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는 이날 홀몸 어르신께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가정 상비약과 간식을 전달하면서 따뜻한 정을 나눴다. 이날 후원금 80만원 지원뿐 아니라 약사회 회원 10여명이 직접 배식과 설거지, 청소까지 도맡아 하루 종일 봉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고질적인 생활쓰레기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웅상출장소가 연말까지 삼호동과 소주동 일대를 대상으로 무단 투기와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집중단속을 펼친다. 웅상출장소는 서창ㆍ소주동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단속반을 편성해 취약지역인 원룸과 다가구주택 밀집지역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가 정착하도록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계도) 대상은 종량제봉투 미사용(비규격 검은 봉투 사용), 차량 무단 투기, 소각, 종량제봉투에 음식물과 재활용품 혼합 배출 등이며, 배출 요일과 시간 준수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웅상출장소
한동안 개발 사업 부재로 침체했던 서창동이 최근 활기를 되찾고 있다. 웅상 최초 영화관과 도서관 설립 공사가 한창인 데다, 고질적 민원이었던 변전소 시설 개선 공사까지 진행하고 있다. 롯데마트 인근 삼호동 1010-3번지에 3개관 407석 규모의 동양산CGV더퍼스트점이 개관 준비에 들어갔다. 1만5천여㎡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7층에 달하는 대규모 복합타운에 멀티플렉스 영화관 입점이 확정되면서 건물명 자체가 동양산CGV더퍼스트로 결정됐다. 오는 12월 말 개관을 목표로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현재 양산지역 영화관 3곳 모두 서부양산에 있는 탓에 웅상(동부양산) 주민들은 상대적 소외감을 받아 영화관 건립을 손꼽아 기다려 왔다. 이 역시 애초 계획과는 달리 경영난 등으로 공사 중단을 몇 차례 반복하며 주민 애간장을 태우기도 했다. 영화관이 정식 개관하면 웅상 주민은 물론 인근 정관ㆍ울산시민 문화 갈증도 해갈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창도서관도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순항하고 있다. 삼호동 886-1번지 중앙근린공원 내 1만4천124㎡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한다. 국비 22억원을 포함해 모두 7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내년 7월 준공할 계획이다. 서창도서관 인근에는 유승한내들, 해인그린빌, 푸르지오, 화성파크드림, 사랑채, 대동이미지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는 물론 주택단지가 있어 시민 접근성이 좋다는 게 장점이다. 더욱이 대운초 외에도 서창초, 서창중, 개운중, 효암고 등 학교와도 인접해 있어 교육적 활용도도 높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호동 주택가 한가운데 위치해 소음과 경관 훼손 등으로 민원이 꾸준히 제기됐던 한국전력공사
특히, 이번 나눔마켓에는 웅상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지역주민연대모임(농협 주부대학 17기ㆍ새오름봉사회ㆍ아리랑봉사회ㆍ서창동적십자회)이 다양한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판매했으며, 인터넷 커뮤니티 웅상이야기는 팝콘을 무료로 제공하기도 했다.
평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지수ㆍ김봉식)는 돌봄 어르신 20명을 모시고 경주 일원으로 가을 소풍을 다녀왔다. 평산동지사협은 지난달 25일 첨성대와 대릉원, 핑크뮬리 군락지 등을 둘러보며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사찰 탐방 나들이에 나섰다.
양산청소년오케스트라는 1부에서 ‘이탈리아풍의 서곡’을 시작으로 슈베르트의 극음악 두 곡을 연주했다. 2부에서는 슈베르트 교향곡 4번 전 악장을 연주해 관객의 갈채를 받았으며, 공연 시작 10분 전에는 로비음악회로 목관앙상블 연주도 있었다.
양산시와 양산시의회, 양산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연우여성합창단의 ‘추심’(정태준), ‘강 건너 봄이 오면’(임긍수), ‘푸른 열매’(김구환), ‘항해’(조성은)로 문을 열고 김정훈 피아니스트 독주와 황예은 비올리스트 공연으로 이어간다.
지난달 31일 진행한 워크숍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70여명이 참여했으며, 순천 조례호수도서관과 삼산도서관 등을 둘러보며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얻고, 작은도서관 간 정보를 교류했다.
평산노치원은 평산동지사협 특화사업 가운데 하나로, 우울증ㆍ치매 위험 어르신이나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월 1~2회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울증과 외로움을 극복하고, 일상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4월 시작해 봄 소풍, 웃음치료, 방석 만들기, 노래방 체험 등 어르신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했다.
양산시가 수질정화공원 주변 지역 악취 개선을 위해 인근 주민들을 ‘환경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해 악취 민원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양산시는 지난달 30일 수질정화공원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3명을 환경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했다. 이들 요원은 냄새 발생 원인을 파악하고, 악취가 발생했을 때 곧바로 관련 부서에 곧바로 신고하는 역할을 한다. 양산시는 이를 통해 악취 환경 개선과 민원 발생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한편, 양산시는 악취 저감 사업으로 고농도 악취 발생부에 수돗물을 이용한 안개노즐 설치, 노즐 보강 공사를 완료해 악취가 현저히 감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더불어 현재 추진 중인 악취포집과 탈
시의원과 시청 출입 기자에게 제공하던 주차요금 할인 혜택이 사라진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러한 할인(감면) 혜택이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을 위반할 소지가 있다고 지적하자 양산시가 조례 개정을 통해 할인 혜택을 없애기로 했다.<본지 791호, 2019년 10월 1일자> 양산시는 그동안 무료로 이용하던 본청 주차장을 지난 7월 1일부터 유료화했다.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결하고, 특히 인근 상가와 공무원들의 장시간 주차를 막기 위한 조처다. 이 과정에서 양산시는 시의원과 출입 기자에게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시의원은 전액 감면, 출입 기자는 월 4만원의 정기 요금을 50% 감면해 월 2만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범어고등학교 시사동아리 소셜라이즈가 지난달 30일 본사를 방문해 신문 제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달 30일 남부시장 외 6곳에서 소방차 길 터주기 국민 참여 캠페인을 펼쳤다.
정창수 상북농협 조합장(사진 오른쪽)이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받았다. NH농협은행은 지난 1일 농업과 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와 사업 성과, 경영 능력, 리더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정 조합장에게 ‘자랑스러운 조합장상’을 전달했다. 정 조합장은 지난 2006년 처음 조합장이 된 이후 14년 동안 탁월한 리더십과 지혜로운 경영으로 상호금융 사업과 농업인 실익ㆍ복리 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는 평가다. 특히 조합장 취임 전 상호금융 예수금 잔액이 720억원, 대출금 잔액이 600억원이던 상북농협을 2018년 예수금 1
정의당 양산시지역위원회(위원장 권현우, 이하 정의당)가 양산대중교통공사 설립을 제안했다. 정의당은 지난달 30일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이같이 요구했다. 정의당은 “35만 인구를 넘어 50만 인구를 목표로 도시를 성장시키려면 대중교통체계 개편은 필수과제”라며 “시민 편리와 미세먼지 해결, 도시 내 통합 등 양산시 질적 성장이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달렸다”고 강조했다. 먼저 정의당은 지나친 굴절 노선으로 승용차로 10분 거리를 대중교통은 40분 이상 걸린다고 지적했다. 이 때문에 도로이동오염원이 배출하는 초미세먼지 비율이 전국 평균 대비 3배, 경남도 대비 1.8배에 이른다고 말했다. 결과적으로 양산시민은 더 많은 연료를 소비하면서 초미세먼지를 다량 배출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정의당은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는 이유로 양산시 버스 노선이 공공 이익을 우선으로 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버스 운송 수익을 중심으로 하다 보니 흑자 노선은 최대한 늘려 중복
경남도가 건설공사장 날림먼지 등 미세먼지 다량 배출 3대 핵심현장에 대한 특별점검에 나선다. 경남도는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7개월 동안 대기배출사업장과 건설공사장 날림먼지, 불법 소각현장을 중심으로 특별점검을 18개 시ㆍ군과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특별점검은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최근 국내ㆍ외에서 액상형 담배 유해성 피해 의심사례가 발생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양산시보건소가 지난달 27일 물금 워터파크 일원에서 액상형 전자담배 유해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경남소방본부(본부장 허석곤)가 지난 28~29일 이틀간, 통도환타지아 콘도에서 경남도 특수구조단과 도내 18개 소방서 현장 대응 부서 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대응사례 정보공유 연찬회’를 열었다. 소방본부 방호구조과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연찬회는 올해 도내에서 발생한 대형ㆍ특이화재 대응사례 공유를 통해 현장지휘 역량을 강화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올해 1월 양산에서 발생한 ‘에너지 저장장치(ESS) 화재 대응’ 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김해 ‘특수가연물 대형화재’와 ‘다가구 주택(필로티 건축물) 화재 대응’, 밀양 ‘금속 폐기물 화재 대응’ 사례 등
경남도와 양산시가 추진 중인 경남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 일명 ‘드림카드’ 사업이 지역 사정을 반영하지 않은 가맹점 선정으로 ‘반쪽’ 사업에 그치고 있다. 현재 경남도와 양산시는 ‘2019년 경남청년구직활동수당지원사업’(이하 청년드림카드) 3차 대상자 모집(양산지역 83명)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드림카드는 경남도내 미취업 청년들이 활발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달 50만원씩 4개월간 모두 200만원을 경남도가 지원한다. 지원금은 취업을 위한 자격증 취득, 학원비, 이력서 작성, 면접을 위한 비용으로 쓸 수 있다. 취업 관련 도서 구입이나 면접을 위한 미용, 복장 대여도 가능하다. 교통비와 식비(하루 최대 1만원)로도 월 10만원까지 쓸 수 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먼저 체크카드를 발급해 사용하고, 사후 증빙서류(영수증 등)를 제출해 환급받는 형태다. 그런데 증빙서류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 때문에 ‘드림포인트’를 이용해 인터넷 쿠폰을 발급받는 경우가 많다. 쿠폰은 전용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별도 서류 제출 없이 매장에서 바로 사용하면 된다. 쿠폰은 인터넷 강의와 교재 구입, 자격증 취득은 물론 식비로도 사용할 수 있다. 문제는 드림포인트 가맹점 가운데 상당수가 경남에는 매장이 없다는 점이다. 특히, 식비와 관련한 가맹점은 거의 절반 가까이가 경남에 매장이 없는 업체들이다. 실례로 커피와 음료 부문은 스타벅스와 커피빈 등 16개 업체가 제휴업체로 등록했지만 이 가운데 ‘죠샌드위치’ 등 4개 업체는 경남에 가맹점(판매점)이 전혀 없다. 다른 업체 3곳도 경남도 전체에 매장이 1~3곳에 그친다. 베이커리ㆍ도넛 부문도 마찬가지다. 5개 등록 업체 가운데
평산동적십자봉사회(회장 정경애)는 지난달 30일 평산동행정복지센터에 돌봄 이웃을 위한 이불 25세트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