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26일 치러지는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영어영역을 ‘절대평가’로 실시한다. 원점수 90점 이상이면 누구나 1등급을 받을 수 있다. 그렇다고 쉬워졌다는 얘기는 아니다. 절대평가에서 등급 간 비율 조정 요소는 난이도뿐이기 때문이다.
용연초등학교(교장 심영주)가 지난달 26일 통도승마랜드에서 양산시가 지원하는 ‘학생승마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승마체험은 초등학생에게 동물과 교감활동을 통해 생명존중과 인성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학습기회다. 또 신체운동으로 척추측만증이 많은 요금 학생들에게 자세를 교정하고 심신 단련으로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활동이다. 용연초 승마체험교육은 지난달 26일부터 12월 8일까지 매주 화, 수, 목, 금요일 42명 전교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승마에 대한 이론교육과 안전교육도 함께 병행한다. 심영주 교장은
양산고등학교(교장 최진운) 2학년 송태성 학생이 국내 SW업계를 대표하는 비트컴퓨터에서 선발하는 조현정 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지난 2000년 조현정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이 재단은 학업 성적이 우수한 전국 고교 2학
호주로 떠난 동원과기대 학생들이 호주 현지 자격증을 취득하고 돌아왔다. K-Move 스쿨을 통한 연수 기회를 가진 학생들인데, 이들에게 해외취업 기회까지 열렸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는 2016년 K-Move 스쿨 ‘호주 유아교사 자격증 취득’, ‘호주 조리&Hospitality 자격증 취득’, ‘해외취업 연수과정’ 연수생들이 모두 6개월 국내외 연수를 종료하고 지난달 24일 호주 현지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원하고 동원과기대가 교육ㆍ운영하는 K-Move 스쿨은 글로벌 인재 양성과 해외취업 연계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동원과기대는 2년 연속 운영기관으|
최근 학부모 교육활동 참여는 그야말로 대세다. 더욱이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을 바탕으로, 학부모가 솔직하고 거침없이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비단 학부모회, 운영위원회 등 학교 간부가 아니어도 된다. 그냥 교육에 대한 열정과 개선 의지만 가진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교육단체가 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규하)은 지난달 25일 양산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20 17 양산 학부모 네트워크 상반기 협의회’를 열었다. 학교별 학부모 네트워크 회원 가운데 참가를 희망하는 양산지역 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학부모 200여명을 대상으로 ‘토닥쓰담 소통하는 학부모’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협의회는 학부모를 교육활동 주체로 인식한다. 학교공동체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부모가 교육정책과 사업추진에 적극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목적이다. 더불어 자녀에게 필요한
양산시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할 수 있는 행복학습센터에서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고 시민을 기다린다. 행복학습센터 6곳에서 20여 강좌에 무료로 참여할 수강생 200명을 모집하고 있다.
양산시가 2018년 대학입시설명회를 시작한다. 11일 오후 6시 웅상문화체육센터, 19일 오후 6시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등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학입시설명회는 이남열 와이즈멘토 한국진학정책연구소장을 초청해 생생한 대입 진학정보 전략을 제공한다.
양산시 ‘The 좋은 부모교실’ 문이 열렸다. 지난달 25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수강생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양산시 더 좋은 부모교실 개강식을 진행했다. 더 좋은 부모교실은 예비부모, 신혼부부, 임신 중 부모, 영ㆍ유아 부모, 초등 저학년 부모 등 양육정보에 관심 있는 20세 이상 양산시민이
양산시 공동육아나눔터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특별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우선 어버이날 기념 ‘아이와 함께하는 비누꽃 카네이션 바구니 만들기’ 수업을 시작으로 우리 아이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고민과 해결책을 알아보는 ‘부모교육 프로그램’, ‘아이와 함께하는 그림책 오감놀이’, ‘유대인 자녀 교육법 하브루타’ 특강을 차례로 마련했다.
생활폐기물을 배출하고 처리하는 과정, 재활용품 분리배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자원순환 체험학교가 7월부터 열린다. 양산시는 양산지역 내 중학교 14곳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체험학교’를 실시한다. 교실을 벗어나 자원회수시설과 바이오가스화시설
아이들을 위한 날, 5월 5일을 맞아 양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어린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양산교육지원청에는 교육장이 없다? 최근 청내에서 박규하 교육장을 보기란 하늘에 별 따기다. 박 교육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로 ‘양산지역 전체 학교 현장 순방’을 택했기 때문이다. 3~4월 두 달 동안 양산지역 초ㆍ중ㆍ고교 63곳을 빠짐없이 방문해 학교 현장을 직접 보고 목소리를 듣겠다는 계획이다. 박 교육장은 양산에서 교사, 교감, 교장을 지내고 지난 2월까지 양산교육지원청 장학관으로 근무했기에 누구보다도 양산교육을 잘 알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교육장이라는 자리에서 다시 양산교육을 바라 볼 수 있는 혜안이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단위학교부터 꼼꼼히 챙기는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교육청은 단위학교의 상위기관이 아니라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존재하는 곳이다. 때문에 교육장은 학교별 최우선 과제를 살뜰히 챙기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학교 현장을 다녀보니 사실상 교육프로그램과 시설환경 등 지원 역시도 빈익빈부익부 현상이 보였다. 소외되는 학교 없이 학교별 교육공동체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고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박 교육장은 양산교육 당면과제로 신도시지역 과밀학교 해소를 꼽았다. 동시에 농촌ㆍ원도심지역 학교공동화 현상도 함께 고민해봐야 한다는 입장이다. “우선 신도시지역 학교부족은 현재 교육부 학교총량제 시행으로 인해 학교통폐합 없이 학교신설이 어려워지면서 발생한 현상이다. 반면 농촌ㆍ원도심지역은 학령인구가 도심지로 이전해 학생 수가 급격히 감소하면서 학교공동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지금 당장 뚜렷한 해답을 찾기는 어려운 문제다. 우선은 교육부 학교적정규모화 정책에 발맞춰 얽힌 실타래를 풀어볼 생각이다. 단, 인위적ㆍ일률적 통폐합은 지양하고 지역ㆍ학교급별 특수성을 감안한 적정규모화를 추진하겠다는 약속은 드릴 수 있다” 고교 평준화에 대한 고민도 깊다. 고입선발고사 폐지, 행복학교 확대, 선행학습 금지, 중학교 자유학기제 등 최근 몇 년 동안 이슈로 회자되고 있는 교육정책이다. 오로지 공부만을 강조해 온 한국사회 교육이 변하고 있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정책들이다.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춰 양산교육계에서도 학력우수학생 진학 정도가 고등학교를 평가하는 척도가 되는 비평준화 제도가 이제는 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기 때문이다. “양산교육 큰 고민 중 하나가 고입문제다. 현재 고입 비평준화로 학생은 서열경쟁 속에 정서적 상처를 입고, 학교 간에는 불신과 경쟁으로 소위 ‘우수한 학생’ 영입을 위한 전입학 파행이 팽배해 진지 오래다. 특히 입시는 변하는데 특정학교 인재몰이 현상은 여전해 현행 대학입학에도 불리한 실정이다. 하지만 서부양산과 동부양산으로 나눠져 통학거리가 멀고, 읍ㆍ면ㆍ동 주소지에 따른 입장 차이 등으로 하는 수없이 고교 비평준화를 진행해 왔다. 이제는 변화해야 한다는 사실에 공감하며 고교 평준화를 이루도록 힘을 모아야 할 때다” 아무리 강
최근 양산지역 학원과 학부모 사이에 논란이 된 ‘학원차량 아침운행’과 관련해 국토교통부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 결론적으로 유상운송허가증을 발부 받으면 아침운행은 불법이 아니라는 것이다. 국토교통부와 양산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국 지자체 담당공무원 대상 ‘자가용자동차 유상운송 및 노선운행’ 연수에서 국토교통부가 학원차 초등학교 등교 운행이 법령에 위배되는지에 대한 법령 해석을 발표했다. 법령해석에 따르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81조에 따라 자가용자동차는 유상운송을 할 수 없지만 천재지변, 긴급수송, 교육목적을 위한 운행은 예외적으로 허용되고 있다”며 “학원차량이 학교(등ㆍ하교)로 운행하는 것은 교육목적(통학)을 위해 운행하는 경우로 <여객법> 시행규칙 제104조에 따라 지자체 유상운송 허가를 받고 운행한다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 논란은 양산지역 일부 학원에서 학교 등교를 도왔던 학원차량 운행을 중단한다는 내용을 학부모에게 전달하면서 시작했다. 이들은 관련 법으로 인해 학원차량 아침운행이 불법으로 간주돼 처벌대상이기 때문에 더는 운행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본지 664호, 2017년 2월 28일자> 이에 대해 개별학원과 학부모 문의가 빗발치자 양산시, 양산교육지원청 등 관련 기관들은 유상운송허가증을 발부 받으면 아침운행이 가능하다고 답변했지만, 양산시학원연합회측은 이견을 주장하며 국토교통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하자고 제안했다.<본지 666호, 2017년 3월 14일자> 결국 양산시는 ‘학원차량을 유상운송용 차량으로 볼 것인가?’, ‘유상운송허가증을 발부받은 학원차량 아침운행을 불법으로 볼 것인가?’에 대해 상위기관인 경상남도와 국토교통부에 유권해석을 의뢰했다. 양산시는 “이같은 논란이 양산지역에서 조금 빨리 시작했을 뿐 다른 지자체 역시 이 문제로 최근 문의가 많아 국토교통부가 연수를 통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은 것”이라며 “유권해석 의뢰에 따른 공문은 조만간 문서로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 공식 입장으로 학원차량 아침운행 논란은 일단락됐지만, 일부 영세학원들에게 또 다른 고민거리가 생겼다. 유상운송허가증을 발부 받으면 보험료 인상으로 부담이 커지기 때문이다. 유상운송허가증은 말 그대로 유상으로 운행하는 차량에게 발급하는 것인데, 대부분 학원은 별도 교통비를 받지 않고 서비스 차원에서 학원생 통학 목적으로 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돈을 받고 운행하는 유상운송 차량과는 엄연히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이 역시도 국토교통부 해석
경남도교육청이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아이들 건강을 지키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 양산을 비롯한 경남 모든 초등학교에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하고 그 결과를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지난 20일 박종훈 교육감이 기자회견을 열고 도교육청 올 한해 미세먼지 대책을 발표했다. 더불어 차기 정부가 미세먼지를 우선 과제로 삼아줄 것을 촉구했다. 박 교육감은 기자회견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먹는 급식, 마시는 물은 물론 숨쉬는 공기까지 챙겨서 건강을 보살피는 일이 교육정책 최우선”이라며 “신체적으로 미성숙해 면역력이 덜 발달한 아이들에게 치료제도 없는 미세먼지는 그야말로 위험물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근 부산은 21개 미세먼지 국가측정망이 있는데 경남 전체는 11개뿐으로, (이 때문인지) 지난해 경남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단 2번 발령됐지만 부산에는 31회가 발령됐다”며 “실제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의 정확한 측정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국가측정망과는 별도로 학교별 측정기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경남도내 초ㆍ중 20곳에 사설업체 미세먼지 측정기를 설치해 지난 3월 30일까지 4개월여 동안 국가측정망 데이터와 비교한 결과 95% 가량 일치하는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경남지역 학교 가운데 56곳에 해당 측정기가 설치됐고 양산지역은 어곡초, 양주중 2곳에 있다. 이에 올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 단설유치원, 특수학교, 직속기관, 교육지원청에 이 측정기를 설치하고 사립유치원과 중ㆍ고등학교는 희망하는 학교부터 단계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해당 측정기는 1대당 임대료가 3만8천500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도교육청은 학교운영지원비를 증액 지원해 학교가 측정기 업체와 계약을 맺게 한다는 방침이다. 박 교육감은 “측정기를 통해 확보한 미세먼지 데이터는 스마트폰 앱으로 실시간 공개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사회와 정보를 공유하겠다”며 “미세먼지 농도가 26㎍/㎥이 넘는 날은 마스크를 쓰고 등ㆍ하교하며 51㎍/㎥을 넘으면 학교에서 야외수업, 아침 달리기 등은 실내 교육으로 대체하고 창문을 닫고 실내 습도를 유지하며 빗자루 대신 물로 청소하도록 하는 등 학교생활 속 올바른 대처법을 익히도록 교육하겠다”고 밝
원동중학교(교장 김형준)는 경상남도과학교육원에서 실시한 과학동아리 활동 지원 대상 학교로 선정돼 ‘원동 꿈나무’ 이름으로 드론동아리 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드론을 실제
양주초등학교(교장 박봉호)는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친구야! 조금 다를 뿐이야’는 주제로 장애인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KBS라디오에서 방영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기획 방송 ‘다름별을 구하라’를 시청하고 관련 활동지와 소감문을 작성하는 방식이다.
경남교육청 안전홍보 브랜드 ‘안전알지’가 특허청에 정식 상표로 등록됐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 8일 특허청에 ‘안전알지’를 출원해 5일 제41-0393488호로 등록돼 안전홍보 등 17개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경남체육 푸른 희망을 안은 체육꿈나무들이 양산에 모였다.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는 ‘2017년 경상남도 초ㆍ중학교 종합체육대회’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양산지역에서 열렸다. 경상남도 초ㆍ중학교 종합체육대회는 초ㆍ중학생들이 평소 학교체육과 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갈고 닦아 온 경기력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의 장이다. 올해는 경남도내 교육지원청 18곳에서 초등부 3천60명, 중등부 2천203명, 임원 2천269명 등 모두 7천532명 선수단이 참가해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2014년 동면 주민편익시설에 설치ㆍ운영 중인 U-영어놀이터 이용률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이용아동 수 1만4천400여명을 기록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 U(유비쿼터스)-영어놀이터는 아이들이 영어환경에서 뛰어 놀면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습득하게 한 놀이터다. 공룡모양 미끄럼틀, 미로, 동굴ㆍ정글 형태 놀이시설이 설치돼 있으며 영어 관련 책과 교구 등을 구비하고 있다.
웅상여자중학교(교장 구영건)와 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신동훈)이 지난 5일 청소년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소년 진로교육 활성화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자유학기제 체험처 활용은 물론 방학을 이용한 인적ㆍ물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