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축제’는 요즘은 보기 힘든, 예전 농촌 가을 들녘을 지키던 허수아비를 온 가족이 함께 만드는 체험ㆍ전시 행사다. 어린이들에게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주고, 어른들에게는 농촌 가을 향수를 느끼게 하며, 가족과 친구와 함께 허수아비를 만들고 가을 농촌의 정취를
최첨단 미디어 디지털 IT 기술을 접목한 ‘화엄 세계로의 초대’는 디지털 미디어아트 맵핑ㆍ빛 오브제ㆍ디지털 민화 특별전 등 3개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무풍한송길과 성보박물관 일대 공간을 총 11개 콘텐츠의 다양한 볼거리로 가득 채운다.
조행복 시인은 책 머리에서 “그리움과 함께 시작된 글쓰기는 제 마음속 상처를 깨끗이 치유했다”며 “생생한 삶의 이야기가 담겨 있는 진솔한 글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마음으로 책을 펴내게 됐다”고 했다.
실내마당에서는 차례상 차리기 체험, 사방치기 등을 즐길 수 있으며, 야외 놀이마당에서는 굴렁쇠, 투호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도 할 수 있다. 또, 집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윷놀이세트 선물 나눔도 현장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가을음악회는 12회 공연으로 다양한 연령대 시민이 시간에 제약받지 않고 관람할 수 있도록 ‘브런치 콘서트’(오전 11시~12시), ‘한낮의 콘서트’(오후 2시~3시), ‘가을밤 콘서트’(오후 7시 30분~8시 30분)로 편성해 진행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여행을 잃어버린 답답한 일상에 지친 상황에서 새롭게 여행을 즐기는 방식을 제안하고자 기획한 이번 공연은 2,800년 역사가 그대로 보존된 로마부터 수많은 로맨스 영화 배경이 된 피렌체, 바다 위 카니발 도시인 베네치아까지 이탈리아에서 보내는 3일간
행사 기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매일 오후 8시와 8시 30분에 2회 상영하는 메인 쇼는 ‘화엄의 세계, 있는 그대로의 행복을 발견하다’를 부제로 화엄으로의 첫걸음에서부터 종착지까지 여정을 반야용선도, 구룡지, 심우도, 금강계단 등 통도사 대표 보물과 창건
이날 공연에는 많은 시민이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기타리스트 고충진, 양산시립합창단 등이 출연해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와 우리 귀에 익숙한 대중음악을 선보이며 호응을 받았다.
이번 박물관대학 2학기 강좌는 9월 29일 ‘가야의 美’를 시작으로 ‘토기로 본 한일 교류’, ‘청동기시대 마을과 생업’, ‘금동신발 이야기’ 등 재미있는 고고학 이야기 뿐만 아니라 최근 발굴한 동외동패총, 가야리 유적 등 최신 자료도 소개할 예정이다. 총 10강으로
‘조선 찻사발의 참 얼굴: 진수무향(眞水無香)’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회에는 선보일 작품은 양산명상감분청사발과 대정호연화사발, 소정호관세음보살사발, 심쾌정송풍사발, 대명무명사발, 고송사발, 김해활굽어풍경사발 등 50여점이다.
2020년 출판한 ‘생각을 요리하다’는 약사 시인이 사계절을 재료 삼아 노래하는 시집으로, 요리 과정에 빗대 1부 다듬다, 2부 재료들, 3부 준비하다, 4부 요리하다, 5부 데코레이션으로 나눠 92편의 시를 빼곡히 담았다.
이 행사는 양산 거주 작가, 양산의 인물을 다루는 책 등을 선정해 전 시민이 함께 읽는 ‘올해의 책 독서운동’과 연계된 독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나동연 양산시장과 통도사 주지 현문 스님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2년간 통도사의 주요행사 중 하나인 개산대재 기간 동안 관광 활성화와 지역발전에 협력하기로 했다.
2부로 구성된 이번음악회에 1부는 감미로운 클래식 기타 공연과 양산시립합창단의 힐링 무대를, 2부에서는 피아노 트리오의 아름다운 클래식 연주를 시작으로 통기타밴드 ‘신은섭 밴드’가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개최 이후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삽량문화축전은 ‘양산, 다시 삽량에서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양산천 둔치와 종합운동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그 주인공은 양산시청소년회관 소속의 양산시청소년힙합댄스단 ‘글로워(GLOWER)’팀이다. 이들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최고의 청소년 춤꾼들과 우정과 화합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최고의 실력을 인정받게 됐다.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국제청소년리더 교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산대는 앞서 지난 5월 이 사업의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NOLDA(놀다)는 연주하다의 옛말로 국악그룹 <사당>이 연주한다. <사당>은 전통 예술가들로 구성되어 유랑예인 남사당이 가지고 있던 다양한 요소의 음악과 유희를 현재에 재현하고자 창단된 전통 음악그룹이다.
이번 연극제는 청소년 연극 동아리 6팀이 경연에 참가해 관객들과 소통했다. 대회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연극’이라는 주제 아래 함께 모여 우정을 쌓고 공정한 경쟁을 하며 한 단계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 대광명전에서 발견된 채기(彩器)는 글자 그대로 물감 그릇이다. 발견 위치는 대광명전 후불벽 고주기둥 상부 주두 위에 얹힌 상태였다. 직경 15cm, 높이 7.5cm, 굽 직경 5.5cm로 조선 후기 백자분청사발에 속하며, 조선 후기 막사발의 전형적인 형태를 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