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고등학교(교장 정용옥)는 오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범어고 시청각실에서 ‘2014년 이후의 대학입시 경향과 입학사정관제 대비’라는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실시한다. 경남도 진학협의회 허용회 회장이 강의하는 이번 학부모 교육은 앞으로 점차 확대될 입학사정관제를 비롯해 2014년 이후 입시변화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 호텔식품제과제빵과가 또다시 전국대회에서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양산대 호텔식품제과제빵과 1학년 신광범 학생이 제4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제과제빵부문 은메달을 수상한 것.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일주일간
온화하고 유쾌한 미소가 앞섰다. 양산에서 태어나, 양산에서 학교를 졸업하고, 양산에서 고집스럽게 교직의 길을 걸어온 박규하 교장은 요즘 양산고등학교 때문에 많이 바쁘다. 양산 최초 자율형 공립고 운영을 꼼꼼히 계획하고, 낡은 학교를 바꾸느라 하루하루가 금새 지나간다고 했다. ‘자율형 공립고를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냐’는 질문에, 그 만의 큰 포부를 보태 들려줬다. “좋은 학교를 넘어서 위대한 학교를 만드는 것, 공립고에 자율의 날개를 달아 명문학교로 발돋움하는 것, 이것이 자율형 공립고의 목표이자 양산고등학교의 목표입니다”
읍ㆍ면지역에 제한적으로 적용되고 있는 학교무상급식에 따른 역차별 문제가 또 다시 수면위에 올랐다. 동지역 학교는 학부모가 여전히 급식비를 내야 하는데다, 그렇게 부담하고 있는 급식비가 알고 보니 지원비보다도 낮아 자칫 식단마저 차이가 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고 있다.
사교육 걱정 없는 세상 만들기에 초등학교가 앞장섰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선정한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인 신양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지난 3일부터 17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사교육비 줄이기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강연은
자율형공립고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는 지난 16일 외교통상부 외교안보연구원 김병섭 국장을 초청해 제1회 진로 강연회를 펼쳤다. 1, 2학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강연은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외교관의 역할, 외교의 중요성’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강연을 통해 외교통상부가 청소년과 가까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미래에 대한 꿈에 도전해 볼
신양초병설유치원(원장 정삼현)은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위해 유치원생들의 독립된 놀이공간을 조성했다. 그동안 유치원 부근 작은 출입구를 통해 초등학생과 외부인의 잦은 출입으로 유치원생들만의 실외활동과 집단활동을 위한 공간 확보가 어려웠다.
“숯으로 화분을 만들고, 간이 홀로그램으로 빛의 성질을 이해해요” 지난 3일 신주중학교(교장 이복귀)에서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호기심을 충족시키기 위한 과학창의 체험교실이 열렸다. 체험교실은 탐구심과 도전정신, 그리고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험 등의 체험위주로 과학을 쉽게 이해하도록
과학인재들이 총출동한 전국과학전람회에서 범어고등학교 성영애 교사(46, 사진)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달 17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실시된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고마리 추출물의 항염증 교과 및 성분분석 연구’라는 주제로 창원과학고 장희재 교사와 함께 공동출품한 작품이 2등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1949년을 시작으로
고등학교 영어교육이 변화하고 있다. 교과서를 독해하고, 단어를 암기하느라 고요한 정적 속에 진행됐던 과거 영어수업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팝송을 부르고, 영어퀴즈를 풀고, 원어민과 함께 문화유산 답사를 다녀온다. 단지 수능시험을 위해 읽고 듣는 영어가 아니라 스스로 말하고 쓰는 능력을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영어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곳은 바로 물금고등학교(교장 김경진). 물금고는 지난 3월 경남도교육청 지정 영어교실수업개선
양산시보육시설연합회(회장 이정애)가 지난 26일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아이들의 연령에 적합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직접 제작하는 ‘교재교구 작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또 대회 수상 작품을 전시해 부모들에게는 좋은 교육 교재를 소개하고, 어린이집 간 교육정보를 공유하는 일석이조의 뜻 깊은 시간도 마련했다. ‘앞서가는 양산보육, 선진보육
● 초등부 인사 <교장급> ▶전보(장학관→교육장) 김재실 양산교육지원청 교육장(경남도교육청 교육국 교원능력개발과) ▶중임(교장→교장) 이영섭 천성초(천성초) ▶전보(교장→교장) 김양수 창원 상북초(백동초), 안병용 김해 가야초(상북초), 김기흥 백동초(어곡초) ▶승진(교감→공모교장) 신문옥 덕계초(범어초) ▶승진(교감→교장) 황옥주 상북초(하북초), 최선호
국민건강보함공단에서 개최한 ‘다문화어린이 건강 글짓기ㆍ그림공모전’에서 양산초 6학년 우수한 학생이 글짓기 시부문에서, 5학년 김동민 학생이 그림부문에서 각각 우수상을 차지해 장학금 30만원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8월 12일까지 3주간에 걸쳐 열린 전국대회로 전국의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펼쳐졌다.
양산지역 5명의 초ㆍ중등 교장이 한평생 걸어온 교육자의 길을 떠난다. 정년퇴임은 인생에서 은퇴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일을 정리하고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는 것이라 말한다. 양산고 최정대 교장, 보광고 이정호 교장, 웅상고 김인환 교장, 물금동아중 박태열 교장, 덕계초 안현찬 교장 등 교육현장을 떠나는 교장들의 의미 있는 발자취를
양산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화)에서 여성결혼이민자들이 봉사의 뜻을 모아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양산지역의 필리핀여성들로 구성된 ‘peace and love’ 자원봉사 팀은 다문화 가정 아동들과 한국 가정 아이들이 어울려 즐거운 영어
2014학년도부터 고등학교 전 교과가 선택과목으로 개설돼 학생들이 수준별로 선택해 배울 수 있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9년 12월 고시한 2009 개정 교육과정의 후속 조치로 이런 내용의 ‘2009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 교육과정’을 확정, 고시했다.
“옛 선비정신과 전통문화, 예절교육을 통해 부모 공경과 효도의 마음을 실천할거예요” 양산향교(전교 류득원)가 실시하는 청소년 인성교실이 학부모와 청소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실시된 ‘청소년 인성교육’은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과 중학생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는 보건계열 가운데 핵심과목이라고 할 수 있는 간호과 정원을 10명 증원해 내달 8일부터 신입생 수시모집을 시작한다. 양산대는 2009년 신설된 안경광학과에 이어 지난해 간호과를 개설하면서 보건의료특성화대학으로 도약해 가고 있다. 특히 교육과학기술부의
지난해 학업을 중단하거나 학교에 적응하지 못해 학교를 떠난 양산지역 학생은 모두 240명으로, 이 같은 부적응 학생들을 품을 수 있는 대안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본지가 학교 전반의 주요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학교알리미 사이트를 통해 양산지역 초ㆍ중ㆍ고교 58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 학교를 떠난 학생은 고등학생 117명, 중학생 82명, 초등학생 41명으로 모두 24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운초등학교(교장 서정배)는 지난달 15일 제53사단 126보병연대 이영빈 중령을 초청해 ‘재미있는 이야기를 통한 통일과 안보’라는 주제로 통일안보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