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지역신문협회 경남협의회(회장 우인섭)가 2014년 갑오년 청마(靑馬)의 해를 맞아 지난 14일, 경상남도교육청에서 고영진 교육감과 신년 대담을 했다. 이날 대담에는 경남 18개 시ㆍ군 대표신문을 대표해 김명관 양산시민신문 대표, 우인섭 주간함양 대표, 허도명 한산신문 사장, 강덕희 고성신문 사장, 백강희 거창한뉴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안윤한)이 올해 4억1천600만원의 예산으로 본격적인 장학사업에 들어갔다. 재단은 지난 14~15일 시청 대회의실과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은 양산을 빛낼 우수한 인재들에게 자긍심을 높여주고 보다 높은 목표를 가지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날 양산사랑장학생 30명, 성적우수 중ㆍ고교생 200명, 예체능탐구특기장학생 37명, 저소득가정장학생 150명, 양산사랑고등학교 장학생 39명 등 장학생 456명에게 장학증서가 수여됐다. 2014학년도 우수대학 등 대학진학 장학생은 대학최종합격자 발표가 끝나는 2월께 선발할 계획이다. 한편, 2006년 설립된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장학재단운영기금으로 5년간 시출연금과 일반기부금을 합쳐 모두 200억원의 자금을 모아 그 이자로 장학사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현재 시출연금과 외부기탁금 등으로 모두 173억원의 기금이 모였으며, 매년 5억원의 이자로 장학금 지급은 물론 고교생 명문대 투어 등 장학사업을 하고 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웅상발전협의회가 학교법인 효암학원 이전 문제를 공론화했다. 서창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개운중ㆍ효암고를 이전하고 일대에 새로운 상권을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웅상발전협의회(회장 이부건)는 지난 8일 열린 신년회에서 올해 숙원과제 중 하나로 ‘효암학원 이전’을 거론했다. 이날 이부건 회장은 “서창 시가지 중심에 있는 효암학원으로 인해 인근 상권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다”며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학교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효암학원(이사장 채현국)은 1953년 학교 설립 당시부터 60여년간 서창로 144번지 22,137㎡를 학교부지로 사용해 왔다. 이후 관공서, 금융권 등이 들어서면서 이 일대가 서창지역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됐다. 자연히 이곳을 둘러싸고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상권이 형성돼 서창지역의 최고 번화가로 사람들이 모여들게 됐다. 하지만 학교가 서창 시가지 중심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날수록 학교 주변 상권은 활성화되지 못했다. 학교보건법에 따라 학교 주변 200m(상대정화구역) 내에는 술집, 숙박업소, 각종 게임장 등의 유흥시설이 들어서지 못하기 때문이다. 더욱이 웅상출장소의 소주동 이전이 본격화되면서 서창지역에 자칫 공동화현상이 발생하지 않을까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 이부건 회장은 “올해는 양산시가 ‘2030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하는 해로, 중장기적인 도시기본계획 속에 효암학원 이전을 포함시켜 서창지역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학교용지 지정, 지역민과 동창회 동의 등 아직 많은 절차가 남아있으며, 이전할 부지와 시기 등은 학교와 신중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채현국 이사장은 “대부분 학교 졸업생이거나 학부모인 지역주민들이 학교 이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한다면 학교 입장에서도 동의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된다”며 “하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된 부분이 없는 상황에서 자칫 학생들에게 혼란을 주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웅상고등학교(교장 설학줄)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1박 2일 동안 별빛달빛 문학기행을 진행했다. 장소는 최참판댁, 쌍계사, 화개장터 등 경남하동 일대로 하동의 숨결을 느끼고 돌아왔다. 문학기행은 웅상고에서 처음 시도된 것이다. 문학 창작의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작가의 삶의 자취를 느끼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독서토론을 통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독서경험을 타인과 공유하도록 하는 프로그램도 포함돼 있다. 첫째 날은 김동리 소설 ‘역마’를 퀴즈로 만들어 학생들이 흥미있게 소설 내용을 기억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독서토론, 작가에게 편지쓰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둘째 날은 ‘토지’의 배경이 된 최참판댁을 관람하고, 화개장터와 쌍계사 등을 둘러봤다. 웅상고는 “컴퓨터와 게임에 많이 노출돼 있던 학생들의 뭄과 마음이 잠시 휴식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내년에도 이렇게 ‘살아 숨쉬는 배움터’를 찾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 신임회장에 도담어린이집 정경애 원장(사진)이 취임했다. 지난 9일 더파티뷔페에서 열린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 정기총회에서 염복희 회장이 이임하고 정경애 신임회장이 취임했다. 정 신임회장은 “영유아보육에 대한 관심이 높은 가운데 전 계층 무상교육이 실시되고 3~5세 누리과정이 생겨나며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며 “이에 지난 한 해는 급변하는 영유아 보육정책 속에 많은 과제를 안고 보냈다”고 말했다. 이어 “2014년 최종 보육관련 예산이 4년째 동결됐고 영아반 담임수당도 3만원 인상에 그쳤다”며 “이런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보육현장을 지키고 있는 양산지역의 보육교직원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경애 회장을 도와 2014년 양산시어린이집총연합회를 이끌어갈 집행부로 고문에 이정애(양주)ㆍ염복희(삼성리라), 총무에 이윤숙(범어산샘), 서기에 최순영(고운맘) 원장이 선임됐다. 엄아현 기자
학교법인 영산학원 신혜옥 이사장은 지난 6일 (재)남계장학회(이사장 권기현)에 장학기금 1억원을 전달하고 지역 인재육성에 써달라고 당부했다. 신혜옥 이사장은 “교육은 무엇보다 중요한 가치를 지녔다”고 강조하며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주기 위해 장학금을 기탁한다”고 말했다. 남계장학회는 학교법인 영산학원 보광중ㆍ보광고를 설립한 고 남계 신달수 선생의 뜻을 이어받아 장남인 신성걸 씨가 1993년 2억원을 출연해 설립했다. 1994년부터 매년 공평하고 균형있는 교육기회를 주기 위해 양산지역 중ㆍ고교를 졸업하고 상위학교에 진학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왔다. 현재까지 대학생 137명, 고등학생 265명, 중학생 16명 등 모두 418명에게 2억6천74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권기현 이사장은 “이같은 교육기부로 양산지역 학부모와 학생들은 남계 장학생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질 수 있고, 폭넓은 교육 기회를 제공받게 됐다”며 “더불어 매년 장학생들의 상위권 대학 입학과 높은 취업률은 양산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나라의 인재는 교육으로부터 나온다는 신념에 따라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에게 고른 교육기회를 제공하고, 동기 부여를 돕는 장학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도예는 흙과 자연의 소중함을 알게 한다. 집중력도 높이고 마음정화의 효과도 있다. 자기만의 하나뿐인 작품을 만들고 나면 성취감과 자신감도 생긴다. 때문에 도예는 치료이고 교육이다. 양산지역 장애아동들이 마음껏 도예 체험을 할 수 있게 됐다. 국제로타리 3720지구 양산중앙로타리클럽(회장 박경수)이 지난 9일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에 도자기를 구울 수 있는 전기 가마를 기증했다. 장애아동들은 이제 도예 체험을 하면서 치료와 교육은 물론 따뜻한 지역사회의 사랑까지 느낄 수 있게 됐다. 양산중앙로타리클럽은 형식적인 물품지원이 아닌 실제 아이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보기 위해 지난달 장애인부모회를 직접 방문했다. 이날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던 중 장애아동에게 도예 체험 수업을 통해 미술치료와 인성교육을 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박경수 회장은 “그동안 도예 체험을 하러 이곳저곳 이동을 해가며 힘들게 수업을 받아왔고, 차량이동비와 가마 이용비 등으로 비용도 상당히 많이 소요된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때문에 클럽 회원들과 의논해 도예 체험장에서 활용되고 있는 도자기 전기 가마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애인부모회 최태호 회장은 “도예 수업은 열린학교, 토요프로그램, 부모아카데미 등 대부분의 프로그램에서 빠질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한 장애아동 수업”이라며 “이제 시간과 장소, 비용 등에 제약을 받지 않고 마음껏 체험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정삼현 석산초 교장, 설학줄 웅상고 교장, 박길용 교육지원청 주무관이 제10회 양산교육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난달 31일 양산교육지원청은 지난해 양산교육을 마무리하면서 교육지원청 강당에서 양산교육상 시상식을 가졌다. 정삼현 교장(사진 왼쪽)은 39년간 교육생활 가운데 용연초 교사, 신기초 교감, 교육청 장학사, 그리고 신양초ㆍ석산초 교장으로 양산지역 내 14년간 근무했다. 재량활동 교과서 집필, 각종 위원회 활동, 장학활동 등을 통해 양산교육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석산초 교장으로서 신설학교의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설학줄 교장(사진 가운데)은 2006년 웅상고 교감으로 양산과 인연을 맺어 2011년 웅상고 공모교장으로 부임했다. 2013년 입시에서 서울대를 비롯해 수도권 대학 28명, 부산대 등 4년제 대학에 306명을 진학시켜 웅상고가 지역명문학교로 성장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설 교장은 평소 학생 모두가 보석이라는 신념으로 ‘보석교육’을 실현해 고등교육 수준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길용 주무관(사진 오른쪽)은 38년간의 공직생활을 통해 성실한 태도와 겸손한 성품으로 타의 귀감이 됐다. 2013년부터 학교지원센터 시설관리지원담당으로 근무하며 학교 대상 시설보수 지원과 교육활동 업무 등을 적극 수행해 교육지원청의 신뢰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열린 학교는 장애아동들의 방학 없는 대안학교를 꿈꾼다” 방학기간 갈 곳 없는 장애아동들의 쉼터가 돼 줄 ‘희망이 자라는 열린 학교’가 시작됐다. (사)양산시장애인부모회(회장 최태호)는 지난달 26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20일간 희망이 자라는 꿈나무 주간보호센터에서 제15기 열린 학교를 열었다. 열린 학교는 일반학생들은 방학을 이용해 학원과 과외수업으로 한창일 때지만 장애아동들은 마땅한 교육시설이 없어 장애인학부모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만든 것이다. 해마다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으로 나눠 두 번 개교해 2006년 1월부터 시작한 이래 벌써 15회를 맞았다. 열린 학교는 장애아동과 교사, 봉사자 등 60여명이 함께 어울려 풍물교실, 풍선아트, 원예치료, 종이접기, 도자기체험 등 특별활동으로 진행한다.
아이들이 가난, 가정결손, 장애, 다문화 등을 이유로 차별받지 않도록 교육의 공공성과 복지를 높여야 한다. 더불어 학교는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배움의 터로 느낄 수 있도록 평등하고 자유로워야 한다. 이것이 교육복지가 필요한 이유다.
양산시는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영어체험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는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200명을 대상으로 중학생은 6일부터 10일까지 초등학생은 13부터 17일까지 각각 4박 5일 일정으로 기장문화예절학교에서 합숙수업 형식으로 이루어진다. 캠프는 회화수업 외에 영어게임, 영어편지쓰기, 영어골든벨,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원어민과 함께 합숙생활을 하며 집중적으로 영어회화를 접하므로 학생들의 영어회화능력 향상이 기대된다. 시는 “영어체험캠프는 각 학교에서 추천된 우수한 학생들이 참여하기 때문에 수준 높은 수업이 될 것”이라며 “또한 다른 학교의 학생들이 서로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학습장소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중부초등학교(교장 이향래)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3일까지 ‘옛 사람들의 지혜’를 주제로 독서교실을 열었다. 학생들은 ‘우리 가족입니다’를 읽고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연의 유래에 대해 설명을 듣고 새해 소망을 담아 독서 연 날리기를 했다. 또 각 시대의 자료를 도서관에서 찾아 토론하고 발표하며 역사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황가순 사서교사는 “독서교실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깨닫고, 옛 사람들의 문화와 생각을 배워 지혜를 얻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양주중학교(교장 구영건)는 양산교육지원청과 양산상공회의소가 추진하고 있는‘희망나눔학교 1교1사 자매결연’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 (주)세원(대표 김창호)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물금초등학교(교장 조을연)는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알찬 방학생활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7일 부산 북구 문화빙상센터에서 스케이트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신주중학교(교장 정영환)는 지난 19일 전교생이 자리한 가운데 필름아프리카 대표이자 아프리카 여행가인 권은정 강사를 초청해 ‘청소년의 꿈과 진로’에 대한 강연을 열었다.
웅상고등학교(교장 설학줄)는 지난 14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3회 경남진로교육체험전’에 참가해 진로ㆍ진학에 대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가 해피스쿨 캠페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21일 (사)양산국학원에서 2학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브레인 인성캠프’를 열었다.
에듀웰명문유치원(원장 엄인자)이 이틀에 걸쳐 음악회를 개최했다. 원생 모두가 한 가지 이상 악기를 다룰 수 있도록 음악재능교육을 진행해 유치원에서는 드물게 수준높은 음악회를 보여줬다는 평가다. 에듀웰명문유치원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에듀웰 아름다운 음악회’를 열었다. 270여명의 아이들이 빠짐없이 무대에 올라 댄스와 국악, 연주실력을 발휘했다. 올해로 3회를 맞은 이 음악회는 에듀웰명문유치원의 특화된 교육프로그램인 음악재능교육의 결과물이다. 감성, 인성, 지성은 유아기에 80%가 형성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에 가장 적합한 교육이 바로 음악이라는 것. 에듀웰명문유치원은 멜로디언, 실로폰, 하모니카, 리코더, 바이올린, 오르프, 밤벨, 하프를 포함해 장구, 징 등 정통악기까지 정규수업에 포함시켜 아이들이 모든 악기를 경험하게 만드는 것은 물론, 한 가지 이상 악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룰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엄인자 원장은 “악기를 다루고 음악을 시작하는 단계는 보통 초등 3학년 정도인데, 우리 유치원은 이 재능을 일찍 가르치며 발굴해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감성, 인성, 지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고 말했다.
덕계초등학교(교장 신문옥)는 ‘너와 나 우리가 만들어 가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다문화 이해 교육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지난 19일에는 다문화가정 아이들과 그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는 ‘내 친구의 얼굴 표정 나타내기’ 행사를 진행해 다문화가정에 대한 편견과 벽을 허물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어 26일에는 하북면에 있는 도자기 공원을 방문해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다. 신문옥 교장은 “세계는 다양한 문화와 인종으로 이뤄져, 교육현장에서도 다문화를 이해하는 교육이 반드시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기부’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너그럽고 풍요로운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같은 경험은 개인의 인격 성장과 사회에 상당히 유익하다. 때문에 학생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기부활동은 교육적 효과가 탁월하다. 양산지역 학교에서도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은 사랑을 베풀고 있는 학생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