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양산고용노동지청장으로 유재식 전 강릉지청장이 취임했다. 지난 1일 자로 양산고용노동지청장으로 발령받은 유 신임 지청장은 고용노동행정 전문가로 취약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 신임 지청장은 1975년 5월 공직에 몸담아 2007년 경기지청 근로개선지도2과장, 2012년 대구 서부고용센터소장, 2014년 수원 고용센터장을 거쳐 지난해 강릉지청장을 지냈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심 속 공원에서 물놀이 즐기세요” 양산시가 물금 워터파크(물금읍 범어리 2764번지 일원)와 동면 석산근린공원(석산리 1448-7번지 일원), 웅산체육공원(평산동 산 120-3 일원) 등 3곳에 무료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정재환 경남도의원(새누리, 중앙ㆍ삼성ㆍ동면ㆍ양주)이 도의회 제2부의장에 선출됐다. 양산 출신으로, 도의회 의장단에 포함된 도의원은 정 부의장이 처음이다. 정 의원은 5일 제337회 경남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재석의원 54명 가운데 46표를 얻어 제10대 도의회 하반기 제2부의장에 당선됐다. 무효 3표, 기권 5표. 정 부의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부의장이라는 직책은 의장을 보필하고, 동료 의원 의견을 수렴해서 의정활동에 반영하도록 하는 역할”이라며 “항상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한 걸음 더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금천 못 건너 눈물짓는가, 아낙네 효심만큼 길어진 농다리 천년 세월 건너고 있다. 하늘에 걸터 앉은 농암정 서로의 혼을 나눈다. 얼마나 많은 세월이 건너갔을까, 얼마나 긴 사연이 쌓였을까, 돌의 무게로 가늠해 본다. 튼튼한 다리는 오늘도 세월을 건네준다. 이승과 저승을 이어놓는 길, 상여 한 모퉁이에 매달린 집신 한 짝, 후렴으로 흩날리며 나풀대고 있다. 강미옥 시민기자 사진ㆍ글 제공 ※촬영장소 : 충북 진천군
사사모(사진을 배우는 사장님들의 모임) 지인들과 함께 이곳으로 오게 된 동기는 비가와도 여기만의 색상을 가지고 있는 곳 중 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부산광역시 상수도 사업본부에서 잘 관리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비 오는 날에도 법기수원지는 느낌 있는 곳이라서 출사지로 선택했습니다.
다루마리는 희한한 빵집이다. 주4일 영업하고 수요일은 재료를 준비하고 직원들은 주5일제 근무. 연중 한 달은 장기 휴가다. 사장님은 시골 빵집에서 자본론을 굽다를 쓴 와타나베 이타루. 사람을 값싸게 부리기 위한 불완전한 음식이 넘쳐나는 자본주의 시대에 진정한 빵을 만들며 소리 없는 경제혁명을 일으키고 있는 사람이다. 회사에 다니던 그는 갖가지 부정을 저지르는 것을 보고 염증을 느껴 삶의 진정성을 갈구하게 되었다.
국토해양부는 부동산 투기와 탈세를 방지하기 위해 거래된 아파트 단지에 대해 매매ㆍ전월세 실거래가를 정보공개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공개된 자료는 기준가액보다 상당히 낮게 신고한 가격은 분석ㆍ공개 대상에서 제외해 자료의 신뢰성을 더하고 있다.
2008년 개관한 웅상문화체육센터는 수영장, 체력단련시설, 문화강좌 등을 갖춘 문화체육 공간이다. 매달 시민 2천200여명이 찾는 웅상문화체육센터는 단순히 문화 프로그램, 체육 시설 이용을 넘어 지역주민이 언제든 찾을 수 있는 공간이 되는 것이 목표다.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으로 웅상주민 발걸음을 모으고 있는 웅상문화체육센터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자.
■ 대한민국 현대미술 초대작가전 (사)한국미술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최현미)는 11일까지 양산시립박물관 전시실에서 ‘대한민국 현대미술 초대작가전’을 진행한다. 양산미협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 작가 21명을 초청하고 동시에 양산미협 소속 25명 작가 작품까지 전시한다. ■ 서예협회 ‘양산의 풍물기행전’ (사)한국서예협회 양산지부(지부장 박추하)가 오는 14일부터 17일까지 양산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제17회 회원전, 양산의 풍물기행전’을 연다. 서예협회는 양산 대표 풍물을 주제로 한 6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시민에게 지역 명물과 전통 문화를 소개한다.
각자 비밀을 감춘 70대 후반 노신사와 30대 후반 젊은 연극인이 수상한 수업을 시작한다. “내가 리어(셰익스피어 희곡 중 하나) 역으로 무대에 설 수 있게 연기 수업을 해주게”라는 노신사 제안에 하루에 100만원, 49일 동안 무인 등대섬에서 연극인의 수상쩍은 연기 수업이 진행되는 것.
제12회 양산시장기 우수팀 초청 족구대회가 지난 3일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양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산시 족구협회가 주관, 경상남도 족구협회와 양산시시설관리공단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모두 95개 족구동호회에서 700여명이 참가했다.
제9회 경상남도지사기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가 지난 2일 양산문화원 강당에서 열렸다. 대회는 경남국학기공협회가 주최하고, 경남국학기공협회와 양산시국학기공협회가 주관했다.
제14회 엄정행 전국성악콩쿨 대상의 영광은 계명대학교 강동원(대구) 씨에게 돌아갔다. (사)연우엄정행음악연구소(이사장 엄정행)가 주최ㆍ주관한 엄정행 전국성악콩쿨이 지난 2일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진행한 콩쿨 본선 대학ㆍ일반부에서 강동원 씨는 ‘남촌’과 ‘Der kuss’, 오페라 람메르무어의 루치아 중 ‘Fra poco a me ricovero’를 불러 대상을 차지했다.
평범한 엄마들이 무대에 올랐다. 어린아이들 앞에서, 어르신 앞에서 동화를 구연했다. 단순히 동화책을 읽어주는 것이 아니다. 동화에 맞는 노래와 춤을 추며 때로는 가수가 되고, 동화를 통해 웃음을 전달하기 위해 때로는 개그맨이 된다. 아이들에게는 엄마 같은 선생님, 어르신에게는 자식 같은 레크리에이션 강사로 변신하는 것.
■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ㆍ기간 : 7월 6일~7일 ㆍ행사 일정 : 기념식(6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제4회 여성영화제(6일 오전 10시, 오후 6시 30분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여성들의 이야기터(7일 오전 10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 상북어린이도서관 여름방학 특강 수강생 모집 ㆍ운영 기간 : 8월 3일~8월 20일 ㆍ신청 기간 : 7월 5일~7월 15일 ㆍ신청 대상 : 초등 4~6학년 25명, 부모 25명 ㆍ운영 강좌 : 종이접기 이야기 속으로(초등 1 ~3학년), 생활 속 과학놀이(유아 6 ~7세), 그림책과 미술놀이(초등 1 ~3학년), 책 먹는 요리사(유아 6~ 7세), 보드게임 수학교실(초등 4~6학년), 아기자기 클레이(A반 유아 6~7세, B반 초등 1~3학년) ㆍ신청 방법 : 홈페이지(lib.yangsan.go.kr) ㆍ수강료 : 무료(재료비는 별도) ㆍ문의 : 392-5936 ■ 양산영어도서관 독서능력향상 프로그램 운영 ㆍ운영 기간 : 7월 9일~11월 26일 ㆍ대상 : 영어 독해가 가능한 초등학생 3학년 이상 양산시 통합 독서 회원 20명 선착순 모집 ㆍ신청 기간 : 7월 7일까지 ㆍ신청 방법 : 홈페이지(lib.yangsan.go.kr) ㆍ문의 : 392-5940 ■ 영상미디어센터 영상제작기초교육 교육생 모집 ㆍ운영 기간 : 7월 19일~8월 19일 ㆍ대상 : 고등학생, 대학생 ㆍ신청 기간 : 7월 14일까지 ㆍ신청 방법 : 웅상문화체육센처 4층 청소년문화의집 방문 또는 웅상출장소 주민복지과 방문 ㆍ문의 : 392-6181, 6185
물금무술생동우회(회장 이우관)는 지난달 26일 남양산역에서 물금 워터파크까지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을 펼친 뒤 부부 족구대회 등을 진행했다. 물금무술동우회 사진제공
서울시 도봉구에 있는 함석헌기념관은 함 선생이 1983년부터 1989년 돌아가실 때까지 7년 동안 살았던 집이다. 기념관은 도봉구청이 유족으로부터 집을 매입하고 리모델링해 지난해 9월 문을 열었다. 도봉구청은 주민이 활용할 만한 관광 인프라가 지역에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는 도봉구 곳곳에 숨겨져 있던 역사와 문화 자원을 찾았다. 거기서 주민 문화 욕구를 충족할 수 있고 자긍심까지 심어줄 수 있는 관광 자원을 개발하기로 한 것. 그렇게 2013년 ‘도봉구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시작했다. 역사문화관광벨트 하나로 도봉구청은 함 선생 뜻을 기리고 주민에게 그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2013년 유족과 함석헌기념사업회 협약을 거쳐 기념관 건립을 추진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이한구)는 지난달 28일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16년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대상 화재ㆍ안전사고 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양산소방서 사진제공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양산캠퍼스 커피산책반ㆍ바리스타반(강사 원서윤)은 지난달 28일 커피 판매 수익금 52만9천원을 주민생활지원과에 기탁했다. 양산시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