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관세청장은 이날 오후 3시 양산상공회의소를 찾아 수출기업 대표와 임원을 대상으로 ‘FTA의 현주소와 관세행정 지원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기업이 올해 발효 예정인 한-EU, 한-미 FTA의 특혜를 적용받을 수 있도록 인증수출자 인증과 협정적용 절차 등 기업에 필요한 FTA 활용 지원 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상공인의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도 가진다.
북정동에 있는 코리카화이버(주)(대표이사 김기수)는 ‘세계 자동차 안전벨트 웨빙 산업의 대표기업’을 목표로 최첨단 제조 설비를 확충하고, 글로벌 기업을 향해 전진하는 안전벨트 웨빙 전문기업이다.
채용마당은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으로, 구직자 면접과 취업타로운세, 적성검사, 양산시와 고용노동부 취업지원사업 안내 등이 진행된다. 구직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지참해 현장에서 참여하면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양산지사(지사장 최창길)가 급여제한여부조회제도를 시행한다. ‘급여제한여부조회제도’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환자의 부상 발생 원인을 조사해 건강보험급여 제한 사유에 해당하는지를 확인한 뒤 건강보험 적용여부를 결정해 병ㆍ의원과 환자에게 회신하며, 병ㆍ의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결정에 따라야 하는 법적 제도다. 이는 병ㆍ의원의 임의 급여제한에
양산지역 내 불합리한 교통규제 해소를 위해 경찰서가 귀를 열었다. 양산경찰서(서장 김진우)는 지난 18일 ‘교통업무발전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토론회’를 열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토론회는 김진우 서장과 김종대 시의회의장을 비롯해 모범운전자연합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경찰발전위원회, 관광버스연합회
한국은행 경남본부에 따르면 4월 중 경남지역 중소기업대출은 2천926억원 늘어 지나달 3천32억원과 비슷한 증가율을 기록했다. 또한 4월 말 현재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27조6천504억원으로 전체 기업 대출금의 92%를 차지했다.
50세가 넘은 나이에도 믿기지 않은 명품몸매를 유지하고 있는 김상근(52, 어곡동) 씨가 이달 들어 두 번이나 이름을 날렸다. 김 씨는 지난 7일에 문경시에서 열린 ‘제11회 국민생활체육회장배 전국보디빌딩대회’ 55세이하 급에 출전하여 준우승을 차지한데 이어 14일 창원시 마산회원구에서 열린 ‘제24회 미스터 경남 선발대회’ 중년부 부문에 출전해 당당히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 씨는 “4월 개막한 도민체전을 위해 지난해부터 준비를 해왔지만 정작 4위에 머물러 안타까웠다”며 “하지만 5월 대회에서 잇따라 강호들과 경쟁해 좋은 성적을 거두어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보름이 넘게 국내 증시의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거래소 기준으로 2천80선까지 조정이 나왔고 기술적으로 60일선 전후까지 하락했다. 물론 시장은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큰 흐름을 만들지만 이러한 조정은 우리 시장의 상승을 이끌던 외인들에 의한 하락이라 당분간 보수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지난 17일 경남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질병관리본부가 함안지역 축사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 모기’가 발견됐다고 밝힘에 따라 시는 일본뇌염 예방관리 태세에 돌입했다. 여름철 불청객인 일본뇌염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 가운데 95% 정도는 증상 없이 지나가지만 일부에서 열을 동반하기도 하며 극히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하게 되는데 고열, 두통, 구토, 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의식장애와 경련, 혼수, 사망까지 이를
지난 20일 나동연 시장은 갑작스런 위기사유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 긴급복지 지원을 받은 세대를 방문해 쌀과 성금을 전달하며 격려했다. 시는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일에 모든 시민이 동참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꾸준한 복지서비스 제공을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해마다 여름철이면 발생하는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해 시가 지역 내 물놀이 위험지역을 지정하고, 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지난 18일 시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지역 내 물놀이 사망사고 발생지역 또는 사고발생 우려지역 9곳을 지정했다. 지정된 곳은 탑골저수지(용당동 158번지
시는 올해 기본노선 설계를 위한 용역비 20억원(부산시 3억원, 양산시 17억원)을 확보해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오는 2019년까지 모두 4천979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인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북정 연장 사업은 총연장 14.355㎞ 구간에 정거장 7곳, 차량기지 1곳이 설치된다.
시가 지역 주민의 공동체 의식 함양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을기업’ 육성에 앞장선다. 지난 17일 시는 자립경영 가능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기여도 등을 고려한 마을기업 선정 결과에 따라 평산동 봉우마을여성공동체와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봉우마을여성공동체는 지역 여건상 맞벌이 부부가 많이 거주하는 아파트 밀집지역으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과 기대가 높아 이를 활용한
춘추공원 내 마련될 예정인 충렬사 건립 과정에서 시가 예산 끼워맞추기식 사업을 추진하다 결국 설계변경을 통해 추가 예산을 확보키로 해 시의회의 눈총을 받고 있다. 지난 2009년 시는 교동 302번지 춘추공원 일원에 충렬사 건립에 착수했다. 고 오근섭 전 시장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충렬사 건립 사업은 그 해 재정조기집행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확보한 상사업비 5억원을 가지고 춘추공원 내 삼조의열단을 모시는 사당을 건립하겠다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에 실패한 석계일반산업단지에 시가 신성장동력 사업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불확실한 투자에 대한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지난 17일 시는 의원협의회를 통해 상북면 석계리 일대 100만㎡ 규모의 석계일반산업단지에 핵심전략사업인 연료전지연구센터와 부품소재
신라 박제상과 고려 김원현, 조선 김영규 등 양산을 대표했던 충신열사의 충혼을 기리기 위한 삼조의열단(三朝義烈壇) 제향이 지난 17일 춘추공원에서 봉행됐다. 양산향교(전교 류득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제향은 지역 유림과 원로, 참배객 등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나동연 시장이 초헌관으로, 김종대 시의회 의장이 아헌관으로, 정규화 삼조의열단장이 종헌관으로 참여했다.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물금 워터파크를 찾은 시민들이 많아지고 있지만, 편의시설은 턱없이 모자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양산의 랜드마크로 거듭나고 있는 물금 워터파크는 14만7천여㎡ 규모의 근린공원으로 지난해 3월 개장해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날씨가 좋아지면서 워터파크에서 크고 작은 축제들이 열리는 등 이곳을 찾는 시민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화장실, 주차장 등의 편의시설이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양산향교(전교 류득원)가 성년의 날을 맞아 지난 19일 향교 명륜당에서 전통 성년례를 열었다. 이날 성년례에는 큰손님으로 류득원 전교와 이옥희 여성유도회 회장이, 주인은 양산대 김규환ㆍ박희숙 교수가 맡았으며 성년이 되는 관자와 계자로 양산대학교 학생 12명이 참가해, 전통 성년례 순서에 따라 상견례, 삼가례, 성년의 결의, 초례, 성년선언
아무리 좋은 제도나 시책이라 하더라도 실제로 수혜자인 국민이 불편하거나 싫다고 하면 재검토해야 한다. 경찰청이 선진교통문화를 위한 특수시책으로 내놓은 ‘삼색 신호등’이 여론의 질타를 받고 추진을 포기한 것이나 행정안전부가 내년부터 전면시행하려고 했던 ‘도로명 주소’를 2014년으로 연기한 것은 국민과의 소통이라는 문제를 소홀히 한 과오임이 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