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오는 11월 2일까지 ‘제18대 대통령선거 대비 주민등록 특별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상ㆍ하북면지역의 경제와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 잇따라 추진된다. 시에 따르면 통도사 산문에서 일주문까지 1㎞의 보행로를 자연친화적으로 정비하는 ‘무풍한송 솔밭길 보행로 조성사업’을 모두 8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3일 착공해 올 연말 완공한다.
대형병원 장례식장에서 제공하는 음식을 만드는 조리시설의 위생 상태가 불량하거나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사용하는 등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양산지역 대표병원이라고 할 수 있는 한 대형병원 장례식장도 식품위생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여성을 강제추행한 고교생과 흉기를 소지한 40대 절도용의자를 검거하는데 시민들의 신고 정신이 빛났다. 양산경찰서(서장 이동환)는 범인검거에 결정적 공을 세운 신고자들에 대해 적극적 포상에 나섰다.
태풍 ‘산바’가 지나간 뒤 청명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양산지역은 당분간 구름만 조금 낀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며,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 이상 벌어지는 전형적인 가을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민간투자방식으로 개발을 추진했지만 사업시행자를 찾지 못해 무산 위기에 처했던 용당일반산업단지가 실수요자 개발방식으로 재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지난달 코리아시스템(주)을 비롯한 14개 업체가 용당일반산업단지 투자의향서를 제출했으며, 이달 중 입주희망업체, 관련 부서 등과 사업내용에 대해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석을 앞두고 밀린 공사비를 지급하라는 시위가 벌어졌다. 지난 5월 영업을 시작한 인터불고몰의 내부 인테리어를 담당했던 (주) SP&D측은 “개점 당시 5월 말까지 완불을 약속해놓고 현재까지 10여차례 지급을 미루어오고 있다”면서 지난 21일 오후 인터불고몰 건물 앞에서 시위를 펼쳤다.
원동면 용당리 신곡마을이 또 물에 잠겼다. 태풍으로 인한 침수피해이지만, 마을주민들은 자연재해가 아닌 ‘인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7일 태풍 산바로 원동지역에 모두 97mm의 비가 내리면서 용당리 일대 농경지가 침수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 가운데 신곡마을은 비닐하우스를 포함해 1만6천500㎡ 규모의 농경지가 물에 잠겼고, 일부 창고와 집 앞마당까지 물이 차오르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모범적 노사문화 정착으로 지역 경제계의 모범이 돼 온 (주)신기인터모빌 김인찬 대표이사(사진)가 지난 19일 향년 57세 나이로 타계했다.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달 30일 현행 주야 2교대에서 밤샘근무가 없는 주간연속 2교대로 근무형태를 바꾸기로 합의했다. 현대차는 속도화 공정 설비투자를 통해 주간연속 2교대 근무에 따른 생산 손실을 보존한다는 계획이다.
소주동에 공장을 두고 있는 성우하이텍이 지난 17일 고용노동부 주관 2012년 노사문화대상에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소토초등학교(교장 황두자)는 지난 21일 학교설명회를 개최, 양산경찰서 이동환 서장과 우리가족아동상담센터 김수연 지부장을 초청해 학부모 강연도 함께 펼쳤다.
황산초등학교(교장 신홍재)는 지난 19일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에서 운영하는 ‘온드림스쿨 찾아가는 특활교실’의 일환으로 ‘매직 버블쇼’ 공연을 관람했다.
신양초등학교(교장 정삼현)는 지난 18일 한국교육개발원 창의경영학교 지원특임센터 김순남 소장을 초청해 ‘자기주도적 학습 신장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을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양산도서관(관장 전석자)은 건강한 독서문화 형성과 정서안정 및 원만한 인격형성을 위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특성화 프로그램인 독서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2년 국제이해교육 연구시범학교인 양산초등학교(교장 이헌동)는 교육공동체가 함께여는 배움과 나눔의 실천의 장으로 지난 21일 학부모 연수와 바자회를 열었다.
건전한 사교육의 모범을 제시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한자리에 선보이는 2012년 양산시학원종합문화제가 열렸다.
푸르게 더 높아진 하늘가 꽃 구름 뭉실뭉실 피어나고 여물어진 바람 끝이 쌀쌀한지 노송은 하얀 솜이불 자락 끄집어 당기며 바람을 밀어낸다
요즘 교육계와 사회 일각에서 인성교육에 대한 필요성이 많이 대두되고 있다. 현대사회의 각박한 이기주의에 무너져 가는 사회성 및 도덕성에 대한 우려와 걱정에서 나오는 결과일 것이다.
인민혁명당(약칭 인혁당)이라는 대규모 지하조직에 의해서 국가전복기도가 있었다고 1964년 8월 중앙정보부가 발표한 사건. 2007년 1월 2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는 재심 선고공판에서 사형이 집행되었던 8명에게 무죄를 선고하여 법적으로 명예를 회복했다.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는 지난 24일 “5.16과 유신, 인혁당 등은 헌법가치가 훼손되고 대한민국의 정치 발전을 지연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