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가 공영 도시농업 농장(텃밭) 분양사업을 진행한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4월 처음 시작한 공영 도시농업
양산시의회(의장 서진부)는 2일 시무식을 열고 경자년 새해를 맞아 시민 중심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양산시가 지역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ㆍ지원해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과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2일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진행했다.
9만4천236명, 2019년 12월 말 기준 동부양산(웅상) 인구다. 현재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한창으로 인구 1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는 웅상지역에 주민 숙원이었던 공공기관 확충이 본격화하고 있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주창돈)은 2일 시무식에서 모든 직원이 반부패ㆍ청렴 서약 선서를 통해 청렴 결의를 다졌다.
양산시는 지난달 31일 양산대종 종각 일원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제야의 종 타종식을 진행했다.
JY스피닝(원장 정지윤) 소속 CRAZY 공연팀은 지난달 31일 양주동 젊음의 거리 샵 광장에서 스피닝 공연을 펼쳤다.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순성)은 지난달 20~21일 거제시 일원에서 노사화합을 위한 상생협력 관계구축 워크숍을 진행했다.
정숙남 양산시의회 의원(자유한국, 비례, 사진 오른쪽)이 지난달 27일 양산시의회 장애인 모니터링단 울타리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장애인 인권 향상과 처우 개선에 앞장서는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2018년 8월 발족한 울타리회는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회복지 부문에서의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하기 위한 모임이다. 이를 통해 장애인 당사자 시선에서 정책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대안을 마련하는 등 장애 차별 조항을 개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구불사 채송화회(주지 박용재)는 지난달 27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임재춘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장이 ‘파랑새는 처마 밑에 살더라’라는 제목의 책을 출간했다. 지난 4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출판기념회를 열어 임 이사장이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과 철학을 북콘서트 형식으로 대중에게 알렸다. 이날 임 이사장은 “파랑새는 먼 산 너머에 있는 것이 아니라 뒷마당 감나무 가지에, 옆집과 마주한 담벼락 위에, 우리 집 처마 밑에 살고 있다”며 “희망과 행복을 상징하는 ‘파랑새’도 우리의 꿈을 만들어 갈 ‘진짜 일꾼’도 바로 우리 곁에 있다는 의미로, 책 제목을 지었다”고 설명했다. 임 이사장은 북 콘서트를 통해 23년간 펼쳐온 청소년 사업과 장학재단 활동 등을 소개했다. 또 정치ㆍ사회ㆍ문화ㆍ지역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생각 한 뼘, 관심 한 걸음’이라는 자신만의 관점과 철학을 드러냈다. 그는 “관점에 따라 해남은 땅끝마을이 아니라 광활한 유라시아 대륙의 시작”이라며 “양산 역시 서울을 기준으로 한 지방의 작은 도시라는 관점으로만 접근해서는 발전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제국주의’ 사회를 ‘지방주의’ 사회로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거 때만 되면 지역 출신 ‘서울사람’이 내려와서 출마하고, 당선되면 다시 서울에 살면서 그 지역을 대변한
상북면 원효암(주지 무문 스님)은 지난달 3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성금 100만원과 쌀 300kg을 상북면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김인숙 원장은 “많은 사람이 기부에 동참하고 있다”며 “작은 마음이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동연 전 양산시장이 ‘기러기의 여정’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하며 기념회를 열었다. 지난 3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나 전 시장 가족과 지인 등이 약 830석에 이르는 객석을 꽉 채웠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오는 4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대법원 선고 결과에 따라 양산시장 재선거 가능성이 있는 만큼 사실상 나 전 시장의 선거 출마를 공식적으로 알리는 자리였다. 나 전 시장은 출판기념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우리에게 모질게 혹독한 시간이었다”며 “국가적으로 안보가 무너지고, 경제는 ‘폭망’했고, 사회는 갈등으로 양분했다”고 주장했다. 나 전 시장은 “우리가 만들어 놓은 대한민국, 양산 지역사회도 갈가리 찢겨 있다”며 “올해는 우리가 만들었던 대
물금 국민체육센터 인근에 건립한 ‘더 힘찬 체육관’이 지난달 27일 준공식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 더 힘찬 체육관은 연면적 1천887.75㎡, 건축면적 1천421.25㎡, 높이 18.05m 규모다. 국비 9억원과 시비 36억원 등 총사업비 45억원을 들여 2018년 9월 착공해 지난 12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덧붙여 올해는 시대 간, 성별 간, 지역 간 편 가르기와 혐오, 반목과 대립에서 벗어나 갈등과 분열을 극복하고, 건전한 비판과 토론을 통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서로 힘을 모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를 통해 밝은 미래를 꿈꾸고, 행복을 이야기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
양산시는 2020년 새해부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과 비반려인과의 갈등 해소, 사람과 동물의 아름다운 공존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소방청에 따르면 개 관련 사고 부상 환자 수는 전국적으로 2016년 2천111명에서 2017년 2천404명, 2018년 2
태풍으로 전복된 차량에서 시민을 구조한 양산소방서 이단비 소방사가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경자년(庚子年) 첫날을 맞이했다. 2019년 국민에게 울림을 줬던 의인 7명 가운데 한 명으로 뽑혀 대통령 해맞이 산행에 동참하는 영광을 안은 것. 눈발이 날리는 새해 첫날 새벽녘 문재인 대통령은 아차산에 올랐다. 지난해처럼 올해도 사회를 따뜻하게 만든 의인 7명이 동행했고, 이 가운데 자랑스러운 양산사람 이단비 소방사가 포함됐다. 이단비 소방사는 지난해 9월 7일 오전 10시께 결혼식에 가던 중 태풍 ‘링링’으로 전복된 차량을 목격하고, 같이 동승했던 2명의 소방관과 함께 시민을 구조했다. 전복된 차량에는 A(32) 씨와 아들 B(6) 군 등 엄마와 아들이 함께 타고 있었다. 소방관들은 우선 119에 신고한 후 A 씨와 B 군을 차량 외부로 구출했고, 2차 사고를 우려해 자신들이 타고 온 차량으로 A 씨와 B 군을 옮겼다. 교통정리에도 나선 이들은 A 씨와 B 군을 구급차에 태워 보낸 뒤 자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시민을 구조한 소방관은 양산소방서 이 소방사와 부산 북부소방서 김용 소방사, 그리고 서울 노원소방서 조현민 소방교 등 3명이다. 특히 이 소방사와 김용 소방사는 부부 소방공무원으로 쉬는 날 지인 결혼식 참석을 위해 차를 함께 타고 가다가 사고 현장을 목격한 것이다. 이 같은 공로로 이 소방사는 지난해 소방청장 표창을 받은 데 이어 올해 우리 사회에 모범을 보인 의인으로 손꼽히는 영예도 차지했다. 또 산행 후 청와대 관저 연회장에서 문 대통령과 함께 아침 식사를 하기도 했다. 이 소방사는 “처음 청와대에서 연락이 왔을 때 보이스 피싱이라고 의심하고 신원을 수차례 물어봤다”며 “긴급 상황에서 소방관으로서 일하듯이 몸이 움직인 것뿐인데, 다른 6명의 의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자리에 초대돼서 너무 감개무량했다”고 말했다. 이날 이 소방사는 식사 자리에서 최근 문 대통령이 ‘독도 헬기 사고 영결식’에 참석한 것을 얘기하며, 동료의 죽음이
노을의 시간으로 가네 맞닿았던 어깨의 바람소리 들으며 그대의 발자국 위에 내 발을 맞추는 어떤 날 낮의 태양을 잊어도 바람의 흔적은 잊어도 우리의 허물을 벗어던지고 만나는 시간 앞에서 투명한 술잔 속으로 청춘을 담금질하며 이 노을의 앞으로 돌아와 울어도 좋으리라 아무도 알아줄 리 없는 꼬깃꼬깃 감춰 두었던 첫 실연의 내막을 공연히 들춰보며 서늘한 별리의 흔적을 덮어주어도 좋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