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상노인대학(학장 전덕용) 입학식이 지난 2일 기관단체장과 공무원, 노인대학 학생,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웅상노인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올해로 아홉 번째 입학식을 한 웅상노인대학은 그동안 1천여명에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웅상지역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간에 염증이 생기는 급성 감염성 간질환으로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 감염된 환자와의 접촉으로 전파된다. 6세 이하는 가볍게 앓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있지만 6세 이상의 경우에는 2주 이상 잠복기를 거치면서 황달과 발열, 쇠약감,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질병으로 예방접종을 하면 95% 이상 항체가 형성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의무 휴업 결정은 지난 7일 처음 열린 양산시 유통산업상생발전협의회에서 확정됐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전국 각 지자체에서 재래상권 보호를 위해 대규모 점포들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확대하자, 양산시와 시의회에서도 적절한 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반도건설과 금융결제원 주택청약 서비스 APT2you에 따르면 84㎡ A타입은 111가구 모집에 188명이 신청해 1.9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마감했고, 84㎡ B타입 575가구 모집에 830명이 몰려 1.64대 1로 1순위 마감했다. 또 396가구를 모집한 93㎡는 3순위까지 828명이 몰려 1.36대1로 마감했고, 95㎡도 112가구 모집에 291명이 신청해 1.86대 1로 3순위에서 마감됐다.
시청 공무원이 자신의 업무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07년 폐기물처리기술사 합격에 이어 지난 1월에는 탄소배출권거래중개사 시험에도 합격한 이두영 환경관리과 환경지도담당(6급)이 바로 그 주인공
주식시장이라는 것은 결국 업황과 기업에 대한 실적 개선의 기대감을 안고 움직이는 것이 정상적인 흐름이다. 그러한 흐름이 나타나야 투자의 관점으로 시장을 바라볼 수 있다. 그러나 지금 국내 증시에 유입되는 자금은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아닌, 갈 곳 잃은 돈이 국내 시장을 사는 모습이다.
시립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장애인자료실을 구축했고 정보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전자정보실, 영화감상실, 문화강좌실, 열람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영장과 실내체육관, 헬스장, 볼링장, 실내골프연습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갖췄다.
이선림(69, 소주동) 씨는 재작년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나이 많은 어르신을 돌볼 예정이다. 이 씨가 하는 활동은 양산시니어클럽의 취약계층러브홈케어(노노케어)사업으로 웅상지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이 씨는 “나이가 들었음에도 누군가에게 도움될 수 있다는 게 기쁘다. 나보다 나이 많은 어르신의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며 나의 과거와 미래를 생각해보곤 한다”며 “이 일을 통해 끝이 아니라 나를 새롭게 찾아가고 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양산시니어클럽(관장 성지혜)과 (사)대한노인회 양산시지회(지회장 김상봉)가 추진하고 있는 노인일자리사업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열기가 고조되면서 시ㆍ도의원들의 발걸음도 바빠졌다. 제각기 자신이 선택한 후보자 진영에서 지지세력을 규합해 입지를 다지고 있는 것이다. 지방의원들이 이처럼 국회의원 선거운동에 적극적으로 발을 담그는 동안 시민들은 잠시 뒷전으로 밀린다. 하지만 그들을 탓할 수는 없다. 지방정치의 생사여탈권을 갖고 있는 국회의원이 누가 되느냐 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새누리당이 여론조사 경선을 통해 윤영석 예비후보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따라서 야권에서 공천이 확정된 민주통합당 송인배 예비후보와 통합진보당 김영진 예비후보의 단일화를 통한 여야 1대 1 대결 구도가 만들어질 지 주목된다.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http://www.opinet.co.kr)에 따르면 9일 현재 양산지역 보통휘발유 평균가격은 2천16원, 경유는 1천855원을 기록했다. 휘발유가 가장 싼 곳은 명곡셀프주유소(명동)로 1천939원이었으며, 가장 비싼 곳은 한일주유소(북부동)로 2천98원으로 ℓ당 159원 차이가 났다. 경유의 경우 가장 싼 곳은 은혜셀프주유소(다방동)로 1천779원, 가장 비싼 곳은 스피드주유소(덕계동)로 1천998원으로 ℓ당 219원 차이를 보였다.
양산고는 모두 10개반 300명으로 신입생을 구성해 지난 2일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양산고는 자율형 공립고의 교육과정이 담긴 학사 달력을 전달하며 자율형 공립고 1기 학생으로서의 자부심을 고취시켰다. 또 개인 포트폴리오가 담긴 진로 파일집과 독서노트, 오답노트 등을 신입생 모두에게 배포하며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뭔가를 잘하게 하려면 멍석을 깔아줘야 한다. 문화와 예술도 마찬가지다. 가뜩이나 어려운데 멍석마저 없으니 할 맛이 안 나는 것이다. 멍석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으나 그 가운데 하나가 전시관이다. 양산지역의 전시관 시설은 열악하다. 문화예술회관과 웅상문화체육센터, 한송예술인촌에 전시관이 있지만 조명 시설과 공간, 접근성을 만족시키는 곳은 단 한 곳도 없다. 문화예술회관은 조명 시설이 낙제점이다. 공간도 좁아 대작을 전시할 수 없다. 웅상문화체육센터는 전시관이라기보다는 다목적시설에 가깝다. 한송예술인촌이 그 가운데 가장 시설이 좋은 편이지만 접근성이 떨어진다. 그렇다고 문화예술회관과 웅상문화체육센터의 위치가 좋다는 것도 아니다. 문화예술회관 전시실은 지하에 있어 사전에 정보가 없으면 전시가
“따르릉” 울리는 전화벨로 눈떠보니 며칠 만에 보는 햇살이 눈부십니다. 내심 어제처럼 흐린 날씨를 기대했지만 쨍쨍한 하늘도 나쁘지 않군요. 집 앞에서 기다리는 지인에게 미안한 마음에 얼른 카메라 가방을 꾸리고 아직 덜 깬 정신을 가다듬고 집을 나섭니다. “날씨 참 얄궂다”며 아침 첫인사를 나누고 나니, 아니나 다를까, 이놈의 얄궂은 하늘은 빗방울을 두두둑 뿌려주는군요. 통도사는 한국의 3대 사찰로 부처의 진신사리가 있는 절로 유명합니다. 13개의 크고작은 암자와 큰 규모에 비해 고즈넉한 풍경은 불자와 절을 찾은 방문객의 마음을 만들어주기에 충분합니다. 만첩홍매화는 만첩홍매실이라 불리기도 하는 매화의 일종인 소교목입니다. 본종인 매화가 백색인 반면
그동안 우리가 ‘불통’의 시대를 겪어왔음을 반증하는 것일까? 19대 총선을 앞두고 양산지역 유권자 대표들은 ‘소통’을 강조했다. 지역 주민을 대신할 일꾼의 자격으로 ‘청렴’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을 위해 소통할 수 있는 사람’을 손꼽았다. 지난달 28일 본사 회의실에서 진행된 ‘제19대 총선 유권자 간담회’에서 참석자 대부분이 국회의원의 기본 자격으로 ‘청렴과 소통’을 강조했다. 본지 박성진 편집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김지원 코리아시스템 대표(기업경제), 박학수 양산시상공업연합회장(소상공계), 박세종 양산시노인회사무국장(노인복지), 유영호 작가(문화예술), 윤경태 양산YMCA사무총장(사회단체), 이기은 양산YWCA사무총장(여성), 박성범 부산대학생(청년) 등 7명의 유권자가 각계를 대표해 참석했다.
인간, 생명, 지역사랑을 추구하는 양산YMCA가 지난달 27일 창립인준식과 이사장 취임식을 열며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양산YMCA는 시민 속에 있는 시민단체가 되겠다는 취지 아래 다양한 시민운동을 펼치는 것과 동시에 어린이들과 성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어린이를 위한 토요 프로그램을 비롯해 학부모를 위한 자녀독서법과 기타와 사진 교실까지 열린다.
[재미로 보는 주간운세]3월 6일 ~ 3월 12일
2 바둑이나 장기 따위에서 수가 높음. 또는 그런 사람 4 이십사절기의 하나로 우수와 춘분 사이다. 겨울잠을 자던 벌레, 개구리 따위가 깨어난다는 시기 6 이 사람 저 사람 입에 오르내리며 근거 없이 떠도는 소문 7 어떤 사물이나 사실을 실제와 다르게 알거나 생각함 9 누렇고 거무스름한 흙 10 눈이 내린 경치 11 사람이나 동ㆍ식물 따위가 세상에 나서 살아온 햇수 13 나무를 베는 것 15 고향을 잃고 타향에서 지내는 백성. 실O민
중국 송(宋)나라에 한 농부가 밭을 갈고 있었다. 밭 가운데 나무 그루터기가 있는데, 풀숲에서 갑자기 토끼 한 마리가 뛰어나오다가 그루터기에 부딪쳐 목이 부러져 죽는 것이었다. 어리석은 농부는 이것을 보고 난 후 매일 그루터기 옆에 앉아서 토끼가 뛰어나오길 기다렸다. 그러나 토끼는 두 번 다시 나타나지 않았으며, 그 사이에 밭은 황폐해져서 쑥대밭이 되고 말았다. 물론 그 농부는 주변의 웃음거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