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산시복지재단이 양산시 승격 20주년과 양산시복지재단 출범 1주년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 ‘100인 기부 릴레이’가 7번째 주자까지 이어지며 순항하고 있다.
양산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정봉주)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난 23일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거리 캠페인과 이동 상담을 진행했다.
어린이들이 사고 없는 세상에서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행복한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어른들이 나섰다. 지난 27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양산시어린이안전학교 발대식 및 양산시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것.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약칭 ‘청탁금지법’ 또는 일명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법안이 오는 28일부터 시행된다. 청탁금지법은 누구든지 직무를 수행하는 공직자 등에게 직접 또는 제3자를 통해 부정청탁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공직자 등이 같은 사람으로부터 직무 관련 여부와 관계없이 1회 100만원 또는 연 300만원을 넘는 금품을 받으면 형사처벌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하지만 법령이나 기준이 정하는 절차나 방법, 공개적인 행위, 선출직 공직자와 정당, 시민단체 등이 공익목적으로 제3자의 고충 민원을 전달하는 행위는 부정청탁으로 보지 않는다. 또한 원활한 직무수행이나 사교, 의례, 부조를 위해 대통령령이 정한 가액(음식물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 10만원) 범위 내 금품 등은 수수금지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산시보건소가 내달 4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대상자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1951년 이전 출생자)이며, 인플루엔자 유행 이전인 내달 4일부터 11월 15일 사이 본인 건강 상태를 잘 알고 있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하면 된다. 단, 의료기관 쏠림을 방지하기 위해서 10월 4일부터 만 75세 이상(41년생 이전 출생자) 어르신에게 먼저 접종을 시작하고, 10월 10일부터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접종을 순서대로 시행할 예정이다. 무료 인플루엔자 접종을 할 수 있는 의료기관 현황은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
양산시가 박은주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건강한 노후를 위한 건강생활습관 특강을 진행한다. 내달 5일 오전 11시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리는 강좌에는 지역주민 누구나 사전 등록 없이 참석할 수 있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화를 맞이할 수 있도록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하고 항노화 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이번 강좌는 ‘백세시대, 항노화 준비 중이십니까?(생활습관병, 대사증후군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또한, 특강 전 오전 10시 30분부터 소공연장 정문에서 보건소 직원이 나와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을 진행하며, 혈압ㆍ혈당ㆍ콜레스테롤ㆍ복부 둘레와 체성분을 측정해주고 참석자들의 대사증후군 위험성 정도를 알아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시
양산지역 모든 농협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운동으로 소통하며, 사기를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농협인들은 지난 24일 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제15회 양산사랑 농협인 한마음 상생대회’를 통해 그동안 업무로 쌓인 피로를 풀고 단합하는 기회를 가졌다.
양산시가 행정자치부에서 공모한 ‘자전거ㆍ보행자 겸용도로 정비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내년 6월까지 양산종합운동장에서 주공7단지까지 사업구간에 국비 1억5천만원과 시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개설과 포장 정비, 자전거 횡단도와 안전시설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주흥식 양산시 도로과장은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우리 시 자전거도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자전거ㆍ보행자 겸용도로를 점진적으로 정비해 자전거와 보행자 모두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로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전거ㆍ보행자 겸용도로 정비사업은 자전거사고 다발지역, 통행 불편도로 시설을 개선해 안전한 통행 여건을 조성하는 것으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에
하북면에 있는 전원주택지인 용연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착공 9년 만에 준공됐다. 2007년 5월 착공한 용연지구는 토지소유자가 구성한 조합(조합장 김종규)이 사업비 103억원을 들여 하북면 용연리 583번지 일원에 10만5천㎡ 규모로 조성한 것으로, 주택이나 상가로 개발할 수 있는 단독주택용지와 준주거용지, 도시계획도로, 주차장, 공원 등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다. 양산시는 지난 8일 조합이 신청한 도시개발사업 공사완료보고서를 사업인가 당시 실시계획과 같이 완료한 사실을 경남도 공보에 게재하고, 조합에 준공검사필증을 교부했다. 이에 따라 조합은 최종 행정절차인 환지처분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지구 내 토지소유자들이 토지에 대한 등기를 마치면 개발이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용연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천성산의 아름다운 계곡을 끼고 있는 수려한 자연 속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고속도로, 국도와 인접한 편리한 교통망이 구축돼 양산지역 힐링 주거타운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홍성현 기자
노후화로 바닥에 구멍이 뚫려 일부 차선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있는 양산교가 전액 국비 지원을 받아 새로 가설된다. 양산교는 양산천을 가로질러 어곡ㆍ유산공단을 잇는 핵심 교량으로, 현재 공정률 97%를 보이고 있는 국지도60호선(양산~동면)이 연말 개통하면 급격한 교통량 증가가 예상돼 재가설 필요성이 제기됐지만 4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사업비 확보 문제로 차질을 빚어왔다. 하지만 기획재정부와 산하기관인 KDI 주관으로 시행한 제4차 국도ㆍ국지도 5개년 계획 일괄예비타당성조사에서 양산교가 국지도 시설개량부문 전국 30곳 가운데 10위, 경남 1위 등 상위 순위에 선정되면서 국비 359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 당장 연말로 예정된 국지도60호선 양산시내 구간 개통이 코앞에 다가온 시점에서 양산교 재가설이 다소 늦은 감이 있지만 시비를 투입하지 않고, 교량 재가설을 통해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양산시는 큰 성과로 받아들이고 있다. 양산교는 지난 1979년 완공한 교량으로, 길이 180m 왕복 4차선으로 개통됐다. 이후 통행량이 늘면서 2005년 왕복 6차선으로 확장했지만 2013년 8월 확장한 부분에 50cm 크기 구멍이 발견되고, 상판 내부 구조물이 드러나면서 안전성 문제가 제기됐다.<본지 503호, 2013년 11월 19일자> 이에 따라 양산시는 즉각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정밀안전진단을 시행한 결과 차량 통행이 불가하다는 결론이 나와 문제가 된 차로를 보행로로 전환하는 한편, 교량 통과 차량 무게도 30t 이하로 제한했다. 이후 양산시는 양산교 노후에 따른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교량을 재가설하거나 상
조용하던 북부동이 모처럼 시끌벅적했다. 지난 25일 양산시 제2청사 주차장에서 열린 ‘제1회 러브투게더 양산 프리마켓’에 참여하기 위해 갓난아기를 업고 온 엄마들부터 아이 손 잡고 프리마켓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로 북부동 일대가 북적거렸다.
경남도립양산노인전문병원(원장 주명진, 이하 도립병원)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 ‘삽량초롱학당’이 참여 어르신은 물론, 보호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어 화제다. 도립병원이 지난해 1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삽량초롱학당은 양산지역에 거주 중인 치매 고위험군(경도인지장애)과 경증 치매 환자, 그 외 인지 재활 프로그램을 희망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양산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박정수)는 지난 2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역사회 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양산소방서 의용소방대가 지난 23일 밀양에서 열린 제25회 경남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해 개인장비 장착릴레이 2위를 차지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23일 소방서 대회의실과 체험장에서 양산중학교 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미래 소방관 체험교실을 진행했다.
국제로타리 3721지구 양산1ㆍ2지역 로타리들이 지난 24일 금산근린공원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연수회를 진행했다.
■시립도서관, 책갈피 만들기 ㆍ내용 : 아름다운 한글, 캘리그라피로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ㆍ일시 : 10월 8일 오후 2시, 3시 ㆍ신청 기간 : 9월 28일부터 선착순 ㆍ신청 방법 : 도서관 내 다산자료실 방문 ㆍ대상 : 초등학생 이상 시민(회당 15명) ㆍ참가비 : 3천원 ㆍ문의 : 392-5900
양산시와 (사)양산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회장 김용준)가 지난 23일과 24일, 이틀간 전남 장흥군과 보성군 일대에서 양산시 자원봉사단체장 워크숍을 진행했다. 자원봉사단체장과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자원봉사자에게 재충전 시간을 제공하고 봉사자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자원봉사활동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열렸다. 첫째 날에는 전남 장흥군 탐진강 둔치 공원에서 팀별 운동회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에는 홍익웃음연구소 문준우 강사를 초청해 강의를 듣고 서로 소통하기도 했다. 둘째 날은 편백숲 탐방 등 산림치유 강의를 듣고 보성군으로 이동해 녹차 밭의 싱그러움과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다. 또 이날 조별로 분임토의를 진행, 봉사활동 경험담과 자아 성찰에 대한 발표로 서로의 활동과 경험을 공유하기도 했다. 양산시자원봉사단체
양산시 도시 전체를 디자인할 밑그림이 완성됐다. 지난해 3월부터 ‘양산시 경관계획 연구 수립용역’을 맡은 한국디자인진흥원(이하 연구진)이 17개월간 연구 끝에 최종안을 확정해 지난 19일 양산시에 보고했다. 연구진은 자연환경, 역사문화, 토지이용, 기반시설, 주민의식조사 등을 바탕으로 양산 전 지역을 분석해 ‘천년고도의 역사와 천혜 자연이 깃든 자족생활도시 행복 품은 양산 나래’란 주제로 경관추진전략을 마련했다.
지난 12일 규모 5.8 지진에 이어 일주일 만인 19일 경주 남남서쪽 11km 지점에서 규모 4.5 여진이 발생하자 탈핵양산시민행동이 원전 가동 중단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0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 경주, 울산, 양산 등에 위치한 우리나라 동남부 지역 활성단층대가 활동을 시작한 상태에서 응력 해소가 되지 못한 상황이 계속되면 앞으로 더 큰 지진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의미”라며 “지난 구마모토 지진에서도 봤듯이 6.5 지진 발생 후, 대피소에서 귀가했는데 7.3 지진이 다시 발생해 피해가 더 컸다”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