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계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도재율)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24일 덕계동 해진정에서 홀몸 어르신 80여명에게 식사를 제공했다. 덕계동 사진제공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점성)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교육경력 5년 미만인 초등 교사를 대상으로 학부모와의 소통 방법 등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양산교육지원청 사진제공
음악을 들으며 조용히 이야기를 나누고 커피를 마시는 카페와 각종 생필품을 판매하는 편의점, 그리고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한곳에서 운영하는 특이한 기업이 생겼다. 언뜻 서로 아무런 연관이 없어 보이는 업종을 하나로 모은 곳은 바로 서창동(삼호로 143)에 자리한 사회적기업 (주)제이에스(대표 박상규)다. 지난 27일 (주)제이에스가 운영하는 카페인 ‘핸들커피’가 문을 열고 정식 영업을 시작했다. 앞서 자동차 스티어링 휠(steering wheel, 핸들)을 생산하는 ‘핸들공장’도 운영에 들어갔고, 편의점도 영업을 시작했다.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권세현)는 어곡산단 내 사업주를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지청장 김명철)과 함께 ‘2016년 경영층 연찬회’를 열었다.
물금새마을협의회(회장 윤춘대)와 부녀회(회장 박정희)는 지난 30일 가족사랑벚꽃축제 먹거리장터 수익금으로 어르신 100여명에게 삼계탕을 대접했다. 물금읍 사진제공
양산시는 근로빈곤층이 목돈을 마련하게 돕는 자산형성 지원사업 ‘희망키움통장Ⅱ’ 2차(6월) 가입희망자를 모집한다.
양산지역 대표 특산품인 원동 매실과 산딸기가 다음주부터 본격 출하한다. 양산시는 “산딸기는 5일, 매실은 10일부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를 통해 판매한다”며 “가격은 매실이 10kg에 1만5천원에서 2만원, 산딸기는 500g에 8천800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산시드림스타트는 아토피, 비염, 천식, 건선피부 등 환경성 질환을 가지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32명을 대상으로 대운산 자연휴양림에서 숲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형님을 처음 만난 건 6년 전이었어요. 저는 동면사무소로 발령이 나 아무런 연고도 없는 양산에 왔었죠. 혼자 자취방을 구해 이사하려는데 짐도 많지 않아 이삿짐센터에 맡기기 어려운 상황이었어요. 그때 제가 말도 안 했는데 선뜻 도와줄까 물어봐 주시고, 이른 시간부터 짐 옮기는 것을 도와주셨죠” 동면 경성수 주무관(사진)은 처음 양산에 왔을 때 혼자인 그에게 김광일(50) 환경미화원이 먼저 다가와 도와준 것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일뿐만 아니라 김 환경미화원은 동면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면 뭐든 신출귀몰 달려가 도와주는 사람이라고 했다. “새벽부터 일어나 동면을 깨끗이 정비하는 분이에요. 그렇다고 동네를 다니면서 청소만 하는 건 아니죠. 동네를 다니면서 힘쓰고, 정비할 일이 있으면 꼭 도와주세요. 동네 사람 일이라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죠. 겨울철 제설작업부터 면민의 날 등 행사에 힘이 필요하면 꼭 도와주세요” 경 주무관은 사회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어 소외계층에 쌀, 김치 등을 전달해야 할 때도 있다. 아파트에 있는 사람이면 쌀을 이고 계단을 올라야 하는데 김 환경미화원이 함께 따라가 짐 옮기는 것을 도와줬다고 한다. “김 환경미화원은 자신을 ‘마당쇠’라고 부르세요. 어깨도 넓고 체격이 좋으셔서 그런 것도 있지만 마당쇠처럼 뭐든 시키면 해주겠다는 표현이시죠. 누구든 편하게 다가가 도움의 손길을 주는 형님이자 삼촌이에요. 동면에서 김 환경미화원 모르면 간첩이죠” 김 환경미화원은 노래로 양산을 알리고 싶어 ‘양산 내 사랑’이라는 곡도 작곡했다. 경
양산시농업기술센터가 낙동강 뱃길복원 등 관광 자원화 사업의 하나로 주말을 이용해 오는 6월 4일~5일, 11일~12일 4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황산문화체육공원 내 선착장 인근 행사장에서 농촌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련버스 추돌사고 이후 양산중학교(교장 엄용현)가 학교생활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본지 627호, 2016년 5월 24일자> 지난 16일 창원1터널에서 고성으로 가던 양산중 수련버스가 9중 추돌사고에 휘말린 이후 양산중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검사와 학부모 간담회를 잇달아 열어 학생과 학부모 불안감을 해소하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전국 2위에 오른 양산여고 박혜원ㆍ이해지 학생에게 국민안전처 장관상이 전달됐다.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 20일 두 학생을 소방서로 초청해 서장실에서 표창을 전달하고, 격려와 감사를 전했다. 두 학생은 국민안전처가 주최한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전국 18개팀 시ㆍ도 대표 36명이 참가한 가운데 경남도 대표로 출전해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선보여 당당히 우수상을 거머쥐었다.<본지 624호, 2016년 5월 3일자> 이한구 서장은 “이번 대회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는 두 학생의 노력에 대한 결실”이라며 “대국민 심폐소생술 홍보에 큰 도움을 준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홍성현 기자
양산지역은 전국에서도 많지 않은 성장 도시다. 문제는 사람이 늘어나고 도시가 성장하는 만큼 범죄 역시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다. 다행히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치안에 대해 큰 위기감을 느끼지 못한다. ‘안전도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수면 아래서 열심히 바쁘게 움직이는 ‘누군가’가 있기 때문이다.
제20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서형수 당선자(더민주, 양산 을)가 시민과 접촉면을 넓히면서 현장 목소리를 듣는 데 공을 들이고 있다. 풀기 어려운 지역 현안은 물론 선거 당시 내세웠던 공약 이행을 위해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5일 ‘국지도60호선 정상화추진 시민연대’(위원장 정천권, 이하 시민연대)가 서형수 국회의원 당선자를 초청해 간담회를 열고 국지도60호선 설계안이 갖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설계안 재변경에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민연대는 서 당선자에게 “국지도60호선 설계 변경은 이미 변경 계획을 세워 놓고 요식행위의 하나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당시 기득권과 다수당이 주먹구구식 밀어붙이기를 한 결과”라고 주장했다.
생활체육 동호인 친목 도모를 위한 제15회 양산시민생활체육대회가 내달 12일 종합운동장과 체육관, 보조구장 등에서 열린다. 양산시가 주최하고 양산시체육회, 양산시종목별협회가 주관, 양산시, 양산시의회, 양산시시설관리공단, 경상남도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생활체육 동호인 4천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개회식은 12일 오전 9시 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진행하며 대회는 종목별 협회규정과 경남도생활체육대회 경기규정을 적용한다. 한편, 이번 대회 경기 종목은 배구와 탁구, 배드민턴, 테니스, 육상, 볼링, 야구, 게이트볼, 스쿼시, 족구, 축구, 당구, 그라운드골프, 농구, 풋살, 수영, 궁도, 국학기공, 복싱, 사격, 티볼, 파크골프, 무에타이 등 23개다. 장정욱 기자
양산시가 서민층과 영세사업자 등 자비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에게 무료 마을세무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는 6월부터 시행하는 마을세무사는 지방세와 국세 등 모든 세목과 지방세 이의신청ㆍ심사청구 등 불복청구 지원에 관한 무료 상담 서비스를 지원하며, 임문희ㆍ이성기ㆍ전춘현 세무사가 마을세무사로 활동한다. 마을세무사 이용을 희망하는 시민은 양산시 홈페이지나 시청, 웅상출장소, 읍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 게시된 마을세무사 명단을 확인한 뒤 전화나 팩스, 전자우편으로 상담하면 된다. 더욱 자세한 상담이 필요할 경우 마을세무사와 시간을 협의한 뒤 대면 상담을 진행할 수도 있다. 양산시는 “마을세무사 제도로 시민이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받고 권익을 보장받아 억울한 일을 당하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홍성현 기자
양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노왕기, 이하 지도위)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지역 모범청소년들에게 표창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지도위는 부산은행 후원으로 지난 30일 오후 양산경찰서 4층 강당에서 ‘2016 모범청소년 표창 및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지역 청소년 2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노왕기 위원장은 “앞으로도 우리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격려하고 후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박천수 경찰서장은 “학교와 사회에서 성실하게 생활하는 청소년들이 많기에 우리 미래가 밝은 것”이라며 “이런 자리를 마련한 청소년지도위원들 노력에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장정욱 기자 cju@ysnews.co.kr
(사)한국BBS경남연맹양산시지회(회장 김진국, 이하 BBS)가 자라나는 청소년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기로 약속했다. BBS는 지난 26일 양산교육지원청에서 ‘제30회 큰형제 자매 맺기, 모범 청소년 표창ㆍ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지난 26일 양산에 올해 첫 오존주의보가 발령돼 야외활동에 주의가 요구된다.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26일 오후 3시 양산시 북부동측정소 1시간 평균치 오존농도가 0.125ppm으로 주의보 발령기준인 0.12ppm에 도달함에 따라 오존주의보를 발령하고 야외활동 자제를 권고했다. 오존주의보를 포함하는 오존경보제는 오존 농도가 인체에 해로운 수준으로 높아지면 관련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로, 창원과 진주, 사천,
양산시약사회(회장 이재휘)가 양산경찰서(서장 박천수)에 구급함 20개를 지난 26일 전달했다. 구급함을 전달받은 경찰은 각 순찰차에 비치해 치안 활동으로 부상이 잦은 경찰관의 간단한 치료와 교통사고 등 응급현장에서 활용하도록 했다. 양산시약사회 이재휘 회장은 “양산경찰이 시민에게 한층 더 양질의 치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구급함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홍성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