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대학교(총장 부구욱)가 누리사업 연차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 국고지원을 받게 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누리사업단 128개를 대상으로 올해 누리사업 연차평가를 실시한 결과, 영산대 차세대영상 등 모두 21개 사업단을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이들 우수사업단에 대해 영산대 33억원의 인센티브를 비롯해 모두 518억7천600만원의 국고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역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웅상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이종성, 이하 웅사모)이 웅상지역 초ㆍ중ㆍ고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웅사모가 전달한 장학금은 지난 5월 18일 열린 '결식아동돕기 일일찻집'에서 얻은 수익금으로, 지난 6월 효암고를 시작으로 최근 웅상지역 모든 학교에 장학금 전달을 마쳤다.
시가 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분수조형물을 설치해놓고도 정작 주변 정리를 소홀히 해 오가는 시민들의 눈총을 사고 있다. 시는 국도7호선 서창동 입구 부근 새마을동산 부지 1천200㎡에 석재와 스테인리스스틸 소재를 활용한 가로 23m, 세로 12m, 높이 13m 규모의 분수조형물을 최근 설치완료했다. 삭막한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된 분수조형물은 양쪽으로 나뉘어진 반원통 기둥이 양산과 웅상을 표현하고, 가운데 작은 계단은 지역의 발전을 의미하며, 계단 위에서 흐르는 물줄기는 꿈과 희망을 상징, 하부의 무지개 형상 아치는 도시 관문의 문주역할을 표현하는 디자인으로 설계됐다.
만성적인 국도7호선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웅상출장소가 국도 확ㆍ포장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우회도로 확보에 난항을 겪고 있다. 때문에 자칫 착공 시점까지 우회도로를 확보하지 못할 경우 교통대란이 우려된다.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300억원을 들여 웅상지역 국도7호선 전 구간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ㆍ포장하고 구간별로 쌈지 공원을 조성하는 가로경관개선사업에 들어갔다.<본지 243호, 2008년 8월 12일자>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이 형편이 어려워 관절염 수술을 미뤄온 지역 저소득 주민을 위해 인공관절수술을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수술대상으로 선정되면 1차 검진에서 혈압, 혈당, 소변검사와 기본 진찰을 받은 후 2차 검사에서 MD-CT촬영과 X-선 촬영, MRI촬영 등을 받게 된다. 마지막으로 진행되는 인공관절수술을 받으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없게 된다.
매곡동 그린공단 입구에 전문 장례식장이 들어서면서 인근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여기에 공단 입주업체들까지 장례식장 건립 반대에 가세하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06년 8월 최아무개(울산시 중구) 씨가 매곡동 937번지 일대 1천108.58㎡ 부지에 632.68㎡규모의 전문 장례식장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외산동과 매곡동 주민들은 교통체증이 이미 심각한 상황에서 장례식장이 들어선다면 교통마비 현상이 빚어질 것이라며 민원을 제기했다. 당시 주민들은 240여 전 세대가 참여한 서명운동을 벌이는 등 강력 반발했다.
웅상출장소 내 국도7호선 전 구간에 대한 확ㆍ포장, 정비공사가 올해 10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시와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내년 말까지 국도7호선을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 구간별로 쌈지 공원을 조성하는 등 대대적인 가로경관개선사업에 들어간다.
상가 앞에 탁 트인 광장이 있다고 해서 바로 옆 상가보다 3~4배 비싸게 분양받았는데, 이제 와서 나무를 심어 광장을 없애겠다니 말이 됩니까? 이미 도로변에 가로수도 22그루나 심어져 있는데, 무슨 나무를 또 심겠단 말입니까?" 시가 중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숲의 도시 조성 사업'이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부실시공 문제로 반발하고 있는 주남동 ㅅ아파트 주민들이 설상가상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고통받고 있다. 인근 공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악취, 날림먼지 등으로 불쾌감을 느낄 정도로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 소주공단 입구에 있는 ㅅ아파트는 도로 하나를 사이에 두고 북쪽과 서쪽이 공장과 맞닿아 있다.
건설경기 침체로 아파트 미분양 사태가 장기화되고 이에 따라 주변 편의시설과 교통시설 등의 설치가 늦춰져 초기 입주자들이 불편을 겪는 현상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주남동 신원아침도시 입주자들도 대중교통 시설이 갖춰지지 않아 당분간 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8월의 여름밤 가족, 연인과 함께 여름밤 더위를 식힐 수 있는 감미로운 선율이 울려 퍼진다. 평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만호)는 8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선우2차아파트 앞 공원 무대에서'한여름밤의 야외음악회' 상설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웅상청소년문화축제가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문화축제로 발돋움할 가능성을 보이며 막을 내렸다. 그동안 각종 청소년 관련 행사들이 종합운동장이나 양주공원 등에서 진행되면서 웅상지역 청소년들이 소외받아온 것이 사실. 이번 웅상청소년문화제가 비교적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것이다.
웅상포럼(회장 김지원)이 22일 주최한 특강에서 정영옥 교수(경남정보대학 사회복지학과, 사진)가 지역사회복지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웅상포럼 회원이기도 한 정 교수는 이날 특강에서 "지역사회복지는 개인이나 가정복지보다 넓은 차원이며, 아동이나 청소년, 노인복지 등 대상층 중심 복지가 아니라 '이상적인 지역사회를 만든다'는 목적으로 지역성에 근거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고 설명하며
웅상출장소가 악취배출 등 민원발생 우려가 큰 사업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이에 따라 출장소는 오는 9월까지 특별점검반 2개조를 편성해 휘발성 유기용제를 사용하는 악취배출시설, 토목 대형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주거 지역에 인접한 생활소음배출시설을 대상으로 집중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웅상지역 공인중개사들이 21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웅상중개사소장회(회장 하출재) 발기인대회를 열고 이 같이 다짐했다. 웅상중개사소장회는 웅상지역에서 직접 공인중개업을 하는 소장(공인중개사)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구성한 단체로, 7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해 이날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주남동 소주공단 입구 부근이 26일 새벽에 내린 폭우로 완전 침수됐다. 올해 들어서만 두 번째다. 하지만 주민들은 이번 침수가 단순한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人災)라고 주장하고 나서 철저한 원인파악이 요구되고 있다. 지난 26일 새벽 1시를 넘어서면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웅상지역에는 오전 7시까지 118mm의 폭우가 쏟아졌다. 이 비로 회야천으로 흘러가야 할 우수관이 수량을 감당하지 못하고 역류하면서 주남동 소주공단 입구 일대가 침수됐다.
한 달 동안 기나긴 장마가 계속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고와 달리 뙤약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더운 날씨 탓을 하며 지인들과 시원한 맥줏집을 찾아갔다. 오랜 지인과의 대화는 언제나 나를 기분 좋게 만들어 준다. 하지만, 조금 지나지 않아서 고등학교 1학년 정도로 보이는 학생 6명이 그 맥줏집을 들어와서는 아주 익숙한 듯 자리를 잡고 앉아 맥주를 주문하는 것이었다
연일 30℃를 오르내리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지역 관공서가 어려운 계층을 위한 복지활동 강화에 나섰다. 웅상출장소는 14일부터 3일 동안 웅상노인복지회관과 웅상지역아동센터 등 지역 내 11개 복지시설을 찾아 시설종사자와 수급자들의 안부를 물으며, 격려했다.
완공도 되지 않은 시설을 일부 공무원과 사회단체가 이용해 특혜 논란을 일으켰던 대운산 자연휴양림이 일반 시민에게 부분 개방된다. 하지만 이번에도 관련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는 비난은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시는 17일부터 대운산 자연휴양림 시설 가운데 '숲 속의 집' 7인실과 10인실, 야영데크에 대한 사용예약에 들어갔다.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운동을 하는 박아무개씨는 운동을 마치고 센터를 나오자마자 상쾌하던 기분은 온데간데없이 짜증이 치밀어 오른다. 센터 맞은편에 있는 개사육장에서 나는 악취 때문이다. 개사육장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소음에 센터 이용자들이 불쾌감을 느끼고 있지만 뾰족한 해결방법이 없어 웅상문화체육센터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개관했던 4월에는 악취가 심하지 않았지만 본격적인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악취가 심해지고 있다. 게다가 개 짓는 소리는 센터 근무자들의 업무 효율까지 떨어뜨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