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계를 대표하는 사진작가인 관조 스님의 사진 작품이 통도사 성보박물관(관장 지준 스님)에 내걸린다. 통도사와 국립춘천박물관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관조 스님 ‘부처님의 손’ 사진 특별전에서는 그동안 관조 스님이 촬영한 다양한 부처님의 손 사진 작품 20여점이 선보인다. ‘부처님의 손’ 전시에 걸리게 될 작품은 양산 미타암 석조아미타여래입상을 비롯해 경북 경주 굴불사지 석조사면불 약사여래좌상, 충남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 삼존상 등 전국에 있는 불보살 수인 사진이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대표 시인 19명의 시가 함께 전시된다. 한편, 관조 스님은 14세에 부산 범어사로 출가한 뒤 1978년부터 독학으로 익힌 사진 기술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한국 불교를 깨달음을 전했으며, 2006년 세수 65세
지난 7월과 8월 열린 경남도 전국체전 선발전에서 3등을 차지하며 경남도 여자 고등부 대표로 발탁된 박선영(17, 남부고1) 학생. 대표팀 막내였던 선영이는 지난 10월 전국체전 개인전에서 2, 3학년 언니들을 제치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링을 시작한 지 3년 만에 처음으로 목에 건 메달이었다. 선영이는 초등학생 때 육상부에 가입하면서 운동을 처음으로 시작했다. 하지만 중학교에 올라가면서 육상을 그만두고 공부에 전념하려고 마음 먹었다. 어차피 육상이 내 길이 아니라면 일찌감치 접어야 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중학교 2학년이었던 2009년 3월 특별활동으로 볼링에 관심을 보이던 터에 볼링부 감독의 추천을 받았다. 그때 처음으로 볼링공을 잡아보았다.
양산 문인들의 문학적 열정을 담은 ‘양산문학 제16집’이 출간됐다. 1993년 (사)한국문인협회 양산지부(지부장 김동현, 이하 양산문협)가 출범한 이듬해 1994년 10월 창간된 ‘양산문학’은 두 번을 제외하고는 해마다 발간되고 있는 회원동인지다. 양산문학 제16집에는 시와 시조 40편, 수필 12편, 소설 1편이 수록됐으며, 이신남 사무국장의 ‘허영자 시에 나타난 여성성 연구’가 실렸다. 또한 이숙녀 회원은 소시집을 통해 시 10편을 선보였다. 이외에 전 한국시조학회 회장이자 부산대학교 명예교수인 임종찬 시인의 초대시 세 편이 실렸으며, 제8회 경남도민 백일장, 제26회 경남학생 백일장 수상작과 수상자 명단도 함께 수록됐다. 지난 11일 북부동 한 음식점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서 김동현 지부장은 “앞으로도 양산문학을 통해 지부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내년에는 경남도민 백일장과 경남학생 백일장을 통합하고
“양산에 국ㆍ공립 유아교육기관이 얼마나 있나요?”,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다른 점이 뭔가요?”, “내년부터 만 5세는 무상교육을 한다던데, 그럼 어린이집 말고 유치원을 보내야 하나요?” 찬바람이 불자 초등학교 취학 전 학교인 유아교육기관을 알아보는 엄마들의 발길이 바빠졌다. 시설, 비용, 교육과정 모두 차이가 있다는데, 소중한 내 아이가 맘 놓고 다닐 곳은 어디가 좋을까. 해마다 11~12월은 원아모집 시기다. 처음 자녀를 유아교육기관에 맡길 부모들을 위해 양산지역 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대한 정보를 모았다.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토요리그 정규리그 최종순위 및 포스트시즌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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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각지의 합기도 고수들이 양산에 모여 기량을 겨뤘다. 지난 13일 양산시국민체육센터에서 ‘2011 전국 합기도 한마당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는 (사)대한기도회 합기도무술협회와 경남합기도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여성가족부, 양산시, MBC, 국제신문이 후원했다. 전통 한국 호국무예인 합기도를 통해 원만한 인격형성과 심신단련의 생활체육으로 뿌리내리고 또한 합기도의 정신을 널리 보급 확산시키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예선을 통과한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는 합기도(권법, 무기술) 경기와 개인술기연무ㆍ단체연무 그리고 개인대련경기로 펼쳐졌다.
“이ㆍ통장님들, 마을 궂은 일 도맡아 하시느라 힘드셨죠? 오늘 하루 마음껏 즐기세요” 양산지역 각 마을을 대표하는 이ㆍ통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난 11일 물금 워터파크에서 제5회 이ㆍ통장연합회 체육대회가 개최돼 각 마을을 대표하는 이ㆍ통장과 기관ㆍ사회단체장 등 400여명이 함께 한마당 축제의 장을 펼쳤다.
완연한 가을이 무르익어가던 지난 13일 종목별 시장기체육대회가 열려 ‘건강한 양산’ 만들기에 체육동호인들의 마음이 모였다. 경남생활체육축전 종합우승 4연패에 빛나는 양산시등산연합회(회장 이성덕)는 이날 제5회 양산시장배 등산대회를 개최, 가을산의 정취를 맛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전 10시 홍룡사 주차장에 모인 등산동호인들은 간단한 기념식을 가진 뒤 오전 11시부터 홍룡사주차장~원효암~화엄벌~홍룡폭포~홍룡사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함께 완주했다. 가을을 맞아 단풍으로 옷을 갈아 입은 영축산의 기운을 고스란히 이어받기에 충분한 시간이었다. 종합운동장 테니스장에서는 지난 6일 비로 연기됐던 제15회 양산시장기 테니스대회가 열렸다. 양산시테니스협회(회장 김진관)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비로 인해 한 주 연기되었던 만큼 아쉬움을 달래듯 동호인들은 테니스장 곳곳에서 시원한 기합소리와 함께 공을 넘기며 그동안 갈고
중부초학부모합창단은 학부모 학교참여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모집을 시작했다. 중부초등학교가 경남도교육청의 학부모 학교참여사업에 선정되면서 학부모들이 합창단을 꾸릴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된 것이다. 이에 학부모들이 합창단에 관심을 가지며 하나둘씩 모여 소프라노 20명, 알토 16명 등 총 36명의 단원으로 합창단이 꾸려졌다. 창단 당시 이들의 목표는 올해 말 학교에서 열리는 학예회 무대에 서는 것이었다. 학예회에서 아이들에게 함께 노래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싶었다. 그래서 2주에 한 번 모여 2시간가량 연습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양산에서 학부모
배내골 사과축제가 펼쳐졌다. 청정한 공기와 맑은 물이 어우러진 배내골 원동 선리마을은 일명 사과마을이기도 하다. 특별히 사과작목반이 운영되면서 집단으로 계획적인 재배가 이루어지고 당국에서 지원하는 사과축제를 통해 바깥세상에도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다. 하지만 사과축제를 다녀온 관광객들이나 행사진행에 참가한 시민들 사이에서 작은 불만의 소리가 배어 나온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상북면 소재 양주어린이집(원장 이정애)은 12일 양산대에서 작은 음악회를 열었다. 원아들의 갈고 닦은 재능을 부모들에게 보여준 이날 행사는 한 편의 꿈의 무대가 됐다.
양산대학교(총장 장호익)는 지난 9일 양산주부클럽 사임당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커피바리스타 실습, 자가 물리치료 방법 등 특강과 학내 견학을 개최했다.
지난달 19일 시는 <양산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양산시 하수도 사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하고, 지난 10일 양산시 조례ㆍ규칙심의위원회를 통해 상ㆍ하수도 요금 인상안을 확정했다. 인상안에 따르면 상수도의 경우 현재 요금에서 14.6%, 하수도는 30% 인상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시는 심의위원회를 거친 최종안을 오는 23일부터 시작하는 시의회 2차 정례회에 상정,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
적십자봉사회 양산지구협의회(회장 윤애경)는 2일 사할린동포와 어르신 126명을 모시고 하동의 칠불사와 최참판댁 등으로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딸기 수확기를 2개월가량 앞당겨 재배한 ‘초촉성 딸기’가 모습을 드러냈다. 원동지역 토곡농원은 일조시간과 야간 저온조건을 일정하게 유지해 수확기를 2개월 앞당기는 초촉성 방식으로 딸기를 재배했다. 이에 따라 종전의 하우스 재배의 수확기인 12〜1월보다 2개월 빠른 10〜12월에 딸기를 수확할 수 있으며, 이 농가는 10월 중순부터 수확에 들어갔다.
지난 9일 시의회(의장 김종대)는 국립 한국해양대학교와 야간학부 개설ㆍ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산지역의 직장인들에게 학사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양산시의회 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김종대 의장이 국립 한국해양대학교에 건의를 함으로써 이뤄지게 되었다. 협약 내용은 한국해양대학교에서
지난 8일 조은현대병원(이사장 이준석)은 울산보훈지청(지청장 구남신)과 조은현대병원에서 국가유공자 위탁진료병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가유공자 등 이용 대상자들은 다음달 1일부터 조은현대병원에서 국비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된다. 양산지역에서는 베데스다 삼성병원, 웅상병원에 이어 세 번째다.
양산소방서(서장 장택이)는 지난 9일 ‘제49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소방서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나동연 시장을 비롯해 정재환ㆍ성계관ㆍ홍순경 도의원을 비롯해 명예소방서장단과 소방공무원 의소대원, 소방유공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소방공무원의 사기진작과 재난예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