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희망학교(교장 원성호) 초ㆍ중ㆍ고등학생 41명과 전공과 학생 8명 등 49명이 지난 17일 졸업했다. 불편한 몸과 마음을 극복하고 이날 졸업한 학생들은 교사와 학부모, 내빈들 축하를 받으며 또 다른 시작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원성호 교장은 “여러분은 우리 모두에게 행복과 감동을 선물해 줬다”며 “여러분이 보여준 밝은 웃음과 따뜻한 미소를 우리 모두 기억하겠다”고 축하했다. 원 교장은 “사회 구성원 한 사람으로 자리를 찾아 가고자 노력하는 희망학교 학생들을 더 큰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며 “올해도 꿈과 사랑이 넘치는 희망학교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북정초등학교(교장 조영선)는 지난 14일 ‘레인보우 7up활동을 통한 꿈ㆍ끼ㆍ행복 up’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보광고등학교(교장 전경화) 학생자치회(회장 최정원)는 지난 7일 하북면사무소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해달라며 성금 50만8천300원을 기탁했다.
신양초등학교(교장 정복자) 학생 창업동아리는 지난 8일 양주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양 비즈쿨 나눔장터 운영 수익금 180만1천850원을 기탁했다.
새롭게 양산시교육발전협의회를 이끌어가게 될 수장으로 이은수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10일 더미션뷔페에서 열린 (사)양산시교육발전협의회 회장 이ㆍ취임식에서 6대 이상환 회장에 이어 7대 회장으로 이은수 전 수석부회장이 취임했다.
양산시가 명품교육도시 조성을 위한 교육투자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양산시는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차별화된 특기적성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하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에 주력하고 서민자녀들이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올해 지역 유치원과 초ㆍ중ㆍ고를 대상으로 전체 예산 5.4%에 달하는 예산 154억원을 편성,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교육환경개선,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학업증진, 원어민 배치, 유치원 안전조끼 구입, 무상급식, 교기육성과 수영실기 교육, 평생학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다. 주요 투자내역을 살펴보면, 환경개선사업 44개교 12억원, 학업증진사업 58개교 15억원, 학교 운동장 인조잔디 철거 지원2억원, 학력향상 고교 4곳 지원 2억원, 자율형공립고(양산고) 5년간 1억원씩 지원, 유치원 62곳 교재 교구구입비 지원 등이다. 또한 지역 교육브랜드가 된 양산수학체험축전과 진로교육지원센터를 지원하고, 원어민교사 30명을 배치해 46개교 13억원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유치원 원아들의 단체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안전조끼 구입비를 지원하고, 초ㆍ중ㆍ고등학교 내 폭력예방과 등하교 시간대 안전취약지 지킴이 역할을 하는 ‘배움터 지킴이’ 증원배치를 위한 지원을 신규사업으로 추진, 안전하고 폭력 없는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폐교 위기에 처한 소규모 학교 통학차량 지원, 운동부 지원 등으로 폐교 위기 학교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6개 학교 교기창단 지원과 초등학교 31곳에 수영실기교육을 지원한다. 또한 서민자녀 교육지원시책으로 교육복지 바우처카드 제공, 영어사이버스쿨 ㆍ영어캠프ㆍ자기주도학습캠프를 시행할 예정이며,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중국 탐방에 이어 올해 우리나라 명문대 탐방을 실시, 서민자녀들에게 폭넓은 교육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복지 바우처카드인 ‘여민동락’ 교육복지카드는 1명당 연간 40~60만원을 초ㆍ중ㆍ고에 따라 차등 지원하는 사업이며, 도서ㆍ인터넷 강의 가맹점 사용뿐만 아니라 올해부터는 고용노동부가 승인한 기술ㆍ기능 학습 기관 또는 학원 가맹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는 교육복지카드 사용 시기를 지난해보다 1개월 당겨 2월부터 사용가능하며, 기존 대상자 중 중위소득 60%이하 서민자녀에게는 신규 신청 절차 없이 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했다. 사업 대상자는 2015년 6천263명에서 2016년 7천117명으로 13% 증가했으며, 올해도
신주초 개교와 함께 창단해 꾸준히 기량을 가꿔 온 챔버오케스트라가 드디어 무대에 섰다. 지난 9일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50명 단원의 꿈을 향한 멋진 하모니가 본격 출발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은 지난 6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16학년도 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 영재교육원 수료식에는 초등수학 2개반, 초등과학 2개반, 중학수학, 중학과학, 통합논술, 초등발명, 중등발명, 영상예술, 음악창작 등 모두 11개반 208명 학생들이 수료를 마쳤다.
폐교 위기 속에서도 야구명문중학교로 전국에 이름을 날리고 있는 원동중학교(교장 최경실)가 지난 8일 졸업식을 가졌다. 하영미 원동중 총동창회장과 임정섭 양산시의회 의원, 김경우 양산발전연구원장 등 여러 내ㆍ외빈을 초대해 진행한 이번 졸업식은 모두 1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최경실 교장은 “졸업은 끝이 아니라 더 높은 곳을 향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여러분이 흘린 땀과 갈고 닦은 배움은 결코 헛되지 않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의 앞날에 축복을 기원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가 2017년도 해외취업 ‘K-MOVE 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동원과기대는 지난해에 이어 울산ㆍ경남에 있는 다른 대학에 비해 많은 인원인 30명이 2개 사업 분야에 선정돼 학교 위상을 높였다.
청중을 압도할 만큼 장엄하진 않았다. 현의 떨림에 따라 무대를 휘감는 울림이 섬세하지도 못했다. 하지만 공연을 지켜본 청중들은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현을 켜고 북을 두드리는 손끝에 연주자들이 최선의 노력을 담아내고 있음을 잘 알기 때문이다.
양산교육지원청 신임교육장으로 교육지원과 박규하 과장(58, 사진)이 부임한다. 3월 1일자로 부임하는 박 신임교육장은 양산초, 양산중을 졸업한 양산토박이로 부산경남공업고, 충남대 공업교육대학을 졸업하고 울산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과정을 마쳤다. 박 신임교육장은 경호고, 청량중, 태화중, 양산중, 양주중, 충무여중, 신주중, 범어중 교사와 양산고 교감을 지내며 풍부한 학교현장 경험을 쌓았다. 그러다 2011년 9월부터 양산고
올해부터 불법 전단지나 벽보를 수거한 학생에게 봉사활동을 인정하는 제도를 실시한다. 이를 두고 학생 봉사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환경의식을 일깨워 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봉사학습’이라는 당초 학생자원봉사 취지와 맞지 않는다는 의견도 있다. 양산시는 올해부터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와 함께 ‘불법유동광고물 정비 학생봉사활동’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는 중ㆍ고교생을 대상으로 전신주 가로등, 주택가 담장과 건물외벽 등에 부착된 전단지, 벽보를 수거량에 따라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주는 제도다. 학생은 수거 후 읍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로 가져가면 벽보는 20장, 전단지는 30장 기준으로 각 1시간, 1일 최대 4시간 학생봉사활동시간을 인정해준다. 양산시는 학생에게 봉사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도시경관 개선 의식을 높
경남도교육청이 정부가 공개한 국정 역사교과서를 ‘반헌법적, 비민주적’으로 규정하고 역사교과서 국정화 중단과 교과서 폐기를 주장했다.
경남도는 도내 서민자녀 가운데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에 입학하는 신입생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 도는 서민자녀들이 교육을 통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도록 초ㆍ중ㆍ고생 시기부터 취업 시기까지 교육과 일자리를 연계한 ‘서민자녀 4단계 교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학위수여식이 지난 1일 열렸다.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학위수여식에는 788명 학생이 학사일정을 마치고 학위수여를 받았다.
다소 긴장한 표정에 서툰 몸짓이지만 그들은 예뻤다. 어색한 메이크업도 짧은 치마도 볼에 붙인 마이크선도 모두 낯설었을 학생들이지만, 청춘의 꿈과 사랑을 노래와 춤에 섞어 관객에게 열정으로 전달했다. 그리고 내 친구와 내 자식이 아닌 한명 한명 뮤지컬 배우로서 그들을 응원하는 객석은 박수와 환호성으로 응답했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안경광학과 졸업예정자 전원이 안경사 국가고시 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같은 100% 합격률 기록은 올해로 벌써 3년째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서 지난달 24일
장애아동을 위한 대안학교인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가 성료했다.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태호)는 장애아동들의 방학없는 대안학교를 꿈꾸며 ‘희망이 자라는 열린학교’를 설립, 2006년부터 해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으로 나눠 2번 개교해 벌써 21번째를 맞이하게 됐다.
물금동아중학교(교장 하종수)는 대만 도원시 대원국민중학교와 학생 상호 방문 행사를 통해 단위 중학교로는 드물게 국제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물금동아중과 대만 대원국민중은 지난해 6월 23일 교육과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국제교류를 약속하며 MOU를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