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거점유치원인 덕계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신문옥)은 지난달 25일 웅상지역 공ㆍ사립유치원 10곳, 582명을 초청해 매직쇼와 인형극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여자고등학교(교장 류인록)는 지난 5일 학생들에게 다양한 직업군을 소개하고 그에 맞는 정보제공과 청소년들의 관심 있는 전문직업인을 만나는 ‘내 꿈을 job아라’ 행사를 진행했다.
경남지역에서 최초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된 양산고등학교(교장 박규하)가 지난 4일 중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2학년도 입학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재 서창동주민센터 옆 삼호동 531-20번지에 위치한 서창파출소는 529㎡ 부지에 지상2층 규모로 1988년 준공 후 서창지역 치안을 책임져 왔다. 하지만 건물이 노화되고 상가지역에 위치해 경찰차의 진출입이 어려워 경찰서는 2004년부터 이전을 추진해왔다.
중부동에 있는 남부시장은 1일, 6일로 끝나는 날마다 장이 열리는 ‘양산 5일장’이라 불리는 곳으로, 신도시가 생기기 전까지는 이곳 일대가 양산에서 가장 번화한 곳이었다. 부산도시철도 양산역 근처에 있는 시외버스터미널도 원래 남부시장와 맞닿아 있었고, 대부분의 시내버스도 남부시장 정류소를 지나간 것을 보면 남부시장이 양산에서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를 알 수 있다. 남부시장을 겉에서 둘러보았을 때는 별 특이점이 없어 보인다. 한 품목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시장이 아니라 생선이면 생선, 과일이면 과일, 채소면 채소 등을 파는 일반적인 5일장과 다를 게 없다. 하지만, 남부시장에는 양산 5일장에 왔으면 꼭 먹고 가봐야 할 음식이 하나 있다. 바로 시장 칼국수다. 부산 구포시장의 구포국수가 그렇듯이 양산 남부시장의 칼국수도 ‘양산 장’에 오면 한 끼 식사로 꼭 먹어봐야 할 만큼 남부시장의 명물로 자리잡고 있다.
매달 서창동 그린빌아파트 앞 공원에서는 알뜰나눔장터가 열린다. 웅상출장소가 주최하는 일종의 벼룩시장인 알뜰나눔장터는 혹서기와 혹한기를 제외한 3~6월, 9~11월 둘째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비가 올 경우 넷째 토요일에 열린다.
양산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수)이 마련한 온가족 스포츠 페스티벌이 성황을 이뤘다. 양산교육지원청은 ‘운동하는 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운동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동시에 가족단위 체육행사를 통해 화목한 가정을 조성하기 위해 ‘온가족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지난달 29일 남양산역 앞 음악분수대공원
학교 NIE(Newspaper In Education, 신문활용교육) 활성화를 위해 본사가 나섰다.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NIE 사업대상 신문사로 선정된 본사는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양산지역 5곳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제1회 NIE 시범학교 세미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양산지역 학교현장의 NIE 지원체계를 구축해 신문활용교육을 활성화시키는 동시에 NIE 거점 신문사로서 본사의 역할을 강화하기
웅상지역 청소년 30여명으로 이루어진 웅상청소년오케스트라(지휘자 이용하)는 오는 13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일곱 번째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무대에서 조르주 비제(George Bizet)의 ‘아를의 여인 모음곡 2번(L’Arlesienne Suite No.2)’을 비롯해 영화 OST와 오페라 음악 등을 선보인다.
웅상포럼 이사로 있는 엄선자 씨가 웅상지역 학생과 일반인들을 상대로 제2외국어학원을 개관했다. 조선족으로 중국 길림대 출신인 엄 원장은 효암고 특기적성교육 중국어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엄선자 제2외국어학원은 이 밖에도 일본어와 러시아어 강사를 확보해 지난 5일 개원식을 가졌다.
향긋하고 상큼한 사과향이 가득한 배내골 선리마을은 사과축제를 찾은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뤄 모처럼 시끌벅적한 주말을 보냈다. 지난 4일부터 3일에 걸쳐 배내골 선리마을에서 제3회 사과축제가 열려 사과전시와 판매행사를 중심으로 사과깍기 대회, 노래자랑, 사물놀이
“일곱 빛깔의 줄 무지개. 빨강, 주황, 노랑…. 한 줄 한 줄 고유의 빛깔도 아름답지만 일곱 빛깔이 함께 반원을 이룰 때 비로소 곱디 고운 무지개빛이 탄생한다” 양산지역에 사는 다문화여성들의 생활상을 전하는 정기간행물이 발간돼 눈길을 끈다. 양산YWCA(회장 김재옥)가 지난달 10일 발간한 다문화신문 ‘레인보우’의 지향점이다. 이기은 사무총장은 “다문화사회는
태형산과 왕옥산의 두 산은 사방 7백리나 되고, 높이도 1만길이나 되는데, 본래는 기주(冀州)의 남쪽과 하양(河陽)의 북쪽에 있었다. 그런데 북산(北山)의 우공(愚公, 어리석은 사람이라는 뜻)이라는 사람이 있어 나이는 90세에 가까운데 출입할 때마다 멀리 돌아다니는 것이 번거로워 하루는 가족들을 모아 놓고 상의를 하였다. “저 험한 산을 평평하게 하여 예주(豫州)의 남쪽까지 곧장 길을 내는 동시에 한수(漢水)의 남쪽까지 갈 수 있도록 하겠다. 너희들 생각은 어떠하냐?” 가족 모두 찬성했으나 그의 아내만이 반대하며 말했다. “당신 힘으로는 작은 언덕 하나도 없애기 어려운데, 어찌 이 큰 산을 깎아 내려는 겁니까? 또, 파낸 흙은 어찌하시렵니까?” 그러자 여러 사람이 말했다.
하지만 양산지역 4곳의 4대강 정비사업지구에는 아직도 공사가 한창이다. 올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하겠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국토관리청은 공사 속도를 높이고 있지만 공사기간이 촉박하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의 하소연이다.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낙동강 양산1지구(물금지구) 현장을 직접 찾아 보았다.
양산의 시목(市木)으로 양산을 대표하는 나무인 이팝나무, 그 가운데 천연기념물 제234호로 지정돼 보호를 받고 있는 신전리 이팝나무가 노화로 인한 고사 위기를 맞고 있지만 뚜렷한 대책이 없어 안타까움만 낳고 있다. 상북면 신전리 95번지에 위치한 이팝나무는 수령이 35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1971년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후 이팝나무는
‘마의 도로’로 불리는 어곡동 1051호 지방도에서 또 다시 사망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6일 오전 8시 30분께 어곡동 에덴벨리리조트 인근 지방도 내리막길에서 김아무개(68) 씨가 몰던 아반떼 승용차가 빗길에 미끄러져 갓길 옹벽을 들이 받았다
빈 공장을 개조해 불법 운영해 온 야마토게임장이 덜미를 잡혔다. 양산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불법 야마토게임장을 적발, 관리부장 권아무개(41) 씨 등 종업원 4명을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현장 체포했다. 도주한 업주 이아무개(42) 씨는 추적 중에 있다.
세계적인 집시 바이올리니스트 요제프 렌드바이가 양산을 찾는다. 요제프 렌드바이는 음악도시이면서 집시음악의 본거지인 헝가리 부다페스트 태생으로 ‘집시가문의 젊은 거장’이라고 평가받고 있다. 부다페스트에 있는 벨라 바르톡 음악학교와 프란츠 리스트 음악원에서 공부했으며, 7세 때 처음으로 바이올린 콩쿨에서 우승했다. 1992년 암스테르담, 1994년 잘츠부르크 여름아카데미상, 1996년 헝가리 전국대회상과 전국음악기자상을 수상했고, 1997년 스위스 티보바르가 국제 바이올린 콩쿨에서 우승했다. 특히 2005년에 발매한 음반 ‘렌드바이(Lendvay)’로 유럽 최고 음반상인 독일 ‘Echo Klassick 2005'를 수상했다. 오랫동안 국립 교향악단에서 수석 연구자를 맡았고, 부다페스트 페스티발 오케스트라에서는 상임ㆍ객원연주자로 활동했으며, 베를린과 로스앤젤레스, 상하이 등지에서 활동한 리사이틀에서는 1만명 이상 청중이 몰려들기도 했다. 렌드바이의 연주는 철저한 클래식
성인 남성이 미성년 남학생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석아무개(47) 씨는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학생 김아무개(17) 군과 새벽 1시께 일을 마치고 숙소에 들어가
하북면 주민까지 통도사와 내원사의 무료개방을 결정한 통도사측의 입장에 대해 양산 시민 전체로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본지 402호, 2011년 11월 1일자> 시의회 심경숙 의원(민노, 양주ㆍ동면)은 지난달 통도사측이 통도사가 위치한 하북면 순지리 주민들에게 실시하던 무료개방을 하북면 전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