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의원은 “수요와 비교해 턱없이 부족한 공급량을 맞추기 위해 공장을 24시간 가동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국회 기획재정위원으로서 추경 등 정부 차원에서 도울 수 있는 부분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반침하에 따른 그라우팅(시멘트와 같은 충전재를 주입하는 공법)으로 도로 아래 복개구거가 솟아오르고, 주변 벽체가 일부 탈락하는 등 변위가 발생해 전면 복구 후 도로를 다시 포장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교통통제 기간이 4월 초까지 한 달 이상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박선희 러브양산맘 카페 매니저는 “현장에 가보니 긴장감이 감돌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힘든 내색보다는 모두 밝게 웃으시고 즐겁게 반겨주셨다”며 “특히, 동산병원 관계자들이 모두 지금 바로 필요한 물품이라며 진심으로 감사히 잘 받겠다고 말씀해 주셨다”고 밝혔다.
상황은 농협도 마찬가지다. 지난달 27일부터 판매를 시작했지만 물량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지역 내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고 있지만, 물량은 마트마다 800~1천200매 수준에 그친다. 한 사람당 5장까지 구매할 수 있으니 마스크를 살 수 있는 사람은 마트마다 대략 200명 안팎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마스크 판매점에는 새벽부터 몇 시간씩 줄을 서도 마스크를 구하기 어렵다.
박선희 카페 매니저는 “사실 대구지역 의료현장은 현재 마스크, 체온계 등 의료장비가 크게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지만 우리가 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며 “그래서 양말, 타올, 물티슈, 일회용 구강용품, 생수, 이온음료, 비타민, 간식류 등 의료진이 필요한 생필품을 지원하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양주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미란ㆍ김영욱)는 지난달 26일 경로당 12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방역소독을 시행했다. 양주동 사진제공
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윤석)는 지난달 26~28일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펼쳤다. 동면 사진제공
소주동통장협의회(회장 김욱진)는 지난달 27일 다중이용시설과 아파트 주변에 방역 봉사활동에 나섰다. 소주동 사진제공
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윤석)는 지난달 26~28일 코로나19 방지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펼쳤다. 동면 사진제공
물금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원기)는 지난달 27일 물금읍행정복지센터 건물 전체에 대한 자체 방역소독을 시행했다. 물금읍 사진제공
세방산업(대표 김인철)은 지난달 28일부터 평산동 선우5차아파트를 시작으로 주민을 위한 방역소독 봉사를 시작했다. 평산동 사진제공
서창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장운)는 1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서창시장 주변에 대한 방역소독을 진행했다. 서창동 사진제공
동면 민원사무소 직원들이 낮 동안 반도유보라5차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게 됐다. 입주민들이 지난 2일부터 민원사무소 직원들이 아파트 지하 주차장을 쓰도록 배려했기 때문이다. 현재 동면 민원사무소 주차장은 차량 33대를 주차할 수 있다. 하지만 동면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면서 주차 공간이 부족해 주차 문제로 크고 작은 잡음이 많았다.
양산시가 슬레이트 철거와 지붕개량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양산시는 그동안 주택에 한정했던 철거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비주택(축사ㆍ창고 등)까지 범위를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양산시는 이를 위해 올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161% 증액한 6억5천300만원을 확보했으며, 180여동(주택 150동, 비주택 30동)에 대한 슬레이트 철거를 지원하는 동시에 20동의 지붕 개량 비용까지 지원한다. 단, 주택은 철거와 지붕 개량을 함께 지원하지만, 비주택은 지붕 개량을 지원하지 않는다.
코로나19로 각계각층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가운데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도 예외는 아니다. 시험 취소, 공공기관 휴관, 수업 폐강, 채용 연기 등 각종 악재가 겹치며 청년층의 취업이 갈수록 어려워질 예정이다. YBM 한국토익위원회에서 토익 시험을 전면 취소한 탓에 지난달 29일 양산중앙중학교에서 시행할 예정이던 시험 또한 취소됐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내린 결정인데, 토익 시험 취소는 1982년 시행 후 처음 있는 일이다.
윤영석 국회의원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직접 방역작업에 나섰다. 윤 의원은 지난달 29일 미래통합당 소속 도ㆍ시의원들과 함께 방역업체 전문가 도움을 받아 양산지역 지하철과 철도역, 시외버스터미널 등을 돌며 방역작업을 진행했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식용유 등을 취급하는 조리기구에서 일어나는 화재로부터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음식점, 다중이용업소 등 주방에 ‘K급 소화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양산지역 118만여㎡ 규모 도시녹지가 오는 7월 사라진다. 공원일몰제 탓인데, 사실상 양산지역 대표 공원인 물금 워터파크 8개 면적에 해당하는 도시녹지가 사라지는 셈이다.
2003년 10월 15일 양산경찰서 산하 동부지구대가 새로 만들어졌다. 이듬해 2월 동부지구대는 웅상지구대로 이름을 바꿨다. 다시 2006년 4월 20일 웅상지구대는 웅상파출소가 됐다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은 5월 10일 다시 서창파출소로 이름을 바꿨다. 2007년 3월에는 서창지구대가 됐고, 2010년 5월 1일 서창파출소란 이름을 되찾았다. 서창파출소의 역사다. 2003년 개소 뒤 여러 번 이름을 바꾼 서창파출소는 2012년 12월 6일 현재 위치(삼호로 158)로 자릴 옮겨 지역 치안을 담당하고 있다. 서창파출소 전체 근무 인원은 27명이다. 지난달 기준으로 김영산 파출소장(경감)과 안하영 관리반원(경장) 외 모두 4개 팀으로 2교대 근무를 한다. 1팀은 김성호 경위가 팀장이다. 황충석ㆍ옥경태 경위와 류승현 경장, 김휘재ㆍ김승환 순경이 한 팀이다. 2팀장은 이능식 경위다. 이광선ㆍ심정구 경위와 추지원 경장, 이황현ㆍ이윤정 순경이 같이 근무한다. 김순용 경위는 3팀을 이끌고 있으며, 김호천 경위, 양은혁ㆍ박상진 경사, 이종문ㆍ정재형 순경과 함께 지역 치안을 책임지고 있다. 취재진이 파출소를 방문한 날은 4팀이 근무하고 있었다. 고병만 경위(팀장)를 필두로 전언중 경위와 이강진ㆍ김성환 경사, 김동현ㆍ송지욱ㆍ김효근 순경이 취재진을 반겼다. 경찰 생활 28년, 양산에서만 25년째 근무한 김영산 소장은 서창파출소에 대해 “양산경찰서와 지리적으로 가장 멀고, 공단이 많아 외국인 노동자가 많은 곳”이라고 설명했
정부가 코로나19의 병원 내 감염을 막기 위해 지난달 24일부터 병원의 ‘전화 진료와 대리 처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지만, 일선 현장은 여전히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