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걸)는 6일 원동면 함포천과 단장천, 양산천에 버들치와 잉어, 붕어 등 치어 3만5천미를 방류했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6일 양산청소년문화의집에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사용법 등 여름방학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도 어김없이 무지개폭포로 가는 길목에서 사유지를 지난다는 이유로 통행료를 받아 논란이 일고 있다. 내원사 역시 문화재 보호를 명목으로 일반 등산객에게까지 입장료를 받아 문제가 된 지 오래다. 무지개폭포는 울창한 수목과 수려한 계곡으로 여름철 양산지역 대표 피서지로 손꼽히는 곳이다. 웅상출장소를 비롯해 지역 사회단체가 해마다 환경정비까지 하며 관리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런데 폭포 가는 길 일부가 사유지다. 이곳을 지나지 않으면 폭포까지 가기가 사실상 어렵다. 때문에 땅 주인은 해마다 이곳에서 통행료를 받고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성인은 3천원, 어린이는 2천원이다. 여기에 주차비(일반 6천원)는 별도다. 입장료와 주차비는 해마다 계속 오르고 있다. 내원사 역시 문화재 관람료를 명목으로 입장료를 받고 있다. 지난해 기준 어른 2천원 어린이 1천200원이다. 주차요금은 대형 5천원, 소형 2천원이다. 내원사 통행료는 <문화재보호법>을 근거로 하고 있다. 법 제49조 1에 따라 문화재를 공개하는 경우 관람자로부터 관람료를 징수할 수 있다. 다만 내원사의 경우 문화재 관람이 아닌 천성산 등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람에게도 입장료를 받는다는 점이 문제다. 내원사 입구를 지나서 천성산 등산로가 있다 보니 ‘산행’을 목
ㆍ교육 일시: 9월 3일, 오전 9시~오후 6시 ㆍ교육 장소: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서울여성플라자 1층 아트홀(서울 동작구 대방동 소재) ㆍ대상: 산후조리업자(또는 건강관리책임자), 산후조리업을 신규로 운영하고자 하는 사람 ㆍ교육 인원: 200명(선착순 마감) ㆍ신청 기간: 8월 23일 오후 6시까지 ㆍ신청 방법: 이메일(dydsu1125@pp fk.or.kr) 또는 팩스(02-2639-2899) ㆍ기타: 관련 양식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알림마당→행사ㆍ교육에서 내려받기 가능
일본이 우리나라를 화이트리스트 국가에서 배제하자 일본에 대한 ‘보이콧’(Boycott, 거부 운동)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일본 제품 구매거부를 시작으로 여행과 문화ㆍ예술계까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일반 소비자를 중심으로 하던 일본 거부 운동에 국내 지자체들도 가세하고 있다. 지난 5일 전국 63개 지방자치단체는 일본 물품 거래 중단과 자매결연 활동 중지를 알리는 성명을 발표했다. 서울 서대문구와 종로구, 용산구, 성동구를 비롯해 부산 북구, 사상구 등이다. 최근 밀양시와 부산 영도구 역시 각각 자매결연 도시인 야스기시, 쓰시마시에서 열리는 축제에 불참하기로 했다. 양산시는 현재 일본 지방정부와 자매결연을 한 곳은 없다. 유리혼조시와 1998년 우호교류 관계를 맺긴 했지만, 현재는 사실상 교류가 없다는 게 양산시 설명이다. 대신 양산청년회의소(JCI)가 유리혼조청년회의소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양산청년회의소는 유리혼조청년회의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해마다 ‘한ㆍ일 교환 초등학생 사생대회’ 등을 진행하고 있다. 대회 수상자들이 상대국을 방문해 서로 문화를 이해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형태다. 올해도 오는 23일 우리나라 초등학생 4명과 청년회의소 회원 8명이 일본을 방문한다. 양산청년회의소는 “분위기가 그렇다 보니 방일 일정에 대해 계속 회의를 반복했고, 특히 학부모들과 이야기를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신상훈)이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운영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달 31일 첫 회의를 진행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경남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 설치위원회’를 열고 센터 운영 방안과 향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위원장은 김철홍 교수(진료처장)가 맡았다. 위원으로는 손성애 진료관리실장과 이명숙 관리부장, 이인숙 경남도 보건행정과장, 황보람 부산대 사회복지과 교수, 강용순 경남도장애인단체
코레일이 물금역 주차장 유료화 계획을 중단하기로 했다.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이 통합주차시스템을 마련할 때까지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요구했고, 코레일이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코레일은 물금역 기차 이용 승객 편의를 위해 역사 내 조성한 주차장(110면)을 무료로 운영해 왔다. 하지만 최근 주차 차량 난립 등 관리상 어려움을 이유로 유료 전환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주차장 유료화 전환 소식에 물금역 이용 주민 불만이 이어졌다. 특히, 부산과 밀양 등 인근 지역 출ㆍ퇴근 이용자가 많은 만큼 유료화가 경제적 부담으로 이어진다는 의견이 줄을 이었다. 무엇보다 해당 주차장 경우 사실상 양산시가 국가 공모사업에 신청해 추진한 시설이다. 양산시는 2016년 국가 공모사업(W-Line 프로젝트)에 선정돼 약 2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했다. 또한 양산시는 물금역 환승동선개선사업으로 환승시설(승강기 등)과 캐노피, 자전거 주차장 등을 설치했다. 역 광장 차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는 지난 9일 부산은행 남양산금융센터에 근무하는 직원 이아무개 씨에게 보이스피싱 금융사기를 예방한 공로로 표창장과 함께 우리동네 시민경찰 흉장을 전달했다.
1년 만에 땅값의 71%가 떨어져 ‘의도적 하락’ 의혹이 일었던 LH 소유 땅값이 원상복구됐다. 양산시가 공시지가 이의신청을 받아들인 결과인데, 이 과정에서 상북면을 기준으로 동면 신도시 땅값을 결정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김효진 양산시의원(자유한국, 물금ㆍ원동)에 따르면 지난달 ‘동면 금산리 1504번지’의 공시지가에 대한 이의를 신청한 결과, 최근 양산시가 ㎡당 235만원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1월 1일 당초에 산정했던 ㎡당 71만원보다 164만원이 올라간 금액이다. 이 문제는 지난 6월 양산시의회 정례회 회계 결산심의에서 김 의원이 처음 제기했다.<본지 779호, 2019년 6월 25일자> 동면 금산리 1504번지 3만3천178㎡ 땅값이 2018년 ㎡당 245만원에서 올해 ㎡당 71만원으로 대폭 하락했다. 이 땅은 양산시농산물유통센터와 지구단위계획이 같은 상업지역(시장용지)으로 2007년 조성했다. 하지만 용도는 물론 도로 등 기반시설 조건이 같은 농산물유통센터 땅은 ㎡당 233만원인 상황에서 유독 이 땅만 올해 가격이 급락한 것이다. 무엇보다 이 땅은 해마다 가격이 상승해 왔다. 2007년 조성 당시 ㎡당 126만원에서 2008년 130만원, 2011년 133만원, 이후 5년간 감정평가가 없다가 2017년 198만원, 2018년 245만원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왔다. 때문에 주변 환경 변화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올해 갑작스러운 가격 하락은 객관적인 감정평가라기보다는 숨은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김 의원이 지난달 2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은 사실을 한 번 더 알리며, 양산시에 공시지가 재검증을 요구하는 이의신청을 했다. 그 결과 양산시는 ‘개별공시지가 정정 결정ㆍ공시’를 통해 전년도 수준인 ㎡당 23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특히 재검증 과정에서 애초 산정한 ㎡당 71만원에 대한 표준지(기준이
양산경찰서 외국인자율방범대(대장 파우잔)가 여름 근무복을 갖춰 입고 첫 순찰에 나섰다. 지난 4일 외국인자율방범대원 20여명은 여름철 범죄 예방을 위해 외국인 밀집지역 순찰활동을 진행했다.
최근 양산지역 인구가 급속히 늘면서 가정폭력 신고 역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
양산시는 지난 1일 도시철도 양산역 버스환승센터 앞에서 캠페인을 통해 불법 주ㆍ정차 4대 금지구역 홍보에 나섰다.
양산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협의회(회장 박일배, 사진 왼쪽)가 일본 경제보복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지난 6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아베 정부는 과거 한국 점령 시기 일본 전범기업의 불법 강제징용 피해자에 대한 한국 대법원 배상 판결을 문제 삼더니, 급기야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경제보복을 감행했다”고 말했다. 이는 대한민국 국민과 사법권을 무시하는 처사이고,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원칙’이라는 WTO 협정과도 정면 배치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과거 일본과 전범기업이 대한민국에 저지른 불법적이고 반인륜적인 행위를 인정하지 않음은 물론, 이제까지 ‘통석의 염’ 운운하며 전범국으로서 머리 숙였던 과거 반성적인 자세가 침략 피해국과 국제사회를 기만해온 것임을 전 세계에 고백하는 처사”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우리는 수많은 역경을 헤쳐온 위대한 민족이며, 어려움 속에서도 승리의 역사를 만들어 왔다”며 “WTO 협정과 경제무역의 국제적 신뢰를 배신하고 일본이 선택한 한국에 대한 경제 침략은 최악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산시새마을회(회장 이유석)도 일본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기로 했다. 새마을회는 지난 6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제품 불매운동 결의대회’를 진행했다. 이유석 회장은 “일본이 강제징용과 위안부 강제동원 등 몰염치한 과거 행위에 대한 진지한 반성 없이 적반하장으로 한국을 압박하고 있다”며 “양산시새마을회는 일본의 파렴치한 행위에 대한 항의 표시로 시민과 함께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자연고사목 등 산림에서 발생한 폐목재를 활용해 만든 통나무 의자가 눈길을 끌고 있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유색벼를 활용, 하북면 초산리에 1ha 규모 논 그림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논 그림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오는 9월 27일 무허가 축사 적법화 이행 기간 종료를 앞둔 가운데 양산시 적법화 추진율이 94%로 집계됐다. 이는 경남도 평균인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23일 하북면 내원사 일원에서 여름철 안전사고 대비 관계기관 합동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공무원을 비롯한 하북119의용소방대와 양산시 안전총괄과 등에서 30여명이 참가했다. 소방차량 2대를 동원한 가운데 시민들에게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안전수칙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촉진 홍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가 내달 18일까지 원동면 배내골에 여름파출소를 설치ㆍ운영한다. 여름파출소는 주야간 경찰 4명, 의경 2명을 배치해 피서지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건ㆍ사고와 민원에 대응하고, 공중화장실 불법 촬영 점검 등 여성 대상 범죄 예방활동도 펼친다. 경찰은 이에 따라 지난 19일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파출소 개소식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주민들은 원동치안센터의 원동파출소 승격, 피서지 경찰인력 증원 배치, 폭주족 단속 등을 건의했다.
양산시가 교통약자 보호구역 관리에 소홀하고, 보행사고 다발지역 속도제한 등 안전조처가 미 흡하다고 지적받았다. 감사원은 최근 이러한 내용을 담은 감사보고서를 발표했다.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덕계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을 비롯해 하북면과 강서동(교동) 등 3곳에 대해 안전표지를 설치하지 않거나 교통약자 보호구역 표지판을 설치하지 않았다. 감사원은 “어린이나 노인 보호구역을 통행하는 교통약자와 보행자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도입한 제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지 않고 있다”며 “행정기관은 보호구역 안전표지 설치와 속도제한 등 필요한 업무를 철저히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행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속도제한 문제도 지적됐다. 감사원이 교통사고 분석시스템을 통해 보행자 교통사고가 가장 자주 발생하는 지역을 분석했는데, 양산시 중부동 일대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명단은 201
지반침하로 학교 시설 일부가 파손된 양주초등학교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가 나왔다. 현재 학교 건물과 학교 주변 지반은 비교적 안전하다는 결론이지만 학부모들 불안을 말끔히 해소하지는 못했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22일 양주초 정밀안전진단ㆍ정밀점검 최종 결과에 대한 학부모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는 양산지역 원도심 일대 지반침하로 양주초에 피해가 발생하자 양산시와 별개로 교육청 차원에서 4개월여간 자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 그 결과에 대해 학부모에게 정확히 알리고자 하는 목적이다. 양주초 지반침하 피해는 지난 3월 14일 발생했다. 승강기가 기울어지고 승강기 건물과 학교 본관 건물 사이 균열도 발생했다. 이에 학교와 교육청이 교육시설점검단을 통해 긴급 점검했고 지반침하로 인한 피해로 판단, 4월 10일 정밀안전진단을 시작했다.<본지 769호, 2019년 4월 16일자> 4개월여간 승강기ㆍ교사동ㆍ강당동 건물에 대한 안전진단과 지반침하 계측까지 3단계로 나눠 진행했고, 지난 13일 진단 결과가 나왔다. 이 과정에서 승강기 기울어짐이 심각해 5월 2일 승강기 철거공사를 긴급 시행하기도 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안전진단 용역을 맡은 (주)에스엔에스구조는 “본관동ㆍ후관동ㆍ강당ㆍ급식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