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양산시 정신보건센터는 주간재활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하계 야유회를 가졌다. 배내골 팜스테이마을에서 떡만들기와 두부만들기 체험을 했으며 만성정신장애인의 재활 의지와 사회적응력을 증진시키는 기회를 가졌다.
“상생과 공영을 바탕으로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유지를 위해 시민들의 여론을 모아가겠다” 지난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는 제14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산시협의회(이하 민주평통)가 출범, 박정수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이번 14기 민주평통은 전국적으로 모두 1만7천800명이 위촉됐고, 양산시협의회는 71명의 자문위원이 위촉됐다. 이날 취임식에서는 전임 13기 정복동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 여성들 스스로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가족상담센터(소장 최연화)는 지난 11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여성의 자기경영 방향 제시와 사회적 참여 고취를 위해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었다. 양산대학 기업경영과 김방훈 교수를 초청해 열린 이날 강연회는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여성주간 행사의 하나로, 쏟아지는 장맛비에도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YWCA(회장 도말순)은 지난 14일 양산지역 다문화가정 여성 20명을 대상으로 ‘제1회 한국문화생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한국의 생활공예인 팔각 밥상보 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의 미를 표현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문화가정 여성들은 한복천, 실, 바늘, 가위, 핀 등 익숙하지 않은 재료를 손에 쥐고 이연숙 강사의 설명을 따라 한땀 한땀 정성껏 바느질을 해 나갔다. 아직은 서툴지만
“열기, 낮추기, 맞추기, 웃기 등 ‘4氣’로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자” 법무부범죄예방위원 울산·양산지역협의회 양산지구협의회(회장 박문원, 이하 범죄예방협의회)는 14일 환타지아콘도에서 울산지방검찰청 김학의 검사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범죄예방협의회 회원을 비롯해 오근섭 시장, 정재환 시의회의장, 김재수 교육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검찰홍보와 민심듣기에 나선 김 검사장은 새로 위촉된
물금무술회(회장 전원학)가 지난 12일 장마로 발생한 하천주변의 쓰레기 약 1천kg을 수거하는 자연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58년 무술생들의 모임인 이 단체는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펼치는 등 자연사랑과 함께 이웃사랑도 실천하고 있다.
청소년종합지원센터는 13일 삼성중 강당에서 직업체험 기관 관계자와 지도자, 청소년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388 청소년 직업체험단’ 해단식을 했다. 직업체험단은 지난달 20일 발대식을 열고 기업가, 공무원, 소방관 등 31개 희망직업군에 대한 현장체험을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 17일 물금읍 대동조기회(회장 이종호)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물금읍사무소에 라면 20박스와 쌀 10㎏들이 15포대를 기탁했다. 또한 대동조기회는 동아중학교와 오봉초등학교에 각각 40만원, 30만원씩의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경남은행 양산지점은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를 위한 비상구급함 100개를 시에 기탁했다. 시는 기탁된 비상구급함을 희망근로사업 참여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각 사업장에 비치할 계획이다.
“이놈, 저놈 할 것 없이 이놈 3인분이요” 해양산국밥(대표 조성백)에 들어서면 일반 음식점과 다른 차림표가 눈길을 끈다. 차림표에 ‘놈’자가 떡 하니 붙여져 있는데, 사연은 이렇다. 조성백(52) 대표는 해장국 기능이 강한 국밥을 술안주로 활용하는 방법을 찾느라 국밥에 순대와 콩나물을 함께 끓이는 다양한 시도를 했다고 한다. 때마침 해장을 위해 가게를 찾은 손님에게 시식을 부탁했고, 맛을 본 손님은 “이놈을 먹으면서 술을 마시지 않으면 사람이냐?”며 술국인지 해장국인지 물어봤다고.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이번에 특허출원된 해양산국밥 대표 음식 ‘이놈’이다.
“새마을운동으로 과거의 위기를 극복했듯 현재의 위기도 새로운 새마을정신으로 이겨 내겠다” 양산시새마을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권용진 신임회장 체제로 새 출발을 다짐했다. 13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취임식에는 오근섭 시장과 정재환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 등 800여명이 자리를 가득 채워 이임회장의 업적을 되새기고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권 신임회장은 “좌절과 시련의 시대에 봉착해 있는 시점에서 새로운
영산대(총장 부구욱)가 건강요리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을 뿐 아니라,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4일 동부산대학에서 열린 ‘제1회 부산시 개발식 건강요리 경진대회’에서 한국식품조리학과 박건옥(3학년), 박지수(2학년) 학생이 대상인 부산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부산시 건강증진 영향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인 오색의 채소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설탕, 소금, 나쁜 지방과 같은 삼백 식품을 적게 먹자는 ‘High Five Low Three’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이 사랑 담은 밑반찬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다. ‘희망 찬(饌)’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7월부터 매주 양산지역 저소득 60가구에 김치, 부추전, 두부부침 등 밑반찬을 만들어 직접 배달하는 밑반찬서비스에 나선 것. 이는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식사를 거르거나 균형 잡힌 식사를 기대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어르신들과
제일고 재학생과 졸업생 및 학부모로 이루어진 자원봉사단체인 제일맘(회장 고정숙) 회원 34명은 지난 11일 어곡동 소재 양산실비요양원에서 시설주변 정화활동과 어르신돌봐드리기 자원봉사를 펼쳤다.
양산국어교사모임(대표 김인수)는 지난 17일 삽량초에서 강은교 시인을 초청, 독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이날 강연회는 시인의 대표작인 ‘사랑법’, ‘자전Ⅰ’의 시낭송과 작가와 독자의 대화, 팬 사인회 등으로 진행됐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회원업체 27곳이 참여한 가운데 중국 북경 일원에서 제2차 우수사원 해외연수를 했다. 해외연수는 회원업체 사원들의 폭넓은 시각과 애사심 고취를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상의는 연수경비의 50%를 지원하고 있다.
북정초(교장 임인철)는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초청한 가운데 제2회 북정음악제를 개최했다. 7일 전야제 행사로 양산윈드오케스트라 초청 연주회에 이어 8일은 합주부, 합창부, 풍물부 등 북정초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았던 실력을 야외 특별무대에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성평등은 여성들이 일방적으로 외치는 것이 아니다. 여성 특유의 부드럽고 편안한 성향이 지역사회와 만나 이해하고 화합하면서 이뤄내는 것이다”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이하 여성협의회) 정순덕 회장은 여성주간 14년을 맞이해 지역사회의 양성평등과 여성들의 역할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정 회장은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50%를 웃돌고 있지만, 이른바 ‘사회노른자위’는 남성들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드라마와 영화로 표현되는 여성들의
동원로얄듀크문고(회장 김성희, 이하 동원문고)와 글마루작은도서관(회장 권미례, 이하 글마루)이 창원도서관이 지원하는 작은도서관 독서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지원은 경남지역평생교육센터로 지정된 창원도서관이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의 교류를 통한 문화진흥을 목적으로 모두 1천440만원을 들여 도내 마을도서관과 학교도서관 등에 독서프로그램 강사비용을 지원하는 것.
“물금읍사무소에 출생신고를 하면 아기앨범을 줘요. 참말 사람냄새 나는 선물 아닌가요?” 입소문을 따라 이미 알만한 예비부모들은 다 알고 있다는 ‘읍사무소 아기앨범 선물’. 이 선물의 주인공은 바로 물금교회 이용창 담임목사이다. 이 목사는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출생신고를 하는 부모에게 아기의 성장과정을 담을 수 있는 앨범을 선물해 오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 전달하기 시작한 앨범 수가 벌써 400여개에 다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