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단비가 내린 지난 10일 오후 5시 30분께 소주동 모래들길 앞 하늘에 무지개가 떴다. 무지개는 비가 오고 난 하늘에 잠시 색동 아치를 그리고 사라지는 자연의 오묘한 작용이다. 이처럼 궂은 비 끝에 뜻밖에 무지개를 만나면 왠지 기분이 좋아진다. 무지개를 본 어떤 아이들은 올라가 미끄럼틀을 타는 상상을, 어떤 어른들은 아련한 어릴 적 기억이나 먼 세계에 대한 동경의 마음이 생기지 않았을까?
양산시가 연결되지 않은 양주동 내 자전거도로 단절구간 개통사업을 완료한다. 지난 14일 양산시는
소주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구)는 지난 11일 6.25 참전용사 30여명에게 말복을 맞아 삼계탕을 대접했다.
부산대치과병원은 지난 10일 전호환 부산대총장과 구자웅 양산상공회의소 회장, 이기준 양산시의원 등 내ㆍ외빈을 초대해 김욱규 병원장 이임식을 열었다. 이임식에서 김 병원장은 마무리하지 못한 사업들에 대한 부탁을 전하며, 치과병원 발전을 기원했다. 장정욱 기자
대한연예인예술단(단장 서광판)은 지난 12일 황산문화체육공원에서 ‘제1회 황산문화 페스티벌’을 열고 방문객을 위한 재능기부 공연을 진행했다.
“조상 대대로 경작해온 논밭에 마음대로 출입할 수 없다는 게 말이 됩니까?” 하북면 통도파인이스트클럽(이하 통도CC)이 골프장와 연결된 인근 농경지 주민과 성묘객들 출입을 막아서자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17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 도시와 만나다’란 제목으로 성숙한 민주주의와 참다운 지방자치 구현을 주제로 열렸다. 매니페스토본부는 대회를 준비하며 전국 민선 6기 기초단체장들이 약속한 공약 1만4천127개를 대상으로 사회적 경제, 도시재생, 지역문화 활성화 등 5개 분야로 나눠 공모를 시행했다. 공모 결과 기초자치단체 132곳에서 325개 사례를 신청했고, 매니페스토본부는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발표에서 최우수 47개
봉사단체 참만남회(회장 류해열)는 지난 13일 상북면 대우마리나부터 넥센타이어 북문까지 이어지는 양산천 일대에서 환경 정화 봉사를 진행했다.
■아동ㆍ청소년 대상 집단 상담 프로그램 운영 ㆍ일시 : 8월 18~19일 오전 10시~4시 ㆍ장소 : 양산가정폭력상담소 ㆍ대상 : 가정폭력, 학교폭력 피해 아동ㆍ청소년 12명 ㆍ참가비 : 무료
“누군가 우리 집 앞마당을 들여다본다고 생각해 보세요. 수십 년 동안 눈치 보지 않고 편하게 살아왔는데 어느 순간부터 다른 사람 눈을 의식해야 합니다. 창문도 마음 놓고 열어놓지 못하게 됐어요. 만약 여기가 담당 공무원 집이었다면 그렇게 (아파트 건설) 허가를 내줬겠습니까?” 물금읍 가촌리 신기마을 일대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8년 간판개선시범공모사업’에 중앙로 간판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2억500만원을 지원받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간판개선시범사업’은 전국 시ㆍ도에서 자체심사를 거친 시ㆍ군ㆍ구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지실사, 전문가 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해당 지자체를 선정 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선정된 지역은 양산시를 비롯해 전국 20곳이다. 이에 따라 양산시는 행안부로부터 국비 를 지원받아 총사업비 총사업비 4억1천만원을 투입해 남부시장 삼거리에
지난 12일, (사)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양산지회(회장 류기석) 주관으로 ‘Peace Road 2017, 양산시 통일대장정’ 출발식이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주)공영홈쇼핑에서 양산지역 상품을 잇달아 방송하고 있다. 양산시가 공영홈쇼핑과 체결한 방송지원 상생협약 사업 일환으로, 양산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과 농축산물 홍보ㆍ판로 확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북면 소재 해운관광농원(대표 박해운)이 만든 흑염소추출액을 오는 23일 오후 2시 50분부터 50분간 공영홈쇼핑(채널명 IM Shopping)을 통해 판매한다. 구성상품은 흑염소엑기스 70ml×150포 8만9천원이다. 공영홈쇼핑 채널은 케이블 20번(일부 3ㆍ4ㆍ22번)이다. 앞서 지난달 20일에는 평산동 소재 식품제조가공 전문업체 (주)다미원(대표 윤민혁)이 만든 울릉도 명이절임을 판매했다. 또 찬바람이 부는 오는 11월께 소주동 소재 부산어묵(대표 이규생)에서 어묵프리미엄세트 판매에 나선다. 이 같은 홈쇼핑 판매는 양산시가 지난 2월 공영홈쇼핑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양산지역 중소기업 제품과 지역 농수산물 홍보와 판로확대를 위한 방송지원을 상호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양산시는 양산상공회의소와 함께 양산지역 우수 제품을 공모했다. 홈쇼핑 상품개발자(MD), 프로듀서(PD)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통과한 업체 3곳을 선정해 방송제작비 전액인 1천200만원을 지원했다. 양산시 경제기업과는 “양산에 우수한 중소
청각 장애인 올림픽인 ‘데플림픽’에서 (사)경남농아인협회 양산시지회(지회장 우은정) 소속 조상희 선수(45)가 볼링 부문 은메달 2개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두고 돌아왔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 방사선, 이제 스마트폰으로 직접 확인한다” 양산시가 시민이 방사선 정보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양산시 환경방사선안전정보’를 구축,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개한다. 양산시 환경방사선안전정보 앱은 양산 주변 환경방사선 감시망 11곳 실시간 감시 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앱에 처음 접속하면 내 위치를 파악해 가장 가까운 곳 측정값이 자동으로 표시된다. 이와 함께 방사선 비상 종류, 방사선 비상시 단계별 시민 대처요령, 가까운 집결지와 구호소, 갑상선 방호 방법 등 주민 보호 대책 등 다양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물금 반도유보라2차아파트 청년회(회장 이상혹)와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최용기)가 아파트 주민을 위해 ‘제1회 썸머 산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 1일부터 부동산 전자계약이 전국으로 확대됐다. 이에 양산시도 부동산 거래 때 서면계약 대신 온라인을 통한 계약이 이뤄지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부동산 거래 때 인감도장이 필요한 기존 서면 거래 대신 온라인에서 계약서를 작성해 전자서명하는 방식으로 자동 거래신고까지 이뤄진다. 양산시는 서면으로 계약서를 작성하는 방식보다 편리하고 경제적이며, 특히 안전한 거래가 가능한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한다. 중개의뢰인 경우도 본인명의 휴대전화와 신분증만 있으면 전자계약이 가능해 별도로 계약서를 보관할 필요가 없다. 주택임대차 계약은 확정일자까지 자동 부여해 주민세터나 읍ㆍ면사무소를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 부동산 담보대첼
양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내달 9일과 16일, 23일 모두 세 차례에 걸쳐 진행하는 청소년 재능기부 ‘유레카! 과학아 놀자’ 2기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정석자)가 김익중 동국대교수를 초청해 ‘아이들에게 핵없는 세상을’이란 주제로 탈핵 강연을 진행했다.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과 서형수 국회의원(양산 을) 등이 함께 준비한 이번 강연은 지난 1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원자력 안전위원회 위원이자 동국대 의과대학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김익중 교수는 이날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증가한 질병을 설명하고 우리나라 핵발전소 밀집도 관련 자료를 바탕으로 사고 발생 확률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 교수는 “세계 442기 원전 가운데 지금까지 모두 6기에서 사고가 발생해 1기당 사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재능을 나누며 이웃 돕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