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공모 주제: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대국민 홍보ㆍ계도,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에 대한 아이디어, 음식을 만드는 사람과 나누는 사람이 모두 행복하고 음식물쓰레기 없는 깨끗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주제 ㆍ시상 내역: 총상금 2천800만원, 환경부 장관상 2점 등 ㆍ참가 자격: 전 국민 누구나 ㆍ신청 기간: 5월 31일까지 ㆍ응모 방법: 공통(서류접수): 홈페이지→공모 참여 자기 분야에 해당하는 신청서 양식 다운로드, 작성 뒤 첨부파일에 업로드 -UCC: 공모 참여 후 자동으로 생성되는 접수번호를 UCC 작품 이름으로 변경, 웹하드(www.webhard.co.kr, 아이디: wastezero, 비밀번호: 1234에 업로드 -웹툰: 서류 접수 때 웹툰 작품을 첨부파일에 공통서류에 함께 업로드 ㆍ문의: 한국폐기물협회 공모전 사무국(02-2680-7040~1)
“장애인이 휠체어를 타고 스포츠 활동을 하는 것이 더 이상 놀라운 일도, 감동을 주는 일도 아닌 평범한 일상이 돼야 합니다. 장애인 스포츠도 ‘어우러지는 스포츠로’ 온전히 즐기는 양산시민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양산시 인구는 2월 기준 34만9천800여명으로, 이 가운데 등록된 장애인 인구는 1만5천800명에 달한다. 전체 인구의 4.5% 수준이다. 이정희 양산시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예전과 달리 많이 개선된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장애인에 대한 편견은 남아 있다”며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마찬가지로 체육ㆍ문화 활동을 누리며, 지역사회에서 당당히 살아갈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것이 양산시장애인체육회를 창립한 이유다. 장애인이 적극적으로 체육활동에 참여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할 기회를 만들기 위함이다. 장애인체육회는 지난해 창립총회를 열고 지난 2월 경남도장애인체육회에 설립 승인을 받은 후 이제 막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 사무국장은 “장애인들에게 있어 운동은 단순한 체육활동이 아니라 재활과도 깊은 연관이 있어 장애인체육회의 책임이 막중한 게 사실”이라며 “장애인이 집에서만 지내지 않고, 체육활동 참여로 지역사회 밖으로 나와 어우러진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체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양산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장애인 스포츠 동아리는 30여개에 이른다. 볼링, 게이트볼, 탁구, 파크골프, 축구, 사이클, 당구, 보치아, 댄스스포츠 등 종목도 다양하다. 지금까지는 장애인 단체에서 동아리를 구성하거나, 개인적으로 체육활동을 해 왔다. 앞으로는 장애인체육회가 종목별 경기단체와 장애 유형별 체육단체를 종합적으로 관리ㆍ지도한다는 계획이다. 또 우수한 선수 양성을 위한 스포츠 지도자
북부동 769번지 일대 신기마을은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얼핏 섬을 닮았다. 경부고속도로와 명곡로, 그리고 하신기3길까지 3개의 도로가 마을을 에워싸고 있기 때문이다. 에워싼 도로뿐만 아니라 마을의 과거 역시 ‘아픔’과 ‘소외’의 역사다. 전체 면적 4만1천685㎡, 현재 283세대 486명이 사는 이곳은 6.25 전쟁이 끝난 지 4년 만에 들이닥친 태풍 ‘칼멘’ 때 피해민들이 이주해 정착한 ‘아픔’을 품은 마을이다. 당시 집중호우로 북부천 둑이 무너졌고, 민가 60호가 강물에 휩쓸렸다. 32명이 목숨을 잃었고, 결국 북부천 남쪽인 현재 위치에 대한민국 최초 집단 이주촌이 만들어졌다. 10년 후 1968년에는 경부고속도로가 만들어지며 이번에는 ‘소외’의 아픔과 직면해야 했다. 경부고속도로가 마을을 지나며 현재 양산고등학교가 위치한 희망마을과 신기마을을 갈라놓았기 때문이다. 그런 신기마을이 새 옷을 갈아입고 가장 살기 좋은 마을로 거듭나기 위한 걸음을 시작한다. ‘최초에서 최고로, 신기한 마을 고고씽’이라는 주제로 도시재생사업 첫 단추를 끼우고 있다. 지금까지도 1957년 이주 당시 세운 건물이 마을의 66%를 차지해 ‘1957년에서 시간이 멈춘 마을, 양산에서 가장 쇠퇴한 지역’이라고 설명하는 이 마을은 앞으로 ‘1957년의 아픔을 딛고 자연스럽게 담을 넘어 이웃과 공감으로 행복한 최고 참살이 마을’로 거듭날 계획이다. 이번 도시재생 사업은 면적 5만㎡ 내외 소규모 주거밀집지역에 공동이용시설, 주차장 등 기초적인 생활 인프라 구축과 생활여건 개선을 목적으로 한다. 더불어 마을공동체를 회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으로, 양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50억원 등 총 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구체적으로는 ‘고고씽 어울림센터’ 건축이 가장 핵심이다. 마을 공동체 시설로 1층에 판매 시설과 카페, 2층은 어르신 사랑방, 3층은 실내 생활체육시설, 4층은 홀몸 어르신 주거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5~6층은 동원과학기술대학교 등 인근 지역 대학생을 위한 주거시설을 조성할 계획이어서 소득 창출과 함께 마을에 젊은 활력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고고씽 어울림센터와 함께 태풍 ‘칼멘’의 아픔을 기억하는 공원과 마을 주차장 조성도 예정돼 있다. 마을 공간 정비 사업도 진행한다. 마을 입구 도로부터 정비를 시작해 ‘신기한 일곱빛깔 무지개길’ 조성과 노후주택 개량 등이다. 5억5천만원을 들여 경부고속도로 소음 방음벽에 태양광 발전기를 설치하는 사업도 있다. 마을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수익사업’도 다양하다. 앞서 언급한 어울림센터를 비롯해 마을 빈집을 활용, 임대 사업을 시작한다. 인근 산업단지 기업 등이 회의를 할 수 있는 공간과 학생들이 모임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된장, 고추장, 간장 등과 같은 주민이 직접 생산한 마을 대표 음식도 판매한다. 이러한 수익사업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를 통해 이뤄지며, 협동조합 형태로 구성해 수익이 다시 마을 발전에 재투자될 수 있도록 했다. 동원과기대 산학협력단 도움으로 협동조합이 생산하는 상품들에 대해 기획하고, 양산시와 북부시장 협력으로 홍보와 판매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마을활동가 육성도 특징
김일권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양산시가 사실 알코올 질환 유병률이 다른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다”며 “그런 의미에서 양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개소는 매우 필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앞으로 양산시와 대학병원, 관계기관 모두가 힘을 모아 더욱 건강한 양산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서 지난해 교통안전관리 유공자 4명에게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올해 녹색어머니연합회를 책임질 신임 회장단 5명을 위촉했다. 또한 지난해 활동사항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고, 올 한해 어린이 교통안전예방에 대한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논의했다.
원도심 지반침하 문제에 대한 양산시 대응이 신속하지 못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같은 문제를 겪고 있는 A초등학교에 대해 경남도교육청 대응과 비교되기 때문이다. 본지가 지난 2일 원도심 지반 침하 문제를 최초 보도한 이후 양산시는 부서별 대책 수립에 나섰다. 이후 회계과에서 제2청사 건물에 대해 정밀안전진단을 결정했다. 도로과에서는 원도심 일대 도로에 대한 정밀조사를 계획 중이다. 문제는 지반침하 현상을 최초 확인한 지 한 달 넘게 지났는데도 아직도 대책을 ‘마련 중’이라는 점이다. 특히 비슷한 시기에 지반침하 문제를 인지한 교육당국의 경우 이미 지반(지질)검사를 마무리했다는 점에서 비교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지난 10일 지반침하로 승강기 건물과 학교 본관 건물 사이 틈이 발생한 A초등학교에 대해 지질검사를 시행했다. 학교측이 지난달 15일 문제를 최초 발견하고 승강기 운행을 즉시 중단한 지 25일 만에 이뤄진 검사다. A초등학교는 지난달 15일 문제를 처음 발견한 후 즉각 승강기 운행을 중단하고 양산교육지원청을 통해 도교육청에 이를 알렸다. 학교는 다음날 승강기 업체를 통해 일차적으로 문제 원인을 분석했고, 보고를 받은 도교육청은 곧바로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승강기 점검 이후 지반침하 가능성이 점쳐지자 도교육청은 지난 4일 토질 분야 전문가와 건축구조기술사 등으로 구성한 교육시설재난공제회점검단을 학교로 파견했다. 점검단은 긴급점검 결과 2015년 증축한 승강기에 지반침하로 추정되는 기울어짐이 발생, 긴급 조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에 다시 도교육청은 긴급예산을 편성해 지난 10일 학교 운동장과 승강기 인근 두 곳에 지질조사를 시행하게 된 것이다. 반면, 양산시는 비슷한 시기에 제2청사 건물에서 지반침하 현상을 확인했다. 하지만 한 달 가까이 지난 지금까지 안전진단 등에 대한 ‘계획’만 있을 뿐 실질적인 조처는 없다. 학교 승강기는 현재 사용하지 않는 반면 제2청사는 여전히 많은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는 점에서 보다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0일 A초등학교와 제2청사 두 곳을 모두 둘러본 양산시의회 의원들도 양산시의 굼뜬 행정을 질타했다. 서진부 의장(민주, 서창ㆍ소주)은 “양산시민신문에서 최초 보도한 지가 2주나 지났다면 그 전부터 문제를 알고 있었을 텐데 어떻게 지금까지도 아무런 조처가 취해지지 않았는지 이해할 수 없다”며 “문제를 발견하고 바로 원인 분석을 시작했다면 지금쯤 결과가 나왔어야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용식 의원(자유한국, 중앙ㆍ삼성)도 “이
사상 최악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고성군을 비롯한 동해안 지역을 돕기 위한 움직임이 양산지역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양산시새마을협의회(회장 이유석)는 이달 말 남부지방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새마을회원 90여명이 함께하는 워크숍을 강원도 속초지역으로 개최 장소를 변경하고, 특별재난지역에서 자원봉사와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양산시 공무원들도 산불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모금 운동을 벌여 지난 8일부터 모은 성금은 강원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이와 함께 각종 사회단체, 읍ㆍ면ㆍ동별 단체, 통장협의회, 부녀회 등에서도 산불피해 주민을 위해 성금
세월호가 바다 아래로 가라앉은 지 5년이 지났다. 행여 사람들 기억에서 지워질까 그날의 아픔을 다시 곱씹으며 침몰 이유를 명확히 밝히려는 사람들이 길 위로 나섰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양산대책위원회(상임대표 김창호, 이하 대책위)가 ‘기억, 오늘에 내일을 묻다’라는 주제로 세월호 참사 5주기를 기억하기로 했다. 대책위는 “선실에 가만히 있으라는 방송을 지켰던 봄꽃 같던 친구들이 우리 곁을 떠나고 5년이 지났다”며 “그사이 ‘잊지 않겠다, 가만히 잊지 않겠다’던 고백이 희미해져 간다”고 말했다. 이어 “오히려 ‘가만히 있으라’는 메시지가 다시 고개를 내밀기 시작한다”며 “우리는 4월 16일의 약속을 다시 지키기 위해 세월호의 기억을 오늘에 다시 되살리고 진실의 내일을 찾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는 10일 양산시청 등 기관ㆍ단체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합동점검을 펼쳤다.
ㆍ교육 일정: 5월 13일~6월 3일(매주 월요일 오후 2시~3시 30분, 주 1회, 총 4주) ㆍ대상: 가벼운 우울, 불안, 화병 증상이 있는 양산시민 25명 ㆍ장소: 양산시보건소 2층 대회의실 ㆍ신청 기간: 4월 16일부터 선착순 접수(공휴일 제외) ㆍ교육 내용: 우울ㆍ불면 등 이해하기, 스트레스 관리, 한의학 음식양생(한방차테라피), 마음 챙김 명상 ㆍ문의: 양산시보건소 3층 심뇌혈관실 (392-5147)
서형수 국회의원(민주, 양산 을)이 <부동산 가격공시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지난 12일 대표발의했다. 국회에 제출하는 ‘공시보고서’에 유형ㆍ지역ㆍ가격별 편차, 실거래가 대비 반영률 등 세부 가격정보를 포함하도록 의무화했다. 현재 정부가 공시하는 가격정보는 가격 변동률, 지역별 분포, 전국ㆍ시도별 최고ㆍ최저가격 등 극히 일부만 통계로 공개하고 있을 뿐이다.
웅상출장소는 주남동 646-26번지 일원에 사업비 4억원을 들여 어린이공원을 조성한다.
양산시가 숲 가꾸기와 가로수 가지치기 과정에서 나온 폐 나뭇가지를 재활용한 등산용 지팡이 1천여개를 제작해 주요 등산로 입구에 비치했다.
울산보훈지청(지청장 황후연)은 지난 10일 양산 현충탑을 참배한 뒤 윤현진 선생 기념비 앞에서 청렴 캠페인을 벌였다.
양산시복지재단이 양산시 신중년 세대 지원정책 수립방향 조사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효과적인 정책 반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1회 양산시복지재단 연구성과 보고회’를 연다고 밝혔다.
양산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임정섭)가 물금읍과 동면 신도시 가운데 미개발지역을 둘러보며 여러 문제점을 지적했다. 도시건설위원회 소속 임정섭ㆍ이용식ㆍ김태우ㆍ최선호 의원 일행은 지난 10일 오전부터 동면 신도시 미개발 택지를 시작으로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부지, 증산 신도시 미개발 택지 등을 둘러봤다. 이 지역은 신도시 조성 이후 최근까지 개발행위가 이뤄지지 않아 각종 생활쓰레기 불법 투기가 심각한 상황이다. 특히
김일권 양산시장은 지난 11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유공자 황만우 선생 자녀인 황경숙(주남동) 씨 가정을 방문해 ‘독립유공자의 집 명패’를 달고 감사를 전했다.
김동권 양산소방서장이 지난 9일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양산을 위한 ‘매일 맑음 하나’ 캠페인에 동참했다.
지난 4일 강원도 동해안 일대에서 대형 산불이 발생한 가운데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봄철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 방지와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지난 6~7일 영축산 등산로 등 5곳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소방공무원과 시민산악구조봉사대, 의용소방대원 등 50여명은 봄철 논ㆍ밭두렁과 쓰레기 소각행위, 담배꽁초 무단투기, 불법 소각 행위 등에 대한 단속 강화와 등산객 실수로 인한 산불예방 등을 홍보했다.
북부동 신기1리 마을(북부동 769번지 일대)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3번째 도전 끝에 들려온 희소식이다. 이로써 대한민국 최초 자연재해에 따른 집단이주, 경부고속도로 개통으로 마을 단절까지 두 번의 아픔을 겪은 신기마을이 새로운 희망을 꽃피울 수 있을지 기대된다. 양산시 지역재생과는 신기1리 마을이 ‘최고에서 최고로, 신기한 마을 고고씽’이란 사업명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우리동네살리기 사업은 면적 5만㎡ 내외 소규모 주거밀집지역에 공동이용시설, 주차장 등 기초 생활 인프라를 구축하거나 생활여건 개선과 마을공동체 회복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