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도서관이 철강왕 ‘박태준’의 향토인물전시회를 9월 한 달간 1층 북카페에서 연다. 1927년 옛 양산군 장안읍에서 태어난 故 박태준 명예회장은 철강의 불모지였던 우리나라에 최초의 일관제철소(제선, 제강, 압연 등 제철 과정을 모두 갖추고 있는 제철소)를 건립하고 포항제철을 세계 최고의 철강사로 성장시켰다. 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이 애향심을 고취하고, 향토자료 이용에도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여성가족부, 경상남도,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청소년회관이 주관한 댄스페스티벌(Dance Festival)이 지난 8일 양주공원에서 열렸다.
“무용은 신체와 영혼이 만나 탄생하는 예술이다” (사)한국무용협회 양산시지부(지부장 김나정)가 다섯 번째 정기공연을 선보인다. 오는 15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현대무용부터 발레, 장고춤
9월 1일 ~ 2일
청초하고 우아한 학의 동태를 춤사위로 표현한 양산학춤. 양산학춤의 모태는 불교사찰학춤으로, 통도사에서 전승돼 오다 민간계로 파생, 계승, 발전하며 양산을 대표하는 문화로 자리 잡았다.
기존의 합창 틀을 깨고 진보적인 합창 문화를 이끄는 양산시립합창단(지휘 조형민)이 올가을 정기연주회를 통해 다시 한 번 변신한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시지회 김상규 지회장이 중도 사퇴했다. 양산예총 창립 이래 지회장이 임기 중에 사퇴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사)한국사진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설병갑)는 제24회 양산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오는 8일부터 사흘간 전시한다고 밝혔다. 전시 첫날인 8일 오후 3시에는 시상식이 열린다.
남중석 선생의 문하생으로 이루어진 서예 동호회 필정회(회장 한명숙)가 정기 회원전을 연다. 2010년 첫 번째 회원전을 연 이후 두 번째 전시다.
가난하고 초라한 자신이 한없이 미안했던 엄마, 그리고 그녀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무관심 속에 엄마를 떠나보내 더 미안한 딸의 이야기.
물금읍사무소(읍장 서수원)는 지난달 24일 물금읍발전협의회를 비롯한 11개 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삽량문화축전 사전준비 회의를 개최했다.
양산도서관(관장 전석자)이 지난달 27일 양산초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함께 양산의 한 아이스링크장을 찾아 스케이트 타기 체험활동을 했다.
평산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신무철)는 오는 14일 평산음악공원(선우2차아파트 옆)에서 ‘평산동민과 함께하는 음악회 및 불우이웃돕기 먹거리 장터’를 연다.
원적산봉수대가 또 무너졌다. 지난해 12월 석축 보수와 주변 정비를 끝낸 원적산봉수대(경남도기념물 제118호, 상북면 석계리 산 20번지)의 일부 석축이 다시 무너졌다. 이번에 무너진 지점은 지난해 말 보수하면서 다시 석축을 쌓아올린 지점과는 다른 지점이다.
진입도로가 좁아 방문객들이 불편을 겪어왔던 효충사에 시도25호선(충렬로)과 연결되는 진입도로가 개설된다.
베이스 캠프를 출발한 날 하늘은 청명해 겨울날씨 치고는 등반하기에 좋은 조건이었다. 오후 4시 35분경 대원들이 캠프1에 무사히 도착했다는 연락이 무전을 통해 들어왔다. 7시간 만이다. 그러나 펨바도르지를 비롯한 셀파들은 무거운 짐 탓에 조금 늦게 도착한다는 소식을 홍재기 등반대장이 전해주었다. 셀파 사다인 펨바도르지는 에베레스트 무산소 최단시간(8시간 10분) 기록보유자이고 아마다블람을 4번이나 등반한 경험을 가진 자타가 공인하는 스트롱 셀파였기에 특별히 걱정하지는 않았다.
세계 최초의 도자대장경이자 통일을 발원하는 십육만도자대장경의 회향(자기가 닦은 선근 공덕을 다른 중생이나 자기 자신에게 돌림)을 축하하는 음악회가 지난 21일 통도사 서운암 장경각 뜰에서 열렸다. 오는 11월 3일 열릴 회향식을 축하하기 위해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Grupo Vocal Millenium, 지휘 임재식)이 서운암을 찾았다. 스페인 성악가 23명으로 이루어진 스페인 밀레니엄 합창단은 스페인 전통노래는 물론 가곡 ‘별’, ‘보리밭’과 민요 ‘밀양 아리랑’, ‘옹헤야’, ‘몽금포 타령’ 등을 한국어로 소화해 박수를 받았다.
8월 25일 ~ 26일
본사 소속 러브엔젤스어린이중창단(단장 이성덕, 지도교사 박수연·김귀득)이 제5회 전국 어린이 새잎(Safe) 동요제 본선 무대에 오른다.
부처의 진신사리가 봉안돼 삼보사찰(三寶寺刹)의 하나로 꼽히는 통도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을 위한 첫 걸음을 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