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신도시 조성과 관련해 진행되고 있는 각종 공사에 지역업체의 참여율을 높이고 각종 자재의 관내 구매를 유도하는 등의 방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적극 도모키로 했다. 시는 15일 오후 2시 시청에서 한국토지공사 양산사업단, 부산대학교, 양산상공회의소, 공사장별 시공사 등이 참여하는 실무협의회를 구성,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를 통해 시는 신도시 조성과 관련한 각종 공사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그 방안으로 지역업체의 참가확대, 지역 내 생산자재 우선 구매, 부대시설 및 소규모 시설공사 수의계약 확대 등을 요청했다. 또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공감대 조성을 위해 기업의 지역사회 기여방안 등을 협의했으며, 관련 기관 및 업체의 애로 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회의에 참석한 기관과 업체 관계자는 시의 요청에 대해 공사의 사정을 감안해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시는 신도시 조성 공사와 관련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실무협의회의를 매 분기별로 개최하고 업체별 추진실적도 매월 파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업체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행정이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실적이 높은 업체에는 표창 등 인센티브도 제공하기로 했다.
16일 물금읍 새마을금고에 위치한 물금신도시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최해하) 사무실 개소를 알리는 현판식이 거행되고 있다. 물금주민 70여명이 함께한 이 날 현판식에서 '살기좋은 물금을 만들기 위해 하나가 되자'는 의지를 다졌다. 현재 물금비상대책위는 신도시 사업으로 발생한 주민 피해 최소화를 요구하는 범주민집회를 계획 중이다.
7월 20일 제 3기 교육발전협의회 회장에 취임한 정재환 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포부와 계획을 들어 보았다.▶양산이 발전하는 속도에 비해 양산교육의 현실이 좋다고 하기는 어려울 듯한데 앞으로 어떻게 교육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나가실 건가요?양산의 지역적인 구조상 경남 동부의 끝이라고 할 수 있죠. 경남교육청에 어떤 발언을 해도 잘 수용되지 않는 그런 부분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그것이 양산교육의 현주소이겠지요. 앞으로 양산교육이 나아가야 할 방향들은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경험이 풍부하신 도교육감을 초빙해서 많은 이야기를 들어 잡아 나갈 생각입니다. 그리고 우리 주위의 타 시·군들은 어떤 식으로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도 비교검토해 볼 생각입니다.▶사실상 교육발전협의회가 눈에 띌 만한 활동이 없었는데 이러한 부분들은 어떻게 극복해 나가실 건가요?교육발전협의회는 민간기구의 성격을 띠고 있는 기관입니다. 어떻게 활동해 나가느냐에 따라 우리 양산교육에 많은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상 교육분야는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하면서도 가장 어려운 분야이기도 한데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의견수렴으로 제가 이 자리를 다른 이에게 물려줄 때쯤에는 괄목한 만한 일들을 반드시 이뤄놓도록 하겠습니다.▶제 3기 교육발전협의회 회장에 취임을 하신데 대한 각오 한마디 부탁드립니다.교육은 모름지기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초석이기 때문에 그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칠 것이 없을 것입니다. 현재 우리 양산의 교육열은 전국 어디와 비교해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 기대에 부응해 양산의 교육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무엇을 하겠다, 무엇을 이루어 내겠다고 말씀드리지는 않겠습니다. 말보다 실천으로 보여 드리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는 말씀 덧붙이고 싶습니다.
소재지 : 원동면 용당리 / ☎ 055-533-3389
천태산(해발 630.9m)은 천성산, 영축산과 함께 양산의 3대 명산으로 예부터 경치가 빼어나기로 유명할 뿐 아니라 남서쪽으로 낙동강, 북서쪽으로 최근 새로운 유원지로 각광을 받고 있는 ‘삼랑진 양수발전소 댐’, 그리고 동북쪽으로 여름철 피서지로 유명한 배내골이 연계되어 부산. 울산. 마산 등지의 등산객들이 즐겨 찾는 등산코스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특히, 이 산 정상에서 바라본 낙동강의 ‘낙조’는 그 광경이 너무나 아름답고 신비하여 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남쪽에 위치한 천태각(천태정사)에서 용연폭포에 이르는 30여리의 긴 계곡은 태고의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맑고 깨끗한 자연경관을 자랑하고 있다.정상을 향해 오르면서 흐르는 물소리를 들으며 주위경관에 취하다 보면 여기가 곧 도원경(桃源境)이 아닌가 싶어진다. 등산코스(3시간 정도 소요)
제1코스
용당마을→비석골→비석봉→바람재→정상
제2코스
천태사행버스종점→천태사→용연폭포→정상
제3코스
어영마을→금오산→정상
<찾아가는 길>
원동면(노선버스, 승용차)→1022호지방도→천태각(천태정사) 하차(5분)
원동역(도보)→1022호지방도→천태각(천태정사) 도착(1시간)
밀양삼랑진역(차량)→1022호지방도→천태각(천태정사) 하차(20분)
소재지 : 원동면 대리, 선리지난 91호(7월 7일자)에서 배내골 팜스테이를 소개하면서 배내골을 다룬 바 있지만, 배내골은 영남알프스라고 불리는 만큼 산이 높고 골이 깊어 그 웅장한 산세만큼이나 많은 비경을 지니고 있다.따라서 최근 들어 사람들로부터 크게 각광을 받고 있는 우리 고장의 대표적인 한여름 피서지다. 아직도 저녁이면 밥 짓는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나고 그 알싸한 냄새가 향수를 자극하는 배내골은 도시의 찌든 몸을 편히 쉬게 해주는 전국에 몇 안 되는 청정지역으로 떨어지는 석양이 또한 장관이다. 7~8km에 이르는 계곡에는 1급 청정수가 흘러 한 번 가본 사람은 잊지 않고 다시 찾는 곳으로 통도사, 내원사, 홍룡폭포와 함께 1일 관광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137번(호포전철역↔원동), 138번(양산터미널→원동)→마을버스(30분)→배내골
◁열차▷ 부산역→구포→원동역→마을버스(30분)→배내골 ◁승용차▷ 양산→물금→원동→배내골
소재지 : 물금읍 범어리 / ☎ 055-533-3389
물금읍과 원동면 경계를 이룬 오봉산은 말 그대로 5개의 봉우리로 이뤄진 능선이다. 530.8m의 제1봉이 낙동강 바로 동쪽에 자리 잡았고, 그 반대편 북동쪽 강서동 부근 화제고개 못 미쳐 제5봉(449.9m)이 있어 산줄기의 흐름과는 반대로 낮은 봉우리에서 마지막에 높은 봉우리를 이룬 셈이다. 이 산 마루턱에는 고운 최치원의 유상지(遊賞地)인 임경대 유적이 있다. 임경대는 오봉산 제1봉의 7부 능선에 있는 바위봉우리로 낙동강과 그 건너편의 산, 들과 어우러져 수려한 산천을 그려내고 있는 명소 중의 명소다.낙동강과 인접한 오봉산은 등산코스 및 행글라이더 활강장이 있어 최근 들어 산악인들과 행글라이더 동호인들의 발길이 증가하고 있으며,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촬영지로도 유명하다.또한 임경대 고갯길 아래에 있는 화제마을은 부산의 작가로 민족문학작가회의 초대회장을 역임한 고 요산 김정한 선생의 대표작 <수라도>의 무대로 알려져 있다. 한편 현재의 임경대는 이 지역 향민들이 뜻을 모아 세운 정자로 최치원 선생이 여기서 읊었던 시 '임경대(臨鏡臺)'를 걸어두고 기리고 있다. 시는 최근 임경대를 복원하고 주변지역을 정비, 일대를 역사성과 관광성을 함께 갖춘 주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할 뜻으로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등산코스(3시간 정도 소요)
제1코스
범어배수지(팔각정)→활공장→정상
제2코스
덕산, 황전아파트→정상
제3코스
물금삼거리(파출소)→정안사→정상
<찾아가는 길>
국도(35호) : 부산→양산→호포→물금 / 경부고속 : 부산→양산 / 양산, 구포 고속도로 : 부산→구포→양산, 물금 IC / 경부선철도 : 부산역→구포역→물금역
소재지 : 웅상읍 용당리 / ☎ (055)533-3389
대운산(해발742m)은 우리시 웅상읍 명곡리와 울산광역시에 걸쳐 있는 산으로 낙동정맥의 최고봉이며 원효대사의 마지막 수도지로 알려져 있다. 원효대사가 창건한 장안사를 비롯하여 원효대사가 수도한 곳으로 중국의 <해동고승전>에도 그 일화가 전해오고 있는 척판암, 내원암 등이 있다.명경지수와 같은 저수지, 울창한 산림 등 주변의 수려한 자연경관, 골을 항상 휘감고 있는 큰 구름(대운산 유래)등이 어우러져 이루는 장관이 한 폭의 그림이다.이곳의 탑골(일명 탑자골)은 대운산 서북쪽 자락에 위치한 산기슭을 타고 흘러내린 계류들이 모여 하나의 계곡을 이루어 회야강으로 흘러 내려간다. 1933년도에 이 계곡 중턱을 가로막아 축조된 탑골 저수지는 깊고 웅장하면서도 물이 맑기 그지없다. 특히 이곳은 휴양림조성지구로 휴양시설 조성을 추진 중에 있어 앞으로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등산코스(3시간 정도 소요)
제1코스
탑골저수지→청룡암→대운암→정상
제2코스
삼용마을→정상
제3코스
명곡저수지→정상
제4코스
명곡구획정리→정상
<찾아가는 길>
◁대중교통▷ 2100, 2300번(노포동터미널↔울산터미널) 버스 이용, 용당마을 정류소 하차.
◁승 용 차▷ 부산. 울산→7호국도→웅상 용당마을 앞 하차, 도보(30분), 승용(5분)
양산- 옛 삽량주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이번 호에는 지난 호에 이어 양산8경의 나머지 4경 [대운산 자연휴양림] [오봉산 임경대] [배내골] [천태산]을 찾아가 본다. 이에 앞서 우리 양산의 어제와 오늘을 잠깐 짚어보고자 한다.
낙동강 남안과 신라의 수도인 경주를 연결하는 길목에 위치했던 양산은 일찍이 신라의 세력권에 편입되었으며, 665년(문무왕 5)에 신라는 이곳에 삽량주(?良州)를 설치했다. 통일신라시대의 행정구역 개편 때 구주(九州)의 하나인 양주(良州)를 두고, 1주(州) 1소경(小京) 12군(郡) 34현(縣)을 관할하게 했던 중요한 지역이었다. 조선시대 군현제 개편에 의해 1413년(태종 13)에 양산군이 되어 조선시대 동안 유지되었다. 또 다른 이름은 의춘(宜春)ㆍ순정(順正)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에 의하여 1895년에 동래부 양산군, 1896년에 경상남도 양산군이 되었다. 1906년 월경지(행정구역이 다른 읍의 경계 안에 위치한 지역) 정리로 대상면·대하면이 김해로, 좌면이 동래로 이관되고, 울산의 외남면·웅상면을 편입했다.1914년 군면 폐합 때 중북면이 상북면에 통합되었다. 1922년 외남면을 울주군에 이관했으나, 1973년에 동래군을 편입함으로써 면적이 크게 넓어져 조선시대의 기장현 지역을 대부분 포함하게 되었다. 1979년에 양산면이, 1980년에 기장면이, 1985년에 장안면이 읍으로 각각 승격되었으며, 1983년에 서생면을 울주군에 이관했다. 1991년 웅상면이 읍으로 승격했다. 1995년 전국행정구역개편으로 장안읍·기장읍·일광면·정관면·철마면 등이 분리되어, 기장군으로 신설되면서 부산광역시에 통합되었다. 1996년에는 양산군이 시로 승격되면서 양산읍이 중앙동·삼성동·강서동으로 분할되었으며, 물금면이 물금읍으로 승격되었다. 현재는 중앙동·삼성동·강서동과 웅상읍·물금읍, 동면·원동면·상북면·하북면의 3동 2읍 4면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제는 학교 간부, 환경소년단 학생들과 내원사 계곡으로 야영을 갔다. 아이들이나 선생이나 삼삼오오 떼지어 계곡으로 내려가 깨끗한 물에 발 담그고 있다가 저녁엔 학교에서 마련한 삼겹살이랑 닭튀김을 조별로 나누어주었더니 녀석들 그 한창 때 다 먹지 못하고 삼겹살을 되가져와 아이스박스에 넣어 달라 한다.“맛이 없던?” “아뇨, 맛있던 걸요.”
“놈들, 구워주었으면 모자랄 텐데 굽기 싫어 남긴 거지?” “히히, 어떻게 알았죠?”
가져 간 걸 다 먹은 조가 거의 없다.
“참, 큰일이야. 자식 귀하다고 어른들이 다 해주다보니 요즘 아이들 사과 깎아 먹을 줄도 모르고, 뼈 바를 줄도 몰라 생선 거의 먹지 않잖아. 스스로 수고하며 사는 즐거움 같은 것 몰라. 살아갈 수 있는 힘을 그만큼 잃고 있다고 해야 하나.” 머리 허연 일어 선생님이 탄식을 한다.“풍요가 좋기는 한데. 그 풍요 때문에 잃은 것도 많은 것 같아요. 내 삶을 내 힘으로 살아가는 것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모르고, 또 모든 것을 상대적인 가치로만 여겨 절대적 가치를 인정하지 않게 되었잖아요. 모든 걸 걸고 대결해 볼 것이 없어진 세상을 좋다고 해야 하나?” 젊은 국어 선생이 한 마디 거든다. 평상 옆 버드나무 사이로 보름 갓 넘긴 달이 어느새 휘영청 솟아 있다. 조조의 싯구에 월명성희(月明星希) 오작남비(烏鵲南飛)라는 구절이 있더니 달이 밝아 별 드문드문 보일 뿐이다.웬만한 모델보다 늘씬하고 이쁜 K가 키 크고 잘 생긴 Y랑 손잡고 가다 불려왔다. 부른 선생님이 “누가 먼저 좋다고 했니?” 했더니 의외로 K가 그랬다고 하며 그냥 이성친구일 뿐이라 한다. “언제까지 사귈 거니?” “몰라요. 싫어지기 전까지 사귀죠 뭐.” 사귀는 것 너무 티 나게 드러내지 말라고 하며 보내고 난 다음 젊은 국어 선생이 “저 둘 얼마나 갈까?”하니 다른 선생님이 “그냥 싫어지기 전까지 사귄다고 하잖아요. 한 해 넘기기 쉽지 않겠지만 혹 길게 사귄다 해도 대학 같은 곳에 가지 않는다면 고등학교 졸업하며 끝이겠죠. 참고 기다리며 스스로 만들어 가는 즐거움을 모르는 세대이니.”한다.사랑에 애달아 사랑밖에 보이는 것이라곤 하나도 없었던 때가 있었다. 사랑에 인생의 전부를 걸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그대 한 사람이 우주 전부와 같은 무게일 때가 있었다.어느 날 당신과 내가 / 날과 씨로 만나서 /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 우리들의 꿈이 만나 / 한 폭의 비단이 된다면 / 나는 기다리리, 추운 길목에서 / 오랜 침묵과 외로움 끝에 / 한 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손을 주고 /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의 / 그윽한 눈을 들여다 볼 때 / 어느 겨울인들 / 우리들의 사랑을 춥게 하리 / 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 /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만나 /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 정희성의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 전문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이라는 가정을 통해 화자의 진솔하고 간절한 소망을 강조하여 펴나가고 있다. 사랑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너와 내가 날과 씨가 되어 한 폭의 비단을 짜 나가는 것과 같은 것이다. 그렇게 하자면 오랜 기다림과 추운 겨울을 견뎌내기도 해야 하는 것이다. 사랑하는 것이 커피 마시는 것과 같을 뿐이라면 자판기에서 부모가 뽑아 줄 수도 있고, 부모가 태워 줄 수도 있을 것이다.하지만 사랑은 남이 뽑아 주거나 태워 줄 수 있는 커피가 아니다. 수고스럽지만 나와 네가 날과 씨가 되어 한 올 한 올 짜내어 마침내 한 폭의 비단을 만들어 내는 것이 사랑이며 삶이다. 아이들에게 정말 뭘 가르쳐야 할까? 서편으로 기운 달이 버드나무 가지 끝을 벗어나고 있다.
이번 달 30일 저녁 7시 30분 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부조리 코믹 마임극 ‘4-59번지’가 올려질 예정이다. 2002년 ‘새로운 예술의 해’ 연극부문위원회 공모선정작 부조리 코믹 마임극 ‘4-59번지’(아동, 청소년은 관람지도가 필요함)는 1999년도 단막극으로 시작하여 2000년도에 완성된 마임 창작극이다.작품내용은 부조리 극작가 사무엘 베케트의 ‘승부의 종말’에 나오는 쓰레기통의 인물에서 힌트를 얻어 그 부분을 확대 재구성한 마임극이다.이 극의 특징은 ‘마임’하면 흔히 판토마임 형식을 연상하게 되는데 이와는 다르게 연극적 리얼리티가 강조된 배우들의 신체움직임이 돋보인다. 쓰레기통이라는 오브제와 그 속에 살아있는 인물이라는 설정자체가 여러 의미를 함축하고 있으며,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것이 이 극의 묘미. 알기 쉬운 작품으로 웃음과 재미를 주면서도 시적인 리얼리티를 추구하기 때문에 페이소스와 감동이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흙을 통하여 자신의 감정을 표현함으로써 정서순화 및 강한 여성상 함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1기 도자기공예교실이 26일부터 오후 3시-4시에 열린다.*교육회수: 4회(7월 26, 27일/8월 2일, 3일)
*교육대상: 초등 및 중학생 교육장소:양산 성가족상담소 교육실
*재료비: 2만원 문의:055-362-1366, 366-4001
14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시립어린이합창단의 제2회 정기연주회가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고운 옷을 입고 조심스러운 발걸음으로 무대를 오르는 어린이들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살짝 미소 짓게 만든다. 이들의 입장이 끝나고 드디어 그동안 공들여 연습한 공연의 시작! 어린이들은 백아름 지휘자의 지휘에 맞춰 너무나 예쁘게 고개를 까닥거린다. 세상에서 더없이 곱고 예쁜 영혼들이 모여 행복한 소리를 내고 있다. 이들이 처음 고운 음색을 뽑낸 곡은 김인애 작곡의 ‘가재와 햇살’이다. 잇달아 ‘친구친구’, ‘행복한 하루’, ‘초록편지’ 등 아름답고 경쾌한 곡들로 이 날 자리에 모인 청중들의 눈과 귀를 행복하게 해주었다. 16일에는 양산시립예술단이 경남외고를 직접 찾았다. 시립예술단이 양산지역 고전음악 전파를 위해 진행 중인 ‘찾아가는 음악회’가 15일 경남외국어고등학교 몽학관에서 열린 것. 시립합창단의 혼성합창으로 시작된 이 날 공연은 경남외고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귀에 익은 가곡과 영화 음악을 연주해 학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양산시립예술단이 상대적으로 문화 불모지인 양산을 문화 도시로 만들기 위해 기획된 공연이다. 시립관악단 지휘자 박우진(42, 양산시음악협회 지부장)씨는 고전음악의 대중화를 위해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며, “앞으로 각 학교 및 사회복지시설에서 요청이 있다면 어디든지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날 공연이 시작되기 전 공연 안내를 위해 경남외고 10회 졸업생인 시립합창단 송신혁 단원이 무대 위에 올라와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19일 저녁 7시 30분 제2회 시립관악단(지휘자 박우진)의 정기연주회를 보기 위해 많은 시민들이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찾아 모처럼만의 여유를 즐겼다.
이 날 공연은 1, 2부로 나누어 진행되었는데 시작은 관악을 위한 환상곡 ‘농촌의 아침’으로 열었는데, 이 곡이 끝난 후에 작곡가 김동조(76) 씨가 무대에 올라 관객들에게 무대인사를 하기도 했다.이 날 공연의 백미는 서곡 ‘탄호이저’였다.
낭만파 후기의 대표적인 작곡가 바그너의 오페라 ‘탄호이저’는 풍부한 관현악과 세련된 기교적 표현이 돋보이는 낭만적 오페라이다. 서곡에는 이 오페라의 줄거리 전체가 녹아 표현되고 있다. 총 23분이 넘는 곡이지만 12분 정도만 연주되었다.이외에도 베이스 김대영이 ‘오, 아름다운 저녁별이여’, ‘기다리는 마음’을 불렀으며, 제2부에서는 트롬본과 같이 협연을 해 ‘교향곡 제40번 제1악장’, ‘나의 마음은 바이올린’ 등을 연주해 관객들에게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으며 그 막을 내렸다.
어려운 가정환경에 있는 어린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해주는 따뜻한 손길이 하나로 모아졌다. 기아대책 양산지역회(회장 정정섭)는 상북 소망교회(담임목사 공두관)에 저소득층 아동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행복한 홈스쿨’의 20번째 개소식을 가졌다. 7월 18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이번 개소식에는 김영길 기아대책 양산지역회 이사장을 비롯해 기아대책 양산지역회 임원들, 이종관 양산문화원장 외 다수의 지역사회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행복한 홈스쿨은 교육적,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가정에 통합적인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주고 위험으로부터 보호해 이들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는 것이 주목적이다. 이에 따라 사업내용도 교육, 정서, 문화, 건강과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마련돼 있다.기아대책 양산지역회 부이사장이자 소망교회 담임목사인 공두관 목사는 이번 행복한 홈스쿨 개소식을 맞이해, “이것은 우리 양산지역민들이 어린이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힘을 모아 함께 해나가야 될 일이며, 그러기 위해선 교회가 앞장서서 밑거름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피력했다. 또한 “양산지역의 모든 가정이 어린이들로 인해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는 말도 잊지 않았다.
이름을 ‘무용단’이라고 하려다 괜히 거창한 것 같아 그냥 ‘무용부’로 했다고 하는 목련무용부(회장 박미자, 총무 정수자)는 주목받는 양산여성단체다.15명의 주부들이 모여 십시일반으로 단체를 이끌어가고 있는 목련무용부의 회원들은 모두 양산시에 거주하는 40~50대로 봉사하는 재미에 흠뻑 젖어 있는 평범한 주부들이지만 그 실력은 수준급이다.지난 12일에는 창원 KBS홀에서 치러진 ‘경상남도 여성어울림 한마당’에서 양산대표로 공연을 하기도 했으며, 매년 5월에 서울 경복궁에서 개최되는 신사임당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하기도 해 주위의 찬사를 받고 있다.이들은 지역의 경로잔치나 전통혼례, 칠순잔치 등에서 춤으로 자원봉사를 하기도 한다.
매주 무용을 지도해 주는 이경수 선생(범어 예란무용학원 원장)과 어울려 회원들이 친자매 같이 지내면서 저마다 즐거움에 겨워서 하는 일이라 건강도 좋아지고 봉사하는 기쁨도 두 배로 느껴진다고 자랑한다.이렇게 즐겁게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무래도 남편들의 외조(?)덕. 무엇보다 남편들이 좋아하고 적극적으로 밀어주기 때문에 마음 편히 활동을 할 수 있단다.
저녁에 들어가면 안마를 해주기도 하고, 각종 소품들을 직접 고쳐주기도 하는 남편에 대한 자랑과 고마움을 감추지 못한다.매년 4~5회의 큰 행사를 치러내지만 봉사하는 단체인 만큼 불러주면 어디든지 달려가겠다고.
우리 양산의 청소년들 가운데 ‘청소년 문화의 집’을 아는 청소년들은 얼마나 될까? 무더운 여름, 공부도 되지 않고 PC방이나 영화 보러 갈 돈도 없을 때 우리 청소년들이 마땅히 갈만한 곳을 찾는다면, 청소년 문화의 집을 한번 들러보는 것은 어떨지?
줄인 말로 ‘청ㆍ문ㆍ집’이라고도 부르는 청소년 문화의 집은 북부동에 위치한 중앙동사무소 2층과 3층을 쓰고 있다.
◆‘청소년문화의 집’이란?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쉼터와 놀거리가 마련되어 있는 우리들만의 아지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청·문·집’에는 무엇 무엇이 있을까?
로비라운지, 인터넷코너, CD부스, 열린도서실, A/V 감상실, 문예창작실, 비디오부스, 다목적실, 공연연습실, 동아리방, 개인연습실, 야외휴게실 ◆청소년상담소, 언제 이용하면 되나?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청문집’은 단순한 휴식공간인가?
청문집은 단순히 문화휴식공간만을 제공하는 수동적인 공간은 절대 아니다. 작지만 청문집에 마련된 작은 공간들. 그 속에서 청소년들은 쉼을 찾고 또한 가슴 속에 숨겨진 뜨거움을 찾는다.◆우리 청소년의 힘 ‘단디’ 양산청소년 활동의 힘은 바로 청소년운영위원회(위원장 김세준ㆍ신라대 1년)의 다른 이름인 ‘단디’에서 나온다. 경상도 사투리 ‘단디하다’에서 따 온 ‘단디’는 청소년에 관한 일이라면 청소년 스스로가 앞장서 ‘단디해 보자’는 뜻에서 만들어진 청소년운영위원회다. 올해 4월 1일로 2기가 출범해서 활동하고 있으며 일 년에 두 번, 자체 워크숍을 통해 화합은 물론 어떻게 하면 양산시 청소년을 위해 주도적으로 많은 일들을 할 수 있을지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가슴 뜨거운 열정 동아리 활동
각종 동아리 활동이 바로 그것인데 ‘체리킹, ING(양산여고 댄스동아리)’ 등 댄스동아리 11개, 사물놀이 ‘천재지변’, 그룹사운드 ‘소나기’, 연합 동아리 ‘아이콘’까지 많은 동아리가 활발하게 활동을 하고 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대부분의 동아리가 댄스동아리인데 반해 연습실은 단 하나로 그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오래된 가건물로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추워 올 여름을 어떻게 나야할 지 큰 걱정이다.◆또 다른 아쉬운 점이 있다면…?
청소년문화의집 정우진 청소년 지도사는 이렇게 말한다.
“가장 힘든 것은 청소년들에 대한 어른들의 시각입니다. 우리 청소년들을 보는 어른들의 시각은 ‘청소년이란 사회인이 되기 전까지 열심히 공부만을 하며 어른들이 시키는 대로 착하게 행동하는 아이들’이란 것입니다. 그게 바로 정상적인 아이들이란 것이죠. 이것이 요즈음 기성세대가 우리 청소년들을 바라보는 시각입니다.” 그러면서 정 지도사는 “우리 아이들에 대한 시선을 바꾸지 않는 이상 어떤 몸짓들도 다 일탈로 밖에 비춰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또 한 가지, 아이들을 위해 많은 행사와 참여마당을 준비하고 싶지만 예산문제로 많은 제약을 받는 실정이란다. 실제로 청문집에도 예외 없이 뜨거운 여름이 찾아왔지만, 너무나 무더운 공간에서 청소년들은 비지땀을 흘리며 동아리활동을 하고 있었다. 저마다 가지고 있는 ‘끼’와 ‘열정’을 동아리 활동을 통해 발산하는 우리 청소년들, 그들에게 나아가야 할 방향을 잡아주고 잠시 방황할 때 그들의 손을 잡아 주는 곳, 청문집은 단순한 공간제공의 구실만을 하는 것이 아니라 또래들과 만나 교류하며 뛰고 굴릴 수 있도록 멍석을 깔아 놓은 곳이었다.
한 나무꾼이 다른 날보다 더 많은 나무를 하려고 욕심을 부렸다.날이 어둑어둑해져 산에서 내려 갈 때도 되었는데도 나무를 베고 있었다.
문득 정신을 차려보니 날이 이미 저물었다. 다급해진 나무꾼은 가득히 쌓아 올린 나무 지게를 지고 달리기 시작했다. 지게에 가득한 나무 때문에 뿌듯하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산 속에서 밤을 지샐까 두려운 마음도 들었다.
그래서 쉬지 않고 달렸지만, 점점 더 어두워져 길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가 되어 마음만 더 조급해졌다.
아니나 다를까 발길을 재촉하던 나무꾼은 동백나무 뿌리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지게는 저만큼 나동그라지고 다리엔 피가 흘렀다. 그래도 나무꾼은 시장에 내다 팔아 목돈을 만질 생각에 아픈 줄도 몰랐다.. 이 정도의 아품은 견딜 것 갔았다. 나무꾼은 아픔도 모른 채 툭툭 털고 일어섰다.그때까지만 해도 나무꾼은 사태가 얼마나 심각한지를 알지 못했다.
나무꾼이 걸려 넘어질 때 동백나무 밑둥에 독사가 있었던 것이다. 잔뜩 또아리를 틀고 앉아 있던 독사는 자기 머리로 넘어지는 커다란 물체를 발견하고 공격을 했었다.
나무꾼은 독사에 다리가 물려 피가 나고 있었지만 나무가지에 긁혀서 나는 피인줄 알았다.
나무꾼은 집에 빨리 가야한다는 생각에 또다시 열심히 달렸다.
그렇게 삽십리 길을 달린 끝에 동네 어귀에 도착했다. 나무꾼의 땀흘리는 얼굴에는 미소가 넘쳐났다.동네에 도착했을 때 뱀꾼을 만났다. 뱀꾼은 피가 흘러내리는 나무꾼의 정강이를 보자마자 독사에 물린 상처라고 일러 주었다. 그리고 어떻게 지금까지 살아 있느냐며 고개를 갸우뚱거렸다.
그 순간 삼십리 길을 즐거운 마음으로 달려온 나무꾼은 그 자리에 주저앉고 말았다. 더 이상 서 있을 힘도 없고 고통이 너무 심해 견딜 수가 없었다. 그러다 그 나무꾼은 그 자리에서 한 발짝도 움직이지 못한 채 숨을 거두었다.이럴 땐 정말 모르는 게 약이다. 김시습의 「매월당전」에 있는 내용이다.
남의 약점과 실수도 모르는 게 약이다. 때론 몰라도 될 것들은 모르고 넘어 가는 지혜를 가지자.
여름방학을 맞아 EBS 교육방송이 중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특강을 편성했다.
특강 과목은 국어, 영어, 수학으로 7월 11일부터 8월 7일까지 EBS 플러스2 TV를 통해 방송된다. 방송사간은 매 강좌당 40분씩. 월~수요일에 본방송이 나가고 토요일과 일요일에 종합재방송이 방영된다.
즐거운 여름방학이다. 방학을 그냥 놀고 지내며 덧없이 흘려보낼게 아니라 보다 뜻 깊고 알차게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여름방학을 재미있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는 '알찬 방학생활의 지혜 20가지'를 내놓아 본다. 4가지 영역으로 나눠 각 영역별 5가지씩을 추려봤다.
▲놀되 잘 놀자 ①몸을 움직이는 놀이를 해 보자 ②혼자보다는 함께 어울려 놀자 ③가족과 함께 하는 놀이를 만들어 보자 ④인터넷 도는 친구들로부터 놀이 정보를 얻어 이를 최대한 활용하자 ⑤잘 논 다음에는 놀이 일기를 써 보자. ▲기꺼이 남을 돕는 일에 참여하자 ①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작은 것부터 시작해 보자 ②땀 흘리는 기쁨을 느껴보자 ③헌혈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 ④남을 돕는 것은 곧 나의 성장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깨닫자 ⑤친구도 봉사활동에 동참하도록 돕자. ▼이런 걸 해보자 ①누군가에게 편지를 써보자(되도록이면 이메일이 아닌 직접 손으로 쓴 편지에 우표를 붙여서 띄워보자) ②부모님과 목욕을 해보자 ③서점에 가서 한 50권 정도의 책을 골라 차례를 살펴보자 ④밤하늘의 내 별자리를 찾아보자 ⑤앞으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사람을 만나보자. ▼이런 곳에 한번 가보자 ①연극이나 음악회를 보러가자 ②부모님이 일하는 곳에 가보자 ③친구와 가까운 산 정상까지 올라가 보자 ④집 근처의 재래시장에 가보자 ⑤가까운 곳으로 기차여행을 떠나보자
여름방학에 때맞춰 초등학생들의 흥미를 당길 애니메이션이 여러 편이 개봉되었거나 개봉될 예정이다. 그 가운데 다섯 편을 골라본다. [마다카스카]
사자 알렉스(벤 스틸러)는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는 뉴욕 센트럴파크 동물원 최고의 인기 스타. 타고난 품종은 정글의 왕이지만 사실 알렉스는 동물원 인기 스타인 자신을 자랑스러워하고 정글 구경은 한 번도 해 본 적 없는 정통 뉴욕 토박이다.
알렉스의 친구들인 얼룩말 마티(크리스 록)와 기린 멜먼(데이비드 쉬머), 하마 글로리아(제이다 핀켓 스미스)도 온실 속 화초처럼 동물원의 안락한 생활이 익숙하기만 한데… <14일 개봉했다>[발리언트]
22일 개봉예정인 ‘발리언트’(감독 게리 챕맨, 제작 방가드 애니메이션)는 메신저 특공대원을 희망하는 꼬마 비둘기 발리언트(목소리 이완 맥그리거)가 입대시험을 통과해 지옥훈련을 거쳐 초특급 미션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그렸다.
배급사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측에 따르면, 이 작품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 해협을 오가며 연합군의 메시지를 전달했던 비둘기 부대 ‘로얄 호밍 피전 서비스’의 활약상에서 착상을 얻었다고 한다. [그리스 로마 신화-올림포스 가디언]
28일 개봉 예정인 국내 애니매이션 ‘그리스 로마 신화-올림포스 가디언’(감독 김준, 제작 가나미디어ㆍ지엔지엔터테인먼트)은 바다의 신 포세이돈의 아들 트리톤이 어둠의 세력 기간테스에 맞서서 위기에 처한 모친 암피트리테와 올림포스를 구해내는 모험담을 담았다. 이 작품은 1100만부가 팔려나간 베스트셀러 ‘만화로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홍은영 지음)를 극화했다. [로봇]
작은 빈민가 식당주인에서부터 거대 기업의 임원들까지 사람들과 똑같이 다양한 직업을 가진 로봇들의 세계. 이곳의 로봇들은 개인의 희망에 따라서, 혹은 자식의 앞날을 걱정하는 부모님의 강요(?)에 의해 각자 그에 맞도록 부품을 보태며 어른이 된다. 작은 시골마을의 로봇식당 식기세척로봇인 마음씨 착한 ‘쿠퍼보텀’은 아내와 함께 아들을 키우기로 결심하고 아기로봇상품을 주문한다. 그리고 배달된 아기로봇 부품을 힘들게 조립하는데… <28일 개봉>[왕후심청]
고전 ‘심청전’을 극화한 남북합작 애니메이션 ‘왕후심청’(감독 넬슨 신, 제작 코아필름ㆍ 조선 4·26아동영화촬영소)은 국내 영화사상 최초로 남북한에서 동시 개봉된다. 남쪽에서는 8월 12일, 북쪽에서는 광복절인 8월 15일에 공개된다고.
이미 제작단계부터 남북한이 함께 한다는 것으로 화제를 모았던 애니메이션 <왕후심청>은 기획과 후반작업은 남한에서, 원화와 동화 등은 북한 측이 맡았다.
양산도서관(관장 전석자)이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관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 및 방학특강을 개설한다.이번 특강은 어린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과 습관을 길러주고, 도서관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도서관 이용의 생활화를 유도하고자 마련했다. 여름독서교실은 7월26일~30일까지 5일간 초등학교 4학년 60명을 대상으로 주제별 위인 탐구를 내용으로 연다. 방학특강은 8월 3일~26일까지 초등학교 3~6학년, 각 30명을 대상으로 주제별 논술교실과 작가와의 만남을 내용으로 독서지도를 한다.자세한 문의는 양산도서관 어린이자료실 ☎385-7056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