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교회(총회장 목사 김주철)는 지난달 28일 소주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어려운 아이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아동의류 100벌과 30만원 상당 과자를 기탁했다. 소주동 사진제공
양산상공회의소(회장 구자웅)는 지난달 28일 세계 경기 침체와 영국 EU 탈퇴, 내수부진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도움을 주고자 명사 초청 CEO 조찬 강연을 열었다. 양산상의 사진제공
경남도가 도내 시ㆍ군을 대상으로 민간위탁 특정감사를 진행한 결과 양산시 민간위탁사업 2건을 적발해 각각 시정과 주의 처분했다. 경남도 감사관은 ‘양산시 자원회수시설 인력운영 부적정’과 ‘음식물류 폐기물 공급처리시설 및 침출수 처리시설 등 위ㆍ수탁계약 소급 체결 부적정’에 대한 감사 결과를 지난달 20일 공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양산시는 자원회수시설 민간위탁 용역 업무를 추진하면서 2014년 78명, 2015년 80명을 기준으로 인건비를 산정ㆍ지급했다. 하지만 경남도 확인 결과 협약서와 원가계산서에서 정한 인력보다 적은 인원을 배치ㆍ운영했음에도 양산시가 이를 인지하지 못해 정당 지급액보다 2천650만5천원을 더 지급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과다 지급한 인건비를 환수하고, 관련 담당자를 문책하는 등 양산시에 시정을 요구했다.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294호인 양산 지산리 부부상을 가락양산종친회(회장 김영수)로부터 기탁받아 상설 공개한다. 양산 지산리 부부상은 신라 시대 김유신 장군 부친으로 양주총관을 역임한 김서현 장군과 만명부인상 2점으로 조선 말기에 민화풍으로 그린 희귀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북정동 고분군 부부총 근처에 있던 사당에 모셔져 있었는데 1959년 태풍으로 훼손되자 인근 무속인이 수습해 신앙 대상으로 삼았다. 그 후 1970년께 가락김씨양산종친회 재실인 취산재에 보관해왔다. 김영수 가락양산종친회장은 “지산리 부부상을 문중 내 제당에서 비장하는 것보다 안전한 보존과 활용으로 삽량주 기틀을 굳건히 한 김서현 장군 내외의 뜻을 모든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문화재를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산시립박물관은 이에 지난달 10일 취산재에서 이운식을 겸한 고유제를 마치고 작품 보존 상태를 확인한 후 지난달 28일부
애초 6월 중 개장 예정이었던 물금 미래디자인융합센터 옆 디자인공원(신도시 제7호 근린공원) 개장이 지연되고 있다. 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물놀이 시설 전기 원격제어시스템 등 일부 설비공사를 마무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6월 중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공원을 인수해 개장하려던 양산시 계획도 차질을 빚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14년 7월부터 89억3천700만원을 들여 물금읍 가촌리 1312-4 일원 18만2천411㎡ 부지에 착공한 디자인공원은 결혼식이 가능한 로툰다(돔 지붕을 갖춘 원형건축물) 정원과 웨딩조형물, 포토존, 야외공연장을 포함해 어린이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또한 국제 규격 인조잔디 축구장 2면과 관람석, 100면 규모 주차장, 휴게시설, 산책로 등을 설치해 물금 워터파크와 더불어 새로운 신도시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마무리 설비공사가 늦어지면서 개장 시기를 특정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른 주민 불만도 터져 나오고 있다. 올여름
비행기 안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환자를 심폐소생술로 살려낸 간호사 소식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24일 김해국제공항에서 제주국제공항으로 가기 위해 이륙을 준비하던 비행기 안에서 40대 후반 남성이 갑작스레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사고는 비행기 이륙 직전에 발생한 것으로 같은 비행기에 타고 있던 11년 경력의 이연경(35) 간호사가 응급 처치해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가족과 친척들이 다 함께 휴가를 떠나는 날이었어요. 이륙을 기다리는 데 갑자기 기내방송이 나오더라고요. 승객 한 사람이 쓰러졌는데 응급상황이라며…. 저는 비행기 앞쪽에 앉아 있었는데 사고는 뒤에서 난 모양이더라고요. 기내 방송이 두세 번쯤 반복된 것 같아요. 그래서 승무원한테 제가 간호사임을 알리고 바로 환자에게 갔습니다. 여승무원이 심폐소생술을 하고 보호자 분이 다리를 계속 주무르고 계시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제가 간
2016년도 절반이 지났다. 7월이 되면서 각 기관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각종 제도를 예고했다. 육아와 보육, 교육, 보건ㆍ복지, 소비자 등 많은 것이 또 바뀌었다. 그래서 준비했다. 수많은 제도 변화 중 눈여겨봐야 할 16가지를 분야별로 나눠 살펴보자.
양산시가 지역주민 스스로 깨끗한 마을을 가꾸는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마을과 지역명소, 공원 등 일정 장소를 지역주민이나 기관ㆍ단체가 입양해 쓰레기 청소와 꽃 가꾸기 등 자율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행복이 민들레 홀씨처럼 세상에 퍼져 나가게 하자는 뜻에서 시작했다. 양산시는 지난 5월 말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단체를 공모했으며, 읍ㆍ면ㆍ동 추천을 더해 주민자치회와 자원봉사단체, 종교단체, 기업을 포함한 53개 단체(2천500여명)가 58개 지역을 지정했다. 사업 참여 기관ㆍ단체는 매달 1회 이상 입양대상지에서 자율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펼치며, 이달부터 성산어린이공원, 북부천, 호계천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 양산시는 공공용 마대와 청소도구 등 환경정비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며, 입양대상지에는 참여 단체 이름을 새긴 ‘행복홀씨 입양사업’ 안내판을 설치하고, 참여자에게는 봉사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양산시가 항노화 제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기 위해 노력 중이다. 양산시는 지난달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항노화 제품 개발 및 관광객 유치 공동마케팅’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나동연 양산시장과 신장열 울주군수, 이혜리 (주)포셀 대표, 고명현 (주)영남알프스레저 대표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는 (주)포셀이 (주)영남알프스레저에서 생산하는 자수정 동굴 용출수를 활용한 항노화 화장품을 개발하고, 관련 제품을 중국시장에 판매하기로 했다. 더불어 양산시와 울주군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홍보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내용을 담았다. 나동연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항노화 제품 생산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항노화 기업 육성과 이를 활용한 양산시 관광자원 홍보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더불어 울주군과, (주)영남알프스 협력으로 지역 간 상생발전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지
양주동(동장 오정곤)은 지난달 29일 양주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1차 정기회의’를 열어 발대식과 위촉장 전달, 운영세칙 심의, 임원 선출을 진행했다. 양주동 사진제공
양산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지부장 설병갑)가 주관하는 ‘제2회 양산예찬 관광 전국 사진공모전’이 내달 1일부터 10월 21일까지 열린다. 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해 양산의 우수한 관광, 문화, 자연경관을 담은 작품을 공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진행한다.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양산!’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공모전에는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유ㆍ무형문화유산, 각종 축제와 체험현장, 레저 스포츠 활동 등 역동적인 작품 국내ㆍ외에서 미발표한 작품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1인당 5점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출품료는 1인당 2만원이다. 작품 규격은 11x14 사이즈 흑백과 컬러다. 작품은 10월 21일까지 접수처((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산지부, 양산시 상북면 반회서6길 9)로 보내면 된다. 금상 1점(상장ㆍ상금 150만원), 은상 1점(상장ㆍ상금 50만원), 동상 2점(상장ㆍ상금 20만원),
부산대학교한방병원(병원장 신병철)은 지난달 29일 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 한방재활의학과 황희형 교수의 ‘골관절질환 예방관리’ 한방건강강좌를 진행했다. 부산대한방병원 사진제공
양산시가 호국보훈 정신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함양하고자 태극기 상시게양 거리를 조성한다. 태극기 상시게양 거리는 경남은행 사거리~영대교까지 삼일로 구간으로, 7월 중순부터 가로등 주 56개를 활용해 태극기를 설치한다. 삼일로는 양산지역 3.1 만세운동이 일어난 곳이며, 이와 이어지는 영대교 부근은 양산의 인물과 호국영령을 모신 충렬사와 충혼탑이 있어 태극기 거리고 선정됐다. 나동연 시장은 “태극기 상시게양을 통해 시민의 호국보훈 정신과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이고 아울러 시민 모두 화합하고 국경일 태극기 게양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홍성현 기자
무더운 여름이 찾아왔다. 올해는 예년에 비해 더욱 후덥지근하고 짜증 나는 여름이 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와 함께 불쾌지수는 더욱 높아가고 있다. 많은 시민이 하계 휴가철을 맞아 피서를 즐기기 위해 산과 바다, 계곡 등지로 떠날 것이다.
양산시가 시민 활용가치가 높은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양산시 공공데이터 포털’(data. yangsan.go.kr)을 구축해 1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공공데이터란 행정처리 과정에서 행정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 가운데 개인정보 등 비공개 정보가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양산시는 개별공시지가, 아파트 현황, 취업정보, 부동산 중개, 환경법 위반업소, 물가정보, 모범음식점 현황 등 시민 관심이 높은 데이터 47종부터 서비스한다. 공공데이터는 컴퓨터에서 즉시 사용가능한 파일인 엑셀이나 텍스트 파일 형태로 다운받을 수 있어 시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프로그램 개발자가 공공데이터를 직접 호출할 수 있는 함수(Open API)도 제공할 예정이어서 민간 창업아이디어 발굴이나 사업화에
여름 시작인 6월부터 7월까지 장마가 시작되면 이 시기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가장 많이 발생한다. 장마철에 특히 관심 둬야 할 것 가운데 하나가 바로 전기점검이다. 왜냐하면 전기감전으로 인한 사망자 절반 이상이 여름철에 집중돼 있고, 가정에서 쓰는 전압 기기에서 자주 발생한다고 하니 집안에서는 특히 전열기구 사용에 주의하고, 누전차단기는 반드시 설치해야 한다.
양산시가 1일 민선 6기 2주년을 맞아 ‘2030 양산비전’을 제시했다. 직원월례회를 겸해 열린 2주년 기념식에서 나동연 시장이 직접 비전 수립 배경과 내용을 설명하고 전 공무원이 목표를 공유하고 실천 의지를 다져줄 것을 강조했다. 양산시는 2030 양산비전 수립에 대해 무한경쟁 시대, 불확실성 시대에서 양산시가 지향할 명확한 좌표를 설정함으로써 시정역량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인식에서 비롯했다고 설명했다. 앞으로 15년간 시정방향을 제시해 인구 50만 중견도시에 걸맞은 고품격 선진도시를 조성하고, 미래 50년, 100년에 대비한 성장과 먹거리 기반을 갖춘다는 전략이다. ‘2030 양산비전’은 비전과 3대 목표, 7대 전략, 45개 프로젝트로 구성됐다. 비전은 ‘낙동강시대 중심도시, 50만이 열어가는 양산미래 2030’으로, 50만 도시로서 위상과 저력을 바탕으로 낙동강시대를 창조ㆍ주도하는 크고 강한 도시가 되겠다는 꿈을 담았다. 3대 목표는 비전 아래 양산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양산시가 지향해 나갈 도시 상(像)을 설정했다. ▶의료ㆍ항노화 기반 경제허브(잘사는 도시) ▶문명ㆍ자연이 조화된 정주도시(살기 편한 도시) ▶사람ㆍ문화 중심 휴먼시티(살고 싶은 도시)가 그것이다. 넉넉함과 편리함과 따뜻함을 두루 갖춘 완전한 도시를 추구하는 것이 목표다. 7대 전략은 ▶항노화 중심 의료시티 도약 ▶글로벌 강소기업 100 육성 ▶휴양레저형 관광 1번지 실현 ▶첨단기능의 완벽한 SOC 구축 ▶권역별 특화ㆍ균형발전 구현 ▶문화&교육 중심도시 확립 ▶스마트 건강복지도시 완성이다. 기업과 관광을 쌍두마차로 강력한 경제기반을 조성하고(경제허브), 인간이 살아가기에 최적의 환경이 되도록 도시를 디자인하며(정주도시), 행복지수를 높이는 선진사회시스템을 구축하는(휴먼시티) 발전전략으로 요약할 수 있다. 여기에 각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45건의 단위사업을 프로젝트 과제로 설정했다. 산ㆍ학ㆍ연 항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노후 산단 경쟁력 강화사업, 힐링밸리 완성, 도시철도 유기적 네트워크 완성, 회야강 웅상문화광장 조성, 시립미술관ㆍ복합문화타운 건립, 50만 시대 종합복
양산라이온스클럽(회장 정순권)은 지난달 30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사)경남지장협 양산지회 사진제공
2015년 12월 말부터 정부가 도입한 것으로 고용 사정이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는 업종을 정부가 지정해 사업주와 근로자에게 각종 지원을 해주는 제도다. 실업자 수가 전체 근로자 5%를 넘어야만 지정할 수 있는 ‘고용위기지역’ 제도와 달리, 고용노동부 장관이 주재하는 고용정책심의회가 심의해 지정할 수 있다.
고용노동부 양산지청(지청장 유재식)과 안전보건공단 경남동부지사(지사장 권세현)는 지난 1일 어곡산업단지 앞에서 안전점검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안전보건공단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