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대표팀의 첫 경기인 그리스전이 열렸다. 전국은 물론 양산지역 곳곳에서도 한국 대표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거리응원전이 펼쳐졌다.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붉은 옷을 입고 응원에 나선 시민들의 마음은 이날 모두 하나였다.
모두 15명의 시의회 의원이 선출된 이번 선거에서 소속정당별로 한나라당은 8명, 무소속 5명, 민주당 1명, 민주노동당 1명이 의회에 입성했다. 결과적으로 한나라당 8명과 비한나라당 7명이 대치하고 있는 형국이 만들어진 셈이다. 지난 4대 시의회의 경우에는 13명의 시의원 가운데 한나라당 8명, 무소속 4명, 열린우리당(현 민주당) 1명으로 한나라당이 압도적인 우위를 보인 것과 대조적인 상황이다.
북정초등학교(교장 임인철)는 지난 11일 개교 4주년을 맞아 전직 교직원을 초청하는 ‘홈 커밍 데이’를 개최했다. 일반적으로 홈 커밍 데이는 졸업생들을 모교로 초청해 선배와 후배 간의 정을 나누는 행사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북정초는 발상을 전환, 그동안 재직했던
우리 자녀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학부모들이 나섰다. 서창중학교(교장 김영환)는 학교 주변 폭력을 추방하고 학생 안전을 위해 학부모 순찰대를 조직ㆍ운영키로 하고 지난 9일 발대식을 가졌다. 불건전한 청소년 문화가 증가되고 학생 비행 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어 학부모와 학교, 서창지구대가 학생들의 안전한 하굣길을 위해 뜻을 모은 것이다.
당선 후 종합운동장에 당선자 집무실을 꾸린 나 당선자는 취임 전 주요 업무를 파악하고, 선거운동기간 동안 시민들에게 약속한 정책·공약을 시정에 반영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나 당선자측은 별도의 인수위를 꾸리지 않는 대신 집행부가 준비한 업무 보고를 청취하며 민선 5기의 시정목표ㆍ방침ㆍ역점시책 등을 취임 이전에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양산과 김해가 통합할 경우 공공시설 중복·과다 투자 예방으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으며, 인구 50만을 넘어서게 돼 특례법 적용으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대규모 공업용지의 추가 확보로 우수한 중소기업의 추가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문화·산업도시인 김해와 산업과 의료·교육도시인 양산의 통합은 시너지 효과가 배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일같이 전화통을 울리는 여론조사는 어떤가. 양산시선관위에 따르면 예비후보 등록일로부터 후보등록일까지 지역내 출마자들이 신고한 여론조사는 50회에 육박했다. 언론사와 정당에서 실시한 것을 더하면 얼마나 많은 전화조사가 시민들을 괴롭혔겠는가. 후보자 캠프에 종사했던 한 인사는 “나조차도 전화여론조사에 내 속 뜻을 답변하지 않았다”고 했다. 여론조사 무용론이 나오는 이유다.
경남도가 이달 말 종료 예정인 미분양 주택에 대한 취득세와 등록세 감면기간을 내년 4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85㎡ 이하인 국민주택은 취득세와 등록세를 75% 감면받을 수 있고, 전용면적 85㎡를 초과하는 대형주택은
김재준 작가의 시민만평
경상남도가 선진 노사문화 창출에 이바지한 근로자와 사용자를 대상으로 산업평화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신청대상은 2008~2010년 6월 공고일 이전까지 불법분규가 없었던 기업체 가운데 노사화합을 통한 생산성 향상과 협력적 선진 노사문화 창출로 산업평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근로자나 사용자로, 신청기간은 15일부터 7월 14일까지다.
시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자금난을 완화하고 경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상반기 150억원을 지원한 데 이어 하반기에도 200억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7월 5일부터 희망업체의 신청을 받는다. 자금지원 종류는 경영안정자금 150억원과 시설설비자금 50억원으로, 경영안정자금은 기술개발, 제품생산 등 기업경영에 소요되는 자금이며, 시설설비자금은 생산시설의 자동화,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후시설의 교체에 쓰이는 자금이다.
지난주(6/7~6/11) 국내 증시는 만기일을 앞둔 가운데 불확실성과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뒤섞인 한 주였다. 그러나 실제로는 주 초반 갭하락 이후 지속적인 상승이 나오면서 주간 단위로 3주 연속 상승세가 나와 주었다. 이는 국외 시장이 불안한 가운데에서 나온 강한 모습이어서 향후 증시의 방향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게 되었다. 즉 상승에 대한
시와 주민들에 따르면 한 업체가 지난달 24일 교동 53-2번지 외 2필지 981㎡에 1일 30톤 규모의 의료폐기물 소각로 설치 허가신청을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접수했다. 허가신청은 (주)C업체로 접수했지만 사실상 부산 D대의료원이 운영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인도는 매우 더운 나라다. 70년대 중동 건설 붐으로 인하여 우리나라에는 중동지역이 더운 곳으로 알려져 있으나 인도만큼 더운 나라도 없을 것이다.
지난 10일 농협양산시지부(지부장 김종민)는 농업인이 일상생활에서 부딪칠 수 있는 법률, 소비자문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농업인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협이동상담실’을 실시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호하기는 커녕 개발 사업으로 수십년 된 소나무 숲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지난 11일 하북면사무소에서는 ‘신평유원지 조성 사업 주민설명회’가 열렸지만 주민들에게 사전 설명도 없이 공사를 강행한 사업자측과 허가를 내준 양산시에 대한 주민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시는 재난, 재해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수혜자의 복지욕구 다변화에 맞출 수 있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맞춤전문봉사단(Happy Together)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 봉사단은 ▶생활지원분야(기술, 물품, 인력, 차량지원 등) ▶건강관리분야(의료, 이ㆍ미용, 마사지 지원 등)▶학습지원분야(상담, 독서논술, 예절교육
박희태 국회의원이 18대 국회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지역 내 사회단체들이 축하 현수막을 거리 곳곳에 설치했다 철거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지방선거 당선자들의 당선사례와 축하 현수막은 선거법에 규정이 나와 있지만 현역 의원인 박희태 국회의장의 축하 현수막은 별도의 규정이 없어 사전선거운동에 해당될 수 있다는 것. 지역 내 사회단체ㆍ기업체와 시의회, 공무원 노조 등에서 이런 사실을 파악하지
‘우애와 봉사’의 이념으로 청소년을 선도하는 BBS양산시지회가 청소년을 위한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1일 양산교육청에서 ‘2010 모범 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자매결연식’을 개최한 것. (사)한국BBS 경남연맹 양산시지회(지회장 이용식)가
1996년 해양오염 방지를 위해 체결한 런던의정서에 따라 오는 2012년부터 축산분뇨의 해양투기가 금지되면서 시가 축산분뇨 처리를 위한 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최근 시는 유산폐기물매립장 내 음식물류폐기물공공처리시설의 노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