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둑묘수풀이]
지난달 29일 양산대학이 2010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모두 1천300여명의 학생이 2년간의 학사일정을 마치고 학위수여를 받았다. 만학도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배움의 장을 열어주고 있는 양산대학이기에 올해 학위수여식에도 어김없이 학사모를 쓴 만학도의 모습이 자주 눈에 띄었다.
[풀잎문화센터에서 디자이너 되기] 포크아트
동면 법기리에서 양산대학 간 마을버스가 운행된다. 시에 따르면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의 1단계 사업구간(동면 법기리~양산대학)이 지난 1월 초 개통됨에 따라 1일부터 이 구간에 마을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부산 범어사에서 노포동을 거쳐 동면 법기마을까지
시에 따르면 회야강 덕계천 합류부~용당교에 이르는 5km 구간에 올해부터 2015년까지 모두 100억원을 들여 생태 복원에 나선다. 이 구간은 웅상지역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구간으로, 생활하수 유입 등으로 자연생태가 훼손돼 일부 구간에서 악취 등 민원도 발생하고 있다.
“누가 우리 아이 40일만 좀 데려가 주세요” 맞벌이를 하고 있는 워킹맘들은 지금처럼 장기 방학이 시작되면 아이 맡길 곳이 없어 전전긍긍하기 일쑤다. 평소 야근이나 출장 등 급한 일이 생겼을 때도 혼자 있을 아이 걱정에 일이 손에 잡히질 않는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시가 운영하고 있는 아이돌보미 서비스가 워킹맘들에게 인기다.
지난 12월 양산시의회는 제108회 정례회에서 이채화 시의원(무소속, 웅상)이 대표발의한 ‘시내버스 노선조정 건의문’을 채택하고, 부산시에 발송했다. 건의문은 서창동과 부산 금정구 장전동을 운행하는 301번 시내버스 노선이 소주동 천성리버타운을 경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는 내용이다.
경남도지역교육청 교육장 정기협의회가 지난달 28일 양산교육청 회의실에서 김병열 교육장을 비롯해 경남도내 20개 지역교육청 교육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앞으로는 비리 교원을 가볍게 처벌하는 징계요구권자와 징계위원도 함께 문책한다. 교과부는 100만원 이상 금품 수수자에 대해서 파면 등 징계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비위자를 제대로 처벌하지 않을 경우 징계 요구권자나 징계위원을 문책하고 재처분을 지시할 방침이다.
김백 회장에 이어 회장으로 추대된 김옥현 회장은 “아는 것도 없고 모자라는 것이 자랑거리인 사람인데 문학회 회장을 맡아 걱정스럽다”면서 “문학회가 그동안 대외적인 활동을 잘 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회원들의 작품을 모은 작은 책자라도 발간하고 싶은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현행 고등학교 유형이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 자율고로 개편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이같은 내용의 ‘고등학교 선진화를 위한 입학제도와 체제 개편 후속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이 방안에 따르면 고등학교는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 자율고로 단순화된다. 전문계고, 마이스터고(산업수요 맞춤형고)를 제외한 전문계 특목고, 특성화고는
운동선수 학생들의 학력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도록 하고 대학입시에서는 입학사정관제를 통해 경기 실적 외에도 스포츠 봉사활동 등을 반영하는 방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공부와 운동을 병행하는 선진형 학교 운동부를 만들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공부하는 학생선수 지원 시범사업’ 계획을 마련했다.
웅상포럼(회장 김판조)은 지난달 23일 지방자치단체별 관광테마 지정 현황을 조사하기 위한 현지답사를 다녀왔다. 회원들은 전라남도 곡성군 기차마을에서 증기기관차를 이용한 관광조성을 들러보고 담양군의 죽목원을 방문해 특산물인 대나무를 활용한 관광단지 조성상황을 살펴 봤다.
자격요건은 평산동에 살거나 사업장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단체 대표, 자치센터 운영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갖춘 사람,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주민자치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이면 된다. 모집인원은 25명으로, 오는 19일까지 평산동에 신청서나 추천서를 제출하면 된다.
겨울방학을 맞아 양산지역 청소년을 위한 스키캠프가 열렸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청소년 스키캠프’는 시 주최 양산시생활체육회와 양산시스키연합회가 주관으로, 영남권 최초로 스키장을 갖게 된 양산지역에서 동계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것이다. 지난달 27일 에덴벨리스키장에서
내년부터 외국어ㆍ국제고가 영어내신과 면접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교육과학기술부는 그동안 외고 입시가 사교육을 많이 유발했다고 보고 이와 관련한 구체적인 전형안을 내놓은 것. 지난달 26일 발표된 대책에 따르면 2011학년도부터 고교 입시에 ‘자기주도 학습전형’이 도입된다. 자기주도 학습전형은 입학사정관이 중학교 내신과 면접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는 방식이다. 외고, 국제고뿐만 아니라 자립형사립고, 비평준화 지역 자율형사립고 등 학생 선발권을 가진 고교들이 대상이다.
주5일제 근무, 여가시간 증가, 외식산업 발전 등으로 음식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는 급격하게 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그만큼 산업재해로 다치거나 사망하는 근로자도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지난해 5년 동안 전국적으로 하루 평균 13명의 근로자가 다쳤으며, 재해자는 해마다 1천여명씩 늘고 있으며, 조리할 때 물과 기름에 데고, 칼에 베고, 분쇄기에 손이 말리고
방학이 끝나면 부모 특히 엄마는 휴가를 얻는 것 같다고 한다. 그만큼 방학기간동안 아이와 지내기가 힘들었다는 것이다. 특히 학습지도를 할 때 가장 분통이 터졌다고 표현한다. 스스로 공부할 의지가 없어 보인다는 것과 내 아이가 그럴 줄 몰랐다는 것에 속상해하고 이대로 두어도 될지를 걱정하신다. 어떻게 하면 우리 아이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까?
조선조 세종 때에 임원준(1423~1500)이라는 의학자가 있었는데, 글을 잘하며, 매우 총명도 했다. 그러나 한 번은 사건에 휘말려, 밀양으로 귀양을 가게 되었다. 그가 재주가 있다는 말을 들은 경상도관찰사는 문제를 내어, 그를 시험해 보니, 참으로 글을 어찌나 빨리 짓는지, 마치 지어두었던 글보다 더 빨리 부르는 것이었다.
나를 안아주세요 사랑하기 좋은날이 어디 따로 있으랴만은 요즘처럼 추운날씨에는 따스한 사람의 온기가 더욱 그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