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박 사진동호회(회장 강영상)는 지잔 19일 부산에 위치한 한 치매전문요양원을 찾아 124명의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영정사진을 촬영해주는 자원봉사를 펼쳤다. 한편 양산박 사진동호회는 양산대학 평생교육원 사진반을 이수한 회원 40명이 해마다 가정형편이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영정사진을 촬영해주는 것은 물론 식사를 대접하는 등 꾸준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시가 주요 추진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현장행정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오근섭 시장과 구도권 부시장을 비롯한 국ㆍ과장 등 간부공무원 30여명과 시의회 박정문 의원은 양산천변 유채꽃 조성지, 오염물질 배출업소 대기질 측정 현장 등 5개 사업장을 둘러봤다.
중앙동이 노화된 하수관거를 보수ㆍ정비하고 전선 지중화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으로 거듭난다. 시는 이달 말부터 내년 2월까지 국도 35호선부터 남부시장 인근까지 중앙동 구시가지 구간에 대해 하수관거 정비 임대형 민자사업(BTL)과 상수관 정비공사를 진행하는 동시에 한전과 공동부담으로 전선 지중화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BTL사업은 지역 내 일반가정에서 사용하던 정화조를 폐쇄하고, 분뇨와 퇴적물 악취에 대한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는 등 시민생활과 직접 관련되는 사업으로, 양산천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가운데 임금이 차지하는 부담을 현실적으로 조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13일 허범도 국회의원(한나라당)은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진흥공단 국정감사를 통해 최저임금 상승률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훨씬 상회해 중소기업들의 인건비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허 의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평균 2.92%인 반면 임금상승률은 6.62%, 최저임금 상승률은 평균 10.64%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저임금 수혜인원이 꾸준히 증가해 2008년 현재 212만명 수준이라고 밝히면서 최저임금 상승률이 지나치게 가파르다고 지적했다.
오근섭 시장이 업무를 소홀히 하거나 업무수행능력이 떨어지는 직원에 대해 강력한 인사조치를 천명하고 나서면서 공직사회가 술렁이고 있다. 지난 14일 시는 인사위원회를 열어 시장지시사항 불이행 등 업무를 소홀히 한 A과장에 대해 직위해제를 결정했다. 인사위원회에 따르면 A과장은 신도시 내 화물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하면서 지하시설물에 대한 협의를 제대로 하지 않고 착공하는 바람에 공사가 중단되는 등 업무를 소홀히 했다는 것.
오랫동안 개발제한구역으로 묶여 있다가 최근 규제가 풀린 동면 내송, 사송 일대에 주공에서 조성하는 미니신도시가 건설될 예정이다. 주공은 2012년 준공을 목표로 지정고시와 승인 절차를 마치고 지난 달부터 보상에 들어갔다. 276만여㎡에 이르는 이곳은 금정산 자락에 연해 주거의 적지로 평가되는 몇 안 남은 양산의 명당이다. 또한 부산 노포동에서 5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난 것도 큰 이점이 아닐 수 없다. 주공은 이런 점에 비추어 도시 근로자들의 주거단지를 조성하는데 적지로 판단했을 것이다.
독감 유행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예방접종이 시작됐다. 보건소(소장 조현둘)는 지난 13일부터 만36개월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독감예방접종을 시작했다. 독감은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전염력이 강한 호흡기 질병으로, 예방접종을 하면 항체가 만들어지는 2주 뒤부터 효과가 있기 때문에 지금 서둘러 맞는 것이 좋다.
올해 전반적으로 양산지역 부동산 경기가 침체한 가운데 웅상지역 아파트의 매매가격 상승률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양산지역 재테크 정보를 공유하는 인터넷 카페 양산투자포럼(cafe.daum.net/ysif)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10월 15일까지 매매가격이 가장 높았던 30개 아파트를 조사한 결과 덕계동 ‘대승1차(분양면적 109.09㎡)’가 16.2%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남부동 ‘e편한세상1차(144.51㎡)’가 9.9%, 덕계동 ‘대승1차(76.03㎡)’ 7.7%, 평산동 ‘선우2차(85.95㎡)’ 6.9%, 남부동 ‘e편한세상1차(128.05㎡)’와 동면 ‘해강(72.72㎡)’이 각각 6.7% 올라 뒤를 이었다.
한 겨울 찬바람도 두렵지 않다. 해마다 양산의 겨울을 뜨겁게 달구는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오는 12월 7일 종합운동장과 양산천, 통도사 방면에서 열린다. 지난해 참가자를 배려하는 세심하고 깔끔한 진행으로 국내 마라톤대회 운영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양산전국하프마라톤대회는 5회를 맞아 친환경이라는 주제로 참가자와 응원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고자 한다. 대회는 21.0975km의 하프코스와 10km 단축코스, 5km
최근 도시경관사업에 많은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는 양산시가 서울 디자인올림픽에 300여명 가까운 공무원을 하루 동안 견학하는 일정을 추진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7일 시는 서울 잠실에서 열리는 서울디자인올림픽에 디자인에 관한 공무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22일 견학을 실시키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서울시가 세계적인 디자인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한 ‘서울디자인 올림픽 2008’은 세계 각국의 도시디자인과 다양한 생활 속 디자인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경남 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부부동반으로 치러지는 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수천만원의 예산을 새해 예산안에 반영키로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진주에서 열린 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영립, 김해)에서 20개 시·군 의장들은 내년 상반기에 김해에서 전체 체육대회를 열기로 하고, 현재 지자체별로 진행 중인 내년예산안에 편성키로 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그동안 마산, 창원, 진해 시의회가 친선도모를 목적으로 해마다 개최해온 체육대회를 내년에 경남 전체 지방의회로 확대하기 위해 후반기 시·군의회의장 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립 의장이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사의 부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로즈힐 아파트 입주민들이 각종 공공요금 체납으로 기본적인 생존권에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한전이 단전 조치를 통보하며, 요금 납부를 독촉하는 실질적인 행동에 나서면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에 따르면 주진동에 있는 로즈힐 아파트는 826세대 규모로 1997년 9월 사업계획을 승인받고 11월 착공했다. 하지만 2년여만인 1999년 10월 사업자의 부도로 사업이 중단, 방치돼오다 2003년 5월 공사를 다시 시작했지만 사업을 마무리하지 한 채 임시사용 검사를 받고 350여세대가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하지만 건설사 부도로 인한 집단경매 위기와 각종 아파트 내부 사정이 겹치면서 전기요금을 비롯해 수도, 케이블TV 수신료 등을 납부하지 못하고 있다.
72년생: 아래위가 분명한 것은 좋으나 도에 넘치는 행동은 구설을 불러올 수 있다. 60년생: 긴급한 상황만 무사히 넘긴다면 전화위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48년생: 미리 정한 대로 움직이고 정도를 택하면 긍정적인 결과가 나타난다. 36년생: 서운한 마음을 오래 두면 마음의 병이 생기니 빨리 잊어야 한다.
두 아이가 동굴에 들어가 있는 형세. 흑 두 점을 살려내는 길은 없을는지.
과민성 장증후군이란 흔히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 불리우며 대장의 염증이나 궤양·암 등의 기질적(器質的) 원인없이 나타나는 소화기관의 기능성 장애다. 만성적으로 복통이나 복부팽만감, 반복되는 설사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편을 느끼는 질환이다. 원인은 아직까지 확실하게 밝혀지고 있지 않지만 다만 정신·심리적인 요인으로 불안증이나 우울증, 건강염려증 등의 정신 신경학적 이상이나 과도한 스트레스 등 사회심리적인 요소들이 장기능에 이상을 초래하여 여러가지 복부증상이 나타난다고 추측되고 있다.
세상에는 ‘시크릿’을 아는 사람과 알지 못하는 사람 두 종류로 나뉜다고 한다. 폭발적인 베스트셀러로 각광받던 유명세로 한 번쯤 펴 보아야 할 책이다. 똑같은 태양 아래 지구 속에 묻혀 쳇바퀴 구르며 살고 있지만 분명 ‘시크릿’은 존재한다. 내가 포기한 순간, 놓쳐버린 순간에도 우주의 기원은 나를 이끌고 있다.
A : 지난주 삼일 연휴였는데 당신은 집에서 뭐했어요? B : 금요일 토요일은 남자친구랑 여행을 갔었고 일요일은 집에서 청소를 했어요. A : 정말 부지런 하네요, 청소를 다 하시구요. B : 제가 하지 않으면 누가 저를 도와 준답니까? A : 그렇기도 하네요, 당신 집에는 도와줄 사람이 없네요.
"Reckless M&As over the last several years significantly pushed up the debt ratios of some companies. With interest rates escalating at home and abroad, I am concerned that some companies may suffer financial difficulties if cash flows tighten,” an official in the financial industry said. Kumho Asiana Group, which purchased several big firms in recent years, also posted sharp rises in the debt ratios of its affiliates.
가을로 접어들어 가을붕어들의 마지막 산란과 활동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이 시기는 물색이 맑아서 낚시하기는 참 어려운 시기이기도 하다. 이번 주에는 울산시 덕신다리 위 바위골자리 포인트를 소개할까 한다. 바위 포인트는 항상 낚시인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조황이 좋은 곳이다. 이번에 찾은 바위 포인트는 이미 노조사님이 자리를 하고 있어 주변에서 낚시한 탓에 조황은 좋지 않았지만 간간이 대물의 손맛을 볼 수 있었다.참고로 주요 포인트는 두 자리 정도 밖에 없기 때문에 조황이 일정하며 입질을 받으면 대물의 손맛을 볼 수 있다. 주요 미끼는 어분과 글루텐을 짝밥으로 사용하면 좋다.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 우리나라는 고대사회부터 가을 추수가 끝나가는 시점에 농경의례적 성격이 강한 축제(祝祭)를 즐겼다. 대표적인 예가 고구려의 동맹(東盟), 동예의 무천(舞天), 삼한의 10월제 등이다. 그래서 그런지 지금도 가을이 되면 초등학교 가을운동회부터 시작하여 전국방방곡곡에서 크고 작은 지역축제 행사로 대한민국이 흥에 겹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