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내달 1일부터 6월 6일까지 양산시 승격 20주년을 기념하는 ‘양산시 비전 20, 회고와 전망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조선 시대 양산군 명칭이 확립된 후 양산인의 삶을 역사와 문화 속에서 살펴보고 1996년 양산이 군에서 시로 승격된 후 20년간 발자취와 함께 앞으로의 비전을 전망해보고자 마련했다. 전시에는 양산과 관련된 여러 문헌과 고지도, 사진 등으로 조선 시대부터 양산을 지킨 사람들과 행정구역 변천을 살펴볼 수 있다. 또 구한말과 광복, 한국전쟁 시기를 다각도에서 느낄 수 있게 꾸며졌다. 현재 웅상지역이 양산 권역에 포함된 100년의 역사와 웅상 편입 후 더 풍성해진 지역민 삶을 사진과 자료로 확인할 수 있다.
강민호야구장 준공을 기념해 열린 ‘제2회 양산시장배 전국 우수중학 초청 야구대회’에서 서울 대치중학교가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 강민호야구장과 범어 야구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0개 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대회는 원동중학교를 포함해 각 지역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한 9개 팀을 초청해 AㆍB조 풀리그 형식으로 예선을 치렀다.
“제가 큰일 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인터뷰까지 하게 돼 부끄럽네요. 그냥 다른 분들과 같이 길거리 청소를 한 것뿐인데 저만 이렇게 이야기하게 되니 쑥쓰럽고…” 백성실(42, 동면) 씨는 자신을 평범한 양산시민이라고 소개했다. 옛 터미널 근처에서 작은 미용실을 운영하는 백 씨는 남들보다 특별한 사연도 없고, 하는 거라곤 시간 날 때 환경정화 활동을 하는 것밖에 없다며 웃었다.
재호자원 성용근(39) 대표는 지난 2일 서창동주민센터에 지역 청소년을 위한 정기 후원금을 전달했다. 그는 7년 전부터 지역사회 환원을 아끼지 않던 선친 故 성용수 씨 뜻을 이어받았다고 한다. 이제는 이렇게 누군가를 도울 만큼 재호자원이 자리 잡았지만 수년 전만 해도 집안이 그리 넉넉지 못했다. 1998년 우리나라를 강타했던 IMF 경제위기로 가장인 선친이 직장을 나와야 했던 것이다.
강태현 국회의원 예비후보(46, 새누리, 사진 왼쪽)와 신인균 예비후보(47, 새누리, 사진 오른쪽) 간 고발 사건이 2라운드에 접어들었다. 강 예비후보가 같은 당 신 예비후보를 지난 11일 공직선거법상 ‘사전선거운동죄’와 ‘허위사실공표죄’ 등으로 대검찰청(공안2과)에 1차 고발<본지 613호, 2016년 2월 16일자>한 데 이어 22일 ‘방송부정이용죄’로 울산지검에 2차 고발한 것.
제20대 총선 출마를 위한 박인 전 도의원 사퇴로 공석이 된 경남도의원 제3선거구(서창ㆍ소주ㆍ평산ㆍ덕계) 보궐선거에 19일 현재 2명의 예비후보가 양산시선거관리위원회 등록을 마쳤다. 먼저 이태춘 예비후보(60, 새누리, 사진 왼쪽)는 (주)이일건설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영산대학교 호텔관광, 경영대학원(경영학 전공)을 졸업했다. 웅상농업협동조합 조합장을 지냈으며, 웅상라이온스클럽 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양산시의원 가 선거구(물금ㆍ원동ㆍ강서) 재선거에 나선 정숙남 예비후보(46, 새누리)가 지난 20일 지지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정 예비후보는 “여성의 사회 참여가 활발해 지면서 여성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피부에 와 닿을 수 있는 생활정치를 누구보다 잘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지역 구석구석 크게 보살피고, 누구나 쉴 수 있는 언덕 같은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제20대 총선 웅상 중심 신설 선거구 출마를 선언한 서형수 예비후보(59, 더민주)가 선거 캠프를 정비하고 현장 유세에 돌입했다. 서 예비후보는 선거 캠프를 ‘서형수와 함께하는 첫승 캠프’로 이름 짓고 정치 초년생으로 목표는 당선이며, 곧 첫 승리라는 뜻과 함께 웅상지역 첫 국회의원을 배출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김성훈 국회의원 예비후보(38, 새누리)가 지난 20일 선거사무소인 ‘김성훈의 가족캠프’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10대부터 노년층까지 주최측 추산 지지자 8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 예비후보는 “항상 변하지 않는 마음으로 시민 희망과 우리 아이들 미래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겠다”며 “박근혜 정부 성공과 대한민국 미래를 위해 가장 먼저 정치혁신을 이루고, 지역 통합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바르게살기운동양산시협의회(회장 박기배)‘2016년 정기총회’가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와 감사 보고, 결산에 이어 올해 사업계획안과 예산안을 승인했다. 또 유공 회원들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장정욱 기자
양산라이온스클럽(회장 정순권)은 지난 19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복지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무료 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한 200여명의 시민은 양산라이온스클럽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나눠먹었다. 정순권 회장은 “지난 바자회에서 나온 수익금으로 이번 무료 급식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양산라이온스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서덕수 신임 전국 이ㆍ통장연합회 양산시지회장(이하 양산시지회)이 지난 19일 취임했다. 양산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이ㆍ취임식에는 나동연 시장과 윤영석 국회의원, 한옥문 양산시의회 의장과 함께 지역 이ㆍ통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양산시지회는 이ㆍ취임식에 앞서 오승주 한돈협회 양산지부장과 김현곤 양산시 행정국 행정과 주무관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권재익 지회장, 천명두 사무국장, 변현지 재무국장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손종권(52, 사진) 전 양산새마을금고 전무가 양산새마을금고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양산새마을금고는 지난 18일 금고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제40차 양산새마을금고 정기총회’에서 선거를 진행해 손 신임 이사장과 장성권 부이사장, 배일성ㆍ조찬호ㆍ김수용ㆍ박철구ㆍ곽영섭ㆍ최성호 이사를 뽑았다.
양산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박원현)는 여성 동문 위상을 드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여성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중부동 더미션 뷔페에서 지난 19일 열린 행사에는 박춘자 교장, 윤영석 국회의원을 비롯한 동창회 회원이 자리했다. 이날 김정애 여성이사의 여성의 날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52회부터 74회까지 여성 동문이 모여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원현 회장은 “여성의 날을 정하고 참석하는 분이 적을까 걱정했는데 선ㆍ후배 등이 많이 참석해 기쁘고, 우리 초등학교가 날로 발전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김효훈 국회의원 예비후보(59, 새누리)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지난 20일 주최측 추산 지지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 예비후보는 “국민에게는 따뜻하고 선한 정책을 펼치고, 정치판 개혁을 위해서는 모질고 악한 정치인이 되겠다는 국선징악(國善政惡) 정치신념으로 정치하겠다”며 “양산시민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국정 조정 경험과 고위 당정협의 노하우, 중앙 인적 네트워크 자산을 활용해 양산 발전의 새로운 기적을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폭발적 호응으로 품귀현상까지 벌어졌던 원동청정미나리가 다시 한 번 축제를 통해 상춘객입맛을 유혹한다. ‘제2회 원동청정미나리축제’는 친환경 무공해 청정미나리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농민 소득 창출을 위해 원동청정미나리 작목반 주관으로 원동면 함포, 내포, 선장마을 일대에서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윤영석 국회의원 예비후보(51, 새누리)가 인구 30만을 넘어서며 중견도시로 성장한 양산이 동남권 교육중심도시로 부상할 비전을 제시했다. 윤 예비후보는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양산의 우수한 인재들은 더 나은 교육 여건을 위해 중ㆍ고등학교 때부터 외부로 유학을 떠나는 것이 현실”이라며 “교육중심도시 양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 인프라와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시스템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정희 국회의원 예비후보(55, 새누리)가 양산의 척박한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했다. 김 예비후보는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마이스터고 등 전문계 고교 설립 ▶(가칭)‘양산에듀머니’ 사업 추진 ▶창의인성교육센터 신설 ▶진로진학센터 상설 운영 등 ‘양산교육환경 개선 4대 실천과제’를 발표했다.
박인 국회의원 예비후보(55, 새누리)가 정주환경 개선과 자립경제 실현, 지역 균형 발전으로 ‘평생 살고 싶은 양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22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에서 지역 현안 전반에 대한 공약을 통해 지역 발전 청사진과 해법을 제시했다.
문화예술회관 뒤편에 있는 문화식당(대표 서기호)은 지난 20일 금촌ㆍ오곡마을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식사를 대접했다. 중앙동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