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양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지난달 26일 ‘선거와 정치참여’라는 주제로 선거관리위원회 이동임 강사를 초빙해 민주사회에서 선거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서창중학교(교장 김상현)는 지난달 28일 학생회와 교직원을 포함해 서창파출소,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회,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추방 캠페인을 펼쳤다.
양산남부고등학교(교장 정한석)는 지난달 26일 자율적이고 자발적인 생활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일종의 축제와 같은 자치행사인 제1차 학생자치법정을 개최했다.
양산여자고등학교(교장 류인록)가 딱딱한 형식이 아닌 재미를 더한 콘서트 형태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양산여고는 오는 11일 오후 7시 양산여고 강당에서 유웨이 중앙교육 백승한 실장을 초청해 ‘수시입학전형으로 명문대 가자’라는 주제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 급변하는 복잡한 대입전형 미로 속에서 대세는 수시전형이라는 판단 아래 중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마련했다. 양산여고는 기존의 딱딱한 입시설명회 방식을 벗어나 춤과 노래가 있는 무대를 준비했다. 댄스팀 공연과 수화공연, 그리고 기타연주와 노래가 어울리는 각종 공연도 함께 펼쳐 재미를 더한 입시콘서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경품행사와 저녁식사 대용 간식도 제공된다.
개운중학교(교장 임명순)가 지난달 24일 열린 ‘2012 신문사랑 전국 NIE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국신문협회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한 이 대회는 신문만들기, 신문스크랩, 대학생에세이, 올해의 학교신문, NIE교안 등 5개 부문에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6개 학교에서 교사와 학생 64명이 각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이 가운데 개운중은 올해의 학교신문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게 된 것.
양산지역 유일의 자율형공립고인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가 ‘기숙사’라는 날개를 달았다. 2010년 4월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자율형공립고’로 선정된 양산고가 기숙사를 증축해 지난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양산고는 기숙사 ‘천성재’를 증축해 지난 5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박희태 전 국회의장 내외를 비롯해 나동연 시장, 이채화 의장, 공영권 교육장 등 지역인사가 대거 참석했다.
올해 국내증시는 해외 변수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1천750선과 2천50선 사이에서 등락하며 추세를 형성하지 못하고 횡보하는 흐름이다. 이는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국의 경기둔화와 재정문제 등의 영향이 절대적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흐름은 마지막 4분기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산지역 기업들의 경기침체가 4분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양산상공회의소가 지난달 25일 발표한 ‘2012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요약 보고서’에 따르면 지역 주요 제조업체 4/4분기 BSI(기업경기실사지수)가 74.6으로 3/4분기 78.6보다 더욱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BSI지수란 경기에 대한 기업가들의 판단과 전망, 대비 계획 등을 조사해 전반적인 경기 동향을 파악하는 지표를 말한다. BSI가 100을 넘을 경우 경기에 대한 긍정적 전망이, 100 이하일 경우 부정적 전망이 많다는 의미다.
‘말보로’로 유명한 세계적 담배기업 필립모리스 인터네셔널이 동아시아 거점 지역으로 양산을 선정, 신축 공장을 준공했다. 한국필립모리스는 지난 8일 마틴킹 필립모리스 인터네셔널 생산담당 부사장, 정일우 한국필립모리스 대표, 나동연 시장, 이채화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갖고 본격 생산을 알렸다. 이번 공장은 북정동 23-2번지 일원에 약 7만3천㎡(2만2천평) 규모로 1천900억원을 투입해 생산 공장을 설립한다.
양산시 2012년 하반기 우수기업인으로 (주)포셀 이혜리 대표이사 등 6인이 선정됐다. 시는 지난 4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10월 정례조회에서 이들 기업인들에 표창패를 수여하고 격려했다. 우수기업인 명단은 (주)포셀 이혜리 대표이사, (주)에이알티에스 정두석 대표이사, (주)진성테크윈 허임중 대표이사, (주)티에프텍 양용복 대표이사, 한국목재(주) 이완식 대표이사, 비엔비엔지니어링 나경환 대표 등이다. (주)포셀은 화장품 제조업체로 20년 이상 화장품 수ㆍ출입 업무로 산업 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부산ㆍ경남권 최초로 국제 규격화된 설비 및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높은 해외경쟁력으로 신규시장 진출 등 고용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나는 매일 밤 수색으로 가는데 수색은 보이지 않는다 모래내를 지나 '수색' 표지판 밑으로 들어가지만 여기가 수색 같지는 않다 수색은 이곳이 아닐 것이다 수색이란 말만 있을 뿐이지 붙어 있을 뿐이지 수색은 이 세상에 없을 것이다 많은 사람이 이곳을 수색이라 하여도 안개가 낄 때 눈이 내릴 때 내가 매일 밤 수색으로 가면서 왜 내가 수색에 다다르지 못할까?
몇 년 전 우리나라 초ㆍ중ㆍ등 교육계에서 유행한 단어가 있다. 자기주도학습, 스스로학습이 그것이다. 물론 아주 오래전부터 데일카네기의 자기관리, 인간관계와 같은 자기개발서도 관심을 가져왔지만 자녀의 교육을 중요시하는 우리나라에선 그것 이상으로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관심은 대단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학원 광고전단지에는 의무기재사항처럼 자기주도학습이라는 단어가 꼭 들어가는 걸 볼 수 있었다. 학원에서 자기주도학습 단어를 쓰는 건 참 아이러니하다.
반복되는 고민 끝에 드디어 선택의 순간. 잡을 것인가, 말 것인가?
자신의 가치를 궁금해하는 제자에게 스승이 보석을 주면서 값을 알아보라고 했다. 제자는 먼저 야채가게에 들러 “보석을 드리면 무엇을 주겠소?”하고 물었더니 “배추 두 포기를 주겠소”라고 주인이 답했다. 이번엔 대장간으로 갔다. 대장장이는 보석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돈을 주겠다고 제의했지만 제자는 거절하고 보석상에 갔다. 보석을 살펴본 주인은 놀라며 “이 보석은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가치가 있다”고 했다.
올해 4ㆍ11 총선 기간 중, 당시 윤영석 후보와 송인배 후보 사이에 양산사람 논쟁이 있었다. 선거 결과는 52.3% 대 47.7%의 근소한 차이로 윤영석 후보의 승리로 끝났다. 그러면 이것을 ‘토박이론’이 승리한 것으로 등가할 수 있을 것인가? 오히려 여야의 첨예한 대립 구조 속에서 지역 정서의 다소간 우위에 의한 결과로 보아야 하지 않을까? 이 시점에서 우리는 ‘양산사람’의 의미를 되새김해 분명히 정의하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르면 인적재해의 경우 시ㆍ도의 행정능력이나 재정능력으로 수습이 곤란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규정한다. 인적재해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것은 삼풍백화점 붕괴(1995), 동해안 산불(2000), 대구지하철 화재(2003), 강원 양양군 산불(2005), 태안 기름유출사고(2007)이며, 지난 8일 구미 불산가스 누출사고 현장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양산국학원은 생활체육국학기공연합회, 국학평화봉사단과 함께 3일 양산역 옆 새들교 입구에서 단기 4345돌 개천절을 맞아 축하행사를 진행했다.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양산시지부(지부장 이태건)는 지난달 27일 중증장애인요양시설 늘푸른집을 방문해 쌀과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산막동에 있는 (주)정스틸(대표이사 신승천)은 4일 이전 확장 개업식에서 화한 대신 쌀을 받아 양산시종합사회복지관에 쌀 20㎏짜리 100포를 기부했다.
양산시새마을회(회장 권학윤)와 굿모닝보청기 양산점은 지난달 26일 난청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의 보청기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