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지역 내 숨겨진 맛을 지닌 맛집을 찾기 위해 지난 4일과 5일 물금 워터파크에서 ‘2017 양산맛집ㆍ향토음식 경연대회ㆍ식품박람회’를 개최했다.
양산시약사회(회장 이재휘)가 지난 3일 동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가정 상비약품을 전달했다.
‘소년범 아버지’로 유명한 천종호 판사(부산가정법원)가 제12회 영산법률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천 판사는 양산 첫 사법형그룹홈 ‘푸른열매’ 개소를 추진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영산법률문화상은 법치주의 정착과 법률문화 향상에 이바지한 법률가, 법학자, 법률단체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 민간장학재단 상(賞)이다. 영산법률문화재단(이사장 양삼승 변호사)는 “천 판사는 소년범들 재비행을 막기 위해서는 그들에게 건강한 가정을 경험하도록 사법부 주도 사법형그룹홈인 ‘청소년회복센터’를 전국 19곳에 운영하면서 재비행률을 획기적으로 떨어뜨렸다”며 “또한 2016년 청소년복지지원법 일부 개정법 통과로 청소년회복센터 법제화(일명 천종호법)에 앞장서는 등 법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더욱이 지난해 11월 사법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원동 배내골에서 퍼져나간 사과 향이 팔도 관광객을 끌어모았다. 지난 4일 열린 ‘제8회 배내골 사과축제’에는 부산, 울산 등 인근 대도시뿐만 아니라 서울, 대전 등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성황을 이뤘다.
양산시가 연말까지 불법주정차 단속을 강화한다. 주요 단속 지역은 범어택지와 물금신도시, 우방아파트 강변도로 등 상습 차량정체 발생지역과 주택가, 학교 인근 등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불법주정차 단속 시간을 기존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에서 오후 9시까지로 1시간 연장한다. 또한
하북면(면장 김상식)과 하북파출소(소장 구성모), 하북119안전센터(센터장 권현관)는 지난 1일 찾아가는 복지상담ㆍ복지사각지대 제로 업무협약을 가졌다.
2003년 8월, 당시 교육인적자원부 장관까지 참석한 ‘부산대학교 제2캠퍼스’ 기공식이 물금신도시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지금은 양산캠퍼스로 부르지만, 당시 제2캠퍼스는 ‘진리를 향해 열려있고(개방), 교육과 연구와 봉사 열매가 풍요롭고 탐스럽게 주렁주렁 열리며(결실), 부산대 새로운 시대가 찬란하게 열릴 것(시작)’이라는 염원을 담아 ‘열림 캠퍼스’로 이름 지었다. 거창한 소망을 담았지만 여전히 ‘열림’이라는 이름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양산캠퍼스는 대학단지 약 55만㎡, 산학단지 약 40만㎡, 생활단지 약 13만㎡ 규모에 대학광장 약 5만㎡까지 합쳐 전체 약 113만㎡ 규모로 예정됐다. 지금은 대학단지, 실버산학단지, 첨단산학단지, 병원단지로 모습을 달리하고 있지만 아무튼 당시 모두 8천656억원 예산을 투입해 2012년 완공 예정이었다. 시작은 그야말로 장밋빛 기대였다. 당시 지역정치권과 부산대는 부산대 전체 학생과 교직원 3만명 가운데 1만명이 옮겨와 양산신도시 전체가 ‘이상적인 대학도시’가 될 거라
ㆍ기간 : 11월 24일까지 ㆍ신청 방법 : 양산소방서 방문 ㆍ대상 : 양산시에 살거나 사업장에 근무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55세 이하
양산지역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지난달 27일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서울 나들이는 국제로타리 3721지구 양산1지역(총재지역대표 양성희)이 ‘21세기 미래 리더 양성’을 목적으로 양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600만원을 후원해 진행했다.<본지 697호, 2017년 10월 31일자> 양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서울 나들이에 나선 아동들은 헌정기념관과 국회의사당, 경복궁을 둘러보고 더 넓은 세상을 접하며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나들이를 지원해준 로타리클럽 회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양성희 총재는 “아이들이 더
경남도가 이달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8.8% 인하한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소매요금은 한국가스공사 도매요금과 도시가스사 공급비용을 합한 금액으로, 이번에 한국가스공사 도매요금을 10.2% 인하함에 따라, 도시가스 소매요금이 8.8% 인하된 것. 이번 요금인하는 지난 10월 한국가스공사가 도시가스요금 미수금 회수를 완료하면서 정산단가(1.4122원/MJ)만큼 도매요금을 인하한 결과다. 한국가스공사 도시가스 도매요금은 원료비 연동제에 따라 유가 변동을 반영해 부과하는 것이 원칙이지만,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유가 급등기에 국민부담 완화와 물가안정을 위해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억제, 한국가스공사에 미수금이 2012년 말 기준 5조5천억원 누적됐다. 2013년 이후
내년부터 양산시에서 양산지역 모든 출산 가정에게 출산축하용품을 선물한다. 양산시는 지난 24일 CJ라이온(주)(대표이사 한상훈)과 출산장료 출산축하용품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산시는 지난 18일 양산물금 대방노블랜드 5차 에듀카운티아파트 입주자 대표회(회장 정지훈)와 양산시가 공동주택 내 의무 어린이집을 20년간 시에 무상임대하는 조건으로 국ㆍ공립 전환 협약을 체결했다.
(재)양산시복지재단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 간 에덴밸리리조트에서 ‘시민이 행복한 복지양산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정재화)는 지난 24일 백동초등학교 앞에서 소주파출소, 녹색어머니연합회, 교육지원청, 교사와 학생 등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동면(면장 류진원)과 동면파출소(소장 김영주)는 지난 25일 복지 사각지대를 상시 발굴하고 연계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빠른 고령화 속도로 노인 100세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우리나라 노인복지정책 현주소와 나아가야할 방향은? 양산시노인복지포럼이 이 물음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제1회 양산시노인복지포럼 ‘노인복지 토크쇼’가 지난 2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양산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고령사회 대응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100세 시대 노인, 자원인가? 부담인가?’를 주제로 120분간 열띤 설전이 오갔다. 우선 한동희 노인생활과학연구소장이 ‘고령사회 대응력을 위한 전략모색’을 주제로 모두 강연을 진행했다. 한 소장은 “수명 연장은 분명 축복이다. 하지만 왜 국가는 이렇게 걱정할까? 복지비용, 의료비용 증가 등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 때문”이라며 “고령화 사회는 ‘노인’만의 문제가 아니고 고령화대응력은 ‘복지’만으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우리나라는 고령화 사회 준비가 미처 되지 않은 상태에서 고령화가 급속히 진행돼 사회문제로까지 확산됐다. 노인빈곤과 4차 산업혁명시대 밀려난 노인지식을 사회가 부담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시점이라고. 한 소장은 “다행히 양산시는 노인인구가 전체 11.5~11.7%로 아직 고령사회는 접어들지 않았다. 더욱이 타지자체에서도 보기 드문 노인복지 토크콘서트를 개최할 정도로 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바람직한 자세까지 갖추고 있다”며 “이 시간을 통해 양산시만의 고령사회 대응 전략을 찾을 수 있는 첫 걸음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산시의회, 국민연금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시니어클럽, 오봉초, 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이 패널로 참석해 ‘노인정책’, ‘노후생활교육’, ‘노인돌봄’, ‘세대통합’ 등을 내용으로 토론을 이어갔다. 우선 토론회 주제인 ‘100세 시대 노인, 자원인가? 부담인가?’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노인에 대한 복지ㆍ의료비 예산을 단순한 청년 부담으로 인식할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시대흐름이자 우리사회 모두가 책임져야 할 당연한 의무로 받아들이는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상걸 양산시의회 의원(민주, 양주ㆍ동면)은 “현재 노인은 열악한 저임금 속에서 거대성장을 하도록 채찍질 받아온 당시 청년들로, 현 시대에서 마땅히 보상받을 권리가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2017년 양산시 노인복지예산 766억원 가운데 국가, 경남도 매칭 사업이 아닌 지방자치단체 자체 사업 예산은 31억원에 불과하다. 이제라도 양산시 특색에 맞는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에 대해 고민해 봐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조종구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 장기요양보험센터장은 “2016년 기준 65세 이상 의료비가 전체 39.9%를 차지할 정도로 많은 게 사실”이라며 “공단은 물론 국가, 지방자치단체, 사회단체 모두가 비용을 부담하려는 자세가 필요하고, 어르신 스스로 건강을 챙기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각 단체에서 진행하고 있는 노인복지 사업을 자세히 안내하기도 했다. 박하정 국민연금공단 양산지사장은 “국민연금공단은 주요사업으로 연금급여 사업뿐 아니라 노후
ㆍ일시 : 11월 26일 오전 10시 ㆍ장소 : 양산시립박물관 뒤 북정고분군ㆍ신기산성 일대 ㆍ대상 : 가족 15가구(약 50명) ㆍ신청 기간 : 11월 1일부터
밝음은 어둠을 수반하기 마련이다. 물금읍도 마찬가지다. 물금읍이 급격히 성장하면서 이에 따른 새로운 고민들도 늘어나고 있다. 대표적인 게 바로 학교와 문화시설 문제다.
사회주의 몽골을 민주주의 국가로 바꾼 푼살마긴 오치르바트 몽골 초대 대통령이 양산을 찾았다. 푼살마긴 대통령 일행은 지난 28일 원동면에 있는 천태사를 방문해 신도들에게 인사했다. 천태사 주지 진우 스님은 “몽골 민주주의 발전에 이바지하고 평소 불교 신도로 널리 알려진 푼살마긴 전 대통령이 우리 천태사를 방문한 것은 정말 큰 영광”이라며 “푼살마긴 전 대통령 방문을 위해 애써주신 임정섭 양산시의원과 이재영 박사에게 신도들을 대표해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푼살마긴 전 대통령은 스스로 불자이고, 부친이 스님이었다는 사실을 말하며 “이렇게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시민이 자원봉사와 사회복지에 대해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수), 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용준)가 공동 주관하는 ‘2017 주민복지ㆍ자원봉사 박람회’가 지난 28일 오전 10시부터 물금 워터파크 일대에서 열렸다. 이번 박람회는 ‘함께해요 나눔문화, 열어가요 복지양산’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민ㆍ관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에 이바지함은 물론, 공동체 의식 함양을 통한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개막식에서는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사회복지 공무원, 자원봉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자원봉사자들 유공을 치하하기 위한 표창장을 전달했다. 개막식에 이어 복지시설 이용자와 자원봉사단체 10팀이 끼를 뽐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