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읍ㆍ면ㆍ동 맞춤형복지팀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ㆍ통장, 방문형서비스 종사자 등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의료와 경제적 위기를 비롯해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홀몸 가구 등 정부 지원이 필요함에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 9천202명을 발굴했다고 밝혔다.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2019년 해빙기 지진ㆍ붕괴 사고에 대비해 물금지역에 철거 예정인 아파트를 대상으로 특별구조훈련을 진행했다.
행복보듬이는 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위기 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ㆍ명예직의 인적 안전망이다. 주로 지역을 잘 아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이ㆍ통장, 한국전력 검침원, 부동산 중개업자, 생활관리사 등으로 구성한다.
정부가 경유차량이 배출하는 매연을 미세먼지 주범 가운데 하나로 지목하고 철저한 단속과 관리에 나서고 있다. 이 때문에 일부 경유차량 운전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정부 정책에 따라 경유차량 운전을 줄여야 하지만 사실상 방법이 마땅치 않기 때문이다.
지역 A새마을금고(이하 금고)가 시끄럽다. 금고 이사장 B 씨가 친인척 채용 비리를 저질렀다는 주장에 이어 이번에는 금고 발전기금을 횡령했다는 주장까지 나왔다. 이런 주장이 금고 감사로 일했던 김아무개 씨 입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사실 여부가 주목된다. 김 전 감사는 지난달 열린 금고 대의원총회에서 감사보고서라는 이름으로 A4용지 4장짜리 유인물을 뿌려 참석 대의원들에게 나눠줬다. 유인물에는 B 이사장이 직원 채용에서부터 각종 찬조금을 배임한 정황이 의심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에 B 이사장은 김 씨 주장을 허위사실이라며 같은 달 22일 명예훼손 혐의로 양산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소 이후 김 전 감사는 이번에는 B 이사장이 금고 인근 한 상가 공사 과정에서 오아무개 씨로부터 ‘발전기금’이란 명목으로 6천만원을 받아 개인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정황은 이렇다. 오아무개 씨는 금고 인근에 7층 규모 상가를 신축했다. 건축허가를 완료한 상황이었는데, 주차장 진입로 개설을 놓고 금고와 갈등을 빚었다. 오 씨 주장에 따르면 금고측은 주차장 진입로를 본래 설계대로 개설할 경우 금고 이용자들에게 불편을 줄 수 있다며 공사를 방해했다고 한다. 오 씨는 합법적인 절차와 허가를 다 받은 상태였기에 A금고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금고측에서 공사 차량 출입을 막는가 하면 시청에 관련 민원을 끊임없이 제기하면서 공사를 방해했다. 결국 오 씨는 B 이사장과 6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금고에 기탁하는 조건으로 합의하고 공사를 진행했다.
17호점은 중식당 아림(대표 하기영), 18호점은 그린폴리머(주)(대표 구공서)다. 중식당 아림은 매달 첫째, 셋째 수요일 추진하는 ‘나눔냉장고’사업을 통해 돌봄 이웃 20명에게 짜장소스를 지원하며, 그린폴리머(주)는 돌봄 이웃을 돕는 데 써달라며 매달 3만원씩 1년간 기부하기로 했다.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임재춘)이 올해를 기점으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을 것으로 보인다. 장학재단은 25일 사업 추진 방향을 밝혔다. 우선 성적 위주로 선발했던 장학금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부유층 자녀에게도 지급하던 장학금을 저소득 가정 우수학생이 교육비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편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재단이 정한 부유층 가정(부모소득 기준 건강 보험료 합산납부액 480만원 초과 가정)에 대해 2019학년도 대학장학생 선발에서 제외하기로 하고, 올해 하반기 장학생 선발에도 이를 적용할 방침이다. 반면 서민자녀 성적 우
웅상중앙병원(병원장 권용환)과 양산행복한직업재활센터(센터장 신동훈)가 이용 장애인과 가족의 건강ㆍ질병관리를 위해 지난 21일 의료기관지정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환경으로 미처 생일을 챙기지 못한 홀몸 어르신들을 모시고 생신상, 고깔모자, 생신축하노래, 건강선물 전달식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대호일식(대표 김형민)의 생신상 차림을 비롯해 삼동한의원(원장 유지원)과 한국야쿠르트 양산공장(사랑의 손길 펴기)의 생신선물 기부로 어르신들에게 행복과 건강을 선물했다.
양산예총이 지회장 선출을 놓고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한국예총 지휘권에 문제가 있다면 일부 회원이 반발하고 나섰다.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산지회는 지난달 지회장 선거를 치렀지만, 낙선한 후보가 선거 과정에 문제를 제기하며 결과에 불복했다. 선거 전부터 논란이 됐던 ‘후보 자격’ 시비가 또다시 불거진 것으로, 이로 인해 당선자 인준 절차가 진행되지 않아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도 지회장 자리가 공석인 상태다.<본지 765호, 2019년 3월 19일자> 이에 한국예총이 지휘권을 발동, 지난 15일 양산예총 현장 실사를 통해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이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양산예총 일부 회원은 경남예총을 무시한 채 한국예총이 직접 지회를 실
부산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신병철)이 지난 20일 탕약표준조제시설 기공식을 진행했다. 탕약표준조제시설은 보건복지부에서 2016년부터 추진하는 한약공공인프라 구축사업 3대 기반시설 가운데 하나다. 3대 기반시설 사업은
양산시는 21일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단장천 일원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는 대청결운동을 펼쳤다.
어떤 일에 실패하는 데는 크게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일에 대한 성공 의지가 없거나 일을 성공시킬만한 능력이 없는 경우다. 현재 양산캠퍼스 개발을 앞둔 부산대학교가 그런 듯하다. 양산캠퍼스 개발에 대한 의지가 없거나, 개발할만한 능력이 못 되거나 둘 중 하나다. 부산대가 전국 최초라고 자랑하던 의ㆍ생명융합대학, (가칭)BICT융합대학(이하 BICT대학)이 반쪽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BICT대학은 정보통신과 사물인터넷, 생명공학, 인공지능, 빅데이터, 정밀의료 등 미래 신기술 융합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내년부터 신입생 168명(2개 학부)을 모집할 예정이었다. BICT대학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사업인 ‘동남권 의ㆍ생명특화단지 조성 사업’과도 연계해 대학은 물론 지역 발전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했다. 결과적으로 BICT대학은 반쪽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 신입생(예정) 168명 가운데 단 54명만이 양산캠퍼스에서 학교에 다니게 됐기 때문이다. 의ㆍ생명융합공학부(의생명공학전공 34명, 융합소프트웨어전공 20명)를 제외한 정보컴퓨터공학부 114명이 부산 장전캠퍼스에 그대로 남기로 했다. 학생 수로는 BICT대학이 반쪽, 정확히는 1/3 쪽도 채 되지 않는 셈이다. 부산대측에서는 향후 여건이 변할 경우 학부 이전 문제는 다시 논의할 수 있다고 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여건 변화’가 필요한지 설명조차 하지 못하는 상황이다. 부산대 학부 이전 실패는 처음이 아니다. 양산캠퍼스 조성 당시 약속했던 공과대학 전체 이전부터 지켜지지 않았다. 전부는커녕 현재까지 단 한 개 학부조차 이전하지 않고 있다. 부산대측은 이전 불가 이유를 ‘학내 구성원의 반발’이라고 설명한다. 한마디로 교수와 학생들이 이전을 반대한다는 의미다. 약학대학도 마찬가지다. 전호환 총장이 약대 양산캠퍼스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수차례 말했지만 현재로선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약대 역시 ‘구성원’ 반대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부산대 약대 총동문회는 “부산약대 양산 이전을 두고 약대와 학교본부의 거듭된 논란 끝에 현 장전동 캠퍼스에 재건축을 협의했음에도 또다시 양산 이전을 추진하는 학교 측 일방 통보에 유감스럽다”며 “약대 이전은 절대 불가”라고 말했다. 총동문회측은 “교양 교육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하기에는 양산보다 장전동 캠퍼스가 더 유리하다”, “약대를 양산캠퍼스로 옮겼다간 인재도 잃고 경쟁력도 떨어질 것”이라며 양산캠퍼스는 마치 대학 유치에는 부적절한 위치인 듯 말하기도 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BICT대학마저 반쪽이 될 위기다. 110만㎡가 넘는 양산캠퍼스 가운데 46만㎡는 10년째 황무지다. 명색이 대학 캠퍼스인데 병원과 대학원을 제외한 단과대학
지난 20일 오전 9시 양산유치원 정문. 등원하는 아이들이 통학차량에서 줄지어 내린다. 이때 아이들 손을 일일이 잡아주며 안전하게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람이 있다. ‘내 손주 지킴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동승보호자 강문경(61) 씨다.
소주동행정복지센터(동장 우현주)는 20일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사회단체 회원들과 함께 주남로 일대에서 국토대청소를 진행했다.
강서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진량)는 20일 행복홀씨입양사업 일환으로 어실 산책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명동에 있는 재호자원(대표 성용근)은 20일 서창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돌봄 이웃을 위한 후원금 100원을 기탁했다.
양산경찰서(서장 이정동)는 20일 모범운전자 회원을 대상으로 1분기 근무상황 점검과 격려, 교통소양교육을 진행했다.
양산시는 지난 21일 김일권 양산시장을 비롯해 공무원과 관계기관, 사회단체, 시민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산공원 일원에서 제74회 식목일 행사를 열고 은행나무 900여본을 심었다.
양주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전금옥)는 19일 양주동 행복나눔BANK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해 달라며 20kg들이 쌀 14포를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