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열정이 ‘Rock’의 선율을 타고 폭발했다. 지난 9일 청소년회관 다목적실에서는 8월 청소년어울림마당 Rock Festi val이 열렸다. 지역 내 청소년그룹사운드팀과 대학생그룹사운드팀 15팀을 초청해 진행한 이번 축제는 100여명의 청소년과 시민이 찾아 큰 호응을 보였다. 특히 이날 공연은 오는 23일에 열릴 한마음축제 본선 출전권을 놓고 7개의 밴드가 경합을 벌였다. 양산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인 김해와 부산에서 출전한 팀도 있어 열기를 더했다. 이날 친구와 함께 어울림마당을 찾은 김수경(17, 북정동) 학생은 “밴드 동아리 실력이 모두 좋아 귀가 호강을 했다”며 “날씨 때문에 실내에서 공연이 진행돼 아쉽지만 어울림마당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가 풀렸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양산시립도서관은 지난달 29일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향토배움교실 ‘자양분’을 개최했다. ‘자양분’은 ‘자랑스러운 양산을 분석한다’의 줄임말로 우리 고장에 대해 배움으로써 생활의 자양분을 습득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5기를 맞이한 자양분은 이날 우리 고장 역사와 지명 유래 등 ‘내 고장 알기’ 강의와 향토지도 만들기, ‘향토인물과의 만남’으로 구성됐다. 특히 ‘향토인물과의 만남’에서는 본지 대표이자 종합문예지 ‘주변인과 문학’ 발행인인 김명관 시인을 초청해 ‘시를 어떻게 쓰며, 어떻게 읽을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를 들었다. 이어 ‘사랑하는 내 고장’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향토 시를 지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명관 시인은 “우리 지역을 알고자 하는 학생들의 열기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양산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지고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시립도서관은 “자양분을 통해 아이들이 자신이 살고 있는 고장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됨으로써 자부심과 애향심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지난 10일 오후 12시 10분경 강서동 어곡 마을 한 아파트 18층에서 70대 어르신이 뛰어내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장애를 갖고 있던 오아무개(76) 씨가 평소에도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는 말을 자주했다는 유가족 증언을 근거로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인을 수사 중이다.
지난달 29일 오전 9시 35분께 원동면 함포마을에서는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정아무개(72) 씨가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불은 집 50㎡ 가운데 30㎡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 300만원 상당 재산피해를 낸 뒤 30여분 만에 꺼졌다. 하지만 혼자 생활해 온 정 씨는 마당부근에서 사망한 채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양산소방서는 휴대용 가스렌지 취급 부주의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양산경찰서(서장 박이갑)가 집을 나간 치매 노인을 수색 끝에 16시간 만에 발견해 극적으로 구조했다. 양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강주석 경사와 정혜준 순경은 지난달 31일 오후 5시께 서창동 백동마을 인근 숲 속에서 칡덩굴에 갇힌 전아무개(84, 백동리) 씨를 발견,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치매 초기 증상을 앓고 있는 전 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집을 나가 길을 잃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침부터 아무것도 먹지 못한 전 씨는 무더위 속에서 길을 헤매는 동안 심한 탈수ㆍ탈진으로 기력을 잃은 데다 숲 속 칡덩굴에 갇혀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가족 신고를 접수한 양산경찰서는 15명의 경찰력을 동원해 16시간동안 마을 인근을 수색했다.
양산소방서(서장 이귀효)가 화재 발생 때 소화전 등 소방시설 위치를 알기 쉽도록 아파트 110곳에 표지판을 설치했다. 양산소방서가 소방시설 표지판 설치에 나선 이유는 아파트 단지 내 상수도소화전과 소방시설 송수구가 대부분 화단 안에 있어 야간에 불이 나면 소방시설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양산소방서는 위급한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소방 활동과 충분한 소방용수를 확보해 아파트 입주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누구나 쉽게 알고 행동할 수 있도록 소방시설 표지판 설치로 위험요인을 없애거나 시설을 개선하는 공동주택 안전문화정착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성현 기자 redcastle@ysnews.co.kr
‘보광’이라는 인연으로 뭉친 선ㆍ후배 가족들이 함께 모여 숨겨왔던 끼를 펼치는 자리가 마련됐다. 보광중학교 제40회동기회(회장 황우규)는 지난 9일 한송예술인촌 야외공연장에서 ‘제1회 보광인 한여름 밤 열대야 축제’를 열고 동문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보광중학교 졸업생과 가족 등 100여명이 모였다. 이날 행사는 양산윈드오케스트라(단장 이복우, 지휘 박우진)의 ‘양산시민관악제’로 화려하게 문을 열었다. 윈드오케스트라는 단원 상당수가 보광중 출신으로 구성돼 이를 계기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어 중국 기예단이 선보이는 변검과 마술 공연, 초대가수 공연으로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 장기ㆍ노래자랑 시간에는 각 기수를 대표하는 보광 가족이 무대에 올라 숨겨왔던 끼를 표출했다. 황우규 회장은 “선배와 후배가 보광 가족이라는 이름하에 뭉쳐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좋은 날”이라며 “오늘 하루가 보광인에게 즐거움과 품위가 흐르는 시원한 열대야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참여ㆍ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정기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희 기자
양산의 정신을 대표할 수 있는 인물인 이징석ㆍ징옥ㆍ징규 삼형제 이야기를 뮤지컬화하는 작품 ‘잃어버린 별, 영웅 이징옥’의 배우를 뽑는 오디션이 지난 9일 하북면 한송예술촌 아트홀에서 열렸다. ‘잃어버린 별, 영웅 이징옥’은 지역민에게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양산지역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만들기 위해 양산시와 한송예술인협회가 창작한 뮤지컬이다. 한송예술협회 회원이며 (사)한국음악협회 양산시지부장으로 이번 뮤지컬 총기획을 맡은 박우진 기획가는 “삼장수 뮤지컬에 대한 시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이번 공연 출연자 60여명 가운데 절반 정도를 양산시민으로 구성한다”고 오디션 취지를 밝혔다. 이번 오디션에는 전문 뮤지컬 배우를 비롯해 초등학생에서 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 시민이 참여했다. 이날 오디션을 본 시민은 50여명으로 뮤지컬 무대에 오르기 위해 심사위원 앞에서 노래, 춤, 연기 등 숨겨왔던 끼를 모두 선보였다. ‘잃어버린 별, 영웅 이징옥’은 캐스팅 후 본격 연습에 들어갈 예정이다. 뮤지컬 초연은 오는 9월 28일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가질 예정이며 삽랑문화축전이 열리는 10월 4일 특설무대에서 또 한 번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뮤지컬은 양산윈드오케스트라와 양산한송예술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양산시, 삽랑문화제추진 위원회, 본사가 후원한다. 김민희 기자 minheek@ysnews.co.kr
물금 증산마을에서 호포대교 방면 자전거 도로와 물금역에서 낙동강 종주 자전거 도로로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를 달리는 이용객이 여전히 불편을 겪고 있다. 물금역에서 호포대교 방면과 물금동아중학교부터 부산대 부지로 이어지는 자전거도로가 안전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본지524호, 2014년 4월 22일자> 이후 부산대 부지 방면과 증산마을 앞 등은 보수가 진행됐다. 하지만 증산마을부터 호포대교 방면은 여전히 곳곳이 갈라져 있거나 퇴적물이 쌓여 있다. 물금역에서 낙동강 종주 자전거 도로로 이어지는 곳은 한쪽만 안전봉이 설치돼 있고 반대쪽은 여전히 불법주차 차량에 막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호포대교 방면 갈라진 자전거 도로는 대부분 가로수 뿌리가 자전거 도로 쪽으로 자라면서 발생한 현상이라 처음부터 계획 없이 만든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양산시는 “나무뿌리가 원인이면 산림공원과와 협의해 뿌리를 자르고 새롭게 보수하겠다”며 “퇴적물은 담당 부서에서 신경써서 청소하지만 최근 장마로 인해 다시 쌓인 것 같다”고 해명했다. 이어 “낙동강 종주 자전거 도로로 이어지는 자전거 도로 모든 곳에 안전봉을 설치하려고 했지만 주차 공간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주민이 반대해 한쪽만 설치하게 됐다”며 “다시 주민들과 상의해 반대편도 설치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민석 인턴기자 cms8924@ysnews.co.kr
웅상지역 장애인들이 양산 장애인택시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높다. 양산 장애인택시는 법정기준을 넘어 현재 23대 운영되고 있지만, ‘휠체어택시’와 ‘교통약자콜택시’로 이원화된 운영과 부산ㆍ울산 이용자 증가로 효율성이 떨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전체 이용의 30%를 차지하는 웅상지역 장애인들이 긴 대기시간으로 큰 불편을 겪고 있다.<본지 536호, 2014년 7월 15일자> 웅상지역 유일의 장애인단체인 푸른양산장애인자립생활센터 김성희 센터장이 웅상 장애인들 이용불편을 줄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제안했다. 김 센터장은 “전화를 하면 오기는 와요. 평균 2~3시간이고, 길게는 5시간까지 기다리기도 해요. 문제는 언제 올지 기약 없는 장애인택시를 이용하기 위해 여름 무더위나 겨울 칼바람을 그대로 견디며 길가에서 기다린다는 거죠. 대략이나마 언제 도착할지 알게 되면 기다리는 시간이 그렇게 힘들지는 않겠죠”라고 말했다. 그래서 제안하는 것이 문자서비스다. 부산 장애인택시 두리발의 경우 출발위치를 알려주는 문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반경 몇 km에서 출발한다는 문자를 받으면 대략적인 도착시간을 예측할 수 있어 시간에 맞춰 대기장소에 나설 수 있다는 것. 김 센터장은 “휠체어가 장착된 택시는 비용이 상당한 것으로 알고 있어요. 때문에 휠체어 택시를 타지 않아도 되는 장애인에게는 개인택시를 이용하게 하는 것은 어떨까요? 현재 서울시에서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를 운영하고 있는데, 효율성이 높다고 들었어요”라고 말했다. 실제 서울시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전용 개인택시’ 50대를 운영하고 있다. 휠체어를 사용하지 않는 1ㆍ2급 지체장애인이나 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것으로, 이용방법은 휠체어장착택시와 동일하다. 또 매번 탑승 할 때마다 하는 본인여부 확인절차만 생략해도 회차 시간이 훨씬 줄어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애인콜택시를 이용하려면 먼저 전화로 경남도 통합콜센터에 목적지와 운행시간 등을 알린 뒤 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택시에 탑승하기 전 운전기사에게 장애인카드를 제시한 뒤 본인여부를 확인받아야 한다. 김 센터장은 “다른 지역은 통합콜센터에 장애인등록을 한 번 하고 나면 이용할 때 콜센터에 전화만 하면 돼요. 번거로운 현장 확인절차는 없죠. 몇 시간을 기다렸다가 겨우 택시가 와 일분일초가 급한 상황인데다 신분증을 꺼내기조차 불편한 몸을 가진 장애인에게 매번 장애인카드 제시를 요구하는 것은 상당히 불필요한 절차예요”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센터장은 “장애인콜택시는 장애인에게는 너무나도 고마운 존재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없는 장애인에게 세상과 연결시켜 주는 유일한 수단이니까요. 하지만 장애인콜택시 때문에 상처받는 일도 다반사예요. 한 번은 지체장애와 언어장애가 같이 있는 한 장애인이 토요일에 택시를 이용했더니 운전기사가 ‘주말에는 집에 좀 있지…’라고 혼자 말처럼 얘기해 큰 상처를 받았다고 하더군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에 따라 운영되는 장애인콜택시인 만큼 장애인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폄하하는 일은 없었으면 합니다”라고 말했다. 엄아현 기자 coffeehof@ysnews.co.kr
숲속 나무와 풀에 스치거나 모래사장에 반사되는 빛에서 나오는 자외선 등으로 피부가 상처입기 쉽다. 때문에 여름휴가를 다녀온 후 피부가 벌겋게 달아오르거나 검게 그을려 피부 트러블과 상처 등 후유증이 생길 수 있다. 그렇다고 피부를 위해 태양을 피해만 다닐 수는 없는 법. 즐거운 휴가를 보내고 후속 처치를 잘하는 것도 또 하나의 바캉스가 될 수 있다. 신나는 여름휴가 후 검게 그을린 피부와 빨갛게 달아오른 피부를 집에서도 어떻게 쉽게 진정시킬 수 있는지 알아보자. 최민석 인턴기자 cms8924@ysnews.co.kr 자문_전피부과 전성진 원장
21세기에서는 공부만 잘하는 아이가 아닌 창의성을 가진 아이들이 성공하는 사회라고 생각한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아이들이 성공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말하듯이 우리는 책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지난달 19일 상북면에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이날 상북면 석계마을 많은 주민이 작은 도서관을 찾았다. 특히 눈에 띄었던 것은 주민이 음식을 한 가지씩 해온 것이다. 깊고 고풍스런 향이 코끝을 간지럽히는 더치커피를 제공한 인근 슈퍼의 젊은 할머니, 보기에 맛스럽고 즐거운 색의 잡채를 준미해 오신 상북초 어머니 회장, 정성을 가득 담은 참치 김밥을 만들어 오신 옷가게 사장, 시루떡을 준비해 주신 방과후 선생님…. 이렇게 다양한 계층이 함께 협동해 도서관 개관식에서 음식을 나누고, 정을 나누고, 같이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 박재우 관장은 지난해 7월부터 상북면 인근에 문화공간인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을 운영해 왔는데, 위치가 학생들이나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지는 곳이라 많은 활동을 할 수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도서관을 상북초등학교 주변으로 옮기면서 주민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스스로 나서는 사람이 많아 진 것이다. 도서관은 여름방학 동안 제빵사의 꿈을 키울 수 있는 머핀, 쿠키 수업(매주 수요일 오전 11시)을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작은 바늘로 예쁜 소품을 만드는 퀼트수업(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은 초등학생 4~6학년을 대상이다. 주민 또한 참여 가능한 활동이 있다. 금요일에 주민들이 함께 모여 영화를 관람하고 영화에 대해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친분을 쌓아가는 시간도 마련했다. 새로운 문화공간인 우리 동네 작은 도서관이 생겨 상북 지역 어린이와 주민이 소통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웅상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이달 31일까지 유명작가 김진명 작가의 책과 2014년 상반기 대출을 가장 많이 한 책 10권을 선정해 1층 로비에 전시한다. 또 이용자 참여 행사로 자신이 추천하는 책 느낌을 세줄로 요약해 제출하면 우수작을 선정해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웅상도서관에 바라는 점을 제출하는 이용자 20명에게도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자세한 문의는 웅상도서관(http://lib.yangsan.go.kr, 379-8590)으로 하면 된다. 엄아현 기자
웅상지역 관문에 해당하는 세신상가~덕계사거리까지 길이 710m, 226개 업소, 483개 간판이 올 연말까지 정비된다. 양산시는 안전행정부에서 추진하는 ‘2014년 간판개선시범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500만원을 지원받아 시비 3억6천만원 포함, 총 사업비 5억6천500만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덕계시가지는 양산 부도심기능을 담당하는 웅상생활권 진입구간이면서 지역 내 중심가지만 그동안 업소들이 경쟁적으로 설치한 간판이 무질서하게 난립해 원도심 낙후와 도시 가로경관을 저해하고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다. 엄아현 기자
명동에 이어 평산동에도 삼한사랑채 아파트가 들어선다. (주)삼한종합건설은 평산동 618-6회 24필지 5만5천여㎡ 부지에 15~20층 높이 6개동 436세대를 신축 계획으로 지난달 24일 양산시에 건축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2017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새진흥5차아파트 맞은 편, 천성초등학교와 한일유앤아이 아파트 사이에 위치해 초ㆍ중ㆍ고교 등 학교시설과 인접한 것이 특징이다. 엄아현 기자
‘양산롯데캐슬’이 분양에 나섰다. 주진동 일대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하 2층 지상 20층, 10개 동 규모다. 전용면적 기준 59㎡ 159가구, 73A㎡ 182가구, 73B㎡ 78가구, 73C㎡ 17가구, 84A㎡ 117가구, 84B㎡ 70가구, 6개 타입 총 623가구로 구성된다. 롯데건설은 전체 가구가 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며, 분양가도 발코니 확장을 포함해 3.3㎡ 당 6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발코니 확장 시 공간 활용이 우수한 4베이 설계와 판상형 설계를 도입해 주거 쾌적성을 확보했다. 탑상형 타입도 함께 배치해 획일화된 아파트에서 벗어나 외관까지 차별화한다는 계획이다. 견본 주택은 덕계동 714-11에 있다. 문의 1800-4900. 엄아현 기자
대통령기 전국중학야구대회 2연패의 원동중학교(교장 문양수) 야구부 선수들이 지난 7일 물금읍의 한 음식점에서 우승기념 만찬을 가졌다. 양산시 사진제공
제69주년 광복절을 맞아 뜻깊은 무용공연이 펼쳐졌다. 지난 8일 오후 7시 웅상문화체육센터 대강당에서 광복절을 맞아 ‘테마가 있는 무용공연과 태극기 나눔행사’가 열렸다. 양산시와 울산보훈지청이 주최하고 광복회 울산ㆍ경남연합지부 동부연합지회와 큰나래 무용학원이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부산ㆍ양산 보훈단체 회원과 인근 주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공연은 광복절을 테마로 역사 속으로 잊히고 있는 순국선열들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무용으로 펼쳐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무대가 끝난 후 관객들은 주최측이 나눠준 태극기를 흔들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울산보훈지청은 “앞으로도 뜻있는 민간단체와 협업을 통해 시민이 참여하고 호응할 수 있는 다양한 보훈행사를 개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엄아현 기자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동)은 지난달 31일 내원사 계곡에 있는 해병대 양산시전우회를 방문해 구명조끼 60벌을 전달했다. 양산교육지원청 사진제공
양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이기은)은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국비무료직업훈련 ‘간병과 호스피스 케어관리사 과정’ 수료식을 지난달 21일 가졌다. 양산새일센터 사진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