그 생명을 이어갑니다.
6월12일 ~ 6월18일
우리는 얼마 전 황산베랑길이 복원되었다고 신문지상에 화려하게 장식된 것을 보았다. 요즘 이 길에는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매일 오르내린다. 때로는 도보로도 산책삼아 맑은 물과 절벽의 아름다움, 그리고 경부선 열차를 마주하면서 부부간에 즐기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실로 풍광과 운치가 있는 낙동강 자전거길의 최고 절경지라 자부하고 싶다.
주부 김초보(40, 가명)씨는 오늘 아침도 근처 마트를 가기 위해 시내주행을 나섰다가 진땀을 흘리고 있다. 출근길 통행량이 많은 빽빽한 차로에서 차선변경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 옆 차선 차들은 양보란 찾아보기 어렵고 남들 사정 알아주기엔 바쁘다. 비보호 좌회전을 하고 싶은 김 초보씨, 차안에서 혼자 당황하며 입술이 바짝 마르기 시작한다. 삼십 분 째 직진으로 기름낭비, 시간낭비에 잔뜩 혼자 화가 난 김 초보씨. 언제 이 험한 도로 위를 당당히 질주할 수 있을까?
물금읍 범어리에 위치한 성산초등학교(교장 배정원)에서는 지난달 30일에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교가ㆍ동요를 부르는 온가족합창대회를 열었습니다. 동요 같은 교가와 아름다운 가사와 멜로디로 밝고 힘차게 부르는 가족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들의 마음역시 즐겁고 행복하고 기쁘기 그지없습니다.
6월5일~6월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