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동면지역 지방상수도 미급수지역에 안정적이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동면지구 지방상수도사업을 착공한다. 현재 동면지역 지방상수도 미공급 지역 일부가 지하수와 계곡수를 생활용수로 사용함에 따라 가뭄이 있을 경우 큰 불편을 겪었다. 이를 위해 동면지역 마을(남락, 영천, 개곡, 본법, 창기마을) 내 지방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국비를 포함한 총사업비 53억원을 투입, 상수관로 18.7km를 최대한
재활용품 수거 거부 사태가 발생 10여일 만에 일단락했다. 그동안 수거 거부했던 양산지역 아파트 32곳에 대해 9일부터 점차 수거키로 했고, 다음 주부터 정상 수거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산시와 주택관리사협회, 재활용품 수거업체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양산시 주재로 아파트와 수거업체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대책회의를 하고 재활용품 정상 수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거업체는 경영상 어려움을 설명하면서 세대별 단가 인하, 마대 구입비 등을 아파트측에서 부담해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아파트측에서는 입주자대표회의 등을 통해 조율하겠다고 답변했다. 동시에 재활용품 단가 하락, 폐기물 처리비용 상승 등 수거업체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공신력 있는 문서를 발송해 줄 것을 요청했다. 회의 이후 수거업체는 9일부터 미수거 아파트에 대한 수거를 시작했고, 이번주부터 양산 전역 재활용품 수거 활동을 정상화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로 인해 10여일 만에 양산에 발생한 재활용품 수거 거부 사태는 일단락됐지만, 완전히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 아파트별 협의에 따라 언제든지 수거 거부 사태가 재점화될 수 있기 때문이다. 주택관리사협회 양산지부는 “재활용품 수거업체와의 계약 수정은 관리소장이 결정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입주자대표회의를 통한 주민 동의가 필요하다”며 “또 아파트 세대 수나 지역 환경에 따라 재활용품 처리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일괄적인 50% 인하나 마대 지원 요구를 당장 수용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제9기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지역본부 양산시지부가 출범했다. 하판근 지부장에 이어 김건준 조합원(사진)이 제9기 지부장을 맡게 됐다. 사무국장은 강동근 조합원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열린 조합 출범식에서 김건준 지부장은 지난달 설립 9년 만에 전국공무원노조가 정부로부터 설립 신고증을 교부받은 사실을 언급하며 “설립 신고 쟁취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라며 “이제부터 노조 설립과 민주노조 사수를 위해 애쓰다 희생당한 해직자들의 복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부장은 “우리 역시 국민으로서 보편적으로 가져야 하는 노동삼권과 정치기본권을 쟁취하기 위해 계속 투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무원 정치기본권 보장을 담은 개헌안에 대한 국민투표가 무산된 점을 지적하며 “여전히 노동삼권 보장을 반대하며 공무원을 정권 하수인, 집권 연장 수단으로 끝까지 이용하려는 자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고 대한민국 국민답게 살 수 있느냐 없느냐 하는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그렇지 않을 경우 우린 반쪽짜리 국민으로 살아가게 될 것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최창률)는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린 가야문화축제에서 안전체험존 운영과 안전 문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양산시가 하반기 여성 청소년 생리대 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돌봄 이웃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생리대 구매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통해 건강하고 바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추
(재)양산시복지재단은 오는 25일까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기관, 법인 등을 대상으로 ‘2018년도 취약계층 주거개선 지원 사업 수행기관’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어르신과 장애인 행동 방식을 고려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가정 내 일상생활과 외
명동공원 내에 600석 규모의 웅상문화예술회관 건립이 잠정 확정됐다. 마땅한 문화예술 공연장이 없는 웅상지역에 공연 목마름을 해갈하고, 주민 발길이 주춤했던 명동공원에 활기를 되찾아 준다는 ‘일석이조’ 효과를 노린 결정이다. 양산시는 지난 1월 웅상문화예술회관 건립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한 데 이어 지난달 용역 중간보고회를 했다. 이에 따라 웅상문화예술회관 건립지로 명동공원을 잠정 확정하고 600석 규모의 공연장과 전시장, 야외공연장 등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180억원을 투입해 내년 말 착공, 2021년 준공하겠다는 목표다. 양산시는 “웅상문화체육센터 내 공연장이 있지만 협소한 좌석에 무대 설치가 힘든 구조로 공연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던 게 사실”이라며 “600석 규모의 공연장이 들어선다면 웅상지역에서도 콘서트, 뮤지컬, 연극 등 양질의 공연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당초 웅상문화체육센터 건립 예정지로 소주동 천성리버타운아파트 인근과 명동공원 2곳을 두고 고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명동공원은 이미 올해 당초예산으로 97억원을 확보해 공원 부지
양산시는 봄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난달 27일 양산종합운동장 인근 도로에서 매연 특별점검을 진행했다. 이는 환경부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한 ‘자동차 배출가스 집중관리’의 일환이다. 단속대상은 미세먼지 발생량이 높은 화물차, 버스, 학원차량 등으로 특히 오래된 경유차를 집중 점검해 매연 검사와 비디오카메라 단속을 병행했다. 시는 배출 허용기준 초과 차량의 경우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가 지난 5년간 보행자 교통사고 유형 분석을 통해 교통약자 보호 대책 가운데 하나로 횡단보도에 ‘STOP-POINT’ 표시를 추진한다. ‘STOP-POINT’ 표시는 교통홍보와 시설, 단속이라는 원칙을 적용해 보행자 스스로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하는 목적이다. 보행자에게 교통사고 위험을 인식시키기 위한 가로 90cm, 세로 15cm 크기 스테인리스 재질 표식이다. 양산경찰서는 “지난 5년간 리스크 맵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장소를 선정했고, ‘stop! 조심하세요! 여기는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점입니다’라는 문구를 삽입해 연석에 표식을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양산경찰서는 보행자 교통사고 다발지역은 양주동(중부동) 일대 10개 지역에 표식을 시범 설치했으며, 앞으로 추가 설치를 통해 지역 맞춤형 교통안전대책을 실천할 예정이다.
동면 내송마을 주민들이 사송 공공주택지구 개발로 인해 피해를 보고 있다며 ‘양산사송 공공주택지구 공사피해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주민들은 지난 2일 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한 비대위 출범식에서 그동안 공사로 인해 주민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ㆍ물질적 피해에 대해 알렸다. 또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시공사 태영컨소시엄을 상대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비대위는 “현재 개발하고 있는 사송 공공택지지구는 1972년 제1차 국토종합개발계획에 의해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된 후 지금까지 자연보호를 빌미로 사유재산권을 침해하며 주민에게 엄청난 피해를 줬고 급기야 2005년 12월에는 이 지역 토지를 강제 수용해 택지지
ㆍ일시 : 5월 26일~6월 9일 매주 토요일 오후 2시~4시 ㆍ대상 : 초등학교 4~6학년 20명 ㆍ신청 기간 : 5월 16일까지
소방서 리모델링 공사가 중단된 채 수개월째 방치되고 있다. 양산소방서는 공사를 지연시킨 건설사와 계약 해지하고 업체 재선정에 나서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조속한 공사 재개를 촉구했던 지역주민들은 늑장 행정에 단단히 뿔이 났다. 양산소방서에 따르면 명동에 위치한 웅상119안전센터 리모델링 공사는 지난해 9월 착공해 12월 준공 예정이었다. 건물 노후화로 인해 기존 구조물을 철거하고 구조 변경하는 등 100일간의 공사 기간을 뒀다. 하지만 공정률이 50% 채 되지 않은 상황에서 공사가 중단됐다. 이에 조속한 공사 재개를 촉구하는 웅상주민 민원이 빗발쳤다. 웅상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소방관들이 공사 지연으로 임시 컨테이너에서 생활하면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접했기 때문이다. 가뜩이나 소방관들이 고생하는 것에 비해 근무환경과 처우가 열악하다는 여론이 팽배한 상황에서, 유례없는 한파가 들이닥친 지난겨울 온수조차 나오지 않는 컨테이너에서 생활했다는 사실에 동정 여론이 확산된 것이다. 무엇보다 소방관들의 열악한 환경이 자칫 시민 안전을 위협할 수도 있다는 공감대가 크게 작용했다. 이에 지난 3월 온라인커뮤니티 카페 웅상이야기와 러브양산맘 회원들이 경남도청에 수많은 민원을 제기했다.<본지 715호, 2018년 3월 13일자> 하지만 이처럼 주민 민원이 빗발친 후 두 달여가 지났지만 현재도 공사가 중단된 채 흉물스러운 철제 구조물과 방진막이 웅상119안전센터를 여전히 에워싸고 있다. 주민들은 공사 재개를 하지 않는 이유를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한 주민은 “일선 현장에서 고생하는 소방관들
양산시는 이달 8일부터 18일까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범국가적 총력 재난대응체제 확립의 일환으로, 대형재난 발생에 대비한 전국 단위 종합훈련이다. 양산시는 전 국민 지진대피훈련, 불시 화재대피훈련과 같은 시민 참여형 훈련과 함께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발생 토론훈련과 종합대응 현장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 대형화
양산에서도 ‘재활용품 쓰레기 대란’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지난달 30일부터 일부 아파트에서 재활용품 수거 거부 사태가 빚어져 행정기관이 중재에 들어간 상황으로, 이번 주가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30일부터 양산지역 아파트 수십 곳에서 플라스틱, 비닐, 스티로폼 등 재활용품이 수거되지 않고 있다. 이 때문에 해당 아파트는 재활용품이 쌓여 보관할 공간이 없는 데다, 미관을 해치고 악취까지 풍겨 입주민 불편이 야기되고 있다. 재활용품 수거 거부 사태가 발생한 한 아파트 관리소장은 “지난해 12월 재계약한 수거업체가 계약과 달리 50% 가격 인하를 요구하더니, 급기야 지난달 30일부터 재활용품 수거를 거부하고 있다”며 “재활용품장 주변 공간까지 활용해 적재해 뒀지만 버텨봐야 3~4일 정도로, 수거업체와 협의가 안 된다면 수의계약을 통해 업체를 재선정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양산시는 단독주택이나 상가, 소규모 아파트 등은 쓰레기 전체를 처리하지만 아파트 단지는 일반 쓰레기만 처리하고 있다. 현행법상 쓰레기 처리는 기초자치단체장이 해야 하지만, 아파트 단지들은 자체 이익을 얻기 위해 수십 년간 관행적으로 재활용품 처리를 민간업체에 맡기고 있다. 통상 200~300세대 이상 아파트는 입찰 공고로 민간 재활용 수집ㆍ운반 업체와 계약을 맺어 재활
올봄 들어 더욱 극성을 부리는 미세먼지에 교육현장에서 새로운 풍경이 연출되고 있다. 아이 관련 행사 답례품 유행이 바뀌고 소풍, 체육대회, 현장체험 등 학교에서 진행하는 야외활동을 아침에 갑자기 취소하는 일이 일상이 돼 버렸다. 황사마스크와 손 세정제는 생활필수품이 됐고,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물론 초등학교에서도 공기청정기를 흔히 볼 수 있다. 양산시에 따르면 4월 한 달간 양산지역에 미세먼지(PM-10) 주의보는 세 차례, 경보는 한 차례 발령됐다. 6일, 15일, 16일로 15일은 주의보에서 경보로 바뀌었다. 주의보는 미세먼지 시간 평균 농도가 150㎍/㎥ 이상, 경보는 300㎍/㎥ 이상이 2시간 이상 계속될 때 발령된다. 여기에 봄마다 찾아오는 중국발 황사의 습격과 각종 꽃가루가 날리는 시기가 겹치면서 교육현장 풍경까지 바꿔 놓고 있다. 우선 어린 자녀를 둔 부모는 아침마다 미세먼지를 살핀다. 미세먼지 농도 체크가 학부모의 아침을 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등원할 때 황사마스크는 필수다. 마스크를 쓴 아이들이 줄을 서서 통학차량에 오르내리는 모습은 흔히 볼 수 있다. 미세먼지 농도에 따라 아예 아이를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 보내지 않는 학부모들도 적잖다. 무상
동원과기대~한성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가 이달 8일 전체 구간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국지도60호선 개통과 함께 웅상을 오가는 지름길이 한 곳 더 뚫리게 됐다. 양산시에 따르면 동원과기대~한성아파트(중1-17호선) 간 도시계획도로 1.7km 구간 확장 공사를 이달 8일 준공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지난달 31일 공사를 완료하고 임시 개통한 상태다. 이 도로는 2010년 국지도60호선 일부 구간인 동원과기대~동면 법기리 4.8km 구간이 개통함에 따라 원활한 차량흐름을 위해 2011년 6월 공사를 시작했다. 기존 왕복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고 굴곡선형을 직선으로 개선하는 공사다. 공사는 3단계로 나눠 진행했다. 당초에는 168억6천만원을 들여 2015년 말까지 완공한다는 계획이었다. 하지만 2014년 3월 전체 도로 가운데 인성산업~화승아파트 567m 구간만 완공해 개통한 후 나머지 구간은 확장 공사가 지지부진했다. 그러는 동안 웅상을 오가는 차량 상당수가 이 도로를 이용하면서 교통량이 급증했다. 불과 3~4년 전에는 법기터널 일대 하루 교통량이 1만대에 불과했지만, 최근 3배가량 증가한 3만
원동매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나동연, 이하 추진위)가 지난 3월 열린 매화축제에 대한 결과 보고회를 지난달 24일 원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졌다. 나동연 위원장을 비롯해 30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보고회에는 매화축제 관광객들을 연구ㆍ분석한 영산대 연구팀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추진위는 행사 기간 이틀 동안 약 10만명 인원이 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분석했다. 자원봉사자 등 행사 지원 인력은 하루 평균 94명이 애를 썼고, 그 결과 경제 파급효과가 54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반면 노점상 문제와 축제 수익이 주민에게 돌아가지 못하는 구조 문제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추진위의 구체적 평가 내용을 보면, 개화 시기와 축제 기간 불일치로 관람객 불만이 높았지만 축제를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분석했다. 또한 매화축제 주행사장인 영포마을과 공연이 주로 열린 원리마을 일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미나리와 딸기 등 도시 근교 계절 축제로 승화 가능성이 엿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적극적인 홍보 ▶임시주차장 등 교통문제 개선 ▶원리마을 문화예술 프로그램 확대(차 없는 거리 등)를 잘된 점이라고 밝혔다. 반면 원리마을 ▶순매원과 영포마을 개화 시기 불일치 ▶축제장 분산에 따른 집중도 저하와 이동거리 과다 ▶편의시설 확충 ▶매화를 활용한 프로그램 부족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강화 ▶교통 불편 개선 등을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손꼽았다. 특히 불법노점으로 인한 축제 이미지가 많이 훼손되고, 관광객 조망권이 침해당한다며 가장 큰 문제로 지적했다. 감사보고에서도 노점상 문제와 주민 수익창출 문제는 앞으로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추진위 사무처장은 “올해 유독 노점상 문제가 심각했다”며 “특히 마을 안까지 노점상이 밀려들어 주민들이 직접 항의하는 일까지 발생했다”고 말했다. 매화축제 용역을 맡은 영산대 연구팀도 비슷한 결과를 내놓았다. 연구팀은 매화축제를 찾은 관광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고, 그 결과 공연 프로그램을 더 다양화하고 체험 프로그램 역시 늘릴 필요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축제장 동선이 길고 공연이 매화와 연관성이 떨어지며, 축제로써 기대감 등을 줄 수 있는 요소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가장 논란이 된 부분은 노점상 문제였다. 또한 경제파급효과가 54억원에 이르는데 실제 주민에게 돌아간 이익은 거의 없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위원 대부분 노점상 문제에 공감했다. 하지만 축제 특성상 먹거리가 다소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결국 내년에는 노점상 영업을 허용해 차라리 양성화하기로 했다. 다만 한정된 장소에서만 영업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축제 수익이 주민에게 돌아가지 않는다는 부분에 대해서는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영산대 연구팀 추산 양산시민은 1인당 평균 3만1천원, 부산 등 외부 관광객은 6만5천원가량 지출했다. 숙박비와 교통
경남시민주권연합은 6.13지방선거에 나선 경남도지사와 각 지자체 시장 후보들에게 공개 질의서를 보내고 이에 대한 답변을 분석해 공개하기로 하였다. 경남시민주권연합은 지난달 30일부터 경남도지사와 7개 시 시장 후보들에게 공약에 대한 공개질의서를 발송하고 5월 13일까지 답변을 받기로 했다. 질의서는 행정, 경제ㆍ노동, 사회복지ㆍ교육, 환경, 도시, 여성ㆍ아동, 문화ㆍ관광 등 7개 분야로, 분야별 공약과 이를 실행할 구체적 방안, 재정 확보 방안을 물었다. 그리고 분야별 세부 질의를 통해 각 후보의 생각과 방향성에 대해 분석, 공개하기로 했다. 경남시민주권연합은 “후보들이 가지고 있는 철학과 생각을 바탕으로 신중히 공개질의서에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달 23일 박물관 모든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반부패 청렴 추진 정책으로 정무공 최진립 장군 종택인 경주 충의당을 방문했다.
양산경찰서(서장 김동욱)는 지난달 24일 물금초에서 안전한 통학로를 위해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원 등과 릴레이 교통 안전 캠페인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