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상남도 교육감이 취임 2주년을 맞았다. 박 교육감은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혁신적이면서도 대안적인 교육정책 10대 성과와 함께 향후 경남교육정책 5대 과제를 발표했다. 경남지역언론협의회는 후반기를 맞은박 교육감을 서면 인터뷰했다.
양산시의회(의장 정경효)가 초등학생에게 의정활동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16 어린이의회’를 열었다.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어린이의회는 참여 학생들이 의장과 의원, 시장, 부시장 등 역할을 나눠 진행한다. 학생들은 조례안과 결의안 등 안건심의 과정과 시정질문, 자유발언 등 의사진행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오는 20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모의회의를 끝으로 일정을 마감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지난 21일 동원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사업을 위탁받아 운영한 부모 교육 수료생 132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양산시 사진제공
신양초등학교(교장 김성상)는 부모가 자녀를 이해ㆍ소통하고 교육할 수 있도록 ‘아이 사랑 원북 독서 릴레이’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원북 독서 릴레이는 1~2학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작했다. 프로그램 운영 도서는 1학년 함규정의 ‘감정에 휘둘리는 아이, 감정을 다스리는 아이’, 2학년 최성애ㆍ조벽의 ‘감정코칭’이다.
신기초등학교(교장 장태분)는 교사, 학부모, 친구, 선ㆍ후배 등 모두가 함께 어우러진 어깨동무학교를 열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벌써 네 번째 운영 중인 어깨동무학교는 교과 수업만으로 체험할 수 없는 분야를 배우며 진로를 탐색하는 신기초만의 특색교육활동이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이 지역 내 모범 학원과 교습소에 지정서를 전달했다. 지난 18일 ‘2016년 모범 학원ㆍ교습소 지정서 전달식’에는 경남학원연합회와 양산교육지원청 추천 학원ㆍ교습소 중 모범학원ㆍ교습소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 학원 8곳과 교습소 2곳이 참석했다. 이들은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이나 과태료 처분을 받지 않았고, 제반 법규를 준수했으며 정부 시책에 호응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되는 곳으로 평가받았다.
경남에서 처음으로 범어고등학교(교장 김주만)가 학교협동조합을 설립하기 위해 오는 27일 ‘범어고 사회적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학교협동조합’이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학교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공익사업으로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추구하는 활동이다. 즉, 협동을 바탕으로 조합원 권익을 향상하는 복지와 상생의 교육경제공동체를 말하는 것이다. 대표적인 사업으로 학교매점, 돌봄 교실 등이 있다.
신도시 조성으로 해마다 인구가 늘어나고 있지만 해당 지역 내 학교 신설이 제때 이뤄지지 않아 주민 불만이 끊이질 않고 있다. 특히 동면 석산지역과 물금 증산지역에는 학교예정부지가 마련돼 아파트 분양 당시 인근 학교에 통학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던 입주민들이 장거리 통학이 불가피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자 아파트업체와 교육청에 집단항의를 하기도 했다. 현재 석산지역에는 중학교가 없다. 석산지역에 거주하는 중학생들은 인근 범어ㆍ삼성ㆍ신주중 등 8개 중학교까지 장거리통학을 하고 있다. 석산지역에서 6.7km가량 떨어진 삼성중을 비롯한 8개 학교는 모두 석산지역과 2km 이상 떨어져 있다. 상대적으로 석산지역과 가까운 중학교는 신도시지역에 위치해 학생 과밀이거나 교실 증축 불가 판단을 받아 학생 수용이 어려운 상황이다. 대부분 학교가 너무 멀리 떨어져 있거나 재학생이 너무 많아 더는 신입생을 받을 수 없는 상태인 셈이다. 이 같은 상황이 계속되자 양산시의회는 교육부와 경남도교육청에 ‘양산시 동면 석산 지역 중학교 신설 촉구 건의안’을 전달하며 중학교 신설을 추진하고 나섰다.
양산여자중학교(교장 신수균) 우쿨렐레(4개의 현이 있는 기타처럼 생긴 현악기) 동아리 ‘울랄라’(회장 박원, 지도교사 손서연)는 지난 9일 동의대 예술종합 콘서바토리 전국 음악 콩쿨 생활음악 부문에서 금상을 받았다.
신명초등학교(교장 김경둘) 어머니들이 교통안전 캠페인에 나섰다. 신명초 등굣길에는 버스 종점과 경사가 급한 오르막이 있다. 또한 불법 유턴이 잦아 학생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2일에는 신명초 앞에서 마을버스가 불법 유턴을 하다 통학로를 가로질러 건너편 울타리까지 뚫는 사고가 있었다.<본지 600호, 2015년 11월 10일자> 최근 인근 아파트와 학교 사이 도로 개설 공사가 있어 학생들 안전을 더욱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양산녹색어머니연합회와 신명녹색어머니회(회장 신수민)가 힘을 모아 지난 13일 학교 앞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양산교육지원청, 양산결찰서, 신명초
양산시청소년회관은 지난달 11일부터 7월 9일까지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경제창업교실 반갑다 경제야’를 진행했다. 양산시 사진제공
양산시는 양산평생교육원과 위ㆍ수탁협약을 맺고 3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 작은도서관 독서활동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생 129명에게 지난 13일 수료증을 전달했다. 양산시 사진제공
양산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은 지난 13일 ‘2017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정보 설명회’를 열어 진해여자고등학교 김종승 교사 초청 강의 등 다양한 진학 정보를 제공했다. 김다빈 기자
경남도가 서울에 있는 대학에 진학하는 도내 서민 자녀 주거안정을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인 대학생 기숙사 ‘남명학사’(아래 조감도)가 사전 행정절차를 모두 마쳤다. 지난 13일 열린 서울시 도시ㆍ건축 공동위원회와 경관심의위원회에서 용도변경과 경관심의를 동시에 통과하면서 건립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이르면 10월 착공에 들어가 2018년부터 서민 자녀들이 남명학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남명학사는 한적한 주택지구 내 건립되며, 주변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학생들이 공부하기 좋고, 경남도로 오가는 교통편도 양호하다는 게 경남도 설명이다.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KTX 수서역 인근(서울시 강남구 자곡동 632번지) 4천480㎡ 부지에 있으며, 강남고속버스터미널까지 시내버스로 30분 거리다. 남명학사 이용요금은 식비를 포함해 월 20만원 정도로 예상돼, 원룸 임대료와 식비 등으로 월평균 100만원 정도 들어가는 주거비 부담이 크게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현재 경기, 강원, 충북, 전북, 전남, 광주, 제주 등 전국 7개 시ㆍ도가 서울 기숙사를 운영하고 있지만 부산과 대구, 울산, 경북, 경남
독서교육 전문가 경상남도교육청 조의래 장학사가 ‘그림책, 아이 마음의 문을 열다’라는 주제로 학부모들에게 행복한 책 읽기 방법에 대해 강의했다. 지난 1일 교육희망양산학부모회와 양산학부모밴드가 주최한 강의에서 학부모들은 조 장학사가 들려준 책을 통해 희망을 품게 된 아이 이야기에서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동원과학기술대학교(총장 장호익) 스포츠재활운동학부(학과장 이동갑)가 지난달 국제미용올림픽 기능경기대회에서 전원 입상한 데 이어 ‘2016 BEAUTY WORLD CHAMPIONSHIP’(뷰티풀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 출전해 또다시 전원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본사는 지난 6일 한국언론진흥재단 언론사 사별연수 사업의 하나로 페이스북 ‘부산공감’(faceb ook.com/busangonggam) 페이지를 운영하는 김욱(48) 편집장을 초청해 ‘소통과 공감의 확산, SN S 활용법’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본사는 지난 6일 학생기자단을 포함한 양산시청소년회관 운영ㆍ참여위원회 학생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본사 이현희 국장이 실용적인 글쓰기 방법을 강의했다. 김다빈 기자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달 28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대상 화재ㆍ안전사고 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양산소방서 사진제공
부산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신병철)은 지난달 29일 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 한방재활의학과 황희형 교수의 ‘골관절질환 예방관리’ 한방건강강좌를 진행했다. 부산대한방병원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