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시는 상북면 석계리 일대 11만5천930㎡ 부지에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키로 하고, 주민설명회를 비롯한 행정절차에 착수했다. 이 지역은 2009년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를 위해 시가화예정지로 도시계획을 수립한 곳으로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 실패 이후 한국전지연구원과 고성능모터기술센터를 유치한다는 계획이 수립됐다.
양산시청여자배구단. 현재 여자실업배구 최강으로 불리는 팀이다. 지난해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올해 한국실업배구연맹에서 개최한 1ㆍ2차 실업배구연맹전에서 우승하며 실업배구 최고의 팀이라는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이 시스템은 기업의 지역민 고용과 지역제품 구매실적, 기부ㆍ봉사활동 등 기여도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관리하는 제도다. 시는 기업 규모에 따른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실적별 가중치 부여 등 선정 기준을 마련했으며, 마일리지는 기업이 자율적으로 해당 사항에 대한 증빙자료를 첨부하면 수시로 적립할 수 있다.
양산상공회의소(회장 박수곤)는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5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업체 경리와 회계 담당 임ㆍ직원을 대상으로 ‘2011년 법인세 실무 강좌’를 연다.
한국산업단지공단 울산지사(지사장 한지수, 이하 산단공)는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해온 양산산업단지 산업집적지 경쟁력 강화사업 지원을 고도화하기 위해 어곡단지에 근접지원이 가능한 사무소를 개소해 중소기업을 밀착 지원한다고 밝혔다.
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는 내달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리는 양산삽량문화축전에서 시민 개개인의 소망을 담아 전하는 ‘소망등 달기’를 추진하기로 하고, 참가할 시민을 모집한다. 신청기간은 내달 9일까지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한 뒤 이메일(1ks0991@hanmail.net)이나 팩스(385-8147), 우편접수(양산시 남부동 874-1 양산문화예술회관 3층 양산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로 하면 되고, 추진위원회나 읍ㆍ면ㆍ동 민원실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2003년 당시 부산 PSB방송국 봄 개편으로, 매주 금요일 아침9시 ‘해피플러스’ 프로그램에 고정 ‘여행리포터’로 6개월간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찾아 전국을 유람하고 신나게 방송을 하고 있을 때였다. 대한민국 영화계의 살아있는 전설 임권택 감독님의 99번째 영화 ‘하류인생’ 공개오디션이 진행된다는 것을 알고, 방
삽량문화축전추진위원회는 축전 기간에 시민들의 참여로 진행되는 ‘청소년 스타킹’과 ‘끼 페스티벌’에 참가할 희망자도 모집한다. 청소년 스타킹은 5분 이상 공연을 통해 다양한 부문에서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청소년 개인이나 단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9월 1일부터 10일까지다. 삽량 끼 페스티벌은 전문 예술단체나 아마추어 단체 모두 참가할 수 있으며, 10~15분가량 펼칠 공연을 준비해야 한다. 접수는 8월 19일까지다. 신청은 축전 홈페이지(www. yangsanfes.com)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이메일(dance dyong@hanmail.net)이나 우편으로 하면 된다. 문의 삽량문화축전취진위원회(392-2547〜8).
웅상지역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미래를 꿈꿀 양산시웅상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완규)이 지난 5일 정식 개관했다. 복지관은 아동부터 노인, 다문화가정, 장애인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웅상지역 복지향상의 구심점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한송예술협회(회장 김원지)가 하북면민과 함께 문화적으로 교류하고, 호흡하는 전시회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하북면민체육대회를 기념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한송예술인촌 한송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전시회는 서작과 판화, 도자기 등 40여점의 작품을 전시한 ‘한송예술협회 회원 소품전’과 서예, 서양화, 탱화 등 70여점을 선보인 ‘하북면민 소품전’으로 나뉘어 열렸으며, 한송예술협회 회원뿐만 아니라 하북면에서 활동하는 프로와 아마추어 작가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주목받았다. 김원지 회장은 “한송예술협회는 회원뿐만 아니라 시민과 예술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며 “이번 소품전도 그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더 자고 더 시원한 것을 찾는 계절이다. 음식도 차가운 것을 찾아서 먹고, 실내 공간이 필요 이상으로 낮은 온도로 유지되면서 우리 몸의 저항력은 약해진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소화게의 혈액순환이 약해지고 복부와 골반, 철추까지 영향을 미친다. 자고 일어나면 몸이 뻐근하고 움직임이
김 사장이 위독하다하여 문병을 갔다. 내가 평소 알고 있던 그 모습이 아니었다. 풍채 있던 용모는 간데없고 반 토막 난 야윈 몰골로 누워있다. “이제, 더는 못 볼 것 같소” 눈물을 흘리고 있다. 3일 뒤에 운명하셨다. 김 사장은 키가 작고 약간 뚱뚱했다. 목욕탕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술도 잘 마셨다. 영업상 카운터에
대중교통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한일유앤아이아파트 앞으로 오는 10월 중 60번 시내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푸른교통(주)는 지난 7월 8일, 현재 운행 중인 60번(봉우아파트~노포동) 버스를 1대 증차해 한일유앤아이를 경유하는 노선을 운행하겠다는 인가를 받고 10월 중으로 1일 왕복 7회 운행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문화재청이 보물로 지정한 동비여고 등 보물 5점을 비롯해 7천여점의 유물이 전시된 한 사설박물관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들어가 지역 사회의 관심이 요구된다. 용당동 대운산 자락(대운산자연휴양림 옆)에 있는 공인박물관(설립자 원진 스님, 대성암ㆍ신묘정사 주지)은 통도사 성보박물관, 동면 공룡박물관과 함께 양산지역에 등록된 박물관 3곳 가운데 하나다. 설립자인 원진 스님이 34년에 걸쳐 우리 문화재를 연구하면서 여러 곳에 흩어져 있던 문화재를 모으기 시작한 것이 발단이 돼 2008년 12월 문을 열었다. 대지면적 6천301㎡, 연면적 2천800㎡에 지상 3층 규모로 1층 공예ㆍ민속품실, 2층 서화ㆍ불화실, 3층 기획전시ㆍ시청각실을 갖추고 있으며, 문화재청 지정
“바르게 살기가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 바르게살기운동양산시협의회(회장 차용한)가 지난 12일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2011년 도덕성 회복을 위한 특별강연’을 펼쳤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나동연 시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양산시협의회원과 일반시민들이 많이 참석해 특별강연에 뜨거운 관심을
[양산시민신문배 사회인야구리그]
이날 시위에서 입주민들은 아파트 앞으로 세워지는 13층 높이의 교각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과 미세먼지, 조망권, 진동, 균열로 인한 문제점이 아파트의 재산권을 침해한다고 국도7호선 우회도로 공사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 폭염주의보가 내렸으니 외출을 피하고 시원한 곳에서 지내라는 노인돌보미의 전화를 받은 김 할머니. 반찬이라고 해봐야 열무김치에 된장이 전부인 이른 아침식사를 하신다. 아침 일찍 나가진 않지만 매일 약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아침은 꼭 챙겨 드신다고 하신다. 일주일에 한 번 방문해 아픈 곳을 챙기고 돌봐주는 노인돌보미는 김 할머니에게 고마운 사람이다. 다리가 불편해서 외출이 쉽지 않은 데다 사는 게 바쁜 자녀들을 자주 보지 못하는 김 할머니에게 노인돌보미는 유일한 방문객이자 친구인 셈. 멀리 있는 자식보다
장흥마을에서 돼지농가를 운영하는 최아무개(62) 씨는 지난해 KTX 2단계가 개통하면서 마을 위쪽 평산터널을 들어가고 빠져나오는 열차의 소음 때문에 돼지 개체수가 줄어드는 피해를 입었다며 지난해 말 환경분쟁조정을 신청했다.
헨리 소로우는 ‘소로우의 일기’에서 “우리가 건강해지는 유일한 비결은 자연과 교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자연은 우리에게 쉼을 준다. 바쁜 일상 속에서 가장 가깝게 자연과 언제든지 접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마을과 인접해 있는 산책로가 아닐까. 우리 동네 산책로도 그중에 하나다. 지난 7월, 오봉산 자락에 있는 산책로가 새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