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양산산청향우회(회장 정재철)는 지난 12일 명곡동의 한 농원에서 송년의 밤 행사를 갖고 회원들간의 친목을 다졌다. 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내년에도 열심히 생활하면서 가정과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자고 당부했다.
양산우체국(국장 주정균)은 지난 11일 정신지체 장애인 복지시설인 무궁애학원을 방문해 생필품을 지원하고, 사랑의 김장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우체국보험의 공익사업 하나로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문화 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마련됐다.
우연한 계기로 제가 배우고 있는 ‘물리치료’를 통해 ‘늘푸른집’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게 되었습니다. 병원 실습도 나갔다 왔고 국가고시만 치면 물리치료사가 되는 저에게 좋은 임상경험이 되겠구나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첫 만남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제 예상과는 달리 처음 이 아이들과 만났을 때 마냥 한숨밖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보통 감기는 밖으로부터 나쁜 균이나 바이러스가 들어와서 병을 일으키니 나쁜 것으로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감기는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감기를 제대로 잘 앓게 되면 오히려 면역이 증강되고, 몸 속의 노폐물을 잘 배출하게 되어 몸이 도리어 건강해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목욕 봉사 올해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자원봉사활동 감동나누기 공모전’에서 사진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성희 씨의 ‘목욕 봉사’. 김 씨는 목욕봉사를 통해 따스한 인간미를 나누고 싶다는 바람을 작품에 담고 싶었으며, 봉사를 통해 오히려 자신의 삶이 풍성해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제11회 양산여성 작품발표 및 전시회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여성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양산여성들이 2009년 한 해 동안 여성복지센터와 지역 내 각종 동아리 활동을 통해 틈틈이 배우고 익힌 실력을 발휘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인간의 실패와 비극은 보통 막연하고 불확실한 두려움에서 비롯된다. 사람을 무너뜨리는 가장 무서운 바이러스는 ‘절망’이다. 강하고 담대한 사람에게는 ‘큰 뱀’도 ‘썩은 새끼줄’로 비쳐진다. 우리 인생길에는 두 종류의 위기가 있다. 정상적인 위기와 우발적인 위기이다.
추운 날씨가 손과 발을 꽁꽁 얼게 만들어도 사람의 마음만은 어쩌지 못했다. 연말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산업의 고도화와 도시화로 인해 우리 주변에는 전기, 가스는 물론 유류 등의 위험물질 사용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화재를 비롯한 각종 대형사고의 위험성이 더욱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난방기기 사용이 많아지므로 화재예방에 특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흰색은 무채색, 색의 한계성 그리고 분할되지 않은 빛의 총체로서, 모든 색 가운데 특별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빛의 색으로 상징되는 흰색은 깨달음, 비추임, 부활, 그리고 완전성을 의미하며 색들의 경계점, 빛과 텅 빈 것으로 검은색의 대칭 극이다. 단순함과 소박함을 상징하며 부정적인 의미로는 아직 정의할 수 없는 것, 그림자 같은 것이다.
이 구절의 뜻은 ‘알라 외에 신은 없고(즉 알라는 유일신이고) 무함마드는 알라의 사도이다’라는 구절인데, 이 신앙의 증언을 하면 누구든지 무슬림이 될 수 있다고 본다. 또한 이 구절은 무슬림들이 예배를 볼 때나 일상생활 중에 수없이 반복하여 외우는 구절이다.
세계를 휘몰아친 불황의 한파로 온정의 손길이 줄지는 않을까 염려도 있지만 세상을 훈훈하게 하는 천사의 날갯짓은 여전히 바쁘다. 일주일에 걸쳐 4천포기의 김장을 담가 자그만치 500세대에 김치를 나눠준 양산종합사회복지관의 올해 김장사업이 바로 그것이다. 양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전재명)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를 펼쳤다. 무려 4천포기의 김장을 담근 복지관의 이번 김장나눔
뒤돌아 볼 새 없이 수레가 덜컹거리던 길 위에서 강제수용 되었던 갈잎
유치원이 내년부터 확 바뀐다. 유치원 원비가 인터넷에 모두 공개되고 유치원 교사들에 대한 교원평가제가 시행되며, 교사들의 전문성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지난 8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유아교육 선진화방안을 마련, 이르면 내년부터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교과부는 내년 하반기부터
해마다 시민들이 한 자리에 모여 새해 희망을 이야기하는 장이 펼쳐졌던 천성산 정상에서 해맞이 행사가 또 다시 마련된다. 오는 1일 생활체육협의회 등산연합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2010 천성산 해맞이 행사’는 오전 5시 30분부터 시작되며 일출 예상시간인 오전 7시 25분께 새해 숫자와 같은 2010개의 소망 풍선이 일제히 하늘로 날려질 계획이다.
내년부터 양산지역 전 중학교의 학교운영지원비가 전액 지원된다. 경남교육청은 2010학년도 학교 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을 통해 양산을 비롯해 경남도내 전 중학교를 대상으로 교육비 특별회계에서 학교운영지원비 전액을 지원키로
삼성동지역 산막공단 내 의료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소각장 설치가 추진되자 지역주민과 함께 시의회가 반발하고 나서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일 호계동 886번지 일대에 의료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한 폐기물중간처리업 허가 신청이 낙동강유역환경청에 접수되자 이 지역 주민들은 지역과 상관없는 의료폐기물 처리 시설이 지역에 설치되어서는 안 된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 업체는 일일 48톤 규모의 처리시설을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있다. 고사리 손으로 김장을 담그고 봉지에 쌀을 담아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등 교과서를 벗어나 사랑 나눔을 배우고 실천하고 있다. 서창중학교는 지난 9일 웅상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소중하게 모은 쌀을 전달했다.
단정하게 교복을 차려입은 여고생이 한 손에 막 구운 쿠키 한상자를 들고 경찰서를 방문했다. 여고생은 쿠키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해야 한다며 경찰서장을 직접 만나기를 청했다. 이처럼 용감한 행동으로 주위를 놀라게 만든 여고생은 양산여고 3학년 박혜지 학생이다. 수능을 마치고 지난 8일 수능성적표를 받아 든 혜지는 가장 먼저 양산경찰서 손정근 서장을 만나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시는 지난 4일 원동면 용당리 산14번지 일원에서 산불전문진화대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진화훈련을 실시했다. 진화훈련은 산불상황전파, 기계화장비운용, 산불초동진화 순으로 시관계자의 상황전파에 따라 진화대원이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