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묘수풀이]꽃잎을 노린다
[즐거운 영화 보기]맨발의 꿈, 포화속으로
“도서관에서 책만 읽는다? 우리는 영화도 보고 전시회도 즐긴다” 틀에 박힌 도서관 행사에서 벗어난 이색 행사로 학생들의 발길을 도서관을 돌린 학교가 있다. 양산여자고등학교(교장 류인록)는 입시위주의 고등교육에 지쳐 있는 학생들이 도서관에서 작은 휴식을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색적인 도서관 행사를 마련했다.
다양한 독서를 많이 하는 학생들은 앞으로 입학사정관을 통한 대학 진학 때 유리한 점수를 받게 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16개 시ㆍ도 교육청별로 ‘독서교육 종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올해 2학기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양산은 도·농복합도시지만 도시화와 산업화의 바람이 거세 농업이 위축되고 있는데다 4대강사업 추진에 따른 농경지의 감소로 농가의 근심이 늘어가고 있다. 이에 지역 농업의 살길은 지역 도시 소비자가 찾는 다품종 고품질의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해 직거래를 통해 싸고 신선하게 공급하는데 있다. 이를 ‘로컬푸드(Local Food)’ 운동으로 확산시켜 양산지역만의 친환경 먹거리 유통법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가격은 조사기관에 따라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양산여성의집(대표 고명지)과 양산가족상담센터(센터장 최연화)가 주부들의 효율적인 가정 재무관리를 돕기 위해 무료 경제교육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9일 양산가족상담센터에서 처음으로 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와 노동부 양산고용지원센터, 잡인피플이 23일 공동으로 개최한 ‘빈 일자리 채용마당’에 모두 8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현장에서 35명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재생에너지 민간 보급 확대를 위한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태양광주택)이 일부 변경된다.
지난주(6/21~6/25) 국내 증시는 그 어떤 국외 증시보다 강한 모습을 보였다.
신나는 여름, 무더위를 쫓을 다양한 공연들이 7월 한 달간 시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적실 예정이다. 시립합창단의 제8회 정기연주회를 시작으로 기획공연 안숙선, 김덕수의 ‘공감’, 한국 대중음악의 선두주자 봄여름가을겨울의 공연까지! 다채로운 공연들이 언제, 어디서 열리는지 눈을 크게 뜨고 살펴보자.
웅상지역 고등학교에 따르면 수능 시험장 설치 여부를 심사하기 위해 지난 22일 경남도교육청 실사팀이 학교를 방문했다는 것. 이들은 서창지역 한 곳, 덕계지역 한 곳 등 모두 2곳에 수능 시험장을 설치하는 방안을 가지고 서창고와 웅상고를 방문, 학생들이 공정하게 대입 시험을 치를 수 있는 교육환경을 갖췄는지 여부를 심사했다.
직장인에게 점심시간은 늘 괴로운 고민이 함께 한다. 오늘 하루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는 시간. 장마와 함께 찾아온 무더위로 시원한 밀면 한 그릇 생각이 간절해 찾은 음식점에는 발 디딜 틈 없이 손님들로 가득하다. 이맘때면 쉽게 찾아볼 수 있는 풍경에서 성큼 다가온 여름을 실감한다.
박 의장에 따르면 국회에서 한나라당 강길부 의원(울산 울주)과 국토해양부 철도정책관, 울산시 건설교통국장, 양산시 도시사업단장 등이 참석한 관계기관 회의에서 이 같은 사항을 논의하고 부산~양산~울산을 연결하는 경전철 사업을 조속히 추진키로 합의했다는 것. 따라서 양산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부산~양산~울산 경전철 사업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일과 생활이 조화롭고 여성과 가족이 건강한 사회’라는 주제로 이뤄지는 이번 여성주간은 지난해에 이어 양산지역의 8개 여성단체가 참여, 양산시여성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가족상담소, 양산여성회 등이 뜻을 모아서 진행한다.
6월 2일 치러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나동연 시장의 취임까지의 여정도 호락호락하지는 않았다. 13명의 한나라당 시장후보 공천 신청도 화제가 됐고 4명으로 압축된 뒤 여론조사를 거쳐 조문관 후보가 공천을 받았지만 이에 불복한 나동연 후보측에서 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했고, 조문관 후보의 사무소 개소식을 며칠 앞두고 법원의 가처분 신청 수용이 결정됐다.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하북초등학교(교장 명형철, 아래)와 코끼리유치원(원장 서경숙, 위)이 지난 23일 마산MBC홀에서 열린 제7회 경남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각각 초등부와 유치부에서 금상을 받았다.
시의회는 오는 7월 7일 의장ㆍ부의장 등 의장단 선출에 이어 8일 의회운영ㆍ기획총무ㆍ산업건설 등 3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하지만 관행적으로 이루어져오던 의장단 선출 방식인 ‘교황선출제도’에 대한 개선책이 보이지 않아 제5대 시의회 역시 폐쇄적인 의회 운영으로 시작할 전망이다.
양산YWCA(회장 도말순)는 지난 25일 6.2 지방선거에서 양산지역 여성시의원으로 뽑힌 여성 당선자들을 초청, 양산YWCA 회원들과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양산시의회 최초로 여성 지역구 시의원이 당선되었을 뿐 아니라 비례대표 의원을 포함해 모두 3명의 여성의원이 시의회에 입성하게 된 것을 축하하는 의미도 내포된 자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